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어워즈
˗ˏˋ ꒰ NEW 10명 발표 ꒱ ˎˊ˗
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꼴도 보기 싫었던 남편
결혼한 지 칠년, 이제는 서로 알 거 못 볼 거 볼 거 다 본 사이인 우리. 칠년 중 첫 일년만 알콩달콩 했고 시댁과 친정, 형제간 돈문제가 이중, 삼중으로 얽히면서 모든 것이 지긋지긋해졌습니다. 여기 자세히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수없이 오갔던 장문의 카톡, 불같이 싸우고 싸우다 냉전 돌입으로 최소한의 말만 했던 기간, 그랬다가 어쩔 수 없이 돈 문제 때문에 억지로 화해하고 가족모임 나갔던 순간, 남편이 주말에 늦잠 자는 모습만 봐도 짜증이 팍 솟았던 나, 뒤통수 때리고 싶어서 부들댈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연애하면서도 충분히 서로를 다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또 아니었고요. 서로 어디어디가 자존심을 건드리는지도 알고 뭘 싫어하는지 뻔히 아는데 그 선이 없어졌어요. 진짜 찐밑바닥을 경험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지겹고 미칠 것 같던 문제가 풀려갑니다. 처음에는 앞으로 십년은 월급으로 아무것도 못할 각오했었는데 조금 숨통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 오랜만에 희미하게 웃던 남편. 얼굴 보고 간만에 푹 자고 일어났어요. 잠을 잘 자서 그런지 남편도 꼴보기 싫지 않더라고요. 그렇지 너도, 우리 함께 내내 힘들었지.. 라는 감상 정도. 같이 버티다 보니 전우애가 생겨서 많이 애틋하네요. 미친 듯이 싸우기는 했지만. 오늘은 고생한 우리에게 좋은 밥을 사줄까 해요. 갑자기 남편에게 점심 잘 먹었니, 오늘 저녁 좋은 것 같이 먹자고 연락하기 쑥스럽네요. 그래도 보내야지. 모두 좋은 오후 되세요. :)
solookup
은 따봉
19시간 전
조회수
1,498
좋아요
152
댓글
15
젊꼰인가요...
​안녕하세요. 올해 28세, 5년 차로 현재 한 부서의 현장관리자를 맡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연상 현장직원분들과의 업무 지시 및 소통 문제로 고민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얼마 전 퇴근 40분 전쯤 생산현장에 불량이 발생했습니다. 전사 메신저로도 긴급 사항으로 공유된 건이라, 현장직원분들께 해당 자재의 위치 및 재고 유무, LOT 사진을 확인해서 보내달라고 업무 지시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되돌아온 답변은 "퇴근길에 지나가면서 확인해서 보내주겠다"였습니다. 결국 긴급건임에도 처리가 지연될 것 같아 제가 직접 가서 확인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부서 특성상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구조라 해당 시간에 다들 여유가 있던 상황이었기에 당혹스러움이 큽니다. ​현장직원분들은 30~40대로 저보다 나이가 다 많으신 편입니다. 이전에도 유사한 일로 크게 지적을 한 적이 있으나, 어린 관리자가 지시하니 기분이 나쁜 건지 아니면 남의 말을 안 듣는 건지 개선이 전혀 안 되네요.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솔직히 연상으로서의 대우(쌀밥 대우)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마저 사라지고 매일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주변 동료 관리자들은 저에게 너무 타이트하게 굴지 말라며 '젊꼰'이라는 소리도 하는데, 긴급 업무 지시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지 답답합니다. 추가로 나이 차이가 나는 현장직원분들을 효과적으로 통솔하고, 긴급 상황 시 업무 지시 이행률을 높이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땅콩스마트폰
12시간 전
조회수
288
좋아요
11
댓글
7
회사에서 특정 사람한테 무섭다고 말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아직 6개월차 신입입니다. 회사에서 저에게 회사생활 이렇게 하면 안된다며 화를 내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께 무섭다고 공개적으로 말해도 되는걸까요? 그분은 저보다 한달 늦게입사했지만 경력직이십니다. 직급은 같습니다. 아니면 이것도 이렇게 회사생활하면 안 되는 걸까요 무섭다고말하고싶은데혼날까봐 걱정됩니다
개슈
1시간 전
조회수
92
좋아요
2
댓글
1
대기업의 위용
사람의 생노병사처럼 기업도 수없이 나타나고 사라진다 미국의 상장기업의 대표지수 S&P500의 구성 종목은 계속 변경되는데 1980년대는 평균 지수에 머문 기간이 25-30년 지금은 15년 정도라 한다 그런 관점에서 한국 대기업들이 대단하다 보인다. 1960년대 이후 그동안 계속 성장을 해 온 것을 보면 60년 이상 계속 성장을 했다 향후엔 어떻게 될지. 반도체는 괜찮을 것 같고 자동차는 잘 모르겠다 -잘 못해서가 아니라 잘 하는데 자율주행, 전기차 미국 중국 경쟁기업들이 강해서
Matrix
쌍 따봉
6시간 전
조회수
124
좋아요
4
댓글
0
어제 회식에서 필름이 끊겼는데 제가.............
아침에 눈뜨니 침대더라고요. 진짜 놀랐어요. 어떻게 들어온거지? 필름 끊긴 것도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처음에 약간 상황 파악이 안돼서 멍했는데 금방 무서워졌어요 혹시 실수했으면 어쩌지......................... 진짜 죄인의 심정으로 어기적 어기적 출근했는데 돌아온 건 뜻밖의 극찬이었습니다. 필름이 끊겼던 어제의 제가 취한 사람들 일일이 다 챙겨서 택시 태워 보내고, 집에 잘 들어갔는지 한명씩 확인 전화까지 돌렸다는 거예요???????? 헐 문제는 제 평소 성격. 저 회사에서 말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내 일만 조용히 하고 절대 먼저 안 나서는 스타일이거든요. 조용조용해서 오히려 챙김을 받았으면 받았지 누굴 나서서 챙기는 건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그런 내가 남을 챙겼다고? 그것도 회사 사람을?? 그것도 여러명을????? 게다가 저 전화 공포증 있어서 전화 절대 먼저 안하는데 그런 제가 사람들한테 잘 들어갔냐고 전화를 했다고.... 너무 놀라서 말도 안 나오더라구요. 다들 저보고 의외라고 역시 사람이 친해져봐야 안다고 술 몇 번 같이 마셨더니 이렇게 사려깊은 사람일줄 몰랐다고 칭찬일색인데 기분이 좋으면서도 또 진짜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고 또 제일 중요한 건 너무.... 무서웠어요. 진짜 전혀 전혀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내 안의 또 다른 인격이 나와서 사람들을 챙겼다는 게 말이 되나요? 오히려 팀분들이 저 놀리려고 짜고 치는 몰카 아닌가 싶을 정도 믿기지가 않아요. 근데 그렇게 말할 수가 없으니까 그냥 아무말없이 듣기만 했는데요ㅠ 혹시 필름 끊기고 평소 성격이랑 180도 다르게 행동해 보신 분 계시나요? 필름 끊긴 후 멀쩡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게 말이 돼요......????ㅠ
웃는게아냐
14시간 전
조회수
1,361
좋아요
18
댓글
11
현직에서 막 3년차 들가는데 생각만 많네요.
안녕하십니까 리멤버 선배님들 첫 직종을 타업계 분야에서 1년 반가량 영업직을 했고 그 후 기슬 영업분야로 이직하여 이제 막 3년차(2년초)진입했습니다. *일본계에서 이차전지 분야 기술영업중 요즘 너무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아 또래 및 장년차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가볍게 보시고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회사의 장점/단점 [장점] 1.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수행 가능 주로 일본쪽 대기업을 상대로 이차전지 전극 공정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다뤄 볼 수 있었고 27년에도 예정인 프로젝트가 있어 굶지는 않습니다. 2. 실무 중심의 어학 환경 유지 주로 일본 본사 및 고객사, 이따금씩 서방권 제조사나 국내 고객사 상대로 상시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환경 덕분에 비즈니스 일어 및 영어 감각이 녹슬지는 않습니다. 3. 모기업의 글로벌 네임밸류 일본 본사가 도쿄 프라임 상장 기업이라 향후 일본계 기업이나 글로벌 벤더사로 이직할 때 레퍼런스로 활용하기 좋다?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어디까지나 일본 기준) [단점] 1. 소규모 지사의 영세성 본사 대비 한국지사가 사실상 중소기업 수준으로 운영되며 인사팀 부재로, 2와 관련하여 자정 작용이 전혀 작동하지 않습니다. 2.구시대적 권위주의 위에서 군림하려드는 A 임직원이 있습니다. 흔히말하는 꼰대식(8090년대식) 문화로 통치하려는 실권자가 지사를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이를 제어할 수단이 사실상 없습니다. (지금이 2026년인지 1996년인지...) 3.중간관리자에 대한 신뢰 상실 중간에서 완충 및 견제를 해야하는 관리자는 사실상 무력화되어 실권자 앞의 충복이 되었습니다. 자기보신에 급급하고 부하직원과 약속하고 건의하겠다는 내용을 A호통, 결정에 깨갱하며 손바닥 뒤집듯이 엎어버립니다. (솔직히 이후로 뭘 해보겠다 하셔도 기대가 전혀 안됩니다;) 4. 직무 혼란성 및 의욕 저하 아이템 및 회사 특성상 제가 하고있는건 PM(프로젝트 매니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윗선에서는 영업이 아니라 영업관리일이라며 그런걸로 내년에 인상받을 생각하지말라는 소리나 합니다. 같이 들은 중간관리자는 향후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관리를 해야한다고 조언 및 이상한 훈화 말씀 하시는데 상충되는 두 의견으로 인한 혼란, 결국 A의 의견으로 기울어질 것이 명확하므로...결과적으로는 의욕이 꺾입니다. 두서 없어 죄송합니다만 어디가서 대놓고 얘기를 못하니 답답하여 제(주니어) 입장에서 보았을때 느낌을 정리하였습니다. 시니어분들이 보시기에는 당연한건데 왜?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듯 합니다. 적어도 3년은 채우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데 나이가 30초반~중반으로 넘어가는 나이에 있습니다. 참 애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지금부터라도 이직 준비를 해서 있으면 나가는게 맞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후
1시간 전
조회수
48
좋아요
1
댓글
1
서른 한살 돌싱 대디
푸르도록 화목하게 자란 저는 자연스레 인생의 목표가 돈과 명예 보다는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었습니다. 어린시절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버지의 땀냄새는 어느 향수보다 좋았고 거칠어진 손은 어느 나무 보다도 단단했습니다. 그 남자의 모습이 멋있었고 그리 되고싶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투잡을 뛰고도 퇴근하면 하루 종일 아이를 보던 아내를 생각하며 밀린 설거지와 빨래를 도맡아 했습니다. 또한 언제나 가정이 우선이었기에 2년이란 짧다면 짧은 결혼 기간 동안 아내와 아이가 집에 있다면 술 한잔 친구 한번 만나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저의 어린시절 행복마저 팔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처가식구들의 지나친 개입과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었습니다. 아내와 사랑했기에 제 마음은 그저 불 앞에 놓인 나무처럼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그저 사랑해주면 될 줄 알았는데 불만족과 비뚤어진 생각으로 가득 찬 마음에 제 사랑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혼을 선택했고 아이를 혼자 키우게 됐습니다. 아이랑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살랑살랑 강아지풀같이 귀여운 이 아이는 어디가서도 인기스타입니다. 늘 신사답게 행동해 젊은친구 라고 이야기 하며 친구들과 선생님께 예의있게 행동하라 가르칩니다. 그런데 언제나 제 편이 되어줄 사람이 없다는게, 아이를 옆에서 함께 봐 줄 엄마가 없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이제 사랑을 하기가 싫습니다. 하고싶지만 하기가 싫습니다. 서로의 사랑의 온도를 맞추고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그리고 혹 또 다시 실패를 겪을까 두렵습니다. 지친 거겠죠.. 꿈을 잃은 돌싱 대디 늦은 밤 하소연을 그냥 이렇게 해봅니다..
들깨수제비
9시간 전
조회수
266
좋아요
15
댓글
2
대표님이 저에게 공개 사과했습니다
입사 4년차 인데 살다 보니 회사에서 이런 일도 겪어보네요. 한 달 전쯤 제 업무 쪽에서 사고가 하나 터졌습니다(거래처에 보낸 자료에 오류) 제가 최종 검토자라서 당연히 제 실수인 줄 알았습니다. 팀장님한테 바로 죄송하다고 하고 급하게 수정해서 넘겼고요. 나중에 들어보니까 대표님 귀에도 이 일이 들어갔는데 제가 없던 다른 회의에서 담당자 누구냐 묻고 제대로 확인 안 하냐고 꽤 크게 화를 내셨대요. 대표님이 직원들 얼굴이나 이름 다 아는 정도 규모라.. 그냥 쥐죽은 듯이 눈치보며 있었습니다 그러고 한 달 지났는데 오늘 아침 전체 회의에서 대표님이 갑자기 그 실수 얘기를 꺼내시더라고요. 순간 쫄았는데 본인이 다시 알아보니까 제 실수가 아니라 중간에 파일이 잘못 바뀐 걸 알게 됐다면서 저한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책임있는 것처럼 말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혼자 억울했던 거 풀려서 시원하기도 하고 다른 직원들 다 보는데 사과받으니까 엄청 민망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윗사람이 직원들 앞에서 자기 잘못 인정하는 거 처음 봅니다. 그냥 유야무야 모른 척 덮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저를 직접 혼낸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회사 다니면서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도 있으신가요? 여러모로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래드썬
15시간 전
조회수
1,948
좋아요
131
댓글
9
SEO 다음은 GEO인가?
요즘 SEO 다음으로 자주 들리는 말이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입니다. 검색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AI가 질문에 답할 때 우리 브랜드를 설명하고 선택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검색과 콘텐츠 마케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깜냥닷컴에 GEO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https://ggamnyang.com/1630
깜냥윤상진
1시간 전
조회수
44
좋아요
0
댓글
0
여자친구가 아빠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말했다가 괜히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말이 안 나오네요. 여자친구가 그 회사에 입사한 건 2년 전이라 저랑 만나기 한참전이고요. 저는 여자친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도만 알고 있었고 회사 이름까지는 제대로 몰랐습니다 사귄지 반년도 안 됐고 아직 연애초라 성향이나 가치관 같은 거 알아가는 대화 위주로 하다 보니 회사 이름이 궁금했던 적도 없었네요. 회사 위치는 알고 있었는데 거기가 오피스가 몰려있는 곳이라 저도 딱히 아빠 회사랑 연결해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하는 일이나 회사 얘기 정도만 했지 아빠 회사에 대한 얘기는 굳이 꺼낼 일이 없었고요(전 다른 회사 재직중입니다)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으면 퇴근길에 저랑 통화하면서 회사욕을 하는데 그중에 대표가 어떻다는 얘기도 가끔 했습니다. 직원 복지 욕하면서 ㅈ소라고도 하고 잡플리뷰도 안좋다, 대표 인성이 어쩌구저쩌구 안좋게 얘기했었던거같고 저는 그냥 별 생각 없이 같이 욕 해주면서 들어줬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회사 이름을 듣고 당황했습니다.. 처음에는 바로 얘기하려고 했는데 막상 말하려니까 그동안 여자친구가 했던 회사 얘기가 하나씩 생각나면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내가 그 대표 아들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자기가 했던 얘기들이 갑자기 신경 쓰일 것 같기도 하고 회사에서 아빠 볼 때도 괜히 의식할 것 같고요. 여친 회사 이름을 알게 된 지 벌써 두달이 넘어가는데... 처음부터 알고 일부러 숨긴 건 아니고 정말 회사 이름을 몰랐던 건데 타이밍을 놓쳤다 보니 왜 이제 말하냐는 소리를 들을 것 같기도 해서 더욱 입이 안떨어집니다. 막상 말하고 나면 그냥 웃고 넘기는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기도 하다가도 괜히 말했다가 서로 어색해질까봐 걱정되네요. ㅡㅜ 제가 생각이 좀 많은 편이라 이성적인 판단이 잘 안되는데 어떻게 얘기해야 서로 민망하지 않고 잘 풀 수 있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
연상연하막상막하
13시간 전
조회수
1,122
좋아요
24
댓글
4
오늘 빵 터짐.
20년 경력의 개발자 출신 PM이 일을 안한다고 글을 썼었는데... 여러분들이 댓글 남겨주신대로 제가 직접 상대할 일이 아니구나.. 싶어서 사이트 매니저를 불렀습니다. 아, 그런데 이 양반이 눈치 없이 PM이랑 같이 왔네요. PM님은 굳이 오실 필요 없는데.. 했더니 해당 업무 PM 이니까 같이 듣는게 좋을 것 같아서 같이 왔다고 합니다. '아 그래요.. 그럼 뭐 할 수 없죠. 지금 PM님 여기 오신지 1년 넘었는데 업무는 다 숙지하셨나요? 지금 무슨 일 하고 계시죠?' 사이트 매니저랑 PM이랑 대답을 못합니다. '올해 9월까지 장애 몇번 났죠? 그거 조치 리딩 누가 했나요? PM님은 아닌것 같은데..' ..... 몇초간 침묵이 흐르다가 사이트 매니저가 '아무래도 제가 천천히 익숙해지라고 하기도 했고, 지금 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하라고 해서 그렇게 보인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하... '천천히요? 1년이면 너무 천천히 하시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프로젝트 혼자 하시나요? 제가 그 프로젝트 발주 PM인데 저한테 리포트 한번 보내주신적 있습니까? 다 제가 만든것 같은데... ' .... 뭐 그렇게 1년을 기다렸으면 매우매우 충분히 기다린것 같다. 이대로 바뀌지 않으면 다음에는 공식적으로 서면으로 서비스 수준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겠다. 라고 했는데.. PM이 '저는 제가 일을 많이 하면 노부장님 일을 뺏는 것 같아서... 불쾌하실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늘려 나갈려고 했습니다.' 아... 여기서 순간 빵 터짐을 참지 못했습니다. 내가 일을 뺏기면 할일 없을까봐 불쾌해 할것 같아서 일을 안했다고요. 나도 남들이 내일 대신 해주고 놀면 얼마나 좋을까.. 'ㅎㅎㅎ 아휴... 제 일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지금 이쪽일 이외에도 할일 너무나 많아서 죽을 정도로 행복하니까.. 본인 역할 잘해주셔서 제가 이쪽으로 신경 안쓰게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 일 제가 안한다고 저 할일 없다고 회사에서 짤리거나 하지 않아요. ' 직장생활 20여년동안 들어본 변명중에 가장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화낼까봐 일을 안하고 놀았다니.. 어떻게 변하는지 조금만 더 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노예22년
쌍 따봉
11시간 전
조회수
304
좋아요
9
댓글
3
이력서에 2개월 재직중인 회사를 넣을까요?
이제 입사한지 2개월된 30중 경력직입니다. 이전 직장도 대기업이었지만, 동종업계 1위인 회사로 이직 성공했어요. 더 좋은 환경이겠지 하고 좋아했던 것도 잠시, 더 안좋아진 근무 환경이나 커리어와 다른 업무, 협상이 잘 됐던건지에 대한 실체 … 등을 겪고난 뒤로는 늦기전에 빨리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주부터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궁금한 점은 현재 2개월 재직중인 회사를 이력서에 어떻게 기재하는게 좋을지 입니다. 빼면 2개월만에 이직해야하는 사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넣으면 현재 연봉으로 협상이 가능한 장점이 있을것 같은데 (계약연봉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어떻게 기재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아이고세상아
1시간 전
조회수
77
좋아요
2
댓글
0
마음 떠난 남자친구의 해외근무
어디든 털어놓고싶어서 여기 씁니다. 얼마 뒤에 지울거같네요 저는 20대중반 남자친구는 30대초반 6살차이 커플입니다 서로 대학때부터 오빠동생으로 되게 친하게 지내다가 작년에 연인으로 발전하게됐어요 친한 기간이 길었던만큼 사람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워낙 성격도 비슷하고 잘맞던 사이라 사실 서로 결혼도 기대하면서 만나기 시작했는데요 연인이 되어보니 또 다르더라고요. 처음에야 남자친구가 정말 잘해줬고 저도 그게 마냥 좋았습니다 다만 남자친구는 더 독립적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연애를 지향한것같고 제겐 그게 성에 안찼는지 점점 더 많은 요구를 하게됐습니다. 전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하는 마음에 더 그렇게 적극적인 표현과 액션을 요구하게 됐던 것 같기도합니다. 이전 연애에선 이래본적이 없었거든요 그게 반복되니 남자친구는 자기가 어떻게해도 절 만족시키가 어려운거같다 매번 질책받는거같다며 힘들어했고 결국 한달전에 시간을 갖고싶다고 했는데 어찌저찌 먼저 다시 만나자해서 지금까지 만나긴 했으나 본인의 애정이 현재 좀 저보단 부족한거같다고 털어놓더라고요.(덜 좋아한다) 설상가상으로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해외근무를 제안받아서 2년간 해외에서 일할지를 동시에 고민하게됐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왜 안헤어지나 싶긴하실텐데요 저도 이상태에서 롱디는 불가능하다생각하고 해외근무로 결정한다면 헤어질 결심 하고있습니다 근데 뭐 남자친구도 그게 고민이 된다하고 저도 남자친구가 사귄기간이 엄청 길진않지만 너무 좋아하는 친구였고 삶에서 의미가 컸어서 그걸 도려내려니 너무 힘드네요 진짜 영혼까지 잘 통하는 단짝같다고 생각해왔는데 어쨌든 남자친구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마인드컨트롤이 참 어렵습니다. 일하다가도 계속 울컥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메이
8시간 전
조회수
296
좋아요
4
댓글
7
주임이지만 아직 신입인 제가
저는 27살 여성이예요 평생 간호조무사 일만 하다가 전직하고 싶어서 사무직을 준비해서 2월에 첫 사무직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저를 좋게봐주시는 임원분들 덕에 더 열심히하고 책임감을 가지며 일했어요. 그러던 와중에 정말 초고속 승진으로 입사 2개월만에 주임을 달아서 부담되었지만 좋게 봐주셨으니 이런 일도 생긴거겠지하고 제 나름대로 더 열심히 일하고 제가 저지른 실수들은 제가 책임지려고 더 아득바득 일했습니다. 근데 좋았던 날들도 3개월만에 끝났어요.. 저는 운영팀인데 저 포함 운영팀 3명이 업체 10곳 이상 상대하며 c/s 처리하며 일하려니 정말 죽겠어서 대표님께 구인 요청 드려서 2명을 더 뽑았지만 정해진 업무량에 맞춰 인원을 충원하는게 아닌, 인원을 충원하는만큼 업무량이 배로 많아지는걸 느꼈어요. 이제는 상대하는 업체가 50여개정도 되었고, 운영팀에서 두 분은 정산 담당, 한 분은 임원분들께서 직접 시키시는 일을 처리하시느라 실질적인 서비스 운영은 저랑 다른 사원 둘이서 하고있네요. 서비스 운영하고 업체 응대할 직원들이 적어지니 계속 실수가 일어나고 업무 처리가 느려져서 힘들었는데 어제 저랑 다른 사원이 대형사고를 쳐놨더라고요.. 회사 손해 1억 정돈데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감도 안오고.. 다른 사원은 퇴사하겠다고 오늘 윗분들께 말씀 드렸더라구요.. 제가 이렇게까지 일머리가 없었나.. 이해도가 딸리나 싶을정도로 제가 회사에 쓸모가 없어진 것 같다고 생각이드네요 ㅠ 첫 사무직이라 경력 1년은 쌓고 퇴사하고 싶었는데 아직 8개월차라 어떻게하면 좋을지 선배님들의 조언이 너무 필요해요. 부탁드립니다. 쓴 조언이라도 괜찮습니다. 도와주세요.
웅기기
15시간 전
조회수
681
좋아요
12
댓글
13
출근하고 바로 화장실 가는 직원
아침 출근이 8시인데 출근하고 바로 화장실 가는 직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한 15분쯤 와서 업무 시작합니다 이거 안좋게 생각하는 저 꼰대인가요?
오창진천
1시간 전
조회수
98
좋아요
1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