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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회의 주관할 때 아이스브레이킹 어떻게 하세요?
회의 안건과 본질은 변하지 않으니까 그간은 별로 중요하다 생각 안해왔는데요. 몇 차례 초반에 분위기가 잘 풀리면 회의가 훨씬 건설적으로 흐르는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회의 참석자들의 발언 횟수와 깊이가 확 차이나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게 제가 레크리에이션 강사도 아니다보니 ㅋㅋ 아이스브레이킹이 쉽지 않다게 문제입니다. 강의나 교육도 아니고, 뭐 단체로 으쌰으쌰 퀴즈를 풀 것도 아니구요. 초반 분위기 형성에 도움되는 오프닝멘트라던가, 참석자들이 한마디씩 그래도 입을 풀 수 있게 하는! (회의와 동떨어지지 않은) 요령 있으시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보통은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 대한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이렇게 포멀하게 해왔는데 좀 탈피하고 싶습니다...
알약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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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전정신이 없어서 이 커리어를 택했나 싶기도 합니다..
전 경영지원쪽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경영학도로 공부를 하다가 마케팅을 하기엔 창의력, 감각이 좀 부족한 것 같고. 영업을 하자니 낯을 가려 자신이 없고. 재무쪽엔 제 역량이 좀 부족한 것 같고. 공무원 쪽을 하자니 2~3년 공부하다가 결국 안되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고... 이것저것 다 배제하고 나니 결국 경영지원이었기 때문이더라구요. 당시에 경영지원은 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성실함과 책임감이 있으면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지금 되돌아보면 너무 웃긴 생각이었죠. 취준할때 이 직무 TO가 너무 없어서, 와 이 직무가 제일 빡세구나 깨닫기도 했고. 하다보니 이 일도 굉장한 전문성을 요하고, 굉장히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걸 알게되긴 했습니다. 이 일에 프라이드 갖고 계신분들이 보면 화내실수도 있겠네요 ㅎㅎ.. 그래도 가끔 내가 이 일을 왜 하는가? 난 이 일을 다른사람들만큼 사랑하는가? 왜이렇게 매너리즘에 자주 빠질까? 생각했을땐 이 업의 특성인지, 저의 문제인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떤 포부와 목표를 갖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가끔 저와 같은 고민에 빠지는 때는 없나요? 선배님들의 충고, 조언, 솔직한 이야기가 궁금해서 길게 남겨봅니다. (부탁) 따끔하되 과격하지 않게 얘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쫄보여서 미리 부탁드립니다 ㅎㅎ
판게아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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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 개발자 연봉 인상
기업가치 500억~1000억 정도의 스타트업 인사 담당자입니다. 예전에도 힘들긴했지만 요즘들어 부쩍 개발자 연봉 인상으로 관련으로 고민이 많네요.. 인사 업무 관련해서 제가 주니어 포지션이지만, 회사에 저보다 경력있으신 분이 없다보니 제가 기준을 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정도 규모의 기업이면 개발자 연봉 인상 어느정도 이루어지나요? 더 큰 (기업가치 1000억 이상) 기업의 경우 인상률이 더 높겠죠? 개발자분들 모셔오는 것도 힘들지만 뺏기지 않는것도 만만치 않네요ㅠㅠ IT기업 인사담당자분들은 이런 정보 어디서 얻고 계신가요ㅠㅠㅠ 간곡히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툥툥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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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기술이력 관리방법 팁좀주세요
300명의 개발자 기술을 액셀로 관리하고자 하는데 기술이라는게 'JAVA' 이런식으로 한단어로 정리하는게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다른 인사담당자 분들은 사원들 기술현황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팁을 알려주세요
marie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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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징계 공지의 위법성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징계 공지들 하실때 실명으로 하시는 경우 법적 리스크를 알려드립니다. 가급적 ABC나 갑을병 정도로 표기하는것이 좋겠습니다. 회사 측이 징계대상자의 신상정보와 징계내용 등을 사내에 공지하는 이같은 조치는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형법 제307조는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 행위를 저지른 이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것을 규정합니다. '공연'이라는 것은 '불특정 또는 다수 사람들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 사람에게만 해당사실을 유포했더라도 최초 정보수령자로 인해 불특정 또는 다수 사람들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면 '공연성'의 요건을 충족한다는 게 대법원 판례에서 일관되게 확인됩니다.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게시했을 경우에는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정보통신망법 제70조는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하게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팀장님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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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직 연봉. 처우 관련해서.
경력직 이직시 처우책정위한 증빙서류는 모두 제출했습니다. 대략적인 처우는 어떤방식으로 진행되나요? 현재 재직중이고요, 이직하려는 회사에서 연봉이 정해지면 유선상 구두로대략적인 연봉 알려주고 입사일에 계약서작성하나요? 아님 연봉알려주는걸 유선상 얘기하고 계약서(연봉기입)를 메일로 전달해주나요
샤롯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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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채용담당자 직무는 어떤거일까요?
제조업 채용담당자는 채용업무만 하나요? 채용 외 다른 인사업무도 하기도 하나요? 채용담당자는 어떤 마인드를 갖춰야하며 무엇에 포커스를 맞춰 일해야 할 까요? 어떤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할까요?
water경력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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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기대성과를 기준으로 매년 새로 연봉 책정하면??
친구네 회사는 연차, 호봉이랑 상관없이 올해의 기대성과에 따라 연봉 책정한다고 합니다. 실제 들어보면 진짜 연봉 내려가는 사람도 있고, 몇십 프로 뛰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비율은 잘 모르겠음..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저라면 작년대비 연봉 진짜 내려가면 '나가라는 시그널인가?' 로 받아들일 것 같은데 어떨까요? 왠지 연봉협상 직후 이직률 급격히 뛸 거 같은데요.. 여기도 이렇게 운영하는 곳 있으세요?
핀토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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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이젠 진짜 수시채용이군요. SK 이번이 마지막 공채..
대기업 공채 없앤다. 수시채용 비율 높인다.. 얘기가 많았고 점진적으로 변화해왔는데 SK는 이번이 마지막 공채라고 진짜 쐐기 박았네요 ㅎㅎ 수시채용이 메인이 되면, 많은게 바뀌겠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4958072
빛나는인생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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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담당자님 지원 어디까지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에서 채용담당 7년차입니다 회사에서 채용팀이나 채용담당자한테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희회사는 이런저런 사유로 7년만에 업무폰을 올해 지원해 줬구요ㅜㅜ 인센도 작년부터 살짝 주시더라구요 (금액은 너무 작아서 말 못함) 타회사는 지원 어디까지 받으세요? 그리고 7년차이면 급여 어느정도 인지 궁금해요 (저희회사는 자회사라 급여가 낮아요) 이번 기회로 지원 및 급여인상 해 달라고 자료 만들어서 보고할려구요 시간외수당도 포괄임금제라 받지도 못하고 .... 개선 실패시 이직이 답이겠지만 그래도 부딪혀 보고 싶네요
돼지이모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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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팀이 채용 T/O를 거부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인사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여러분 회사에서는 인사팀이 채용을 반려하거나, 거부할 수 있나요? 저희는 연초에 사업계획을 근거로 각 조직 채용계획을 받습니다. 하지만 연중에 계속 T/O는 바뀝니다. 사라지기도하고 늘어나기도하죠. 문제는 입김 쎈 조직이나 썰 잘푸는 조직이 이득을 보는 분위기 입니다. 몇조직은 인사에서 디펜스해도 대표님께 졸라서 또 승인받아오구요. 이럴때는 한숨이 나오네요. 애초에 인사팀이 채용인력에 대한 권한이 있긴 한걸까요? 여러분 조직에서는 인사가 채용권한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팀장님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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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로 성장하고 싶어하지 않는 실무진들..
요새 다 비슷한 분위긴건지 모르겠는데 연차는 꽉찼으나 계속 실무 전문가로 남고 싶어하는 직원들이 많다네요. 탑다운으로 직급 달아준다고 해도 마다하는 직원들이 점점 더 생기는데.. 저희때와 많이 다르네요. 직함 욕심이 예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 이유가 있나요? 솔직한 얘기들 듣고 싶습니다.
보노보노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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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 관련 내용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66939 https://www.yna.co.kr/view/AKR20210822012600530?input=1195m 사진은 연합뉴스에서 만든 자료 퍼왔습니다ㅋㅋ 크게 바뀌는건 없지만, 아무쪼록 다들 건강하고 안전하게 한 주 보내세요.
심박장동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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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관련 도서 추천
안녕하세요, 코로나 시국에 돌아다니기 무서워서인지 요즘 독서 삼매경이네요. HR도서 추천드립니다. 인사관리시스템3.0 90년생이 온다 파워풀 마인드셋 좋은권위 선한권력의 탄생 뉴파워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학습하는 조직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평가제도를 버려라 레드팀을 만들어라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OKR - 존도어 인재로 승리하라 조직문화통찰 성과연봉제 보상설계 실무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프레임 지그재그 hr 이 중에서, 제조업이나 업력이 긴 곳에 다니시는 분께는 인사관리시스템3.0을 추천드리고,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은 조직문화 통찰을 추천합니다. 선후배님들도 다른 추천 도서가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다른 분드
팀장님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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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기획자로서 실망감
회사에서 신인사제도 담당하면 3년이상 온갖 벤치마킹, 보고서를 만들어도 기존상사는 새로운걸 도전하기 싫어해서 묵힘. 새로바뀐분은 인사를 전혀 안해본 분인데 내용들을려고도 안하고 역시 현실자각후 할생각없음. 규모가 있고 보수적인 회사인 환경도있지만 새로운분마저 희망이없으니 의욕이 많이 떨어지네요. 규모가 작고 신설 it회사 등에 가서 여러가지 시도해보는게 좋을지 그냥 다 그러니 기대를 버리는게 좋을지 새 상사에 대한 실망이 큰만큼 고민이 되네요
눈사람1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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