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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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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남자직원이랑 매일 담배를 핍니다
여자친구는 흡연자고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담배 피우는 것 자체는 전혀 터치 안 하는 편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피우는 거 알고 만났고 끊으라 강요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어쩌다 여자친구 폰을 봤는데 같은 회사 다니는 동갑 남직원이랑 매일 담배를 피우러 간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같은 부서도 아니고 업무 접점은 없는데 담배 피우다가 그 남직원이 먼저 인사해왔고 몇번 우연히 마주치다 보니 그 이후로 카톡으로 '담타 ㄱㄱ?'를 주고 받으며 시간 맞춰서 담배 피러 갔네요. 한쪽이 바쁘면 기다리거나 아님 혼자 간 적도 있고요. 퇴근 후에 만나거나 연락한 흔적 없는 건 확인했습니다.. 제가 이건 예의가 아닌거같다 했는데 여친 입장은 그냥 회사에서만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랑 담배 피우는 것 뿐이고 이성으로 생각도 안한다고 제가 너무 통제형이라고 하며 질린다는 반응입니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해서 연락 참는 중인데 이런 상황을 그냥 회사생활로 받아들이는 게 맞는 건가요?
golden0111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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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법인 대표, CEO 직함 다신 분들 많던데
어떤 연유로 어떻게 창업을 하신건가요? 저는 예전부터 늘 사업의 꿈을 안고 있었습니다. 저희 친척 중에도 사업을 하다가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신 분들이 많고 저희 아버지도 비록 실패하셔서 제 유년기가 힘들었지만 사업을 해보셨구요 저 역시 사업에 관심이 많아서 어렸을때 MBA도 졸업하고 대학 시절부터 창업 공모전도 나가보고 해봤습니다. 근데 사업이라는게 정말 어떻게 시작하는건지를 모르겠네요. 최근에는 바이브코딩이 워낙 잘되어있어서 혼자서 뚝딱뚝딱 MVP 만들고 주변에다가 뿌려서 좋은 반응도 얻고 계속 개선시키고 있는데 이 "영업"이라는것, 그러니까 "돈을 번다는 것"이 어떻게 시작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월급과 알바 외에 뭔가 '이익을 창출한다'라는 걸 해본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어떻게 어쩌다가 무슨 사업을 시작하셨는지, 첫 고객과 영업은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ㅠㅠ 그냥 지금까지의 자서전 쓴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일기쓰듯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외여행가고싶다
금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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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및 직무변환 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주방 실무 경력 7년을 가진 32살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메뮤개발 혹은 메뉴기획/상품기획 쪽으로 직무변환을 하고 싶어서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간략하게 이력 및 경력을 소개하자면 해외 유명 조리학교 비지니스과정 포함 졸업 및 호주에서 셰프로 4년 근무 한국으로 돌아와서 주방 실무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쿠킹클래스 / 메뉴개발 / 코스 및 델리 서비스등 전방위적인 업무를 처리중입니다. 실무도 매력적이지만 저는 다른 방향성의 커리어 향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력서를 넣고 면접까지 가는 비중도 얼마 안되거니와 면접에서 한번도 성공을 하지 못했네요. 자소서 /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되는지 감이 안옵니다.또한, 제가 너무 부족하고 본사 경험이 없어서 원하는 길로는 못가는건지 걱정이 됩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방황하는뒤집게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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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과 팀장은 다대일
꼰대인정. 회사 조직안에서 역할을 준건데, 본인이 잘나서 그 위치에 있는줄. 보고체계없고 회사비용이나 업체 접대를 당연한 내꺼로 여기는 팀원. 새로 입사한 팀원에게도 물흐리는 그 팀원. (여긴 그렇게 안해도되요. 그냥무시하면되요. 시전중) 업무주면 중간보고없이 자율적으로 처리. 진도체크나 진행사항 물으면 마이크로매니징한다고 불만 얘기하는 팀원. 아, 적다보니 정말 마음에 안드네. 요즘, 연차높은 팀장들 꼰대라고 치부하는데 정상인 팀원도 요새 너무 드물다. 본인들 인성은 돌아보지않고, 다대일로 지들끼리 공감하면서 팀장 꼰대만듦.
andagg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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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과 도어락 교체로 통화. (오디오 포함) 제 말투가 기분 나쁜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전세로 지내고 있는 집의 현관문 도어락 고장으로 집주인과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래는 첫 통화와 그 이후 통화입니다. https://youtu.be/c55_J_BPM9A?si=JWEkfMRj8PH-P7O0 처음 이사 왔을 때부터 도어락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키를 한 번 눌러도 두 번 연속 인식된다거나, 일부 숫자가 불규칙하게 안 된다거나 등. 영상을 찍어 보여주며 교체를 요청했으나 '건전지 문제 아니냐, 작동 안 되는 키 제외하고 비밀번호 설정해라' 하길래 다소 불편하지만 그냥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며칠 전에는 비밀번호를 눌러도 문이 아예 열리지 않더라고요. 10번 시도하면 2번 작동하는 정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공동 집주인인 아들 분에게 아래와 같이 문자 보냈습니다. 몇 시간 후 같은 건물 거주하는 집주인 아주머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당시 전 밖이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니 문이 또 안 열렸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전화하여 왔고, 안 되는걸 보더니 업체 부르세요 하고는 그냥 돌아갔습니다. 솔직히 여기서는 많이 화가 나더라고요. 후덥지근하지, 1살 안 된 아기는 보채기 시작하지.. 10분 정도 계속 시도하여 다행히 문이 열려 집에는 들어왔습니다만, 그대로 밖에 있을 뻔 했네요. 결론적으로는 그날 집주인 비용으로 업체 불러서 도어락 교체했습니다. 문제는 해결됐습니다만, 이때의 상황이 계속 마음에 남아 신경 쓰이네요. 아주머니는 같은 건물에 살기에 평소에도 간혹 오고가며 마주치기도 하고, 괜히 불편하거나 기분 상한 감정을 서로 품고 싶지 않습니다. 교체 후 감사하다고 문자는 보냈습니다만 회신은 없었고, 그 이후 마주친 적 없습니다. 이사 처음 왔을 때 안방에 보이지 않던 벽지 곰팡이가 있어 교체를 요청한 적도 있습니다. 벽 한 면이 그랬는데, 업체에서는 벽 한 쪽을 교체하나, 방 전체를 하나 비용은 2~3만원 차이 밖에 안 난다고 했습니다. 아주머니는 본인은 곰팡이 있는 곳만 해주면 되는 것이니 비용을 일부만 내겠다고 하여 그렇게 교체한 적도 있습니다. 그 직후 감사의 의미로 귤을 사서 드렸습니다. 저는 평소에 제 자신과 감정,생각 등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감정이 섞이면 그러기 쉽지 않네요. 제3자의 의견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혹여나 제 말투, 단어 선택 등의 소통과, 교체를 요구한 제 논리 등 미성숙한 부분이 보인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보다 현명하고 성숙한 소통 및 인간 관계를 배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발빠른거북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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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임대인과 쇼부?
계약서엔 에어컨 수리는 임차인이 부담한다 라고 되어 있는데, 냉매 정도면 될 줄 알고 수락했습니다. 그런데 냉매가 한시간만에 다 빠졌고 수리비보다 교체 비용이 저렴하다 하여 교체 판정 받았는데 이 부분도 임차인이 부담해서 교체해야 하나요..?
차론
3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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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하는 사람이에요 진짜 끊는게맞죠
연락하는 오빠가 이체한도 걸려서 갑자기 이자내야 된다고 ㅋㅋㅋ 주거래계좌 막혀서 다른계좌로 ㅋㅋㅋ 돈보내달라고 자기가 먹튀할까봐 그러냐 내일까지 꼭 보내주겠다구 그러길래 몇십 보냈는데 돌려줄거 같긴해요 근데 저를 여자로 보는게 아닌거죠 그동안 좋아한게 아까운데 이자까지 쳐서 보내준대요 이 게시판에 올린건 평소에도 서로 돈얘기 많이하고 내주식 한주빼고 보낸거라 그럼
슈가파우더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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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ㅋㅋㅋㅋ
수요 억제책으로 집값 잡는다, 부동산과 금융 고리를 끊어야 한다 -> 근데 내 집은 내 돈 빌려줘서라도 제 값 받을 거임 몸소 보여준 건데 이제 누가 집값 떨어진다고 믿음?
로컬호스트888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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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안녕하세요, 혹시 최근에 유진투자증권 조직개편이 있었나요?
@유진투자증권(주)
여의도주니어
4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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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Reshaping -4] 실수와 실패를 대하는 자세 : 공포나 두려움 조성 대신 안전한 울타리를...
​안녕하세요, 리멤버 회원 여러분. ​조직의 건강함을 측정하는 가장 정교한 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단연 ‘실수와 실패를 다루는 문화’를 꼽고 싶습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때 리더가 이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조직은 '집단지성이 폭발하는 혁신의 장'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침묵만이 흐르는 수동적인 공간'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리더가 단기적인 통제를 위해 '두려움(Fear)'이라는 손쉬운 도구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조직이 가진 거대한 가치들을 순식간에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사례로 보는 실패의 자산화: 픽사의 ‘브레인트러스트’ & 구글의 ‘포스트모템’ ​글로벌 혁신 기업들은 실패를 결코 개인의 과오로 치부하지 않고 시스템의 자산으로 승화시킵니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Pixar)에는‘브레인트러스트 (Braintrust)’라는 유명한 회의체가 있습니다. 제작 중인 작품에 치명적인 문제나 실수가 발견되었을 때, 동료 제작자들과 이사진이 모여 피드백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이 회의의 단 하나 절대 규칙은 "사람이나 인격을 비판하지 말고, 오직 '작품(프로젝트)'의 문제만 객관적으로 다룬다"는 점입니다. 실패를 안전하게 꺼내놓고 토론할 수 있는 이 장치가 있었기에 픽사는 연이은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었습니다. ​구글 역시 프로젝트가 실패하거나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포스트모템(Post-mortem)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이때 작성 기준은 "누가 실수했는가?"가 아니라 "우리 시스템의 어떤 허점이 이 실수를 방치했는가?"입니다. 개인에게 죄책감을 씌우는 대신, 시스템의 구멍을 메우는 데이터로 삼는 것입니다. ​실패가 '무기'가 될 때 일어나는 3가지 조직적 손실 ​반면, 실수가 시스템 개선이 아닌 '개인을 비난하고 통제하는 무기'로 쓰일 때 조직은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손실을 입게 됩니다. ​1. 성장의 정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무사안일주의 팽배 실수가 개인의 태만이나 역량 부족으로 낙인찍히는 문화에서는 누구도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수동적인 옵션만 선택하게 되며, 결국 조직의 혁신 동력은 완전히 멈춰 서게 됩니다. ​2. 침묵의 방관자: 조직의 자정 능력 상실 실패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 구성원들은 생존 본능을 작동시킵니다. 리더의 의사결정에 명확한 오류나 리스크가 보여도 "말해봤자 나만 손해"라는 생각에 입을 닫는 '방관자'가 됩니다. 이 거대한 침묵이야말로 조직의 자정 능력을 마비시키는 가장 무서운 은밀한 리스크입니다. ​3. 인적 자원의 위축: 전문성의 소진 리더나 동료가 실수를 빌미로 구성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의심하거나 수치심을 줄 때, 개인의 전문적 추진력은 급격히 위축됩니다. 유능한 인재가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조직 관점에서 가장 비싼 인적 자원을 스스로 낭비하는 꼴입니다. *** ​글을 맺으며: '안전한 울타리'를 만드는 리더십 ​실수나 실패를 완전히 없애는 완벽한 시스템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실수가 발생했을 때 구성원들이 인격적 위협을 느끼지 않고 빠르게 실패로부터 배워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전지대(Safe Perimeter)'를 구축해 주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주변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네보면 어떨까요? 1. 우리 조직은 실수 발생 시 '시스템의 개선점'을 찾는가, 아니면 '비난할 사람'을 찾는가? 2. ​우리 회의실에는 건강한 이견과 토론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무거운 조심성과 침묵만이 흐르는가? 3. ​나는 구성원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자신의 전문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울타리를 제공하고 있는가? ​리멤버 회원 여러분의 일터는 어떠신가요? 실패를 성장의 자산으로 삼았던 멋진 조직의 경험이나, 반대로 '침묵의 문화'를 마주했던 안타까운 고민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 ​감사합니다.
지혜로운방랑자
쌍 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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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쪽 종사하는 분들..모든 태스크를 업무 시간을 기록하는게 맞나요?
팀장이 바뀌었는데요, 프로젝트가 아니라 모든 업무를 하나 당 예상 소요시간, 실제 걸린 시간을 쓰라고 하면서 다른 부서사람들과 업무적인 연락을 본인 허락 아래 본인을 무조건 낀 상태에서만 연락을 하라는데 원래 이런가요? 본인 허락 떨어진 것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며 업무승인 요청서를 써야해요. 그리고 계속 달성할 수 없는 양을 주고 건의하니 할수 있어야 한다며 저를 문제있는 사람처럼 몰아갑니다. 제가 이직하면서 직무를 바꾼거라 신입이나 마찬가지라서...이상한거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쥑쥑이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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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5,000 차량
4500~5000만원대 국내 승용차 당신의 선택은?
밍도맹도
5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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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진짜 너무너무 막막합니다
만으로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싱글남입니다. 부모님은 20년 넘게 사업을 하셨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먹고사는 데는 큰 문제 없으실 줄 알았구요. 오랜만에 본가에서 어머니와 술 한잔하다가 "요즘 사업은 어떠냐"고 물어본 게 다행이었을까요.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은행 대출만 약 8억 원, 거래처는 대부분 끊긴 상태였고, 할아버지께 물려받은 빌라에서 나오는 월세(3가구)와 두 분의 연금을 합쳐도 사업 대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동안은 보험 만기금을 미리 대출받거나 여기저기 돌려막으며 버티다가, 더는 방법이 없어진 뒤에야 제게 털어놓으셨습니다. 저도 당시 부동산 투자 실패로 평생 모은 돈을 대부분 잃은 상태였지만, 남아 있던 전 재산 1,500만 원을 모두 드려 급한 불부터 껐습니다. 이후에는 반년간 부모님 은행 이자를 보태기 위해 주말수당이라도 받아야 했습니다. 인사팀 경고장까지 받아가며 1년 가까이 주말마다 출근했습니다. 그 일이 벌어진 지 2년 정도 지났습니다. 지금은 사업은 사실상 접은 상태이고, 예전에 벌이가 좋았을 때 가입했던 보험들의 만기금 대출받아 주식에 투자하시면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일부는 주식으로 생활비를 벌어보려 하시지만, 당연히 수익이 나지 않는 달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빌라는 자존심 때문에 절대 팔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며칠 전에는 본가 TV가 고장 났습니다. 저는 당연히 적당한 제품을 알아보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380만 원짜리 85인치 TV를 사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 우리 형편에 그럴 여유가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또 자존심이 상하셨는지 언성을 높이시다가 주식팔아서 엄마가 살께 괜찮아 라는 마지막 말고 함께 전화를 끊었습니다. 결국 적당한 보급형 85인치 결국 하나 사드렸어요. 제가 정말 잘못한 걸까요.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과, 지금 현실을 외면하는게. 여기서도 한번씩 보이는 케이스처럼 밑빠진독 물붇기와 뭐가 다를까 싶고 연애? 결혼? 저는 포기한지 오랜데, '돈이 아니라 너를 평생사랑해줄 여자를 찾아야지' 라고 말씀하시는 우리엄마. 정말 너무 서러워서 연초에 평생친구 딱 한명 한테만 얘기했던 제 사정인데, 그 친구마저 미국 파견을 가버리니 어디 제 심경 털어놓을곳도 없어 주저리 주저리 써봤습니다. 정말 사는게 제맘대로 되질 않네요. 그냥 버티면서 사는게 최선일까요? 가족을 멀리하는게 답일까요? 월요일부터 너무 힘드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리오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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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결혼해도 될까요
남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고민이 있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동갑이고, 현재 20대 중후반입니다. 현재 함께 동거하고 있고, 결혼도 서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살아온 환경이 많이 다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공부만 하면서 살아왔고, 자연스럽게 진로와 커리어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살아왔습니다. 현재는 외국계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할 때 상대방이 반드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꾸준히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남자친구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하며 살아왔고, 20대 초반에 운동을 그만둔 뒤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잠깐 사업을 했다가 현재는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고, 원래는 내년이나 내후년쯤 정규직 취업을 준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본인의 성향상 직장생활보다는 사업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속 사업을 할지, 취업을 할지, 어떤 사업을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아직 미래에 대한 방향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저희가 20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는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함께 미래를 계획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사업을 하더라도 충분히 고민하고, 현실적인 계획과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세운 뒤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사업을 생각할 때 장기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기보다는 일단 해보자는 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갑자기 어제 부모님이 하시는 일과 관련된 사업을 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동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약 없는 장거리 연애가 되고, 사업이 언제 안정될지도 알 수 없습니다. 결혼을 언제 할 수 있을지, 돈은 어떻게 모을지에 대한 계획도 불확실해지는 상황입니다. 일단 그 부분은 남자친구의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친구들과 함께 그 사업을 하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예전에 친구와 동업을 하려다가 실패한 경험도 있고, 평소에도 친구들의 의견을 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입니다. 친구들과 술을 자주 마시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런 친구들과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과연 사업에 집중하고 잘 운영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부모님과 관련된 사업을 친구와 함께하려고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지금 남자친구의 선택 자체를 무조건 반대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혼을 생각하고 함께 살고 있는 상황에서, 한쪽은 안정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싶어 하고 다른 한쪽은 계속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하며 방향을 바꾸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앞으로의 삶을 함께 계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이 생깁니다. 제가 너무 안정적인 것만을 바라는 것인지, 남자친구의 꿈과 선택을 충분히 존중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생각인지도 고민됩니다. 반대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경제적 안정성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결혼에 대해 다시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단순히 저와 남자친구가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생기는 문제일까요? 제가 너무 현실적인 것인지, 아니면 정말 결혼을 생각할 때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 것인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화이팅팅ㅇ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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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제곧내입니다 진짜 어떻게 풀어야할지 몰라서 조언을 듣고자 올립니다 얼마전 새벽에 제 핸드폰 진동이 왔습니다 와이프는 "뭐야"라고 물어봤고 핸드폰 알림을 보니 해당시간에 온게 없어서 "모르겠는데" 라고 답변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뒤적뒤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색하며 "모르는 게 말이 돼"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모르겠어' 라고 답하고 나중에 보니 카톡 2시간 알림 안오기 설정한게 그 시간에 풀려서 카톡 알림이 풀린거라고 알려줬는데 그 때부터 2주간 아무말도 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할지몰겠음
5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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