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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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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나쁘지만은 않았지? 친구가 끓여준 떡국 한 그릇에 오열했습니다.
사실 올해 정말 힘들었습니다. 주변에 티는 못 냈지만, 안 좋은 일들이 연거푸 터지면서 멘탈이 거의 가루가 될 정도로 털려 있었거든요. 사람 만날 기운도 없어서 거의 고립되다시피 정신없이 살았는데, 어제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1월 1일에 쉬냐고, 요즘 왜 이렇게 얼굴 보기 힘드냐며 시간 되면 자기 집에 잠시 들르라고요. 1월 1일은 시간이 안 된다고 했더니 오늘 저녁에라도 들르라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귀찮기도 하고 기운도 없었지만 생각해주는 게 고마워서요. 그렇게 친구 집에 갔는데, 혼자 사는 친구 집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고, 식탁 위에 정갈하게 떡국과 반찬들이 차려져 있더라고요. 자기도 혼자 살면서, 오직 저 하나 먹이려고 육수까지 내서 정성스레 끓였나 보더라고요. 새해라고 떡국을 먹어본 게 대체 언제인지. 친구가 "요즘 네가 너무 지쳐 보여서 계속 신경 쓰였는데, 해줄 수 있는 건 없고 그냥 따뜻한 음식 한 끼라도 먹이고 싶었다. 맛있게만 먹어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혼자 삭히느라 꽝꽝 얼어붙었던 마음이 친구가 정성스레 만든 따뜻한 떡국 한 그릇에 다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 구구절절한 위로의 말보다 진심이 담긴 밥 한 끼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눈물 그렁그렁 맺혀서 떡국을 먹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새해 첫날에 응원해주고 싶어서 1월 1일에 만났으면 싶었지만, 2025년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장식하는 것도 좋으니까. 오늘이 2025년이 마냥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느끼게 해주는 날이었으면 좋겠다고. 떡국 한 그릇 내놓고 혀가 너무 긴 것 같지만 마음만은 그렇다면서 웃는데 또 울컥해서 대답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저처럼 올해가 너무 힘드셨던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혹시 혼자 끙끙 앓고 계신 분이 있다면, 주변에 여러분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분명히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덕분에 저도 내년에 다시 시작해 볼 용기를 얻은 것 같아요. 다들 따뜻한 음식 드시고 행복한 올해 마무리, 그리고 오늘보다 기운찬 새해 첫날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벽세시의편지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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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새해 인사 드립니다~~
올해 가장 잘한 일은 인XX SNS를 끊은 것이었어요. 허세, 인성 다툼, 관심을 위한 자극적인 영상+글 모든게 피로했어서 인터넷 디톡스를 마음 먹고 실행했는데 리멤버 만큼은 품격있는 조언을 해주는 선배님들이 참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일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설계자랑
은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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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열심히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곧 차장 진급을 바라보는 30대 중후반 과장입니다. 회사에서는 인정을 받는 편인 것 같습니다. 고과도 좋고, 핵심인재로 별도 혜택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남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맡은 일 마무리는 지으려고 하고, 그냥 일 처리 속도가 남들보다 좀 빠릅니다. 하지만 아직도 엠지스러운 면이 있어서.. 항상 칼출칼퇴하고, 회사에 인생 바치기 싫고, 좀 대충하고 가고 싶은,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사들이 꼰대같은 소리하면 못참고 바로 직구날리기도 하고요... 그런데 며칠전에 제 바로 위의 상사가 저희 팀 팀장으로 승진을 하셨습니다.. 상사 분이 실무적으로 많은 부분을 책임지셨었고 저는 시키는거나 빨리해서 주고 빨리 집으로 튀고 이런 생활을 했었거든요..ㅋㅋㅋ 여태까지는 요행으로 그러고도 어떻게 좋게 평가를 받았었는데, 이제 제 위엔 팀장밖에 없으니 제가 집으로 튀면 안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나름 주니어(?)일때는 지금처럼 해도 먹혔으나 이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건지 너무나도 고민이 됩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매우 전통적인 분위기의 제조업이고 일찍와서 오래앉아있고 회사에 목숨 바치는 그런 인재상을 선호하는 문화입니다. 저는 엄청나게 야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남들보다 인정받지못하는 것은 또 기분 나빠하는 성격이라.... 제 역할 못하는 바보 취급받는 건 싫고 근데 그렇다고 30분~1시간씩 일찍 출근해서 아침부터 대기타고 임원 되려고 미친듯이하는 그런 삶을 사는 것은 또 싫고...... 또 남들 임원되고 저는 뒷방 늙은이 되는 것도 싫고.. 하지만 저녁이 있는 삶은 중요하고..... 언제 이렇게 연차가 쌓여서 이런 입장이 된건지 흘러간 세월이 아쉽습니다 ㅠㅠ 갈팡질팡 고민이 많아지네요.......ㅠㅠ
jiii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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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타이틀이 경력에 실제로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요?
매출 3조 중견기업 A랑 매출 5천억 대기업 계열사 B에 모두 오퍼레터를 받은 상황입니다. 급여는 둘다 비슷하고 복지는 B사가 더 좋습니다 문제는 A사는 안정적인 회사인데 반해 B사는 이름값만 좋을 뿐 해당 계열사의 업계가 요즘 상당히 힘들어서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업무 커리어도 A사에서 하는 업무가 커리어적으로는 더 연계가 됩니다 근데 아내는 올라가는 건 힘들어도 내려가는 건 쉽고 93년생이니 아직 젊다면서 구조조정 걱정하지말고 대기업 타이틀이 있는 B사에 가라고 하네요. 회사를 옮기더라도 대기업 타이틀이 결국 경력에 도움이 될거라고 하는데 와닿지가 않아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몽환의바쿠야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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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026년 고민들 사/주 봐드려.요
댓글에 저요만. 써주면 답 드려요.!!
한식이좋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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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켠(이제는 김대리)가 올리는 새해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말은 한국인이라면 살면서 한 번쯤은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없는 사람도 있을까? 가령 [복]이라는 활자 모양을 너무너무 싫어한다든지, 그런 사람이 아니고서야. 또 쓸데없는 상상을 해버렸군요. 아무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있다면 “Happy new year” 만으로는 담기지 않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두어야 할 표현이다. 그렇다면 “새해 복”은 뭘까. 많이 받으라고 서로 덕담하지만 정작 받아본 적은 없는 것 같기도 한 그런? 음, 너무 부정적인가. 나는 구체적으로 그 ‘복’이라는 걸 받는 상상을 해보기로 했다. 누구나 마음속에 어린아이가 있듯이 나도 그렇기에, 나는 생일 선물 같은 복을 받고 싶다. 근사한 울 블레이저라든지 값비싼 토가 비릴리스의 구두 같은 것들. 역시 나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새해 복이 택배로 올리는 없을테니. 원래는 더 어른스러운 선물을 바라야 하는 것 아닐까. 가령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벌리는 삶” 같은 고차원적인 것들 말이다.막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런대로 쓸쓸할 것 같다. 그러면 “하고 싶은 일만 해도 되는 삶”으로 고쳐볼까. 역시나 쓸모없는 상상이다. 새해 인사를 할 때는 묘하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문장만으로는 뭔가 맹숭할 때가 있다. 더 진심을 전하고 싶은데 마땅한 말이 잘 안 떠오른다. 매우 식상하게 “건강”, “행복” 뭐 이런 단어들이 따라붙는데, 뭔가 특별한 인사 없을까 고민해봤다. 나는 생각 빌게이츠이기 때문에 손에 쥐면 모래처럼 스르르 흩어질 잡생각들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특별시는 왜 특별시일까요? 모쪼록 특별한 새해가 되세요.” 뭐 이런 건 어떨까. 써놓고 보니 신통치 않다. 2026년은 병오년, 말띠의 해라고 한다. 그러면 “야생마처럼 고속으로 달리는 한 해 되세요?” 이건 너무 장난스럽군요. 신선한 새해 인사하기 캠페인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이 또한 쓸모없는 상상이므로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져 넣기로. 느낌상 갈수록 살기가 힘들어진다. 애써 활력을 불어넣으려 애쓰지만 어딘가 살아 꿈틀댄다는 느낌이 덜해져 가는 건 사실이다. 지난 해는 누군가에게는 힘든 시기였을지도 모른다. 나에게는 그럭저럭 “달리기”를 해온 한 해였다. 2026년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우리는 가능성이라는 카드를 한 장씩 써버리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쉽진 않겠죠.) 새해가 되면 반짝 붐비는 헬스장, 굳게 다짐하는 자기계발, 뭐 이런 것들이 모두의 의지를 보여준다. 나는 가능하면 책상 위 청소를 자주 하는 사람, 식스팩이 선명하진 않지만 ‘엇, 보인다!’ 정도인 사람, 외국인이 말을 걸면 당황하지 않고 문법이 틀린 채로도 대답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아, 그리고 새로운 꿈이 하나 생겼는데 글을 써보고 싶다. 내가 쓰게 된 책이라는 실물을 손에 쥐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이 글을 쓰는 순간, 동생으로부터 메시지가 왔다. • [올팜] 농작물을 키우면 집으로 보내드려요. 이걸 보고 문득 농작물 키우듯 잔잔하게 물을 주는 새해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싶다. 대단한 일이 벌어지지 않더라도 그건 그런대로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럼, 모두 모두 혹시나 나의 복제 인간을 만나게 되어 놀라자빠지는 그런 일 없는, 평안한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짤은 새해를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입니다 ^^ㅋㅋ
영포티정태
쌍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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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 울정도로 회사가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환승이직을 하고 싶어서 퇴사는 안하고 있는데 점점 더 견딜수가 없어요 한번 울면 진짜 진이 빠질 정도로 울어서 회복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몇번 다른 회사에 합격했지만 연봉이나 여러가지가 안맞아서 가진 못했는데 차라리 거기라도 갈걸 왜 거절했는지 뭐 얼마나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너무 후회됩니다ㅠㅠ 지금이라도 그냥 퇴사하고 정신건강 회복하고 이직준비 다시 할까요? 이렇게 사느니 연봉 깎아서라도 가는게 저한테 이로울거 같네요...
fgdgg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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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직업선택 어떻게 하셨어요?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직업 직무를 선택했는지 궁금합니다. 조금이라도 남들보다는 잘하는게 있어서 그걸 조금 더 키워서 직업으로까지 연결시킨건지. 아니면 그 직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내가 추구하는 가치가 맞아서 선택했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그냥 관심이 가고 하고 싶은 거라서 진입해서 하다보니 하고 계신건지 그냥 어느정도 보장되는 길을 선택하신건지. 등등등 어떤 이유에서 지금 직업을 선택하시게 됐는지 많은분들의 얘기를 들어보고싶습니다 간단하게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닉네임뭐로할지
금 따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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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전략)고객이 사는 건 상품 자체가 아닌 경험이다
고객이 사는 것은 궁극적으로 물건이나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니라, 경험입니다. 이 사실을 이해하는 순간, 시장과 사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근본적으로 달라집니다. 우리는 흔히 상품의 기능, 서비스의 효율, 가격 경쟁력을 이야기하지만, 고객의 실제 선택은 그보다 훨씬 종합적인 판단의 결과입니다. 고객은 지갑을 여는 순간, 단순한 물리적 대상이 아니라 그로 인해 얻게 될 느낌과 변화, 그리고 기억까지 함께 구매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커피 한 잔이라도, 고객이 지불하는 가격에는 원두나 물, 컵의 원가만 들어 있지 않습니다. 그 공간에 들어섰을 때의 분위기, 기다리는 동안 느끼는 여유, 직원과의 짧은 교감, 그 시간을 보내는 자신의 모습까지 포함됩니다. 고객은 ‘커피’가 아니라 ‘잠시 머물 수 있는 경험’을 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능적으로 더 좋은 대안이 있어도, 사람들은 특정 브랜드와 특정 공간을 반복해서 찾습니다. 이 관점을 받아들이면, 우리가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지도 훨씬 명확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진짜 경쟁력은 고객이 지불한 가격을 넘어서는 가치를 느끼게 하는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고객의 지불용의를 초과하는 만족과 의미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초과분이 바로 신뢰가 되고, 재구매가 되며, 입소문이 됩니다. 상품과 서비스가 넘쳐나는 시장에서는 기능적 차별화가 오래가지 않습니다. 기술은 빠르게 복제되고, 가격은 쉽게 비교됩니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는 상품과 서비스는 고객의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합니다. 사용하기 쉬운가, 사용하는 동안 기분이 좋은가, 사용한 뒤에 남는 감정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경험이 고객의 삶 속에서 어떤 장면으로 기억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이런 관점은 사업가나 마케터뿐 아니라, 자신의 일을 제공하는 개인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고객이나 사용자는 단순히 결과물만 평가하지 않습니다.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느낀 신뢰, 소통의 편안함, 문제를 대하는 태도, 그리고 일을 마친 뒤 남는 인상까지 모두 경험으로 축적됩니다. 그래서 실력은 비슷해도, 어떤 사람은 계속 선택되고 어떤 사람은 잊히게 됩니다. 결국 시장과 사업에서 성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질문의 출발점이 다릅니다. “무엇을 팔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경험을 남길 것인가”에서 시작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는 순간, 가격 정책도, 디자인도, 고객 응대 방식도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단기적인 매출을 넘어, 장기적인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고객이 사는 것은 물건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면, 우리는 더 이상 가격 경쟁에만 매달리지 않게 됩니다. 대신 고객이 실제로 누리고 기억할 수 있는 가치를 고민하게 됩니다.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장과 사업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한층 더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X전략지식연구소
쌍 따봉
3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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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혹시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중고 명품 사달라고하면
정떨어지는 포인트일까요?ㅜ.ㅜ 보통 생일선물을 막 거하게 주고받진 않았던터라 망설여져요 둘다 돈 벌긴해도 새 명품을 아무 생각없이 살만큼 사치할 수는 없는 형편이에요 (남편 세후 450, 와이프 세후 350) 갖고싶은 가방이 있어서 중고로 구매하고 싶은데, 중고 사겠다고 말하는게 괜히 남편 기죽이는 일이 될까 싶기도 하고.. 새거 살 형편안되는 주제에 중고로라도 명품을 사고 싶냐고 남편이 한심하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싶어서요.. 의견 여쭈고싶습니다!! 가격대는 작은 가방이어서 50-60만원 정도고, 남편한테 다 내달라고 생각 안하고 좀 보태달라고 하려고 해요ㅜㅜㅜ
탕탕후루후루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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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등으로 인한 퇴사에 대한 고견을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오늘 33살이 되었습니다. 최근 퇴사와 이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구요. 인턴 및 고정적으로 하시는 프리랜서 분과 대표님을 제하면 4인입니다. 가끔 리멤버에 올라오는 현실적이고 고민될 법한 고민들에 비해서 제 고민이 더 소박할 수도 있어 부끄럽습니다. 다만 선배님들은 이런 상황에서 그냥 넘기시는지, 또 어떤 대처가 어른스러운 것인지 이제 개인적으로는 더는 판단이 서지 않아 고견을 여쭙고자, 또 글로 써서 제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우선 이직 생각을 몇 달 전부터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종무식이 있었습니다. 종무식은 거의 끝까지 재미있는 분위기를 유지했는데, 대표님은 어느 선까지 술을 드시면 제 말 하나를 잡고 인격모독이나 폭언을 합니다. 어떤 말을 했는지 예시를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저는 그 분위기와, 부하직원들 챙길 책임감도 있고 해서, 그 자리에서 참고 대표님을 달래 드리고 화해한 것처럼 자리를 끝냈습니다. 저는 이런 것이 어른스러운 지 알았구요. 그런데 어제 여자친구한테 이 이야기와 어떤 말을 했는지 꺼냈더니 그 정도 말을 듣고 참는 제가 멍청하다고 하면서 화를 내더군요. 부모님은 너무 화가 나셔서 대표한테 전화해서 화내려는 걸 제가 말렸구요. 어제는 다행히 말에서 끝났지만 과거에는 실제 손찌검을 하신 적도 있고, 당시에는 저도 화를 내긴 했지만, 그래도 참았고 근무를 지속하고 있었구요. 이 곳으로 이직한 지는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아침에 전화 와서 어젠 미안했다고 하시고요. 퇴사를 바로 말씀드릴까 하다가 제게 제일 먼저 통화하셨다고 하여 다른 분들께 전화드릴 때 혹시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전화하실까 염려되어 말씀을 못 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하고 말았어요. 제가 고민하고 있는 현실적 이유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퇴사를 하고 싶은 이유는 몇 가지 있습니다. 1. 상기한 폭언 등 가끔 제게는 정말 날벼락과 같은 폭언이 계속해서 들릴 것이고, 저는 항상 상처입은 마음을 부여잡고 괜찮은 척 해야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많은 우울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어제 밤엔 많이 울었고, 아침에 대표님이 미안하다고 전화하실 때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고 그저 또 좋게만 말하는 제 자신이 참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2. 여자친구 여자친구와는 롱디입니다. 저는 광주에서 근무하고 있고 여자친구는 안양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 드림이 있어서, 서울권, 경기권으로 이직을 꿈꾸고 있고, 이 과정에서 오히려 저희 부모님보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집이나 생활비를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시고, 여자친구도 당장 때려치고 본인이 먹여 살릴테니 일단 올라오라는 입장이구요.. 사실 이직을 하긴 해야 하는데 언제 해야 되나 생각 중이었습니다. 3. 잦은 야근비 밀림 및 절반 지급 통보 이것은 어제 결정된 사항인데, 저희는 야근비 1.5배를 지급하는데 이제부터 지급되는 야근비를 절반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휴가로 돌려 대체한다고 합니다. 휴가는 8시간 당 하루구요. 이 결정이 있기 전까지 5월부터 12월까지 야근비를 지급받지 못했고, 그렇게 쌓인 야근비도 400가량 되었는데, 약 200만원만 지급되었습니다. 그러나 하술할 이유로 인해 휴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4. 고강도의 업무 영상 제작의 특성상 새벽근무나 밤샘근무가 많고, 나머지가 전부 디자인 직원이다 보니 웹, 영상 작업이 전부 저에게 몰립니다. 이외에도 직원관리나 일정 조율, 발표나 pt, 미팅도 그냥 제가 진행하고 돌아오면 4시나 5시쯤 그날의 업무를 시작하게 될 때도 많습니다. 이전에는 주말 근무도 잦았는데 이제 그 정도는 아니라 다행일 수도 있겠네요. 이 때문에 이직 서류, 포폴 등을 준비하는 것도 시간을 들이기 힘들어 이직을 위해선 일단 퇴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5. 불투명한 분야 전망 ai가 빠르게 치고올라오는 상황에서 영상 제작자는 곧 이직이 아주 많이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직을 하려면 최대한 빨리 해서 몸값을 유지해 놓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어요. 그러나 퇴사를 하면 안 되는 이유들입니다. 1. 짧은 경력 저는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예전에는 잘 버티지 못했습니다. 폭언이나 욕설을 듣고 나면 이직을 결심했고 때문에 한 회사에 2년 이상 근무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회사에서는 제게 문제를 먼저 찾고 항상 죄송하다는 저자세로 임했으며 늘 예의를 지켜 말했습니다만 시한폭탄같은 대표님을 만나서 무언갈 특이하게 잘못하지 않더라도 욕을 먹고 마음을 다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번에 나가면 저는 또 2년조차 채우지 못하게 됩니다. 2. 이직이 힘들 듯한 분야, 급여 저는 모션그래픽, 영상, 디자인, 3d, 웹 퍼블리셔로써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 직장은 작은 사업장이지만 이것들이 급여에 전부 반영되어 있구요. 세후 300을 받고 있습니다. 야근비가 제때 책정되었을 때는 보통 80-90을 받았으니, 분야가 다양하여 경험치가 나눠져 있는 데에 비해서 고연봉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을 만드는 기획력은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 클라이언트에게 어떤 걸 하고 싶다는 의도만 있으면 재현력이 뛰어나고, 디자인 베이스라 처음부터 영상으로 시작하신 분들에 비해 디자인을 잘 잡습니다. 여기 지역에서 3d나 화려한 모션 그래픽이 전광판에 등장한다면 십중팔구 제 작업물일 정도로 외주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직을 고민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았을 때, 참 중구난방이다 싶더군요... 저는 영상 디자이너로 입사해야 할지, 모션그래퍼로 입사해야 할지, PD로 입사해야 할 지 분야가 참 애매합니다. 근처 지역에서 저희 회사 거래처였던 곳 중 몇군데 러브콜을 받긴 했는데, 항상 지금보다 급여가 적어서 고사했습니다. 아무리 실업급여를 받아 괜찮다고 하더라도 6개월간 이직이 안 되어 백수로 남을 가능성 또한 있고, 제가 1년 정도 사업을 한 적이 있는데 폐업한 후로, 일이 있는 것에 항상 감사한 상태입니다. 3. 아직 남은 전세계약기간 올라가기엔, 아파트 전세기간이 남아 있어서 올라가더라도 넓은 집에 들어가긴 힘듭니다. 제가 좁은 집엔 잘 못 살아서 항상 무리해서라도 아파트에 전세를 들어가서 살고 있는데, 지방에선 이게 조금 무리하면 되는 수준인데 경기권에선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또한 가구나 짐들이 참 많아서, 어쨋든 광주든 안양이든 집을 유지해야 이 짐들을 넣어 놓을 공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글이 정말 긴데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 고민이라 한번 정리할 겸 질문을 남겼습니다. 또한 저처럼 상사의 폭언 등으로 퇴사를 고민해보신 분들이 있으면 개인적인 경험을 알려 주셔도 정말 감사히 보겠습니다. 질책도 조언도 진지하게 감사히 듣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닭닭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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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니어 영입, 대표가 먼저 체크해야 할 5가지 질문
"시니어를 모셨는데, 생각보다 시너지가 안 나네요. 역시 우리랑은 안 맞는 걸까요?" 현장에서 많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을 만나며 자주 듣는 고민입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시니어 그 사람'이 문제인 경우보다, 조직과 대표가 그를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영입한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시니어 채용은 마법의 지팡이가 아닙니다. 준비된 팀이 그들을 맞이할 때 비로소 강력한 엔진이 장착되는 것입니다. 첫 시니어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 5가지 질문에 먼저 답해보시기 바랍니다. 1. "우리가 진짜로 맡기고 싶은 '미션'이 정의되어 있나?" 단순히 "경험 많으니 알아서 잘해주겠지"라는 기대는 실패의 지름길입니다. '투자 유치를 위한 IR 고도화', '영업 프로세스 셋팅', '인사 체계 구축'처럼 구체적이고 명확한 미션이 있어야 합니다. 미션이 흐릿하면 시니어는 방황하고, 주니어는 그를 '사공'으로만 느낍니다. 2. "C레벨과 시니어 실무자 사이의 R&R이 구분되어 있나?" 대표나 기존 창업 멤버가 쥐고 있는 권한을 어디까지 넘겨줄 것인지 미리 정해야 합니다. 시니어가 합류했는데 사사건건 대표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 그의 숙련된 판단력은 쓸모가 없어집니다. "어디까지가 그의 영역인가"를 팀원들에게도 명확히 공표해야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의사결정과 보고 체계를 바꿀 준비가 되었나?" 주니어 중심의 팀은 '메신저'나 '구두 보고'로 빠르고 유연하게 소통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대형 조직의 시스템을 경험한 시니어는 '문서화'와 '절차'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려 합니다. 이를 '느리고 답답하다'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조직의 근육을 만드는 과정으로 수용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4. "보상과 기대치를 솔직하게 정렬(Alignment)했는가?" 스타트업이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줄 수는 없습니다. 대신 시니어가 원하는 가치(성취감, 지분, 유연한 근무 환경 등)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가 줄 수 있는 것과 줄 수 없는 것"을 채용 전 단계에서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이탈 리스크의 절반은 사라집니다. 5. "6개월 뒤 무엇이 바뀌면 '성공'이라고 정의할 것인가?" 막연한 성과가 아니라 구체적인 성공 지표(KPI)가 필요합니다. "매출액 얼마 달성"도 좋지만, "영업 팀의 제안서 통과율 20% 상승" 혹은 "사내 보상 규정 완비"처럼 그의 합류로 인해 바뀌어야 할 실질적인 변화를 미리 약속하세요. 결국 시니어 영입의 성패는 대표의 '자기 객관화'에서 시작됩니다. 시니어를 '가끔 들러 훈수 두는 사람'이 아니라 '등 뒤를 맡길 진짜 동료'로 쓰고 싶다면, 우리 조직이 그 베테랑을 받아들일 수 있는 단단한 토양을 갖췄는지부터 점검해 보십시오. 준비된 팀에게 시니어의 경험은 가장 값싼 비용으로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최고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시니어채용 #스타트업리더십 #HR전략 #팀빌딩 #히어로잡 #경험구독
스타트업꾼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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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한해가 정신 없이 지나갔네요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피 뉴 이어~~
건강을지킵시다
억대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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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생일선물
남자친구(또래, 비밀 사내커플)가 나보다 아주 조금 더 잘 벌지만 사내커플이기도 하고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이라 평소에 식비나 숙박비, 교통비 등등 거의 비슷하게 내거든(그럼에도 남친이 조금 더 잘 버는 만큼 조금 더 낼 때도 있긴 함) 다만 나는 평소에 작은 선물들도 챙겨주는 편인데 생일 때 나는 남친한테 20만원짜리 주고 남친은 나한테 9만원짜리 줬어 남친이 세상물정을 아주 모르는 것도 아닌 것 같긴 한데 난 뭔가 불만스러우면서도 그러려니 싶기도 하고 그럼에도 계속 마음 깊은 곳에 불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걸 또 말로 꺼내기도 좀 그렇네
51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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