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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샀는데 아저씨 때문에 울었어요...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일이 떠올라 적어봐요. 그날은 회사에서 유독 힘든 하루였거든요. 오전에 실수해서 팀장님께 크게 깨지고, 그거 수습하느라 점심은 먹지도 못했고요. 할일은 쌓여 있는데 급하게 처리하다 파일까지 날아가 버려서... 정말 멘탈이 털리더라고요. 다행히 야근은 안 하고 퇴근했지만... 불금인데 기운도 안 나고 기분이 정말 최악이었어요... 마침 회사 앞에 붕어빵을 팔길래 3천원어치를 샀는데요. 봉투가 묵직해서 보니 붕어빵이 5개나 들어있는 거예요. 아저씨께서 제가 기운이 하나도 없어 보여서 더 넣었다며, 따뜻할 때 얼른 먹고 힘내서 들어가라고 말씀해 주시는데... 그 말 한마디가 뭐라고 순간 울컥해서 눈물이 고였어요. 사실 요즘 번아웃이 온 건지 많이 지쳐있었는데, 친구들도 다들 사는 게 힘드니 투정 부리기도 미안하고 부모님께는 걱정 끼쳐드리기 싫어 혼자 삭히고 있던 참이었거든요. 근데 말하지도 않은 힘듦을 누군가 알아줬다고 하니까 별거 아닌데도 위로가 된 것 같아요... ㅠㅠ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돌아서는데 거짓말처럼 하늘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평소 눈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그 순간이 제법 영화 한 장면 같아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내가 주인공이라 이런 시련도 겪나 보다' 하고 생각하기로 했네요. 그러니까 좀 괜찮아졌어요. 별거 아닌 순간이었지만... 이 기억으로 내일 월요일도 어떻게든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날씨까지 추운 요즘, 따뜻한 마음 나누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다들 남은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
완두콩빼고
동 따봉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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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화 <점보> 예매권 증정 이벤트💫
“너를 구하러! 마법 같은 세계로!” 비밀 친구 ‘메리’를 구하기 위한 스펙터클한 모험이 시작된다! 2026년 첫 판타지 어드벤처 <점보> <점보> 예고편 감상 후 댓글로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점보> 예매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 기간: 1/26(월) ~ 2/10(화) 📌 방법: <점보> 예고편 감상 후 기대평 댓글로 남기기 🎁 경품: <점보> 롯데시네마 전용 예매권 25명 (1인 2매, 총 50매) https://youtu.be/QP8cNmo6goM?si=Xwml-G_N23t3hgyY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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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사 생활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40대 회사원 입니다. 과장은 과장인데 직책없는 담당 과장으로 3년차가 되었네요. 회사생활 17년차가 됐는데. 남들과 나를 비교하는 삶이 가장 불행한 삶이라고들 하는데. 저의 상황인가. 싶습니다. 과장달면 대부분 직책자가 되어 부서에서 역할을 하는데 저는 아직도 담당으로서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실적은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역할에서 있어서도 후배들과 동료들에게 나름 존경 받는 행동과 수준을 이루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고, 실제로도 인사과에서 조사할 때도 그런 조사가 면담 결과들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제가 직책을 달지 못하는건. 아부를 안해서인지. 외부에 자기 어필이 부족했던건지. 뭔지.. 어느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인사고과도 목표치를 초과달성 했음에도 그저 평균치로 주더군요. 이해했습니다. 후배들도 챙겨서 올려야하니..그런데 3년 정도 이런 상황을 겪고 변한게 없으니. 저의 생각이 내가 일개 담당주제에 너무 나혼자만 아무도 모르는 CEO마인드를 가졌나. 나혼자만 회사를 위해 내 조직을 위해 애썼나. 제대로된 평가도 이루어지지 않고 인정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참. 그래서 이제 조금 내려놓고 나도 여느 사람들 처럼 내 실속 챙기고 일은 적당히 욕 먹지 않을 정도만 하고 내생활을 찾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답답하네요. 회사를 퇴사할 생각은 아닙니다. 다만 나의 열정을 좀 식혀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래 위로 인정 받는다고 반드시 좋은 리더는 아니라는 일부 사람들의 말이 있더라구요. 나쁜 선배가 돼라. 갈굴줄도 알고. 그래야 한다고. 갈궈서 될거면 이미 갈궜겠지요. 갈궈서 될게 아니라 방법을 설명하고 그것을 후배들이 체화하게 하는게 바른 선배로서의 덕목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씁쓸합니다.
현실감각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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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월급으로 부모님 호강시켜드림 ㅎㅎ
전회사 퇴사하고 공백기가 길었어요. 취준 백수 생활하느라 한껏 예민해지고 이별도 당하고 그야말로 인생의 암흑기였습니다. 이대로 경력단절되면 어떡하나 점점 무서워지던 중에 겨우 최종 합격받았고..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온거 같았어요. 최종합격 연락 받고 펑펑 울었던게 생각나요. 첫 월급을 타면 뭘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암흑 백수일때 부모님이 항상 따뜻한 밥 해주시면서 기다려주신게 생각났어요. 퇴근길에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맛있는 음식을 잔뜩 사 들고 가야겠다 생각하다가.. 문득 어릴 적 아빠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는 월급날이면 피자랑 치킨같은 거랑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오셨거든요 ㅎㅎ 그때는 그저 맛있는 게 와서 신이 났을 뿐, 아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는 몰랐습니다. 막상 제가 직장인이 되어보니, 고단함을 견뎌내고 받은 소중한 월급으로 가족들이 좋아할 음식을 고르며 행복해하셨을 아빠의 모습... 그 마음을 이제야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이거 사가면 부모님이 좋아하시겠지?" 하면서 맛있는거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추운지도 모르겠고 왠지 두근거리는 제 모습에 ㅎㅎ 왠지 부모님도 그러셨을거 같더라구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갈비탕, 회냉면에 용돈봉투까지 챙겨드리니 글썽거릴만큼 좋아하시더라구요. 이런게 진짜 금융치료지~ 싶었네요. 오늘도 월요일이라 힘들지만, 갈비탕 드시며 좋아하시던 부모님 얼굴을 생각하면서 힘내보려 합니다~~
살구잼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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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다고 차였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홧김에 글씁니다 전 1987년생, 올해 마흔입니다 인천에 제 명의로 된 20평짜리 아파트 한채(이번달 완공된 신축입니다) 22년식 국산 SUV 1대 갖고 있습니다 대기업 영업직 근무중이고 연봉은 5천중반정도 됩니다 부채포함해서 총 자산은 3억 5천정도 되고, 아파트 잔금이랑 부대비용 치르느라 현재 현찰은 2천 좀 안되게 갖고 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했더니 그 나이먹도록 돈이 그거밖에 없냐며 헤어지잡니다 (저도 뭐 사정이 있었지만 구구절절 밝히진 않겠습니다) 헤어지자하니 헤어져야죠.. 아침 출근길이 너무 빡세네요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푸
은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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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하우스 vs 대행사
현재 대행사에서 AE로 재직 중인 5년차 31살의 직장인입니다 기회가 되어 인하우스와 대행사 두군데가 붙게되었습니다. #대행사 - 연봉 +15% - 출퇴근 편도 30분 - 규모는 작으나 계속 해왔고 좋아하던 게임분야의 대행사(클라이언트는 탄탄) #인하우스 - 연봉 +6% - 출퇴근 편도 1시간10분 - 들으면 아는 브랜드이나 생각하지도 않던 F&B분야 저의 최종목표는 결국 게임사 인하우스 마케터가 되는 것인데요 최근 기류상 인하우스들이 대행사출신을 선호하지 않는듯하여(실제로 게임사 면접보면서도 ae 출신 잘안뽑는다 소리도 두어번 들었습니다) 관련없는 장르이나 인하우스 경험을 쌓는게 좋을지 선후배님들의 생각과 조언이 있다면 받고자 하여 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델먼트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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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있는 사람 짝사랑하지 마세요..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ㅠㅠ 그냥 짝사랑도 힘든데 같은 여자친구 있는 사람이라서 너무 힘드네요. 당연히 포기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너무 잘 아는데 마음이 생각보다 말을 안 듣네요. 같은 회사 사람이라서 잘 보이려고 매일 화장하고 옷도 신경써서 입고 출근하는데 오늘따라 이런 제 모습이 현타오네오.. 그러다가 또 그 사람 얼굴보면 기분 좋고요 ㅠㅠ 마주쳐서 스몰토크라도 하게 되면 하루종일 기분 좋고.. 처음에는 저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감정이 깊어진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막 선넘는 행동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일부러 더 선 그으려고 조심하는데요. (의미 부여할 만한 상황은 만들지 않으려고요. 둘이 사적으로 연락한다거나 만난다거나..) 밤새 죄책감도 들고 포기하려고 해도 포기가 안되고 반복하다 보니까 그냥 고백하고 시원하게 차이고 끝날까 생각도 했네요. 그냥 푸념해봅니다. 제목은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ㅠㅠ 그냥 빨리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네요.
곤뇽3
금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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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결혼합니다
곧 결혼하는데 와이프 몰래 서프라이즈 할려고합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서프라이즈 같은거 하지말라거 했어 하더라도 말해도 감동받을테니깐 말하고 하라는데 어떻게 해야할가요
비머야쟈ㅓ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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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저희 직장에서 중간관리자 급이 권고사직을 당하셨습니다. 저는 사회복지 하면서 권고사직을 상상도 못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너무 불안하고 무섭네요.. 작년 말부터 이직을 생각하며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 연락 오는곳도 많이 없네요.. 퇴사를 하고 이직 준비를 하자니 너무 막막하고.. 직장에서 기관장에 기분에 따라 업무 지시 등이 너무 다르고, 편가르기 또한 심해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ㅠ
꽁지김밥
3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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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초봉 대졸
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계속 살다가 대학도 해외 세계 30위 안에 드는 학교 졸업하고 마케팅쪽 취업을 바라봅니다. 현지 취업은 마케팅쪽이 그닥 효력이없어보여 일단 한국에서 취직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꽤 글로벌한 스타트업 패션 기업에서 (그래도 20대가 들으면 웬만해서 알만한 브랜드) 운좋게 정규직 할 기회가 생길거같은데욥. 초봉 3천 후반에 맞춰줄수있다고 하시는데, 뭔가 해외에 오래살다보니 그 기준에 맞춰진거도 있어서 그나마 최소 4000은 여쭤보고싶은데 혹시 어려울까요? 이제 신입으로 들어가는 건데 연봉협상 이런건 불가할까요? 많은걸 제가 바라는건지 아니면 4000이상도 물어볼만한 금액인지 잘 모르겠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한국에서 경력 2-3년 쌓다 해외로 넘어갈 생각이라, 이거 생각해서 초봉을 더 높게 가는게 해외에서도 나을거같아서요..!
해외파파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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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주말에 김치 갖다주러 왔으면 그린라이트인가요?
평소에 잡담 많이 하고, 가끔 같이 점심 먹는 정도 사이입니다. 딱히 썸은 아니였고요. 그분은 본가 살면서 통근하고 저는 자취해서 혼자 사는데요 어느 날 제가 “요즘 집에 반찬이 없다”는 말을 했더니 엄청 걱정하면서 집에 김치는 있냐.. 뭐먹고 사냐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러고 지난 주말에 갑자기 연락이 와서 “집에 김치 좀 있는데 가져다줄까요?”라고 합니다. 집이 서로 멀어서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김치통 들고 집 앞까지 왔어요.;; 김치통 큰거는 아니고 조금 큰 반찬통에 김치 1.5포기정도 들어있는거랑 작은통에 파김치가 들어있었습니다. 파김치에는 통깨까지 뿌려져있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린라이트인거 같아서 고마우니까 점심 사드리겠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약속있어서 온거라면서 다먹고 통은 돌려줘야돼요~ 라면서 키득거리고 떠났습니다. 이게 그냥 착한 건지 아니면 신경 쓰고 있다는 신호인지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그와중에 김치는 맛있고요… 김치까지 주말에 직접 가져다주는건 동료 선에서 가능한 행동인가요? 반찬통 돌려주면서 밥이나 먹자고 해볼까 하는데..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
깔끔곰탱
쌍 따봉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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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존경할 수 없고 협업할 수 없는 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 직장을 2년 반 정도 다니고 있는데 요새 스트레스가 절정이라 고민이 커져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일단 저희 팀은 현재 4명이고 제가 막내입니다. 제일 큰 문제는 역할 분장이 전혀 나눠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입사 초부터 열심히 일하다보니 저만 많은 부분을 하고 있고, 제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들어 팀장님과 면담에서 말씀 드렸더니 팀장님께서 그렇게 팀을 운영하지 않으실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떠한 프로젝트를 a팀원이 80% 맡으면 b팀원이 60%는 알아야 하는 운영방침을 말씀하셨는데 제 1년차를 돌이켜보면 제 프로젝트에 다른 팀원들의 개입이나 이해도가 20%도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보고 일정이 미리 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자료를 급하게 만들어서 직전 야근이 불가피했습니다. 2년차에는 제 연차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규모의 프로젝트를 다른 팀원이 안하신다고 하셔서 제가 맡게 되었고, 열심히 수행해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 중에서 제가 pm임에도 윗선과 팀장님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기대야했고 그마저도 물어봐야만 내용을 전달 받을 수 있었으며 임원진과 결정을 내려야하는 사항들이나 회사 장 급의 분들과 소통을 잘 지원 받지 못했습니다. 보고를 드릴때마다 팀 전체가 혼났고 윗선에서도 움직이지 않는 저희 팀장님과 팀원을 답답해하세요. 해당 프로젝트로 업무가 과중해지면서 부서 내 1명을 더 영입했습니다. 그 분은 부서 업무가 처음인데다가 다른 사람과 소통이 잘 안되는 분이셔서, 보고 자료 제작 부탁 드리고 3주 동안 7번 미팅했는데 단 한번도 제가 알려드린 방법대로 하지 않으시고 본인 방식대로 해오실 때마다 데이터 검증을 안해오셔서 7번 내내 틀린 데이터로 논의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인데요,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겪고 나서 저는 팀원들에 대한 존경도 없어지고 여전히 나눠지지 않은 역할분장으로 제 커리어의 방향성도 잃어가는 듯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업무 가치관도 흔들리고 인격도 변하는 듯 해서 이직 준비를 하고 있기는 한데, 여기 머무르는 동안 이너 피스를.. 챙겨보고 싶습니다.. 혹시 회사에서의 어려움을 다들 어떻게 이겨내고 있으신가요?
jdosks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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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자꾸 먹을걸 줘요
통통하게 살이 포동포동 오른 미인형입니다. (미인 맞아요 엄마가 이쁘다고 했어요) 1. 마트 - 시식코너 이모들이 자꾸 먹고 가라고 안사도 된다면서 먹임. 맛있냐면서 또 줌 - 행사도 아닌데 뭘 사면 항상 와서 뭘 덤으로 더 붙여서 테이프로 붙여주고, 심지어 뭐 좋아하냐고 물어보면서 얘기하면 찾아와서 테이프로 붙여 주셔요 ㅋㅋ - 10번중에 7번 빈도 2. 길거리 - 포장마차 들어가서 뭐 시켜서 먹으면 안 시킨 음식 먹으라고 더 줌(오뎅먹는 중에 슈크림붕어빵을 준다던가, 떡볶이 먹는데 계란튀김을 준다던가) 3. 회사 - 깊티 생기면 주시는분 있음 - 가끔 책상에 먹을거 누가 올려줌 4. 집 - 엄마가 살 좀 빼라고 하면서 뭐라하고 먹을거(과일, 빵 등) 접시에 해서 방까지 가져다 줌 - 남동생이 요리해 줌 5. 친구들 등 - 나 진짜 많이 먹는데 왤케 안 먹냐고 계속 먹임 왜 이러는걸까요? 제가 예뻐서 그런건가요?
thirori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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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어 가능한 이탈리아인 친구가 한국에서 취업하려는데 자리가 있을까요?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는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 가능하고 영어도 중급 정도로 일상대화 가능한 정도입니다 한국 취업자리 알아보는 중인데 어렵네요
룰륭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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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지 어느덧 8년 차가 된 38살 직장인입니다. 요즘 들어 제 인생의 방향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무렵, 저는 안정적인 직장보다는 ‘내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주변의 조언보다는 제 선택을 믿었고, 이른 나이에 자영업의 세계에 뛰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희망도 있었고,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잘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정했습니다. 매출은 들쭉날쭉했고, 임대료와 인건비, 각종 비용은 매달 빠져나갔습니다. 그렇게 버티고 버티다 결국 5년 만에 폐업을 하게 되었고, 제 손에 남은 것은 약 3억 원에 달하는 빚뿐이었습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았고, 제 인생이 완전히 무너진 기분이었습니다. 주변을 볼 용기도, 미래를 상상할 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30살이 되던 해 중소기업에 입사하며 처음으로 ‘직장인’이라는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정말 허리띠를 졸라매며 살았습니다.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줄이고, 월급이 들어오면 먼저 빚부터 갚았습니다. 점심값도 아끼고, 옷도 몇 년씩 입었습니다. 그렇게 모은 돈과 함께 주식 투자도 병행하며 조금씩 자산을 불려 나갔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었고, 중간중간 흔들릴 때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텼습니다. 그 결과, 오랜 시간 끝에 3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제 손에 약 7천만 원 정도의 자산이 남아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나름 의미 있는 성과일지도 모르지만, 제 마음속에는 여전히 불안함이 큽니다. 이제 나이 38살. 사회적으로 보면 결코 어린 나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모든 것이 안정되었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나이입니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직도 계속 준비하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생각보다 높고 쉽지 않습니다. 경력, 나이, 경쟁자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까지…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듭니다. 가끔은 “내가 과연 잘 살아온 걸까?”, “앞으로는 정말 괜찮아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밤잠을 설칠 때도 있습니다. 분명 최선을 다해 여기까지 왔다는 건 알지만, 막상 앞을 바라보면 여전히 길이 안개 속에 가려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 이야기를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평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제 인생의 무게와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기록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저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이 시간들이 제 삶에서 가장 단단한 기반이 되어 있기를 조용히 바라면서 말입니다.
힘내야하는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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