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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계속 타면 헤어지겠다는데...
몇년째 주말마다 바이크 타는 게 제 낙입니다. 풀장비 다 갖추고, 과속 안 하고, 위험하게 안 타요. 정기적으로 안전 교육도 들으러 갑니다. 저한테는 진짜 스트레스 풀고 머리 식히는 최고의 방법이거든요. 만난지 반년 정도 된 여친이 있는데 제가 바이크 타는 걸 엄청 싫어합니다. 썸탈 때부터 안좋아하는 기색이긴 했는데 고백 받아줘서 이해해준 줄 알았고요. 처음엔 위험하니까 조심해 -> 그만두면 좋겠다 -> 그만둬라 -> 그거 계속 타면 계속 못만나겠다 이렇게 수위가 점점 올라오길래 저도 참다가 터져서 어제 결국 싸웠는데요. 저도 위험성은 이해합니다. 근데 이게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제 라이프스타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나중엔 받아들이셨고요. 전에 만나던 여자친구들은 딱히 간섭을 안했어요. 안전하게 탈 자신 있고, 안전하려고 장비랑 점검에도 돈 많이 쓰고요. 결혼 생각하면 접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건 그냥 너무 과한 간섭일까요? 며칠째 이걸로 분위기가 냉랭한데 스트레스 받네요. 진지하게 결혼 생각하며 만나고 있는 여친인데 취미 때문에 헤어져야 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바이크는 계속 타고 싶고 대화로 잘 풀어보고 싶은데 어렵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 분들 있나요?
스페니시
2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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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연애 어디서 하시나요..
연애가 너무 하고싶습니당 ㅠㅠ 여초 회사라 소개도 안들어오고 ㅠ
언제퇴사
25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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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어디서 만나구 어디서 연애를 하징 ,,,, 다들 어디서 만나는지 신기 ….!
숭하디숭당
25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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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지 2년 모은돈 0원...
여자친구가 2년 동안 일을 했는데 모은돈은 0입니다... 맨날 결혼 하고 싶다고는 하는데 그럼 저축은 안하네요..? 물론 자취를 하고 있긴해요 연봉은 4000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항상 저축하라고 하는데 그 때만 시무룩한 척 아끼는 척하고 한달 지나면 신용카드 대금으로 제자리이네요...
iljijlij
25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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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유부녀 직장맘의 고민
이제 거의 결혼한지 10년차고 아이도 2명있어요. 고민은 언제부터 남편과 신체적 접촉이 없고 몇년전에 제가 잘해보려고 좀 접촉하려고 해도. 왜구러냐고 하고 저도 그 이후론 결혼했고 애들도 있고 이혼하기도 그래서..그냥 저냥 한평생 희생해서 살자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 문득 40년 이상을 이렇게 살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40인데 평생을 정신적 공감도 없고(집에서 말을 거의안함) 신체적 공감도 없고(잠다리 뿐만 아니라 아예 선 접촉도 없음) 같이 있으면 행복을 못 느끼는데 결혼했다는 책임감.부모라는책임감으로 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게 맞나요? 다들 그렇게 결혼하면 아예 다 포기하며 사는지요. 그냥 저는 대화가 잘 통하고 자상하고 따뜻한 말과 행동을 원해요. 가끔 뜨밤도 보내고 싶구요. 그 와중에 직장에서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면 자꾸 맘이 가네요. 혼자만요. 그럼 저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워요 --------- 결론은 결혼했기 때문에, 남편에 대한 감정이 없어도 (감정이 식었다고 이혼하면 ㅆㄹㄱ?) 법제도 안에서 도덕적으로 평생을 나를 포기하며, 아내로서, 엄마로서, 역할만 다하고 나의 대한 여성으로서의 정체감이나 행복은 포기하는걸로.. 역시 저만 참고 불행해도 행복한척 살면 되는거군요..
안타깝더
25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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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여동생에게 소개팅 시켜줬다가 .. 위기 ㅠㅠ
제가 10년 이상 알고 지낸 남사친 한 명이 있어요. 저보다 나이가 많고, 대학 때 대외활동에서 대장 역할을 하던 오빠예요. 단 한 순간도 서로 이성적인 감정을 느껴본 적은 없어요. (남자친구 있는 회사 여자 동료들이 고민 상담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 오빠는 사람은 정말 좋고 인성이 훌륭한데 연애를 거의 안 해봤어요. 그런데 능력은 좋아서 30대 중반에 이미 새 아파트를 분양받았고 연봉도 1억이 훌쩍 넘어요. 근데 외모가 평범입니다. 이상형은 수수하고 경제관념 있는 여자라고 했어요. 이 얘기를 남자친구가 듣더니 본인 여동생을 소개해 주고 싶다고 계속 얘기했어요. 듣기로는 여동생은 나이에 비해 철이 없지만 애교많고 외모를 잘 가꾸는 편이라고 했어요. 다만 해외 유학하면서 집안 돈을 많이 쓴 것 같고 30대인데 부모님께 용돈을 계속 받는 것 같아요. 귀국해서 계약직으로 일하다 최근에 강사로 일하기 시작 했구요. 저는 둘이 스타일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아서 망설였는데, 남자친구가 “그건 두 사람이 알아서 할 문제고, 나는 동생에게 좋은 사람을 소개해 주고 싶다”라고 해서 그 오빠에게 부탁해서 소개팅을 주선했어요. 주선하면서 사진도 전달했고, 외모가 뛰어난 편은 아니고 피부랑 치열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 외형을 꾸미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것도 말했어요. 소개팅 이후에 제가 여동생 후기를 물어보니, “키가 몇 cm냐, 170도 안 돼 보인다, 오빠 여자친구는 대체 무슨 의도로 이 사람을 소개해 준 거냐, 피부도 이상하고 치열도 이상하다.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던데 정말 좋은 사람이라면 졸라 잘났거나 졸라 멍청하거나 둘 중 하나일 거다”라고 했대요. 이 말을 듣고 저도 같이 욕먹은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그리고 여동생이 능력이 있는 편도 아닌데, 저보고 무슨 생각으로 햐줬냐 하며 제 지인을 함부로 깎아내린 것 같아 화가 났어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여동생이 너무 무례한 거 아니냐, 내가 먼저 시켜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오빠가 부탁해서 내 지인에게 어렵게 부탁해서 해준 건데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냐. 내 지인도 시간과 돈을 써서 나갔을 텐데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왜 이렇게 화를 내… 내 동생도 돈이랑 시간 썼어…”라고 하더라고요. "얘 원래 싸가지없게 말해."라면서요. 이 말을 듣고 제가 흥분해서 “동생 무례하지않냐, 소개팅하고 이렇게까지 말을 할 수 있냐, 나는 진짜 오빠 동생 안 보고 싶다”라는 말까지 해버렸어요. 기분이 안 풀려서 카페에서 얘기를 조금 나누다가 “오늘은 그냥 집에 들어가자” 하고 각자 귀가했구요 남자친구가 상처를 많이 받았더라고요... 저도 진짜 어리석죠. 실은 저를 욕한 거 같아서, 그리고 남자 친구가 제 마음을 못 알아 준 것 같아서 화가 난 건데... 남자 친구한테 이렇게 화낸 게 처음이에요. 그냥 처음부터 시켜 주지 말 걸 그랬다 싶기도 하고.. 저도 인성 파탄자네요 참 ㅠ 괜히 하소연 해봅니다
LULU2
25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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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에프터 받았는데 나말고 강아지가..ㅎㅎ
과장님이 진짜 괜찮은 후배라고 소개팅을 잡아주셨어요 지난 번 소개팅에서 전남친 만난 트라우마로 ㅋㅋ 이번엔 사진도 확인했는데 오 진짜 꽤 괜찮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콜했죠. 소개팅 당일 하필이면 강아지 미용 예약이랑 겹쳐버린 거예요. 날짜를 착각해버림... 미용 끝나자마자 데려와야 했고, 약속 미루기도 애매해서 애견 동반 가능한 가게 직접 찾아서 거기로 장소 바꾸고, 소개팅 상대분께도 양해를 구했더니 본인도 강아지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맘 편하게 데려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카페 도착한 순간부터 소개팅 주체가 내가 아닌 거예요. 그분 시선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아지에 계속 고정,... “얘 진짜 귀엽다… 이름이 뭐예요?” “어떻게 이렇게 얌전하죠?” “발바닥 냄새 맡아봤어요? 팝콘 냄새 날 것 같아요” 우리 강아지가 비숑이라 팝콘처럼 생겨서(?) 팝콘 냄새 날 것 같다고 하신 걸까 이거 좀 귀엽지 않나요 암튼 나한텐 별 관심도 없고 질문은 8할이 강아지 관련인 거예요 ㅋㅋㅋ 내가 말을 하는데도 "아 네… 근데 얘 진짜 착하다…" 아니 저는 안중에도 없잖아요 ㅋㅋ 그러다 헤어질 때 이러시는 거예요 “혹시 얘랑 한 번 더 만날 수 있을까요?” 저는 사실 이 분 맘에 들었기 때문에 "제가 아니라요?" 하고 물었더니 웃으시면서 "둘 다요 ㅎㅎ" 하셨는데 이거 괜찮은 거 맞나요? 그린라이트가 내가 아니라 우리 강아지한테 켜진 거 아닌지 저한테 하는 질문은 거의 없으셨는데 이 분 만나려면 매번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야 어필이 되는 거겠죠?
마치그런날
25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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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인데 직장 동료한테 고백을 받았어요.
같은 팀에서 2년째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어요. 같이 프로젝트하면서 으쌰으쌰도 하고, 농담도 주고받고, 커피도 가끔씩 주고받는… 그냥 편한 직장 동료. 오늘 같이 퇴근하는데 갑자기 절 좋아한다고 말하는 거예요. 너무 당황해서 얼타다가 "결혼한 아줌마한테 못하는 말이 없다~" 라고 웃으면서 넘기려고 했는데, 안다고, 근데 말이라도 해야 답답한 마음이 풀릴 것 같아서 말하는 거라고 사귀자거나 그런 거 아니고 그냥 알고만 있으라고 하더군요.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그리고… 사실 살짝 설레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게 정말 오래된 일이었으니까요. 고맙기도 하고 근데 앞으로 불편할 걸 생각하면 조금 원망스럽기도 하고 근데 또 괜히 기분이 좋아서ㅎㅎ 양심상 이따 남편 오면 좀 더 잘해줘야겠어요 다행히 내일은 주말이라 별 일 없겠지만 다음주부터 그 사람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 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알림을 꺼놔서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렸는지 몰랐네요 하나 하나 잘 읽어봤습니다 제가 너무 가볍게만 생각했나봐요 남편한테 자랑했는데 우리 마누라 아직 안 죽었네 하고 웃고 말았거든요 댓글이 너무 달려서 삭제하지는 못하겠고... 주신 의견들 곱씹고, 해당 직원이 혹시 선을 넘으려고 하면 댓글에서 조언 주신 것들처럼 강하게 말해야 겠습니다.
내둘란도
25년 08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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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3개월 됐는데도 남친이 제 이름을 틀려요
제목 그대로 남친이랑 사귄지 몇 달이 지났는데 자꾸 제 이름을 틀리게 말해요... 예를 들어 제 이름이 김희연이면 김미연, 김이현, 김희영 등등 생각나는 것만 해도 대여섯번이에요.(심지어는 성을 잘못 부른 적도 있어요...) 평소에 애칭으로 불러서 이름 부를 일이 잘 없긴 한데... 그래도 그렇지 사귀는 사이인데 한두번도 아니면 바람 피우는 건 아닌지 의심될 만하지 않나요? 일단 서로 잠깐 시간을 갖자고 한 상태예요. 근데 계속 잘못했다며 연락이 오네요. 남친 말로는 본인이 원래 사람 얼굴이나 이름을 잘 못외우고 워낙 애칭으로 부르니까 순간적으로 생각이 안났을 뿐이래요. 바람 피우는 것도 절대 아니라고 하고요. 앞으로 애칭보단 이름 부를테니 자기한테 기회를 달라고 하는데, 제가 너무 사소한 걸로 과민반응 하는 건가요?
요맘때
2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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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 stop thinking of you
But you have no idea how much i love you~~ babe💕
브람
억대연봉
동 따봉
2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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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고백 후 차였는데 인사팀에서 호출을 받았어요.
진짜 부끄럽고 어이없어서 친구들한테도 말 못했는데 익명이니까 용기내서 써봅니다 답답해서 어디라도 말을 해야 좀 나을 것 같아요 부끄러우니까 음슴체 갑니다 쓰려니까 너무 민망한데… 그냥 다 털어봄 같은 부서 동기 중에 입사 초반부터 호감 가는 사람이 있었음 업무 패턴이 비슷하니까 야근할 때 같이 밥 먹고 같이 퇴근하고 퇴근길에 지하철 같이 타고 카톡으로 일 얘기하다가 일상 얘기로 빠져서 새벽까지 ㅋㅋㅋㅋ 웃으면서 대화한 적도 자주 있었음 솔직히 썸이라고 생각했음 아니, 적어도 나 혼자만의 감정은 아니겠지 싶었음 그러던 어느 날 저녁 같이 야근하다가 야식 시켜 먹으면서 맥주 한 잔 하는데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괜히 마음이 말랑말랑해져서 맥주 한 잔이라 술기운 핑계는 못 대겠고 암튼 갑자기 뻐렁쳐서 '사실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 라고 말해버림 그러자 갑자기 정적 그 친구 표정이 싹 굳더니 자기는 그냥 친한 동기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아 나만의 착각이었구나 근데 뭐 그럴 수 있지 생각하고 애써 웃으며 자리 마무리하려는데 "근데, 나 요즘 업무 스트레스만으로도 벅차서 이런 감정 표현 너무 부담스러워." 하는 거임. 아 내가 생각이 짧았구나 그냥 얘는 일이 힘들어서 일 얘기할 사람이 필요했던 거구나 싶어서 그냥 맘에서 싹 정리하기로 했음 근데 문제는 다음날에 벌어짐 인사팀에서 호출이 온 거임 “ㅇㅇ씨, ㅁㅁ씨랑 사적으로 불편한 일 있었어요?” ??? 알고보니 그 친구가 ‘일방적인 감정 표현으로 불쾌감을 느꼈고, 앞으로 업무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것 같으니 팀이동이나 업무 변경을 원한다’고 인사팀에 이야기했다고 함 인사팀 입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인사팀에 이야기가 들어온 거라 내가 잘못한 게 아닌 걸 앎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함 그날 이후로 진짜 아무 말도 안 하고 지냈고 업무적으로도 그 친구랑 떨어지게 돼서 지금은 대화도 없는 사이가 됐음 이후에 들은 얘기론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 상대방이 꽤 집착을 했었어서 오래 힘들었기 때문에 예민했던 상황이었다고 그걸 알 리가 없었던 나는 고백 한 번 했다고 빨간 줄 그인 느낌이라 실제로 그인 건 아니지만 그냥 그런 기분이 들어서 ㅋㅋㅋㅋ 아주 당황스럽고 민망했음 이제는 그 친구 좋아하는 마음도 다 사라졌지만 어디다 말도 못하고 있던 거 여기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훌훌 털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밖은추워서
2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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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35살 남자친구 친구 만나는 적당한 횟수 투표 부탁해요!!
매주 금요일 저녁 혹은 토요일 점심까지는 고정으로 풋살하는 상태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는 것을 제외하고 단순 친구(동네친구)를 주 1회 만나는게 적당한 빈도다 vs 적당하지 않은 빈도다 (대부분 술자리 - 5회중 4회정도) 이걸로 현재 자주 싸우고 있는데요 투표좀 부탁드립니다~ (남: 35 / 여:30)
김줭
25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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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소개팅 나간다고 하니까 호박팥차 주시는 대리님
소개팅 나간다고 지나가는 말로 얘기했었는데 출근하니까 책상에 호박팥차가 있었어요 뭐냐고 물으니 붓기 빼고 가라고 응원한다고 하시네요 사실 대리님의 그 섬세함을 좋아했거든요.....ㅠㅠ 미팅에서 털리고 돌아오면 눈치채고 아이스크림 같은 달달한 거 사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음료도 기억하고 계시고요... 오늘은 호박팥차까지.. 이거 그린라이트는 아니겠죠? ㅠㅠ -- 댓글이 엄청 달려서 놀랐네요.. 하핫 호박팥차를 먹고 갔음에도 소개팅은 망했어요 ㅠㅠ 마음이 다른 데 가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희소식은 소개팅 망했다고 하니까 대리님이 또 아이스크림 사주셨어요! 둘이 회식도 하기로 했어요 ㅎㅎ 회사랑 한두 정거장 떨어진 곳으로 가기로 했는데 이것도 그린라이트로 받아들이면 너무 도끼병이겠죠?? ㅠㅠ 댓글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엇 댓글로 절 알아보신 분이 계셨군용 ㅎㅎ 저도 모르게 스포를 해버렸네요!! 사실 호박팥차는 작년에 있었던 일이고 대리님과 잘 되어서.. 현재 결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닷!! (남겨주시는 댓글들도 같이 보고 있어요! 크크💕) 이후에 있었던 일들도 재밌는게 많은데 가끔씩 썰풀러 돌아오겠습니당 ㅎㅎ
설렘인간
25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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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소개팅남
2주 전에 직장 동료가 소개팅을 제안함 처음엔 귀찮아서 거절했는데 2살 연상 직장인이라고,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에 혹해서 나가보기로 함 약속 당일 카페에서 보기로 해서 빡세게 꾸미고 나감 풀메 + 혼신의 드라이 + 전투복 카페 도착하니까 창가 쪽에 누가 앉아 있는데 혼자 앉아서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누가 봐도 사람 기다리는 분위기 눈 마주치니까 바로 “안녕하세요~” 웃으면서 인사하심 근데 이분은 2살 연상이 아니라 최소 8살은 많다 싶을 정도의 외모에 캐릭터 티셔츠 + 캡모자 + 청바지 조합 아니 캐릭터 잘못이 아니라 오늘 드레스 코드 둘이 너무 안 맞잖아요 아니 나만 진심이었냐고 일단 앉긴 했음 근데 앉자마자 직원한테 하대하듯 “어이~ 아아 한 잔 줘봐~” 하는 거 보고 이미 점수 10점 까고 들어감 대화 시작하자마자 “커피 내려본 적 있어요?” 묻길래 조금 빡쳐서 “남이 내려주는 커피가 맛있는데 내가 왜 굳이~” 했더니 약간 당황하면서 웃음기 빼심 분위기도 싸해지길래 에라 모르겠다 하고 “커피 자주 내려 드시나 봐요?” 하니까 “예… 그쵸…?” 하는겨. 그러다가 나더러 “근데... 일 안 할 건가요?” 하는 거임. ...?? 뭐지 내 커리어에 불만 있나 “예...? 하, 할 건데요…?” 이 사람 뭐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두 사람이 다가옴 “사장님! 알바 면접 보러 온 분 데려왔어요~” ??????????????????? 소개팅남 아니고 카페 사장님이랑 독대하고 있었던 거임 당황해서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소개팅남한테 와있는 카톡 “죄송해요ㅠ 10분 정도 늦어요” 배탈 났다고 소개팅 취소하고 죄송합니다 인사하고 집으로 튀어감 이라는 썰을 며칠전에 듣고 재밌어서 공유합니다 ㅋㅋㅋ 내 얘기 아님
쇼쇼쇼쇼
25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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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으로 만난 남친이 여전히 소개팅 중이네요^^
남친은 소개 받아서 애프터 네 번 정도 하고 남자 쪽에서 먼저 고백해서 얼마 전부터 사귀게 됐어요. 근데 사귀기 전부터 요즘 회사 때문에 바빠서 시간을 많이 못뺀다고 하길래 주에 한 번 만나는 정도였거든요?...ㅋㅋ 그게 밑밥이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알고 봤더니 퇴근 후나 주말 낮에 짬내서 저 몰래 소개팅을 하고 있었어요. 제 친구가 카페에서 봤다며 저에게 알려줬고.. 네.. 이런 일이 저에게도 있네요. 저를 소개 받던 시점에 소개팅이 여러 개가 들어와서 그걸 다 나갔고 아직까지 애프터 하면서 이리재고 저리재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랑은 소개팅 하고 나서 썸이 금방 깨질 것 같은데 놓치긴 싫으니까 저한텐 일단 만나자고 해둔 거였고요. 주선자가 직장 상사여서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는 헛소리를 해서 넘 열받아요. 무슨 이직하고 다른 회사 면접보러다니는 것도 아니고...ㅎ 그 자리에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연락와서 쫌전에 차단했습니다. 주선자한테 말했더니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 하던데... 정말 몰랐던 거라고 믿고 싶어요. 계속 빡치긴 하는데 여기에 적고 잊으려고요. 사실은 알게된 날에 분에 못이겨 울고 불고 한 건 비밀...ㅠㅠ 인생 첫 소개팅인데 이런 식으로 끝나버려서 어이를 상실했습니다ㅎㅎㅎㅎ 액땜이라고 생각해야겠죠?ㅎㅎㅎ
크스리마스
25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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