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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가 한달뒤에 회사 찾아왔는데.. ㅋㅋㅋㅋ 레전드네요
얼굴철판 레전드네요 이 대리가 어떤 인간이냐면 퇴사 한달전부터 어차피 나갈 회사라는 마인드로 자기 일 놔버리던 사람이에요. 원래 팀장님을 싫어했는데 퇴사 통보하고 나서부터는 대놓고 팀장님이 뭐 시키는거 한숨 쉬고 네네 하고 영혼없이 답하고, 회의때 팀장님 말 끊고 그게 아니라요 하면서 받아치고. 보다못한 다른 사람들이 어 쟤 왜저래 할 정도였어요. 근데 이 대리가 퇴사 전에 다른팀 사람들이랑 점심먹으면서 솔직히 우리 팀장 진짜 무능하다 팀장 때문에 나가는게 퇴사 사유의 8할이다 하면서 신나게 뒷담을 깠나봐요. 그게 돌고 돌아 저희 팀 귀에 다 들어갔어요. 송별회도 분위기 싸해져서 다들 영혼없이 박수치고 끝났고, 본인은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한마디 던지고 단톡방도 제일 먼저 칼같이 나가더라고요. 다들 아 쟤 진짜 끝까지 저러는구나 했어요. 그런데 오늘 회사에 웬 익숙한 얼굴이 들어오는거예요. 한달 전에 나간 그 대리가 아주 화사한 사복 차림으로 놀러왔더라고요. 나갈 땐 세상 시니컬한 표정이더니 오늘은 웬 미소를 장착하고 오랜만이라고.. ㅋㅋㅋㅋ 진짜 다른 사람인줄 알았어요. 근데 더 웃긴건 결혼식 날짜 확정됐다고 청첩장을 돌리러 온거였네요.. ㅋㅋㅋㅋㅋ 와서 식사하고 가세요 이러면서 팀장님 자리부터 막내 사원 자리까지 돌면서 청첩장 한장씩 살포시 내려놓는데 진짜 사무실 전체에 정적이 흐르다못해 숨막히는줄 알았습니다. 인수인계 때문에 이 대리한테 제일 크게 똥 밟은 분은 청첩장 받자마자 표정관리가 아예 안돼서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고, 팀장님은 어이없는 웃음 지으면서 어.. 어 그래 축하해.. 하고 영혼없이 답하시더라고요. 음료수 한박스나 커피 사들고 온것도 아니고 진짜 순수하게 지 청첩장만 돌리러 왔어요. 퇴사자가 어떻게 회사 건물에 들어왔나 했더니 친한 동기한테 청모겸 점심 사주러 왔다가 회사 안까지 들어와서 청첩장 돌린거라고 그러네요. 동기한테는 청모하고 우리 팀한테는 달랑 청첩장 한장씩 투척..ㅋㅋㅋ 진짜 저런 멘탈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이거 그냥 청첩장 버리고 축의금도 안보내도 되겠죠? 진짜 살다살다 별 희한한 인간 다 보네요.
네일락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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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쉬었음 청년입니다.
지방 4년제 졸업하고 중소기업에서 2년 정도 일하다가 퇴사한 지 벌써 1년 8개월 정도 됐네요. 퇴사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야근은 많은데 월급은 적었고 회사 분위기도 안 좋아서 조금만 쉬고 더 좋은 곳 준비하자는 생각으로 나왔습니다. 막상 퇴사하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잠깐만 쉬어야지, 잠깐만 즐겨야지 하다가 보니 쉬는 게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처음 몇달은 자격증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나름 계획이 있었는데 서류 넣고 떨어지고 면접 보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없어졌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채용 공고를 보는 것조차 스트레스가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요즘엔 어디 지원도 안 하고 쉬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생활비는 예전에 모아둔 돈으로 어찌저찌 버티고 있긴 하지만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부모님은 대놓고 뭐라고 하시진 않는데 뭐.. 이 나이 먹고 쉬고 있으니 죄인 된 기분이 듭니다. 친구들도 점점 연락하기가 어렵고 처음엔 다들 요즘 뭐하냐 물어보다가 이제는 눈치 보면서 애써 그런 질문 피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싫어서 자주 못 만나네요. 아침에 일어나도 딱히 갈 곳이 없고, 밤에는 미래 생각 때문에 잠이 안 오고... 가끔은 제가 취업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취업이 무서워진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일을 하기 싫은 건 아니거든요. 오히려 빨리 다시 일하고 싶습니다. 근데 경력 공백이 길어질수록 더 지원하기 어려워지고 자신감은 더 떨어지고 또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식이랄까요. 혹시 저처럼 몇 년 쉬었거나 비슷한 시기를 겪었던 분 계신가요? 어떻게 다시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요즘은 진짜 제가 사회에서 점점 사라지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막막하네요.
yhnmki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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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할때 현재 연봉에서 몇퍼여야 결심이 설까요?
직무 : 비슷 출퇴근거리 : 20분 절약 워라밸 : 악화될 우려있음 다른 조건이 이렇다면 몇퍼정도 오를때 결심이 설까요 보통..
빈티지포인트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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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달인이 되라 오늘 배워볼 표현은 Born and raised 입니다
안녕하세요 영어의 달인이 되라 오늘 배워볼 표현은 Born and raised입니다. 예를 들어 I was born and raised in Seoul 하면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는 의미입니다. 자기소개를 하거나 자신의 배경을 이야기할 때 아주 자연스럽게 쓰는 표현입니다. 제 아이디와 동명의 유튜브채널에서도 영상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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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계속되는 트림소리.. 이제 못참겠어요…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는 상급자분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습관일 수는 있지만, 근무 시간 중 트림을 상당히 자주 하십니다. 문제는 조용히 하시는 수준이 아니라 소리가 꽤 크게 들리는 경우가 많고, 트림 후에 추임새까지 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망해서 그러시는거 같긴한데.. ㅠ 그럼 소리를 덜 내셨겠죠..? 정말 신경 안쓰고 싶은데 너무 잦고 소리가 너무 큽니다. 한두 번이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매일 반복되다 보니 업무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상대방이 직급도 높고 나이도 있으신 분이라 직접 말씀드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은 회사라 자리도 가까워 더욱 신경이 쓰이고요. 사실 생리적인 현상 자체를 문제 삼고 싶은 건 아닙니다. 다만 공동으로 사용하는 업무 공간에서는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회의하거나 할때 앞에 앉으시면 입냄새도 나시는데 그냥 위가 안좋으신거 같아요..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게 맞을지, 아니면 완곡하게라도 의사를 전달할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쫀쿠주세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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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Macquarie Asset Management의 Macquarie Korea Infrastructure Fund (MKIF) Analyst 포지션에 지원할 예정 입니다. 혹시 해당 포지션 면접을 보셨거나 채용 프로세스를 경험해보신 분이 계시면, 면접 분위기나 자주 나오는 질문, 기술적인 질문 비중 등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이력서 기반 질문이 많은지, 인프라 투자·프로젝트 파이낸스 관련 질문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작은 정보라도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맥쿼리자산운용(주)
동그리오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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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줄이고 워라밸 따라 이직하면 후회할까요
현재 40대초고 계약연봉 8천정도 됩니다. 대기업이면 크게 높은건 아니겠지만 중소기업에서는 높은 편에 속하네요 그러다보니 최근 두번 이직했는데 두군데 다 회사에서 어떻게서든 뽑아먹으려는듯 매일 야근, 주말 업무까지 해야 할 지경입니다. 돈도 어느정도 모아놨구 차라리 연봉을 좀 낮춰 6천정도에서 애와 놀아주고 저녁이 있는 삶 좀 살고 싶은데 이렇게 이직해서 만족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곰곰곰곰곰곰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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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차 환불 받고 싶다.
연차 쓰고 위 아래로 빨간 잠옷 입고 빤스도 빨간거 입고 (남자입니다) 치맥까지 시켰는데 ... 진짜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차라리 출근하는게 나았겠어요. 경기 시작하고 한 10분 지나니까 알겠더라고요. 아 오늘 글렀구나. 경기도 답답했지만 선수들 상태도 메롱이더라고요. 지고 있는데도 이 악물고 뛰는 사람이 안보이더라고요. 치킨도 몇 입 먹다 말았어요. 더럽게 맛 없더라고요. 경기가 이러니까 옆에 차려놓은게 다 무슨 의미인가 싶었어요. 마지막에 이강인 우는거 보니까 뭐랄까 그냥 허탈하네요 ㅋㅋㅋㅋ 욕하고 분통터뜨릴 기운도 더이상 안나고... 기대했던 마음만 비워진 느낌이에요. 이번주 내내 오늘만 보면서 버텼는데 그냥 이렇게 끝나니까... 연차 개아깝네요 책임져라 홍명보. 내 연차 돌려내라 한동안은 축구 안볼것 같아요. 좋아하니까 기대했던건데, 좋아해서 더 허무한가봐요.
냄샠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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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잘 살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결혼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저희는 7살 연상연하커플인데요 연하남친의 또래에 비해 성숙하고 연상여친은 엉뚱하면서 밝은 성격입니다 애초에 결혼 생각 없다며 연애를 시작했는데, 얼마 안되어 촉이 오더라구요 "아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해야한다" 그리고 이제 같이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두근거리고 마냥 설렙니다 ㅎㅎ 뭔가 미지의 세계 그 코 앞에 있는 기분이 드는데요. 그래서 궁금하네요. 다들 결혼 몇년 차이신지 지금도 잘 살고 계신지 말이죠~ 이 글을 보고 계신 유부님들 모두 잘 살고 계신가요?
밀크프라푸치노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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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압박만 하는 곳 걸려야 하는 이유
1/ '매출 압박'의 진짜 기능은 동기부여가 아니라 선별이다. 압박을 상시로 걸면, 사람이 자연히 셋으로 갈린다. 2/ · 실적 내는 소수 → 챙긴다 (보상하고 기대를 건다) · 실적 못 내도 말 잘 듣는 사람 → 남긴다 (대신 월급 이상으로 굴린다) · 둘 다 아닌 사람 → 투명인간 취급, 알아서 나간다 (내보낼 필요도 없다) 3/ 즉 압박은 일을 잘하게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남길 사람과 나갈 사람을 가르는 장치다. 한 차례 거르고 나면 조직은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는 형태로 수렴한다. (성취자는 인정으로, 순응자는 눈치로 움직이니까) 4/ 진짜 무서운 점은 따로 있다. 이 구조가 스스로 굴러간다. / 압박 → 성취·순응하는 사람만 남음 → "말 잘 듣는" 조직 → 관리·문화에 투자할 필요 없어짐 → 압박 말곤 쓸 카드가 없음 → 다시 압박. 5/ 그래서 이 모델은 망하진 않아도 천장이 낮고 아무것도 안 쌓인다. / · 축적 없음 (사람 나가면 노하우도 나감. 매달 0부터) · 좋은 사람부터 떠남(역선택) → 인재 밀도 하락. · 대표 의존 → 확장 불가. · 협업·혁신 사망. 6/ 여기서 당연한 질문. "그럼 알면서 왜 안 바꿔?" 첫째, 능력 자체가 없다. 압박으로 큰 회사는 그 근육만 붙어 있다. '쌓이는 조직'엔 전혀 다른 능력 — 프로세스화, 권한 위임, 전문성 신뢰, 시차 견디기, 지표 읽기 — 이 필요한데, 안 해본 기술이라 못 한다. 7/ 둘째, 압박은 '통제감'을 준다. 숫자가 지금 당장 오르내리는 게 보이니까. 반대로 마케팅·프로세스는 결과가 늦고 모호하다. 사람은 불안하면 즉각 통제감을 주는 도구로 돌아간다. "새 방법 해보자" 해놓고 한두 달 만에 원위치되는 이유다. 8/ 셋째, 현금 구조가 장기전을 금지한다. 단발성 매출이라 매달 새 거래로 먹고산다. 6개월 뒤 터지는 방법에 투자할 여유가 구조적으로 없다. 심리가 아니라 돈의 문제라 더 강력하다. 9/ 넷째, 이미 사람을 다 걸러버렸다. 압박으로 자율적인 빌더는 다 내보냈으니, 남은 건 순응자뿐. 대안을 실행할 손 자체가 없다. 대표가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꾼다 — 고리가 자기 탈출구까지 먹어버린 것이다. 10/ 반대편엔 '쌓이는 조직'이 있다. 노력이 보상으로 연결되고, 일·전략·데이터·고객 관계가 쌓여 다음을 더 쉽게 만든다. 압박으로 사람을 가르는 대신, 전략과 실행으로 구조를 쌓는다. 한 사람이 떠나도 그가 남긴 프로세스가 남는다. 11/ 매출 압박 회사는 이직률이 높다. 당연하다. 이 프로세스의 핵심은 잘하는 사람 뽑아먹고, 못하는 사람은 빨리 거르는 것이다. 인재 발굴이 핵심. 단점은 이걸 계속해야 한다. (발전이 없다)
퍼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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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문헌을 네이버로 검색합니다
석사라고 들었는데... 저희 나름 기업부설연구소인데..... 어떻게 하면 좋게 돌려서 말해줄수 있을까요? 구글이나 pubmed 쓰라고 알려주고 싶은데 꼰대소리는 듣기 싫으네요 ㅎㅎ
슈퍼맨이돌아이다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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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보아라.
오늘 아침 선발 라인업을 확인했을 때부터 뒷목이 서늘했다. 그리고 불길한 예감은 완벽하게 재현됐다. 결과는 남아공전 1대 0 충격패. 스코어보다 경기 내용이 더 처참했다. 안정을 택했다는 명목으로 익숙한 수비 라인을 그대로 들고나왔다. 전반전 결과는 어땠나? 중원 전개는 1도 안 되고, 남아공이 파놓은 덫에 걸려 측면에서 의미 없는 공만 주구장창 돌렸다. 투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답답한 백패스의 향연이었다. 가장 어이없는 건 '주장' 손흥민을 벤치에 앉혀둔 거다. 체력 안배? 전술적 휴식? 내 눈엔 그저 "손흥민 없이도 이겨서 내 전술을 증명하겠다"는 끔찍한 명장병으로밖에 안 보였다. 어렵게 귀화시켜 놓고 내내 벤치에 처박아두던 옌스. 멕시코전에서 허덕일 때도 끝까지 옌스를 외면하더니, 오늘 전반전 내내 꽉 막히고 답답하니까 그제야 후반에 손흥민이랑 같이 허겁지겁 투입하더라. 들어가자마자 옌스랑 손흥민이 좌측에서 호흡 맞추면서 주도권 가져오는 걸 보면서 진짜 속이 다 터졌다. 옌스가 적극적으로 뛰면서 후반 막판 박스 안으로 양발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크로스 찔러넣는 걸 보고 확신했다. 이렇게 폼 좋은 선수를 굳이 안 썼던 건 전술이 아니라 고집이었다는 걸. 본인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팀 전체의 공격력을 거세한 전술적 자해나 다름없다. 결국 지고나니 결과는 감독인 본인 책임이라고. 그래요 홍명보 감독님. 책임이라는 단어는 패배 후 대충 던지는 면피용 단어가 아닙니다. 알량한 아집으로 뛰어난 선수 기용을 외면하고, 핵심 에이스를 실험쥐처럼 다룬 대가가 바로 이 졸전 참사입니다. 이대로 어찌어찌 조별리그 통과해서 32강에 올라간다고 한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이력서에 32강 진출 한 줄 긋고, 연봉 20억 달달하게 챙기면서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버틸 심산이겠지. 오늘 패배로 확실해졌다. 감독의 모험은 완벽히 실패했고, 고집은 아집이었으며, 그 얄팍한 명장놀음에 국가대표팀 선수들만 90분 내내 희생당했다. 더 추해지기 전에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오는 게 그나마 남은 도리다.
그레그레
쌍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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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 실업률 7%, 스페인 24%. 한국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얼마 전 The Spectator Index가 올린 글로벌 청년 실업률 통계를 보고 좀 놀랐습니다. 남아공 60.9%, 스페인 23.7%, 프랑스 21.4%, 미국 9.4%... 그리고 한국 7.2%, 일본 3.6%. '한국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선, 유럽 청년 실업률이 높은 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닌데요. 문제는 AI가 본격 도입되면서 상황이 더 꼬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페인이나 프랑스처럼 노동 규제가 강한 나라들은 기업들이 그냥 신입 채용을 안 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요. 해고가 어려우니까요. 여기에 AI가 주니어들이 주로 하던 문서 작업, 기초 코딩, 데이터 정리 같은 업무를 대체하기 시작했으니 청년들의 첫 취업 자체가 더 힘들어지는 구조입니다. 23.7%를 찍은 스페인의 경우 경직된 노동시장 탓에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호하다 보니, 청년들에게 돌아오는 건 비정규직이나 단기계약직이 대부분이에요. 게다가 관광, 서비스업 비중이 커서 경기나 계절에 따라 고용 불안정성도 크고요. 그나마 놀라운 건 23.7%도 많이 나아진 수치라는 점인데요, 2012년엔 청년 실업률이 무려 51%에 달했다고 합니다. 남아공은 아예 차원이 다른 얘기입니다. 60.9%라는 수치 뒤엔 경제 침체, 부패한 정부, 읽고 쓰기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열악한 교육 환경, 부실한 거버넌스 등 복합적인 구조 문제가 쌓여 있어요. 교육 인프라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AI를 다룰 수 있는 소수와 그렇지 못한 대다수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고요. 더 씁쓸한 건 이 분노가 엉뚱한 곳을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남아공에서는 실업과 경기침체의 원인을 이민자들에게 돌리는 반이민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데요, 에티오피아인 5명이 피살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 각국에서는 같은 아프리카 나라임에도 월드컵에서 남아공 대신 상대팀을 응원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럼 한국의 7.2%는요? 사실 이 수치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통계청 기준으로 일할 의사가 없거나, 공시 등을 준비하면서 몇 년 간 대기중이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한 분들은 실업자가 아니라 비경제활동인구로 잡힙니다. 오히려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많아질수록 실업률은 떨어지는 착시가 발생하게 되는 거죠. 체감상 취업 시장이 훨씬 팍팍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거기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로봇 밀도가 가장 높고, 기업들의 AI 도입 속도도 상위권이에요. 그래서 금융권, 대기업 사무직, IT 업계의 신입·주니어 자리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예전에 신입들이 맡던 업무들을 지금은 AI 툴 하나로 처리하곤 하니까요. 그렇게 기업들은 AI 써서 혼자 여러 명 몫을 해내는 경력직 소수만 뽑으려는 추세이고, 신입 TO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 한국 청년 실업률은 어떻게 될까요? 공식 지표 숫자 자체는 7~9%대로 크게 튀지 않을 수 있어요. 오히려 구직 단념자가 늘어나면 지표상으론 더 낮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체감 실업률과 일자리 양극화는 지금보다 훨씬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AI를 잘 다뤄서 생산성을 높인 상위 10%는 몸값이 올라가겠지만, 사무직이나 단순 서비스직에 머무는 대다수 청년들은 만성적인 고용 불안을 겪게 될 수 있어요. 일본은 인구 감소 덕분에 자연스러운 구인난(3.6%) 혜택을 보고 있는 건데, 한국도 인구 감소로 가고 있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그 혜택을 보기도 전에 AI로 인한 사무직 신입 실종이 먼저 올 수 있다는 게 더 무서운 부분입니다.
퇴근이꿈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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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들으면서 목요일 마무리해요
https://youtu.be/FpleYJOG2FU 광고가 없어서 좋군요
팔덕후
억대연봉
4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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