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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교회를 다니는 장모님과 대화 어쩌면 좋나요;
서울 경기지역 이단 교회를 장모님이 다니세요. 결혼 전에 알았지만 현 와이프가 남편 될 사람에게는 절대 강요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믿고 만났습니다. 하루는 와이프네 가족들이 카페를 가자던데 해당 종교에서 운영하는 카페더군요. 불편했지만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운영 카페와 종교 행사까지 참석 해주었습니다. 이후로 장모님께선 계속 단 둘이 만나자며 종교에 대한 설득을 강요하십니다. 한번이면 된다는 말과 함께. 저는 살면서 이단은 처음 겪어봤고 그날 있었던 일이 충격적이라 와이프 및 장인어른께 저의 입장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와이프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본인의 어머니가 간곡한 입장이라 막을 수 없다고 하며 저에게 해결하라고 하네요. 이게 맞나요? 중간 연결자로서 해결하지 못하는 와이프에게도 화가 납니다. 종교를 믿는 자유는 종교인과 비종교인 둘 다에게 있는 거 아닌가요? 너무 답답한 마음에 내일 장모님께 강경하게 입장 전달 하려고 합니다. 오늘 오전에 문자 보냈더니 이렇게 회신 오시네요.. 좀 선을 넘는 것 같네요.
얀구직
2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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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게 됐습니다..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과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금전적으로 거짓말을 해서 신뢰가 완전히 깨져버렸고 도저히 이 결혼 준비를 이어갈 수가 없다고 판단해 파혼하게 됐습니다. 제 잘못으로 헤어진 건 아니지만 결과를 떠나 이 상황 자체가 너무 부끄럽고... 그냥 눈물만 납니다. 같은 부서 사람들, 친척들, 가까운 이웃들, 친구들 모두 결혼 소식을 알고 있고 어제까지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받았거든요. 가장 큰 문제는... 부모님입니다. 개혼이기도 해서 결혼한다고 했을 때 누구보다 기뻐하셨고, 남자친구도 너무 마음에 든다며 상견례며 예식장이며 저희보다 더 애쓰셨던 분들인데... 차마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표정으로,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까요. 부모님 실망하실 모습, 속상해하실 모습 생각하면 그냥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어떤 이야기라도 좋으니 듣고 싶어서 글 씁니다. 정말 너무 막막하네요...
아사우과
2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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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교통비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결혼식을 다음주에 앞두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의 고민은 바로 하객들에게 드릴 교통비인데요,, 저는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직장도 오랫동안 다녔기 때문에 모든 지인이 서울에 있습니다. 그런데 고향이 경상도 쪽이라 결혼식을 고향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시는 분들께 교통비를 챙겨드려야 될 것 같은데 상무님이나 상사들은 어떻게 챙겨드려야할지,, 친구들도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챙겨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어 글 올려봅니다. 하객입장에서는 어떻게 드리는게 좋나요?
결혼준비중
25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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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해주고 욕먹음
진짜 오랜만에 일요일 아침에 모두 잠든시간 밀린 설겆이하고 냉장고 뒤져서 순두부찌게랑 동그랑땡 만두 등등을 차려놓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사람과 애들을 깨웠습니다 물론 시판용과 시판순두부소스를 이용한거죠 그런데 반응이 집사람이 누가 순두부찌게 먹는다고 했냐고 소리를 지르면서 당장 설렁탕이나 사오라고 하네요 먹기 싫으면 좋게 말하면 기분은 상하지 않을텐데 설렁탕 사러가는 차에서 뭔가 코끝이 찡해지면서 복잡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올려봅니다. 이렇게 사는게 맞나싶네요
커피향기CEO
동 따봉
25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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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주 한복 대여 후 식사
요즘 한복대여 많이 하시는데 혼주분들 한복입고 식사하시나요? 아니면 환복하고 식사하시나요??
lastgrac
25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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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더러 설렘이 없다길래 '그럼 다시 연애할까?' 했더니...
아내가 갑자기 한숨을 푹 쉬더니 절 툭 치더군요. (아내): 우린 진짜 설렘이 없다. 그치? (저): 설렘은 무슨 설렘이야, 우리에겐 의리와 전우애가 있잖아. (아내): 그거 말고. 남녀 간의 그런 거. 아니다 됐다. 아마 드라마 남주가 멋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분위기 좀 맞춰준다고 나름 로맨틱하게 받아쳤습니다. (저): 그럼 다시 연애할까? 내일부터 1일? 정적이 흘렀습니다. 아내가 얼척없는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그리고 제 인생에 길이 남을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너랑?" 아니, 너랑이라니요. 연애 5년 결혼 3년 도합 8년간의 의리, 전우애가 다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메이플 한다고 날 NPC 취급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흑흑. 욱해서 한마디 했죠. (저): 그럼 누구랑 연애하고 싶으신데? 옆집 남편분? 분리수거 잘하더라. 그 양반이랑? 짝! 하는 소리와 함께 제 등짝에서 불이 났습니다. 드라마 보는 아내를 두고 베란다에 나와 앉아있습니다. 아니, 도대체 정답이 뭐였던 걸까요. 내가 차은우라도 되었어야 했나...? 선배님들. 이럴 땐 뭐라고 대답해야 했을까요. 급합니다.
쿠식
25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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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친정 갔어요
주말인데 와이프가 아이2명과 함께 친정 갔습니다. 무엇을 할까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사람이힘들어
억대연봉
25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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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 들여온 이후 꿈...
안녕하세요 임신 14주차 아내를 둔 남편입니다. 내년 태어날 아기를 위해 아기용품을 중고로 몇개 구입했습니다.( 카시트, 기저귀갈이대 등등) 그런데 요새 아내가 꿈에서 누가 숨어서 쳐다보고있거나, 집안에 안쓰는 방이나 공간에 누가 숨어있는 꿈을 꾼다고 합니다. 평소에 미신이나 이런거 막 신경쓰고 살진않았는데 중고물품 잘못 들여오면 안좋은게 같이 들어올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거 같아 괜히 불안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그랬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도 구할겸 글 남겨봅니다.
좌절금물
2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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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남편이 스마트 농부가 되겠다며 말도 없이 퇴사를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자연인의 아내가 된 30대 후반 평범한 맞벌이 직장인1입니다.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며 남 일인 줄만 알았는데...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를 감명깊게 본 건지 저희 남편이 기어코 일을 저질렀네요. ㅎㅎ... 금요일이라 칼퇴를 하고 집에 왔는데 어쩐 일인지 남편이 먼저 집에 와있는 거예요. 내가 퇴근이 더 빠른데 뭐지? 반차 썼어? 했더니 너무나도 해맑은 표정으로 "자기야. 나 오늘 회사 그만뒀어!" 하는 겁니다. 엥? 나한테 상의 한마디 없이???? 미쳤어? 상의는 했어야지!!!!! 했더니 다 생각이 있다며, 귀농?을 하자는 거예요... 요지는 이렇습니다. 요즘 회사에 사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못 다니겠다. (이건 백번 이해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알아보니, 요즘 청년 농부는 정부 지원도 엄청나게 해준다. (본인 나이 41세... 청년 농부 기준은 알아봤는지?) 젊은 머리(본인 피셜)로 똑똑하게 스마트 팜을 하면 사람 스트레스 안 받고 돈도 먹고 살 만큼 벌 수 있다. 정부에서 집도 땅도 지원해준다 어쩌고... ...하... 농사는 커녕 시골에 살아본 적도 없는 사람이... 운동장이나 공원 아니고서는 흙을 밟아보기나 했을까... 뭐, 그래. 그렇다 치자. 그럼 농사는 지어봤어? 어떻게 할건데? 하고 물었죠. 그랬더니 오늘부터 실증 데이터 수집을 시작했다며 저를 베란다로 끌고 갔습니다. 베란다에는 가정용 LED 수경재배기가 놓여있더라고요. 무슨 우주선처럼 생긴 3단짜리 기계에 LED 불빛이 번쩍거리고 있더군요. 거기에 상추 모종 몇 개를 심어놓고는, 저더러 앱을 깔아보랍니다. 이게... 이게 자기가 말한 데이터 농업의 연습이랍니다. 대학교도 알아보겠대요. 농업대학교는 학비도 공짜라면서, 대학교 졸업하면 취업 연계까지 된다고? 이게 무슨 말인지... 우리 나이 마흔인데... 이미 그만 둔 회사 엎질러진 물이니 우선 생각 좀 해보자고 나와서 혼자 맥주 한 잔 중입니다. 대충 찾아보니까 실제로 농수산대학교는 학비가 공짜고, 취업 연계도 되긴 하네요. 귀농해서 농사 지을 시 국가 지원도 있고. 원채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인지라 오죽했으면 그랬겠나, 오히려 이게 맞는 걸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장 대출 빚은 어쩌나 싶고, 애한테 드는 돈도 어쩌나 싶고, 귀농하면 애 학교는 또 어쩌나 싶고...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남들은 맹모삼천지교하는데 저는 남편 따라 시골에서 애를 키워야 하게 생겼으니... 다행히 제가 재택이 되어서 제 일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데 나중에 이직을 하게 되면? 아니면 나는 애랑 같이 서울에 계속 있고 남편만 시골에? 이것도 말이 안되는데...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혹시 귀농하신 분들 계신가요? 아니면 주변에 귀농하신 분을 알고 계신 분들 계시면 현실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망가고싶다
2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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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주식 공개합니다.
거~ 자랑좀 하겠습니다~ 2년 반 전 1300만윈 넣은 아이 계좌가 2배로 불어났습니다. 비과세 구간인 2천만원까지만 넣고 와인 마냥 25년, 30년 묵혀 중요한 순간에 제공하려합니다. 저는 결혼할 때 전혀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처음 발판이 없으니 다음 발을 떼기까지 참 힘들더군요. 아이들 삶은 그럼 안되자나요. 자녀 미래가 고민이신 분들은 자녀 증권 계좌 만드세요!! 2천만원 넣고 25년 까먹고 놔두면 2억은 됩니다 (보수적으로 10%성장). 물론 투자한 종목은 모두가 아는 우상향 안정성 종목들입니다.(일부 등락있는 기술주 포함) 작년 태어난 둘째도 바로 계좌 트고 잔돈 생길때 마다 넣어주고 있습니다.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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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오늘 나 어떻게 될까..?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급해요!
우선! 저희 이야기를 좀 할께요! 약..7년전으로 거슬러올라.. 저희는 사내에서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응애사원 시절에 첫 입사한 회사에서 대리님과 같이 출장을 갔었습니다 대리님 : 저녁 참치 먹을래요? 응애 : 네! 좋아요 저 참치는 동원참치 밖에 안먹어봤어요!🐣 참치랑 술 많이 먹고 뻗어서 모텔방에 잘 넣어드리고 나도 옆방으로 들어감~ 몇일이 지나고 회식을 하던 중 과차장님들 : 응애씨는 ㅇㅇㅇ대리하고 출장가서 뭐먹고 뭐했어? 응애 : 넵 가서 서류작업 도와드리고, 저녁에 참치 사주셨습니다 대리님 착하고 좋아요! 와전…. (응애가 ㅇㅇ대리 좋아한데..) 착하도 사람 좋다는게 좋아한다고 와전이 되어버림 시간이 지나..대리님 과장으로 진급하심 과 동시에 저는 스카웃 제안 받아 이직하며 빠빠이 선물과 손편지를 드림 편지내용 [ㅇㅇ대리님 과장 승진 축하드리고, 대리님은 항상 제 편이셨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제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 승진하시고 파티를 했다고 함 여직원들 : ㅇㅇ과장님 응애가 과장님 좋아했다는데 알았어요? 과장님 : 에이 그럴리가~ 아! 편지 이거 봐봐!! 여직원들 : 어머 뭐야 필요하면 연락주래잖아요!! 애도 귀엽고 연락해봐봐!! 술 많이 먹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시러갔고 집에 모셔다 드리고 빠빠이 하는데 집에서 한잔 더 하자고 하셔서 먹고…. 비빔비빔 함 그렇게 우리는 결혼을 했고, 집은 대장님께서 해오시고 나는 차를 해옴..(난 응애니깐 이해좀..) 사건은 지금부터! 우리는 서로 시차출근 하고 4시에 퇴근 함~ 대장님 출퇴근길에 날 내려주고, 태워가고 함~ 아까 차를 탔는데..차에서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묶어라~ 노래가 들림… 참고로 대장님 하고싶은 날에는…이런 노래를 틈.. 보고싶은날엔 그리운날엔~ 널 너무나 사랑해서~ 난 TV를 껐어 새빨간 니 입술~ 투표 좀 해주세요…참고로 나는 이제 어른응애36살 대장님은 38살🫡 그리고..우리 숙성기간 11개월째임 목 축 쳐진애가 나얌🦌 노려보는애는 대장님🐆
세경살이월루
25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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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고견요망][재미보장] 본인의 속옷을 손빨래 해달라는 배우자
안녕하세요 배우자와의 언짢은 트러블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우선 저희는 돌된 아기가 있는 2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벌써부터 쓰기 민망하네요.. 한 번 잘 들어봐주시고 현명한 답변을 부탁드려봅니다. 어제 저녁의 일입니다 ● 19시 30분 - 배우자가 샤워하러 들어가며 팬티 벗으며 하는 말: 여기 세면대에 둘테니까 팬티좀 손빨래해줭~ 아기랑 놀고 있던 저는, 본인이 샤워하면서 하면 될 것을 내가 왜 해야하지 생각하며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 그 전 이와 같은 배우자의 부탁은 몇 번 있었습니다. 항상 싫다고 제가 얘기하진 않았지만 얼버무리거나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한 번은 배우자의 팬티 손빨래를 해주긴 했었습니다. !! ● 20시 30분 - 제가 샤워하러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세면대에 팬티는 있었고, 샤워만 하고 팬티는 그대로 둔채 나왔습니다. 그리고 쌓여둔 빨랫감을 처리하기 위해 모두 모아 세탁기행으로 진행시켰습니다. ● 23시 - 집 정리를 마치고 좀 놀다가 빨래와 건조가 모두 끝나 빨랫감를 꺼내고 개어, 모두 정리 완료하였습니다. ● 23시 30분 - 아기가 자다 너무 울어 배우자가 아기를 달래고 재웠습니다. 세면대에 있던 팬티를 보고 저에게 와 한마디 하였습니다. [대화 내용] - 배우자 : 세탁기 저거 빼고 돌렸어? - 본인 : 응 깜빡했네 - 배우자 : 손빨래 하라했는데 왜 안했어? - 본인 : 보긴 했는데 내가 왜 해야되나 싶어서 안했어 - 배우자 : 시킨 것도 아니고 부탁을 했는데 왜 안해? - 본인 : 시킨다고 부탁한다고 다 들어줘야 해? 그러면 당신 샤워할 때 바디나 샴푸로 금방 하면 되는거 아니야? - 배우자 : 내가 할 여유가 없어서 부탁좀 하는건데 진짜 왜 시키는걸 안해? - 본인 : 아니 샤워하면서 금방 하는걸? - 배우자 : 금방할 수 있는거를 왜 안해? - 본인 : 그럼 일찍 퇴근하고 오면 빨래좀 빨리 해주던가, 늦게 시작하면 밤 늦게까지 세탁기 소리 공공 민폐라고 - 배우자 : 내가 그런거까지 신경써야해? 회사 갔다오면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우리 가정을 이끌어가고 관리하고 있잖아. 시키는거좀 똑바로해. - 본인 : 내가 반반차 쓰고 일찍 집오면 애 보면서도 빨래 할건 다 하는데 왜 본인은 그게 안되지? 그리고 뭐가 이렇게 당당하고 뻔뻔하지? - 배우자 : 뻔뻔한건 당신이지, 그럼 앞으로도 안하겠다는 거지? (팬티 손빨래) - 본인 : 응 맞아 뒤에 말도 여러개가 있었지만, 패스.. 고작 이 팬티를 빠니마니 하다가 서로 짜증내며 다투게 됐네요. 가사와 육아의 농도와 강도를 언급하게 되며 길고도 길게요. (참고로, 팬티는 배우자 생리 중으로 혈이 다소 묻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 입장은, 배우자 본인이 샤워하면서 금방 하면 될 것을 저에게 시킨다고 생각하여 기분이 좋지가 않았고, 제가 그렇게 말하면 본인과 제가 같냐고 역으로 묻습니다. (휴 이 말은 다툴 때마다 매번 나오는 문장이네요.ㅠ) 그럼 같지 다르냐고 말하면, 보통 대개 본인이 그렇게 취급 받아야 하냐고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휴 사실 그 뒤엔 할 말이 없어요. 부부간 대화 방식이 참 좋지 않은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그냥 그 세면대에 놓여진 팬티를 빨아줬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까요? 아니면 정중히 거절하지 못한 제 잘못일까요? 이 팬티사건 하나로 봤을 때 누구의 잘못인걸까요? 웃프고 황당하며 유치찬란한 저희 사연 읽어주셔 감사드리며, 출근길에 댓글좀 남겨주시면 정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행복하고싶다우
2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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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 달 만에 각방 통보받았습니다...
어젯밤 와이프로부터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았습니다. 각방을 쓰자네요. 저의 비트를 쪼개는 코골이와 육중한 몸이 만드는 지진급 뒤척임 거기에 잠은 죽어서 자자는 저와 미라클 모닝 실천하는 와이프의 환장 콜라보까지... 와이프의 수면의 질을 제가 아주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있었나 봅니다ㅎ 뭐... 백번 양보해서 와이프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잠 못 자면 사람이 얼마나 예민해집니까... 근데 말입니다... 그래도 이제 겨우 한 달인데 아직 꿀 떨어질 시기 아닙니까? 벌써부터 각자 방으로 퇴근하는 건 뭔가 좀 그림이 너무 서글픈데요. 룸메이트 같을 것 같기도 하고... 여기에 각방 써보신 분 계십니까? 진짜 괜찮으셨는지 아니면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셨는지 경험담 좀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녀칠세부동산
쌍 따봉
2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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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의 말에 자꾸 상처받아요.
연년생 출산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어머님이 일 해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 용돈 드리지 않고 첫 째 어렸을 때 도움을 좀 받았습니다. 첫 아들 손주여서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시기도 했고 저도 어머님이랑 가끔씩 막걸리도 마시고 정말 저도 잘 따르고 오시면 음식도 같이해먹고 사이가 너무 좋았어요. 첫째 5개월 때 둘째 임신이 되었고 남자아이 둘을 연달아 출산하면서 제 몸도 성치 않았고 남편이 육아휴직을 쓰면서 도와줬지만 지속적인 청소 문제 등을 요구하며 둘째 출산 70일 때 저에게 집안일 50대 50을 요구하며 카톡으로 리스트를 보냈습니다. 화장실 중 한 쪽 누가 치울지, 거실 치우는 사람, 주방 설거지부터 젖병 설거지, 이불정리, 빨래 개키기, 베란다 정리 등을 5대5로 요구하였고 폭발한 저는 산후도우미 앞에서 큰 소리를 내며 싸웠습니다. 그 이후로 집안 청소 문제로 자주 싸웠구요. 근데 저희집이 더러운게 아니에요. 보험설계사나 다른 엄마들이 오면 애들 둘 키우는 집 맞냐고 왜이렇게 깨끗하냐고 반문합니다. 저희엄마도 저한테 이젠 좀 적당히 내려놔라 라고 얘기할 정도였으니까요. 무튼 남편이 좀 말이 쎄고 다혈질이어서 싸움을 피하기 위해 제가 좀 맞춰주는 편이었습니다. (부부상담 때도 상담가가 인정한 부분이에요) 맞벌이를 하는데 작년 이맘때즈음 외근나갔다가 4시 30분 경 배우자에게 전화하였습니다. "나 이제 들어가려고 여기 행사장에서 술 사가니까 소주같은건 사오지마~" 들어가려고 이 말은 사실 회사 복귀를 말하는거였는데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는 줄 알고 축구 약속을 잡아놨었나봅니다. 출장갔던 사람들 비품정리를 도와주느라 6시 12분에 퇴근했는데 이걸로 전화로 노발대발 성질을 내는겁니다. 너 출장갔던거 맞냐, 증명할 수 있냐, 애들 걸고 진실이냐 몰아붙이길래 너무 숨막히는 저는 이럴거면 별거하자고 하였고 짐싸고 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시엄마 불러서 이틀동안 애들 케어했던 것 같구요. 이 사건 이후 때문인지 저한테 좀 막말 아닌 막말을 하세요. 예를들어 1. 애들 팔자에 엄마가 없는지 엄마를 찾지도 않는다 2. 첫째가 RSV 걸려 입원했을때는 "너가 애 아프다고 병원 돌아다녀서 거기서 바이러스 걸린거 아니냐" 3. 남편이 살이 쪘는데 "니가 애 몸을 다 망쳐놨어" (전 가공식품 거의 사지도, 먹지도 않고 배달음식도 2주ㅡ3주에 먹는 치킨이 끝입니다. 집밥해먹어요. 남편 햄먹는거 보기싫어서 대패 구워줍니다) 4. 저렴하게 구한 송이를 어머님이랑 다듬고 있는데 어머님 저 송이 처음봐요 향이 좋네요 하니 "지가 이걸 어디서먹어봤겠어" 5.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어머님 제가 사근거리는 성격이 아니에요 이해해주세요. 이러니 "너도 니엄마랑 똑같은거야" 등 이런말을 하시네요. 좀 너무 막말하는 것 같아 남편에게 어제 자면서 얘기했는데 우리엄마가 그런 경향이 있다, 원래 70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못바꾼다, 나도 그래서 엄마랑 가끔씩 티격태격 하지 않느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하는데 스트레스받고 상처받는건 저에요. 흘려버리기가 안되는데 어떻게 하죠? 좀 이제 버거워지는것같아요...조언좀부탁드려요
개미는 뚠뚠하디
2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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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 용돈? (주봉 기준)
보통 얼마인가요? 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들의 주봉(?)이나 처우조건을 듣고 자괴하거나 업계평균을 요구하기도 하나요? 그리고 설거지, 청소 등 특근시 추가 보너스지급 등 조건부 지급은 이들의 정서함양이나 경제성 증대에 영향을 얼마나 미치나요? 말을 안들을 때마다 계약해지를 늘 만지작 거리지만 언제나 지고만다는.. 뒤돌아 보니 완벽한 영입이었음..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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