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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몰래 나가는 남편
결혼 3년 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은데 너무 답답해서 여기라도 적어봅니다. 어느날부터 남편이 새벽에 3~4시쯤마다 몰래 집을 나가기 시작했어요. 자기딴에는 조심히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잠귀가 밝아서 도어벨 움직이는 소리에 깨거든요. 그게 몇번 반복되니까 새벽마다 대체 어딜 가는지 궁금했어요. 사실 바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들어서 심장이 쿵 했습니다.. 그래서 몰래 따라가봤어요.. 들킬까봐 신발도 안 신고 양말 바람으로. 집앞에 작은 천이 있는데 거기 있는 벤치에 그냥 앉아 있더라고요. 핸드폰도 없이요. 멍하니...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깜깜한 데를 보고만 있었어요. 바람 불 때마다 어깨가 덜덜 떨리고 가끔 고개 푹 숙였다가 턱 괴고 앉아있다가 하는데 그냥 그렇게 멍때리는게 다였어요. 그걸 지켜보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그냥 났습니다. 아 이사람 우울증이구나.. 내가 왜 몰랐을까 싶어서요 1시간 내내 멍만 때리고 있길래 지켜보고 있다가 먼저 집 들어가서 자는 척 누워있었어요. 남편은 몇분뒤에 침대로 들어와서 누워있다가 또 금방 몇분 뒤에 먼저 출근 준비하러 일어났구요. 남편이 요즘 힘들어보이기는 했어요. 조용하고 책임감 강한 사람이라 내색은 안해도.. 몇 달 전부터 남편네 회사가 확 기울었어요. 친하던 사수랑 동기들이 권고사직으로 줄줄이 나가고, 남편은 살아남긴 했는데 새로 온 팀장 밑에서 혼자 다 받아내고 있더라고요. 매일 12시 넘어서 다 죽은 얼굴로 들어오면서도 저한텐 별일 없어, 신경 쓰지마 라고만 했어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쉴 데가 없었던 거예요.. 출근하는 남편 안아주면서 힘든거 알아, 나한테 얘기해도 돼. 그딴 회사 그만둬도 돼. 나 외벌이 해도 돼. 이렇게 말해주고 싶었는데 안 그래도 자존심 센 남편 무너질까 봐 말이 안 나왔습니다. 병원부터 데려가야할까요.. 진짜 막막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이주야
동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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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일할 것인가 ai와 일할 것인가
회사에서 AI 사용 어떻게들 하시나요 제 실무 직원 과장급 되는 직원이 ChatGPT로 모든 일을 다 합니다. 뭐 회사에서 권장 하는 상황이니 문제가 없죠. 근데 ChatGPT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그거는 확인하고 보고를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 틀린 내용이 너무나상관 없는 내용이라서 어떻게 하다 이런 내용이 들어갔냐 물었더니 (참고로 저는 팀장 입니다) 이메일로 ChatGPT 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라고 당당히 말 하더군요.그러고 말을 덧붙여 그런 거를 고쳐 주는 역할이 제 역할이라고 주지 시켜 주더라구요. 저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러면 제가 ChatGPT랑 일해야지 왜 이 직원 하고 일해야 할까요? 어떻게 제가 이 직원에게 말해야 할까요
도레미ABC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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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해야할까요? 버텨야할까요?
몇 달 전, 10인 미만회사의 팀장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근무하다보니 몇가지 문제 사항들이 생기는데요. 1.대표가 팀장-> 팀원 순서로 일을 주지 않고 바로 다이렉트로 일을 줍니다. 어쩌다 급한 건의 경우 그럴 수 있지만, 종종 그러십니다. 근데 일을 주는 방식이 구체적이지 않고 한번도 안해본 사람한테 사업기획 맡기며 하루만에 가져오라합니다. 2.사람을 돈으로 환산합니다. 사업하면서 필요한 부분이긴하지만, 너무 티를 냅니다. 밥값이 어쩌고, 일하는거 대비 연봉이,,학벌이,, 이런식으로요. 급여날짜되면 굉장히 예민해지시면서 짜증력이 평소대비 몇 배 올라가십니다. 3.의견을 내는걸 싫어합니다. 세상 쿨한 척은 다 하지만, ㅇㅇㅇ상황이 벌어지고 대처 방안을 제시하는 얘기도 불편해하는게 느껴집니다. 너가 뭔데? 한번 해보려면 해봐, 이런 눈빛으로 매번 봅니다. 4.무시 당하는 느낌이듭니다. 사소하게 점심 메뉴 의견을 내면 일단 제 의견을 다 무시하는것 부터 시작으로 팀원 업무 시간이 비어서 추가 업무 배정하려고한다, 현재 ㅇㅇㅇ업무 진행중이고, [~]업무들이 앞으로 필요하다.고 대표님께 말씀드리는데 그것도 불편해합니다. 짜증섞인 화를 냅니다. 업무성과 가져가면 ㅇㅇ업무는 알아서 잘 굴러가잖아?라는 말을 하거나, 그 전 대비 몇 배 성과 올려도 유의미한 결과가 아니라고합니다. 그 외에도 더 있긴합니다만 이정도만 적어봅니다. 이직할까요? 아직 좀 버텨볼까요? 참고)입사 후 업무성과는 지속적으로 상승중, 팀원들과도 문제 없습니다.
zaqwsx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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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주세요.
결혼 5년차 입니다. 남편이 너무 살이 쪄서 고민이에요. 결혼 전에는 그래도 보기 좋은 편이였습니다. 운동도 열심히 했고 근육도 많았어요. 180/85 근데 1년차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95kg이 되고 배가 심각하게 나와서 한약 다이어트를 시켰습니다. 10kg정도 감량 했었는데, 그 상태는 얼마 못가더라구요. 다시 원래로 돌아왔어요. 1년 뒤 다시 한번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저와 함께 다이어트 했고 남편은 다시 10kg 감량을 했습니다. 그러나 3개월도 안되어 또 돌아왔습니다. 세번째 다이어트는 헬스장을 보냈습니다. pt를 약 30회 가량 받으며 조금 감량이 되었지만 현재, 지금은 100kg에 육박합니다. 세번의 다이어트와 요요로 지금은 몸이 봐주기 힘든 상태입니다. 건강이 염려되 다이어트를 했으면 좋겠다고 아무리 말해도 내일부터 할게~ 하고 안합니다. 작년 12월에 1월1일부터 하겠다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허리 디스크도 있고 배쪽으로 살이 많이 쪄서 큰 옷만 입고 어떤 옷을 입어도 배 출렁거림이 보입니다 ㅠㅠ 결혼 전에 100kg이 훨씬 넘는 상태로 몇년을 살았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그때에 비하면 지금 많이 빠진거라며 정신승리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화가나네요. 식탐이 강해서 먹는 걸 보면 정신 못차리고 이젠 같이 밥 먹는게 싫어지기까지 해서 큰일이에요. 뚱뚱한 모습도 사랑해줘야 한다는데 아니요, 전 못하겠습니다.. 어떤 얘길 해야 계기가 생길까요? 왠만한 말엔 타격도 없습니다.. 가슴 밑부터 배가 나와 있습니다.. 40세입니다.. 미치겠습니다 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
망고33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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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개꿀회사 버리고 이직?
현재 나이 34살 만31살 8년 경력 마케터 입니다. 현재 회사가 정말 다들 말하는 꿈의직장입니다 마케팅 사무직인데 업무가 출근후 10분하면 업무가 끝나요.. 경력이 8년이라서 나름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하다고도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현재는 병원 업계로 마케팅 비중이 낮고 메타 광고 한개만 운영합니다 기존에는 imc 기획이나 전체 광고 매체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범위가 매우 축소 되었습니다. 추 후 에는 이커머스 쪽으로 확장한다고 해당 브랜드의 광고만 하라고는 했지만 회사 자체가 실행력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마케팅 비용도 많이 쓸거 같지도 않구요 그래서 어느정도 발전과 업무가 있는 새로운 회사 건기식 회사에 붙었습니다 어느정도 인지도 있고 재무 규모는 탄탄하지만 규모가 조금 작습니다. 업무는 희망하는 넓은 포지션으로 할 예정이며 다양한 브랜드와 카테고리가 확장되어 업무는 적당량 있고 커리어를 더 넓히기 좋을거 같습니다 두곳다 연봉은 동일 칼퇴근 가능 현재회사 편도 40분 이직회사 편도 20분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거 같나요?? 3년뒤의 나를 본다면 현재회사는 물경력으로 편하게 회사 생활가능 추후 이직 어렵고 연봉은 비슷한 수준으로 쪼금씩 오름 이직하려는 회사는 다양한 경험으로 성취감과 추후 이직 유리함 연봉 또한 성과에 따라 상승의 폭 존재
뭉망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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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남자육아 휴직 후 이직어때요?
안녕하세요 첫 육아휴직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이제 곧 태어나서요. 여기 회사가 안맞기도 하고 3년정도 다녔는데, 1년 육아휴직하고 육아휴직중간에 이직을 하려고 하려는데요. 남자가 육아휴직 쓰는것도 안좋게 본다고 들었는데, 육휴중에 이직은 인식이 어떤가요?
고구마킥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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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항상 주변에서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계약직은 가는게 아니다라는 말을 수도없이 듣는데요. 계약직 포지션이 그렇게 별로고 얻을 것이 없나요? 충분히 네임밸류가 있는 곳이고, 경력직으로 들어가는 거면 실무도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경력 상 메리트가 있지 않나요..? 정규직과의 차별, 불안전성을 많이들 언급하는데, 사실 차별이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불안전성이야 계속 이직 준비를 하면서 다니면 문제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중소기업만 전전하고 있어, 대기업을 한번 쯤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매번 대기업 계약직은 최합을 하는데 정규직 이직은 쉽지 않더군요.. 다들 계약직을 비추천 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pineye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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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회식하자는 회사 정상인가요?
오늘 아침 팀 단톡방에 갑자기 이번 주 토요일 저녁에 회식 진행한다는 공지 올라왔네요.. 참 중소기업이라지만... 근본이 없는느낌이라 현타가 오네요. 저만 해도 이미 잡힌 주말 약속이 있는데 이걸 갑자기 화요일인 오늘 얘기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주말은 출근하는 날도 아닌데 토요일 회식은 누구라도 납득 안되고 짜증날만한 상황아닌가요? 원랜 평일에 했는데 갑자기 토요일에 하겠다는 이유도 평일엔 업무에 집중해야 해서 그렇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고.. 그래서 제가 그냥 총대메고 최대한 예의 갖춰서 주말에 이미 일정 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점심 회식으로 진행하거나 어렵다면 다음 달로 미루더라도 평일 저녁에 하는 건 어떨지 용기내서 건의했는데 팀장님은 회사돈으로 먹는 건데 불만이 많다고만 하고 회사 소속감이 없는 놈이라는둥, 회사생활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둥 직원들을 전혀 배려해주지 않네요.. 아니... 제가 회식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것도 아니고 주말 말고 평일에 하자, 아니면 일정 조율할 시간을 좀 달라는 건데 이게 그렇게 잘못된 의견인가요? 팀원들이 다 미혼이라 그럴싸한 핑계도 못대고 제가 총대 멨는데 대놓고 까이니 다들 핑계도 못대고 입 다물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사실 전에 이 글 쓴 사람입니다...ㅠㅠㅠ https://link.rmbr.in/q6n34ss 결국 참고 스테이 했는데 돌아온 게 토요일 회식이라 거한 현타가...
easy0001
은 따봉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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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차량 증차/교체 예정이신 인사·총무 담당자님을 위한 비용 절감 안내
안녕하세요😃 리멤버 커넥트 회원 여러분. 기업의 고정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법인 차량 유지비 를 합리적으로 다이어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보 공유 차 글을 남깁니다. 현재 법인 렌트 차량의 추가 증차나 교체 주기가 도래하여 견적을 알아보고 계시는 인사팀, 총무팀, 그리고 경영진분들이 계신다면 주목해 주셔도 좋습니다. 비즈니스의 효율을 높이는 3가지 약속 1. 합리적인 렌트료: 불필요한 마진을 제외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확실히 낮춰드립니다. 2. 신속한 업무 처리: 바쁘신 실무자분들을 위해 복잡한 심사 및 출고 과정을 원스톱으로 빠르게 진행합니다. 3. 법인 맞춤형 최적화: 기업의 예산과 운행 패턴에 맞는 최적의 차종과 조건을 제안합니다. 단순한 비교 견적 문의도 환영합니다. 기존에 받아보신 견적과 꼼꼼히 비교해 보시고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절감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상담이나 견적 검토가 필요하신 분은 [쪽지나 댓글] 남겨주시면 정성을 다해 도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생산성 높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나호 | 롯데렌탈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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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3년차가 절대 안 걸리는 꿀팁 알려드립니다.
어설프게 비밀연애 한답시고 온 회사에 티 팍팍 내는 사연초(사내연애초보)들을 위해 글 씁니다.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합니다. 진짜 현실적인 팁들만 모았으니 정독하십시오. 1. 연락처 위장술은 기본중의 기본 이름 뒤에 하트 이런 거 절대 안 되는 거 아시죠? 그렇다고 실명으로 뭐 김철수 대리 김영희 과장 이런 식으로 하는 것도 안 됩니다. 뭐야 김철수 대리한테 왜 이렇게 자주 연락와. 김영희 과장이 이 시간에? 이러는 순간 끝입니다. 그냥 간지럽게 '내사랑', '우리자기♥', '귀요미♥' 이 정도로 타협하세요. 간지러워도 별수 없습니다. 그냥 회사 밖에 애인이 있는 걸로 가면 아주 편안합니다. 2. 연차 동기화 절대 금지 하수들의 흔한 실수. 나란히 금요일 연차 내고 2박 3일 여행 가기. 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진짜 성수기에만 가능한 겁니다 이거. 좀 비싸더라도 성수기에, 완전 똑같이 쓰지 말고 교집합을 두고 앞뒤로 달리 기간을 두고 쓰세요. 3. 회사 반경 3km 이내는 지뢰밭 퇴근 후 데이트는 무조건 지하철 환승 최소 1회 이상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하십시오. 사람들 많이 가는 핫플 그런 거 안 됩니다. 회사 근처 구석진 골목? 멘탈 탈탈 털린 직장인들은 정처없이 걷다가 구석진 골목에 들어설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 짓 하지 마세요. 4. 철저한 비즈니스 파트너 회사에서는 과하게 친절할 필요도, 그렇다고 티 나게 피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업무상 의견 충돌이 생기면 진짜 핏대 세우고 싸우십시오. 주변 사람들이 '저 둘은 진짜 안 맞는다'라고 생각하게 만들면 대성공입니다. 물론 퇴근 후에는 무조건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야 다음 날 평화가 유지됩니다. 5. 출퇴근길 시간차 공격 같은 곳에서 출발해도 지하철은 다른 칸에 타세요. 버스는 한 대 보내고 다음 것을 타세요. 아니면 아예 집에서 따로 나가세요. 퇴근길도 마찬가집니다. 약속 장소를 정하고 거기서 만나세요.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완벽하게 지켰다고 자만하고 계십니까? 둘만 아는 짜릿한 눈맞춤? 마주쳤을 때 0.1초 멈칫하는 동공? 동료들은 눈이 없습니까? 인간의 직감은 여러분의 연기력보다 백배는 예리합니다. 그럼 왜 다들 입을 다물고 있느냐? 당신들의 연애를 응원해서가 아닙니다. 그저 당신들 사내연애가 본인들의 무료한 회사 생활에 내린 가뭄의 단비 같은 개꿀도파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동료들 단톡방에서는 "쟤네 언제 깨질까"를 주제로 커피 내기가 진행중일지도 몰라요. 나중에 둘이 헤어진 후 회의실에 어색하게 마주 앉아있을 때 터질 도파민 파티를 1열에서 직관하려고 다들 숨죽이고 참고 기다리고 있는 거라 이말입니다. 제가 겪어봐서 잘 압니다....ㅋ 그러니 제발 끝까지, 둘 중 하나가 퇴사할 때까지 완벽하게 속이는 척 하십시오. 들통난 것 같아도 모른 척 연기하십시오. 원티드 아니지 여기 리멤버니까 리멤버 이력서 업데이트하기 싫으면 오늘부터 연기 연습이라도 시작하시길. 건투를 빕니다.
지직9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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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상사와 스킨쉽 싫어하나요?
중견에서 팀장 달고 있는 남자입니다. 어제 회사에서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제가 이상한건지 객관적으로 좀 듣고싶어서 글 씁니다. 최근에 저희 팀에 큰 프로젝트가 엎어질뻔한 걸 입사 3년된 어린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잘 수습했습니다. 너무 기특해서 제 사비로 비싼 고기도 사주고 고과도 잘 쳐주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친한척좀 할려고 그 친구 자리로 가서 '이번에 진짜 고생많았어 덕분에 우리팀 살았네' 하고 칭찬해줬어요. 그러고 수고했다는 의미로 어깨를 주물주물 해줬습니다. 근데 제 손이 닿자마자 이 친구가 화들짝 놀라더니 몸을 팍 빼면서 무슨 러브버그라도 묻은것 마냥 반응하는 겁니다. 너무 민망해서 어 많이 놀랐나보네 하고 제 자리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저랑 친한 파트장이 저를 아주 조심스럽게 부르더니 ㅇㅇ씨 어깨 만진거 때문에 엄청 불쾌해하고 당황하더라, 요즘 애들 동성이어도 몸 닿는거 예민한테 팀장님이 그러면 어떡하시냐 하면서 당분간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이 말 듣는데 배신감에 피가 거꾸로 솟고 제가 무슨 허리나 이상한데를 만진것도 아니고 동료들 다 보는 오픈된 사무실에서 동성 후배한테 수고했다고 토닥여준게 다인데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게 너무 억울했습니다. 다들 정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지 않나요... 시대 바뀌어서 과한 스킨십 안되는건 저도 압니다. 근데 제 위에 상사, 임원들은 회식 자리에서 동성끼리 포옹도 하고 술 들어가면 입맞춤도 하곤 하는데 이 회사 분위기에 못 맞추는건 오히려 그 어린 직원이지 않을까요? 속좁아보이는거 아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서운하고 그 직원한테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야4865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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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또 카드대출 몰래하고 연락안되는 아빠에게서 엄마와 벗어나고 싶어요
우선.. 이 글은 저희 안쓰러운 엄마가 안전하게 금전적인 문제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도움 및 조언을 구하는 글 입니다. 장문이기는 하지만 마음이 너무 급하고 무서워서 이런 내용을 잘 아시는 업계분이나 경험자 분들의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아빠는 제가 갓 성인이 되었을 적 잘 다니시던 좋은 회사에서 희망퇴직을 하시고 어디서 바람이 잡혔는지 필리핀에서 돈을 벌어오시겠다 떠나셨죠 아빠를 뺀 모든 가족 친척들이 다 말렸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그렇게 잘 살던 아파트 값, 퇴직값, 엄마 돈, 힘들게 모은 사회초년생 오빠 돈 다 해먹고 카드 대출 무서운줄 모르고 받아 그 시절 엄마는 죽고싶은데 저를 보며 버티시며 매일 일하고 친척들의 도움으로 카드 대출을 겨우 막아내셨어요.. 하지만 그 몇 년간의 고생으로 오빠는 거의 연을 끊었고 (오빠 정말 고생했어서 할 말이 없습니다.. 저도 엄마 아니면 끊었을거에요) 그 후로도 몇번이나 사고를 쳐 엄마의 보험금 퇴직금 등 다 해쳐가져갔어요 그렇게 저도 사회초년생이 되고 아빠가 한국을 뜬지 10년 정도 만에 이제서야 정말 밥 먹을 돈도 없다며 한국 오고싶다고 근데 투자금 돌려주지 못하면 못 온다고 염치없지만 돌아와서 한국에서 일 구하고 어떻게든 하겠다 빌어서 엄마가 우시면서 한국 들어오는 것 까지만 돕고 이혼하시겠다도 그래야 맘이 편할 것 같다고 대출을 받으셨고, 저도 몇개월 간 모은 직장 월급 몇백을 보탰습니다. 취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지 않은 돈이지만 다 털었어요 하.. 이렇게 한국 들어오면 저도 연 끊으려고 했어요 근데 하 이 망할 아빠가 귀국 전날 아는 지인의 가이드만 하고 들어오겠다 하고 며칠 후 집 문 앞에 안내장이 붙더군요. 보아하니 과거 집을 죽지 못해 못하는 곳으로 만들었던 그 카드대출을….. 연체장이… 어제기는 한데요 이 연체장 붙은게 아빠가 카톡도 안보고 보이스톡도 안받아요 그동안 아무리 사고쳐도 카톡은 다 봤는데, 이거보고 엄마랑 저랑 톡방에서 욕하고 같이 울고 우선 들어와서 처리해야할 것 아니냐며 부르짖었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그 나라가 위험한 곳이라 잘못된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이젠 상관없고 저 빚이랑 아빠 임대차 명의로 된 지금 집, 그럼 엄마랑 나는? 이라는 걱정 때문에 죽을 것 같아요 저 대출이 아빠 명의이면, 이런 상황이면 우리 엄마나 저나 아빠 대출에서는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집도 작은 집으로 그냥 옮기고싶은데 그럼 이 집은 어떻게 하냐부터, 아빠가 계속 연락이 안되면 엄마가 이혼이 가능한지도.. 저 매일 연체가 붙는 대출은 어쩌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뮤니티에 도움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무서워요 저 돈의 압박이.. 저랑 엄마는 이제 저 사람의 돈을 대신 갚아주기도 싫고 차라리 이대로 사라진게 맞기를 바라면서도 돌아와서 책임은 떠앉고 갔으면 하는데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납니다
루루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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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대기업 고민
안녕하세요 ai 분야를 연구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하는 걸 좋아하는데 석사는 해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신생연구실에서 공부중인 상황입니다 현재 취업을 앞두고 고민이 생겨 글쓰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걸 좋아하는 만큼 당연히 스타트업을 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대학원 생활 중 마감 직전 일처리나 선배가 없는 상황을 겪어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에 가면 아마 이런 느낌으로 일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까 대기업을 가야 하나 고민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이전까진 급여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급여 차이도 많이 날 거라고 생각하니 고민이 커졌습니다 커리어는 연구 엔지니어로 시작하고 연차가 쌓이면 tech pm이나 사업 기획 쪽으로 빠지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 커리어 관점에서 어디로 가는 게 좋을지와 가능하다면 대략적인 연차에 따른 급여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레몬메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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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직장 고객사 담당자님이 제 스타일이에요
퇴사를 한지 조금 됐는데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얼마전에 카톡 프사를 바꾸셔서 상단에 뜨니 또 생각이 났어요 여친이 있으신건지 유부남이신지도 모르겠고 정확한 나이도 모릅니다..ㅎ 지금은 퇴사 후 백수라 입사 후에 연락을 해볼까 고민되네요 ㅠ (직무 변경 중) 어떤 식으로 연락해보면 좋을까요?! 만약에 여친이 있으시면 어쩌죠 ㅠㅠ 그냥 인연이 있다면 또 만나겠지 생각으로 접어두는 게 좋을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겅가요…
익명이져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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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신입 회사 어디갈지 골라주세요
너무 고민돼요 ㅠㅠ 솔루션 영업 쪽 입니다. 1번: 나빼고 팀에 다 남자+ 신입은 나밖에 없는듯 (면접에서 적응을 잘할수있을지 걱정함) / 회사 규모는 작으나 매출 탄탄하고 이미 거래중인 대형 고객사 많음 신입으로써 공부 보단 실전 바로 투입 시킬듯 ? *그리고 아웃바운드나 전화같은거 많이 시킬둣 ?? 연봉이 2보다 높을듯 사람인에 보니까 그리고 이직할때 좀더 좋아보임 미래에 2번 : 어떤 그룹이 인수한 회사여서 이름은 유명하나 모회사에 비해 이계열사는 회사자체 매출이 약함 (뚜렷한 캐시카우 없어보임) 1번 회사의 1/4 매출 팀에 여자 + 또래나 신입존재 근데 솔루션이 좀 유망한 기술이 아닌것 같기도 함 근데 차근차근 솔루션 공부 시킬듯? * 근데 잡플이나 블라보면 사람자른다 이러는데 이정도 그룹계열사에서 가능한 일이에요? 연봉은 1이높을것으로 예상(사람인에서는 연벙 많이 차이나봤자 500안으로 차이날듯 ) 신입으로 들어가면 어디루 가는게 맞을지 ㅠ 미치겟아야 ㅜㅜㅠㅜㅜ 못고르겟어요 …. 저는 연봉만 중시하지는 않습니다 팀분위기 + 제가 잘 배울수있는지 열심히 다니고싶은 회사일지 이런게 더 중요해요 ㅠㅠ 그리고 미래에도 다릉회사도 가고 할스잇엇으면 좋겟구 아직 신입이라 제 판단력이 너무 암즇은것 같아서 결정하기 힘들어요 투표부탁합니다 ㅠㅠ 선배님들 !! 감사합니다
루리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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