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에 다들 뭐하시나요?

25년 12월 31일 | 조회수 494
몽쉘통통말차맛

안녕하세요. 1월에 예식없이 혼인신고만 예정인 예비신혼부부입니다. 남자친구가 외국인이라 국내에는 저밖에 없구요. 제가 워낙 가족들과 가깝게 지내 남자친구가 한국 들어오기 전까지는 거의 매주 엄마아빠, 이모들과 놀았습니다. 평일에도 퇴근 후에 이모들과 술한잔 하기도 하구요. 지금은 혼자 서울에 독립했다가 남자친구랑 동거중이구요 워낙 어렸을때부터 북적북적 모여지내서 주말마다나 공휴일에 만나서 노는게 제일 큰 휴양이자 이벤트였습니다. 다름이아니라 남자친구와 같이 지내며 (거의 일년 됐습니다) 가족들을 보러 내려가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서 부모님들이 좀 아쉬워? 삐진? 눈치입니다. 직접 말하거나 하시진 않지만… 어쩌다 한번 내려가면 너무 좋아해서 민망할 정도구요 피곤하니 내려오지 마라고 하시는데 (서울-경기도본가 버스로 2시간 차로 1시간 거리) 크리스마스나 1/1 같은 빨간날이 있으면 내려올거니? 라고 은근히 물어보시긴 하세요… 남자친구도 가족들 만나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이모중 한분을 너무 좋아해서 엄마가 살짝 속상해하구요;;;;;;;; 이번에도 신년에 얼굴 보고 올까 했는데 자기 기분 좋은 날에는 저 하고 싶은거 하라고 본가 같이 가자! 이러더니 또 기분 안좋은 날에는 그냥 집에 있자고 하네요 혼자 내려가기엔 집에 남아있는 남자친구가 신경쓰이고 그럴바엔 안가자 싶다가도 엄마아빠 얼굴 보러가고 싶다가도(이제 토/일에 내려가진 않습니다 ㅜ 가족 행사날에나 갔다오는 정도예요) 또 싸우긴 귀찮고 그러네요… 외국에 계신 시댁 가족들에겐 정말 매일 제가 전화하고 사진 보내드리고 하고 있는데 (시댁분들이 되게 좋아하십니다ㅜ) 1/1 같은 날엔 신혼부부님들 다들 두분이서 지내시는지.. 아니면 예의가 있으니 인사라도 하러 가시는지.. 제가 너무 원가정과 분리가 덜 된건지….. 미치도록 재밌는 이모들과 엄마아빠가 밉습니다……. 다들 모하시나요?? 언제쯤 본가와 분리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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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쌍 따봉
    Rien
    25년 12월 31일
    남자친구가 혼자있어서 마음에걸린다가 오답입니다. 혼자있으면 남자는 좋아합니다. 딱히 하는것도 옶이 뒹굴대면서요 그냥 놔두고 다녀오세요
    남자친구가 혼자있어서 마음에걸린다가 오답입니다. 혼자있으면 남자는 좋아합니다. 딱히 하는것도 옶이 뒹굴대면서요 그냥 놔두고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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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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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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