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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002년생인데요 2002 월드컵 때 분위기 진짜로 이랬나요?
2002년생이고 올해 한국나이로 25살입니다! 2002년 6월생이라고 소개하면 다들 월드컵 얘기를 하십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 온 나라가 난리였다는데 제 기억엔 당연히 아무것도 없죠~ 어른들이 월드컵 얘기해주실때 신기한게 다들 눈빛부터 달라지시더라고요. 저는 당시에 갓 태어난 애기였여서 경험을 못했다보니까 너무 궁금해요 - 길거리 응원하다가 골 넣으면 모르는 사람이랑 부둥켜안고 뽀뽀하고(?) 그랬다는데 진짜인가요? 요즘 같으면 상상도 못할 감성이라 더 신기해요. - 길거리에 빨간옷 안입고 지나가면 간첩 취급 당했다 - 경기 있는 날에는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이고 다 접고 호프집으로 퇴근했다 - 길거리 가다가 대~한민국 하면 지나가던 차들이 클락션으로 빵빵-빵빵빵 해줬다 제가 들은건 이정도인데 진짜로 당시 분위기가 어땠는지 너무 궁금해요 2002년으로 딱 한번만 돌아갈 수 있다면 갖고 있는 하이닉스 주식 다 넘길 수 있다는 부장님 말씀 듣고 충격 받아서 글 써봅니다
ㅁ아ㅣㅁ보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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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장례식장 자기가 못가니 대신 가달래요
혹시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상사가 본인 출장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같이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님의 조모상에 저와 팀장님이 대신 조문을 다녀오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왕복 약 4시간 거리이고, 부조금은 상사가 본인 명의로 하되 저와 팀장님은 마음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부조를 하고 오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상황입니다. 다만 이 지시가 저에게 직접 전달된 것은 아니고, 팀장님께 일방적으로 “다녀오라”는 식으로 전달되었고, 결국 팀장님과 제가 대신 가게 된 상황입니다. 추가로 조의 화환 발송도 팀장님께 지시하셨는데, 화환 비용을 먼저 지급하거나 처리해 주신 것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먼저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솔직히 너무 가기 싫은 마음이 큰데, 이런 경우가 직장에서는 흔히 있는 일인지, 아니면 제가 아직 사회생활을 너무 어리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업무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일인지, 아니면 다소 과도한 요구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닝갠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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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대통령은 '타운홀 미팅'을 외치는데, 금감원은 '핑퐁 게임'만 하는 구태
대통령은 국민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국민의 민원 속에서 제도를 개선할 숨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당국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법의 사각지대와 제도적 구멍을 찾아내는 가장 생생하고 값진 데이터가 바로 국민의 민원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정작 자본시장을 감시하고 주주를 보호해야 할 금융감독원의 행태는 이 통치 철학과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피눈물이 난 주주들이 국가기관을 찾았을 때, 금융감독원이 보여준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고발장을 내니 "우리 소관이 아니니 산하 협회(한국공인회계사회)로 가라"며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상급 기관을 거쳐 정식 공문 이첩까지 주주들이 직접 강제해 냈을 때, 드디어 조사가 시작되나 싶었지만 돌아온 답변은 면피성 통보뿐이었습니다. "민원인이 제출한 데이터만으로는 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 내부 정보에 접근할 권한이 전혀 없는 일반 개미 주주에게 범죄를 완벽하게 증명할 증거를 가져오라며 입증 책임을 전적으로 떠넘긴 것입니다. 민원인이 법률전문가 수준으로 모든 범죄를 증명해 입에 넣어주기 전까지는 꼼짝도 하지 않겠다는, 지독하게 게으르고 피동적인 대처입니다. 이첩된 민원이 이후 어떻게 처리되는지 사후 관리는 전혀 하지 않는 철저한 관리·감독의 방기이자 구태입니다. 이렇게 금융감독원이 뒷짐 지고 '핑퐁 게임'만 하며 시간을 버려주는 동안, 자본시장의 약탈자들은 법의 사각지대를 자로 잰 듯이 악용하며 무고한 주주들의 재산을 합법의 탈을 쓰고 약탈해 갔습니다. 📌 금감원의 방치 속에서 벌어진 '합법적 약탈 매뉴얼'의 실체 시장과 당국이 "네가 투자를 잘못해서 당한 거잖아"라며 피해자를 비난하는 프레임 뒤에서, 그들이 어떻게 주주들의 고혈을 짜내며 헐값에 회사를 특정인에게 넘겼는지 그 잔혹한 매뉴얼을 폭로합니다. 1단계: 믿었던 경비견의 방조와 거래정지 회사의 돈줄을 감시하라고 비싼 돈 주고 고용한 대형 회계법인은 기존보다 대폭 늘어난 3억 2,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감사 보수만 홀랑 챙겨가고, 대주주의 부실 자산은 전혀 걸러내지 못했습니다. 경비견이 도둑을 보고도 눈을 감아버린 꼴입니다. 그 결과 주주들에게 돌아온 건 '감사의견 거절'이라는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청천벽력 같은 거래정지였습니다. 2단계: "감자만 승인해 주면..." 사측의 거짓말과 주주 배신 진짜 잔혹사는 주주들의 손발이 묶인 거래정지 기간에 시작되었습니다. 사측은 상장폐지를 막아야 한다며 주주총회를 열고 1/30 감자 결정을 통과시켜 달라고 주주들을 달랬습니다. "유상증자만 성공하면 회사를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으니 한 번만 믿어달라. 앞으로는 주주들과 소통도 정말 잘하겠다." 주주들은 감자만 승인되면 회사가 정말 살아나는 줄 알고 눈물로 승인 처리를 해줬습니다. 하지만 승인이 난 지 한 달도 안 돼서 주주들과 단 한 마디 상의도 없이 기습 공시를 때렸습니다. 3단계: 지분율 90% 희석, 1억 원이 800만 원이 된 비극 회사가 발표한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기존 주식 가치의 무려 1/12이라는 터무니없는 헐값으로 특정 세력에게 회사를 통째로 넘기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 겁니다. 이로 인해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은 90% 이상 처참하게 희석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내 계좌에 있던 1억 원이 하루아침에 800만 원짜리 휴지조각이 되어버린 겁니다. 주주들이 내용을 파악하고 상법상 보장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같은 법적 방어권을 검토하기도 전에 초단기 공시 특례 일정을 악용해 손쓸 틈을 안 준 것입니다. 대주주를 감시하라고 만든 감사위원회는 그저 지배주주의 거수기로 전락해 침묵했고, 외부평가기관은 거래정지 전 왜곡된 주가를 기준으로 회사 가치를 바닥으로 평가하며 이 합법적 약탈의 판을 깔아주었습니다. 💡 "투자 실패"라는 프레임 뒤에 숨은 자들을 끌어내야 합니다. 사실 법적으로 싸워보려고 변호사 상담도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개인이 이 가처분 신청 하나 내려고 해도 변호사 비용이 기본 천만 원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이미 1억 원이 800만 원으로 쪼그라든 주주가, 승소 가능성도 없는 싸움에 또 생돈 천만 원을 태울 수 있겠습니까? 평범한 개인에게 현행 법체계와 행정 시스템은 그냥 '포기하라'고 등 떠미는 벽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대체 언제 바뀔 것입니까? 국민의 피 같은 재산이 합법의 탈을 쓴 사기꾼들에게 약탈당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뒷짐만 지고 구경만 할 것입니까? 이 싸움은 단순히 특정 주주들이 투자를 잘못해서 돈을 잃은 싸움이 아닙니다. 금융당국의 무능과 방치 속에서 약탈자들이 어떻게 우리 재산을 합법적으로 훔쳐 가는지 그 실체를 밝히는 싸움입니다. 이 썩은 구조와 당국의 구태를 뜯어고치지 않으면, 내일은 여러분 계좌가 1억에서 800만 원이 될 것입니다. 무너진 자본시장의 상식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이 실태를 널리 공유해 주시고, 금융당국의 철저한 각성과 제도 개선 요구에 목소리를 보태주십시오. 📰 [관련 언론 보도 기사] 이 부실 감사와 제도적 사각지대의 실태는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정식 기사화되어 자본시장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코리아 밸류업, 구멍 난 회계 카르텔 혁파부터" https://m.daenews.co.kr/25540
라낑
3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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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직원 기를 죽이고 있대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남자 직원이 있는데 동갑입니다. 전 여자구요. 맡은 업무는 동일하지만 협업하는 구조는 아니고 각자 맡은 일만 처리하면 됩니다. 그 남직원은 일을 조금 느리게? 여유있게? 하는 편이라 보통 하루 업무를 6시까지 거의 딱 맞춰 마무리하는 편이라면 저는 오후 3시쯤 업무를 다 끝내고 내일 할 일을 미리 확인하거나 팀에 도울 일이 있는지 찾아보는 식입니다. 빨리 끝낸다고 인정받는 구조도 아니고 각자 업무 스타일이 다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뒤에서 이야기가 나왔는지 요즘 들어 다른 팀의 직원들이 저에게 뼈 있는? 농담을 자주 합니다. 제가 너무 앞서 나가서 그 남직원의 기를 죽이고 있다는 식입니다. 전체 회식 자리에서도 다른 직원분들이 저보고 개인주의다, 저 때문에 남직원이 주눅 든다며 농담을 주고받거나 남직원이 야근하는 날 제가 먼저 퇴근하면 남직원이 졌다, 안타깝다는 식으로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합니다. 저는 이게 업무랑 기가 대체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남직원 일이 밀리는 경우엔 제가 같이 남아서 도와드린 적도 많습니다. 경쟁도 아니니까요... 저희 둘이 친하진 않아서 이 부분에 대해 딱히 얘길 해보진 않았지만 저보단 남직원이 더 스트레스일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그 남직원도 그런 얘길 들으면 손사레를 치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ㅎㅎ하면서 웃고 있어요... 아무래도 타팀이라 더 조심하시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정작 팀장님은 별말씀이 없는데 다른 직원들끼리 이런 이야기를 하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업무를 다 하더라도 일부러 속도를 맞추는 게 맞는 걸까요? 그게 배려이자 회사생활의 처세일까요? 판단이 잘 안 서서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dcrfv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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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 있어 정말 안 좋은 생각만 요즘 계속 듭니다....
현재 스타트업에서 창립 초기부터 6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정말 현타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스스로도 위험하다고 느껴질 만큼 안 좋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어디에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하소연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개발자로 입사했지만, 스타트업 초창기라 제대로 된 지원사업도 매출도 없었습니다. 처음 약 2년 동안은 월급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버텼습니다. 개발 업무뿐 아니라 기획, 재무, 영업까지 닥치는 대로 했습니다. 사람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고, 회사가 커지면 저도 보상받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3년 차쯤 큰 지원사업이 되면서 그나마 3000만 원 중반대 연봉으로 계약했고, 성과급도 조금 받았습니다. 일부 돈을 출자해서 주식도 받았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힘든 시기를 같이 버텼으니 언젠가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 가까웠던 관계가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 대표는 남들이 커리어 생각해서 피하는 일, 개인적인 일에 가까운 일, 애매하고 책임만 큰 일을 계속 저에게 맡겼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것도 해야 네 성과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말했고, 저는 그 말을 믿고 또 버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호구처럼 회사 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회사가 힘들다니까 참았고, 매출이 아직 부족하다니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6년 차가 된 지금까지도 제 연봉은 사실상 동결입니다. 회사는 여전히 지원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자체 매출은 1억도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제는 이 회사에 정말 비전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힘든 건, 대표가 여전히 저를 이용하려는 듯한 말과 행동을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퇴사한 사람들에게도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법적 대응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내 일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마음도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최근에는 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2년 전 기획 쪽으로 입사한 직원이 있었는데, 저는 그냥 평범한 동료라고 생각했습니다. 같이 밥 먹고 회사 얘기도 하고, 직장인들처럼 적당히 지내왔습니다. 다만 기분이 태도가 되는 스타일이라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참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최근 알고 보니 대표와 친인척 관계의 사람이었습니다. 거기에 최근 새로 들어온 직원은 대표에게 굉장히 충성하는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입사한 지 3개월 만에 팀장 자리를 맡았고, 앞서 말한 직원과 함께 사실상 파벌처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도 공개적으로 논의되는 것이 아니라, 대표와 몇몇 사람이 따로 모여 결정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정말 무너졌던 건, 제가 3년째 연봉이 동결되는 동안 다른 개발팀이나 직원들은 4000만 원에서 6000만 원대 연봉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저는 회사가 어렵다, 매출이 없다, 조금만 버티자는 말을 믿고 있었는데, 정작 저는 가장 오래 버틴 사람인데도 가장 하대받고 있었던 것 같아 너무 비참했습니다. 최근에는 같은 창립멤버였던 사람도 말도 안 되는 일로 문제를 겪다가 결국 퇴사했습니다. 이후에는 회사 내부의 문제를 신고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제는 이 회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대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제가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몇 달 전 중증 우울증 판정을 받고 약을 계속 복용 중입니다. 그런데도 부정적인 생각에서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직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떠나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런데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제 커리어도 망가진 것 같고, 제 인생 자체가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개발자로 들어왔지만 6년 동안 개발, 기획, 재무, 영업을 다 떠맡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직하려고 생각하면 제가 뭘 잘한다고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커리어에 이런 사람을 어디서 써줄까라는 생각만 듭니다. 모아둔 돈도 적어서 더더욱 퇴사가 망설여집니다 게다가 출자한 돈과 주식 문제도 있습니다. 퇴사하면 사실상 포기해야 하는 구조라, 이게 정말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창립멤버 한 명이 나간 뒤로 대표가 갑자기 저에게 잘해주려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그것조차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나가면 곤란하니까 붙잡으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요즘은 정말 모든 게 끝난 것 같습니다. 회사를 위해 버틴 시간도, 제가 쌓았다고 믿었던 커리어도, 사람을 믿었던 마음도 다 무너진 기분입니다. 제가 지금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직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그럴 힘도 자신감도 없습니다. 남아 있어도 망가질 것 같고, 나가도 모든 걸 잃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는 글로 시간을 쓰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백야12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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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면접 도움 부탁합니다
2년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정말 가고싶던 기업의 기술면접을 봤는데 엄청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를 좋게 봐주셨는지 합격을 했어요 그래서 이제 hr(최종)면접이 남았는데 hr면접은 어떤걸 준비하면 될까요? 예전에 중견기업 최종면접에서 학점으로 탈락했던 기억이 있어서.. 기술면접만큼 긴장되네요
춘갱
금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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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레방다리님께
안녕하십니까 대표님 올해 제가 4월에 제가 글을 썼는데 사실 그 글은 고민을 위장한 자랑과 응원을 받고 싶은 마음으로 썼던 글이었습니다 그런 글에 진지하게 조언을 담아주셨는데도 당시에 제가 감정적으로 굴었습니다 다음 날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성적인 상태에서 남겨주신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결국 저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조언해 주신 대로 기존 사업체를 정리하고 한달 좀 넘게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깨닫는 게 많아질수록 당시 제가 썼던 글과 댓글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그때 정말 예의 없게 댓글을 달았던 점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ps.신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뼈 저리게 깨닫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많은 변수와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걸 해결하고 견뎌내는 것 또한 제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zer000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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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는 사회악인가
최근 현대자동차 노조가 기본급 인상과 함께 순이익의 30% 수준 성과급 등을 요구하며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조합원의 87%가 찬성했다고 한다. 현대차 노조는 자신들을 노동자, 약자라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차 노조는 과연 약자인가. 연봉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정규직 대기업 직원들, 강력한 조직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집단이 정말 사회적 약자인지 의문이다. 오히려 현대차 노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이익집단 중 하나에 가깝다. 노조가 더 많은 임금과 성과급을 요구할수록 기업은 비용을 가격에 전가하려 한다. 결국 그 부담은 소비자와 협력업체가 떠안게 된다. 대기업 노조의 과도한 요구는 단순히 회사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비용 증가로 연결된다. 최근 한국 시장에서는 테슬라 모델 Y가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과거 같으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는 단순히 전기차의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국산차를 당연히 선택하지 않는다. 가격이 비싸고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해외 기업으로 이동한다. 그러면, 현대차는 하청업체들을 더 쥐어 짜고, 중국으로 값싼 부품 찾아 이동하여 하청업체들을 도산하고 양극화는 더욱 심해진다. 그러면 결국 현대차를 사줄 소비자들은 더욱 줄어 들고, 현대차 붕괴도 결국 올 것이다. 현대차에 감동은 없다. 테슬라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과 가격만 보고 사는 것이 아니다. 테슬라의 서사를 응원하기도 하는 것이다. 현대차의 이미지는 갑질, 재벌3세, 악질 노조 , 로비로 정치인과 관료들 부패 시키기 (정치인 관료들이 먼저 요구한 것일 수도). 현대차에는 더 이상 긍정적 서사가 없다. 그러니 소비자들에게도 국민들에게도 외면 받을 것이다. 대기업 노조를 견제하는 방법은 노동법 개혁이 유일하다. 해고를 자유화헤서 노조를 견제하고 악성 직원들은 언제든 해고하고 신규 채용을 할 수 있게 헤야 한다. 또한, 최저임금을 낮춰야 한다. 아예 채용을 안 한다. 채용을 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들 폐업이 사상 최대인 것으로 안다. 그러면 누가 고용을 하나? 청년 취업난은 관료, 정치인과 노조들이 야합한 노동법, 최저임금제가 원인이다.
@현대자동차(주)
Matrix
쌍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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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누나들 도와줘!! 처남 취업 관련 문제야 (SAP vs 중소 솔루션)
안녕하세요 형, 누나들! 난 해당 분야 종사하지 않아서 무지한 매형이야. 우리 처남이 지금 취업 문제로 심각히 고민하길래, 직장인 생태계 잘 아는 블라인드 형들 조언 좀 구하려고 눈팅만 하다가 글 써봐. 처남의 커리어 목표는 'SAP 컨설턴트'가 되는 거래. 지금 SAP 데이터솔루션 쪽으로 합격을 해서 입사를 할지 말지 고민 중에 있어. 현재 아래와 같은 두 가지 길 중에 어디가 커리어패스에 확실히 유리할지 혼란스러워하네. 바쁜 형들을 위해 요약할게. 1. 현재 상황 (SeSAC 프로그램 진행 중) - SAP Korea & 서울시 주관 SeSAC 교육 중 (11월 말 수료 예정) 수료 시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1개 완성, 중소기업 취업 연계 및 자소서 피드백 지원됨. 2. 합격한 중소기업 (입사 고민 중) - 규모 120명 정도, 매출/영업이익 괜찮. - 업무: SAP 구축/운영팀 소속이긴 한데, 주 업무는 데이터 솔루션 쪽. ABAP은 리포트 위주로 만지고 Spring도 조금 다뤄야 함. 형들의 집단지성이 필요한 질문 딱 1개! Q1. 어떤 루트가 커리어에 더 합리적일까? - A안: 입사 포기하고 11월까지 SeSAC 수료 후, 제대로 된 SAP 컨/개발 신입으로 재도전. - B안: 일단 합격한 중소기업 들어가서 데이터 솔루션+ABAP 찍먹하며 1~2년 구른 후 이직. 이 바닥 잘 아는 형, 누나들의 A안이 좋을지, B안이 좋을지 의견 및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해. 미리 고마워!! [참고로 처남 스펙은 컴공 전공에 어학/자격증 다 있는데, 나이가 30살이라 취업시장에서 길게 도전하긴 살짝 부담스러운 상황이야!]
토순v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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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친구가 취해서 저한테 실수를 했는데...
남친한테 말해야 할까요? 남친과는 2년 만났고 서로 결혼 생각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남친이 친구를 소개해주고 싶다고 해서 일주일 전, 셋이 같이 술을 마셨어요. 사실 남친이... 친구가 없어요. 남친의 일이니 여기에 자세하게 적을 순 없는데 학창시절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없고 그나마 연락하는 몇명은 회사에서 만난 지인들이고요. 그래서 거의 유일하게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서 서로 재밌게 얘기나누다 보니 어느 순간 그 친구분이 몸도 잘 못 가누실 정도로 취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그만 마시자고 하고 남친이 잠깐 화장실 다녀온다고 자리 비웠는데 갑자기 친구분이 저한테 솔직히 말해도 되냐고 하더니 땡땡이(남친)보다 네가 아깝다고 하더라고요. 장난인 줄 알고 그냥 웃고 넘기려고 했는데 진짜다. 네가 왜 걔를 만나냐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했습니다. 제가 당황해서 화제를 돌렸는데도요.. 그러면서 사진 보다 실물이 더 이쁘다, 대화 나누니까 더 좋다 이런 얘기도 했네요...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다시 자리로 돌아왔고 대화는 끊겼습니다. 저는 놀라서 그냥 표정이 굳은 채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고 그 친구도 더 이상 말은 안 했습니다. 문제는 이걸 남자친구한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기분은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마음 같아선 말하고 손절하라고 하고 싶은데 인사불성 될 정도로 만취한 상태라 제가 누구인지도 잘 모른 채로 헛소리 한 건가 싶어서요. 남친한텐 거의 15년 알고 지낸 유일한 친구인데 제가 이 얘기를 하면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서 남친에게 큰 상처를 줄까봐 겁도 납니다. 엄청 취하면 저렇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막 할 수 있는 건가요? 저 포함 제 친구들 모두 술을 안 마시다보니 취해서 한 헛소리를 어디까지 진지하게 들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맑은공기컴온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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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삶에 활력이 없는 느낌
얼마전에 친구들 만나서 술 마시면서 나온 얘기인데 나한테 주변 친구들한테서 느껴지지 않는 사회에 찌듦이 보인다고 함 97년생 서른살인데 벌써 지친 것 같기도 하고 뭘 하면 좀 생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주말엔 클라이밍도 하고 평일엔 줄넘기 맨몸운동도 함
이클립스초코맛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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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팀장인데 리더십이 뭔지 너무힘드네요
이제 막 팀장을 달고 팀을 잘 이끌어보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현재 과장급 2분, 대리 4분, 신입 1분, 그리고 추가 채용 1명을 예정하고 있는 중소 규모 팀을 맡고 있습니다. 기존 팀원들과는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고, 최근 합류한 신입도 정규직 전환 후에는 팀에 잘 적응해서 충분히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팀 채산도 회사에서 최상위는 아니지만 꾸준히 BEP를 크게 넘기는 수준이라 실적 압박이 심한 환경은 아닙니다. 업무 강도는 주 2회 정도 야근이 있을 만큼 아주 여유롭지는 않은 편입니다. 저녁을 먹고 조금 더 일하는 정도의 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티오로 채용했던 분이 수습 종료 면담에서 했던 말이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업무 중 반복되는 부주의와 역량 개선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매달 면담을 통해 피드백을 드렸지만 변화가 크지 않았고, 결국 수습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받은 피드백은 "팀에서 제대로 가르쳐준 게 없다", "업무 지시가 너무 탑다운이라 주눅이 든다", "칭찬이 너무 부족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혹시 내가 놓친 부분이 있었나?'라는 생각도 계속 들더라고요. 직전에 채용했던 신입은 정말 많이 질문했습니다.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대리·과장님들에게도 계속 물어보고, 저를 붙잡고도 이해될 때까지 다시 물어보고… 과장해서 말하면 3개월 동안 100번은 넘게 질문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규직 전환 후에도 팀에서 잘 자리 잡아 업무를 하고 있고요. 반대로 수습 종료된 분은 3개월 동안 먼저 찾아온 게 두 번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연차 승인 요청이었고, 업무 관련 질문이나 도움 요청은 거의 없었습니다. 피드백을 드려도 스스로 확인하거나 질문하는 모습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요즘은 신입이 입사하면 팀장이 거의 붙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알려주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인가요? 아니면 신입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하면서 배우려는 태도가 어느 정도는 전제되어야 한다고 보시나요? 팀장이 된 지 얼마 안 돼서 저도 계속 배우는 입장이라,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다른 팀장님들은 어떻게 온보딩과 수습 기간을 운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자라거북이말미잘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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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전 한국 잘하고 있나요?
회사인데 경기 볼 수가 없어서 물어봅니다... 아직 0:0인 것 같은데 오늘 경기 어떨 것 같습니까ㅠ 손흥민 선발에서 뺐다해서 불안하네요
코리아넘버원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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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사람을 다루는 팁같은 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연차가 총 8년 9개월인데, 현재 직장에선 처음엔 막내였다가, 7ㅡ8개월전에 첫 아랫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저는 중간관리자인데, 저랑 합이 맞는 사람이 있고(A) 합이 중간(B), 아예 안맞는 사람(C)이 있어요. 처음 제 밑에 들어온 분이 아예 안맞는 C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화도 많이 나서 입사한지 1년도 안되서 올려 준 연봉 때려치우고 C 때문에 나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A는 업무를 던져주면 데드라인보다 좀 일찍 중간보고 하고 제 의견 전달한 후 최종안을 올리는 성격이에요 B는 꼼꼼해서 조금 늦게 업무결과가 돌아오긴 하나, 어쨌든 무조건 제가 100을 던지면 90프로는 돌아와요.(중간보고 함) C는 업무를 던져주면 이해를 50프로는 이해를 못해요..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서 여러번 말했는데 이해를 못하고, 문서도 중요한건 돌아오긴 하는데 남들보단 배로 걸립니다.. 중간보고도 하는데, 안할때는 너무 안하고 묵혀둬요.. 이게 2ㅡ3번 반복되다보니 조금 비중이 큰 업무들이 힘든가 싶어서 간단한 업무를 주면..ㅋㅋㅋㅋ... 업무 처리를 안하고 묵혀두거나 일머리가 없는지 하나하나 수작업하거나 그러더라구요.. 금방 처리할 수 있는 서류도 계속 기다려줬는데 6ㅡ7개월 기다리다 결국 제가 처리해버리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하루만에 끝났음요; 짜증나서 다른 업무 주고 데드라인을 주고 이거 언제까지 처리해라했는데, 자기한테 업무를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 다른 업무가 그냥 서류 파쇄할거 분류하고 검토 후 버리기만 하면 되는건데ㅜㅠ.... 어디서는 마이크로 매니징하지말라고 하는데, 이걸 각 아랫사람들 일 스타일하시는 것 마다 다르게 매니징(?) 해야하나요? 아니면 C같은 사람은 포기시나요..? 진짜 피와 살이되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파이펫핑핑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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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 민원의 가치 인식 제고를 통해 ‘적극적 주주 권익 구제 센터’로 체질개선 가능할까?
현재 대한민국 자본시장은 '코리아 밸류업'이라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유관기관은 주주 가치를 높이고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겠다며 연일 대책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정작 시장의 최전선에서 기업들을 감시하고 투자자를 보호해야 할 한국거래소(KRX)의 '민원 제도'는 여전히 과거의 기계적이고 소극적인 행정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주주들이 거래소에 제기해 온 경영진의 불투명한 자금 유용 의혹, 불공정 합병 비율, 주주 가치 훼손에 대한 민원들은 대개 '단순한 불만 접수'나 '절차 안내' 수준으로 치부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거래소가 진정으로 바뀔 의지가 있다면, 이제는 주주 민원의 가치를 완전히 재인식해야 합니다. 소수주주들의 민원은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기업 지배구조의 이상 징후와 불법 행위를 가장 먼저 알리는 자본시장의 조기 경보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상법의 취지(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확대, 주주 평등 대우 등)가 시장에 온전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도 거래소의 규정 정비와 체질 개선은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는 곳이 아닌, '적극적 주주 권익 구제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변화가 규정에 녹아들어야 합니다. 첫째, '주주 민원 피드백 공시'의 의무화가 필요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주주 민원이나 지배구조 관련 소명 요구가 접수될 경우, 해당 기업 이사회가 이를 공식 검토하고 결과나 대응 방안을 거래소 시스템(KIND)에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상장공시규정을 개정해야 합니다. 주주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버틸 수 없도록 강제해야 합니다. 둘째, 개정 상법의 주주 보호 정신을 상장 유지 조건에 연계해야 합니다. 경영진이 소수주주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히는 결정을 내리고 이에 대한 정당한 민원을 방치할 경우, 이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의 지배구조 미흡 사유에 포함하도록 규정을 강화해야 합니다. 아울러 사외이사(독립이사)들이 거래소에 접수된 주주 민원을 의무적으로 보고받고 대책을 마련했는지 이사회 의사록에 남기도록 지배구조 규정을 정비해야 합니다. 셋째, 거래소 민원 제도가 '주주대표소송 등 실질적 사법 연계의 징검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민원을 통해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위반이나 자금 유용 정황이 명백히 포착될 경우, 거래소 내 시장감시위원회가 즉시 정밀 조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를 금융당국이나 사법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패스트트랙이 작동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소수주주들이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적극성도 보여야 합니다. 거래소가 주주들의 정당한 민원을 '귀찮은 민원'으로 치부하며 뒷짐 지고 있는 한, 코리아 밸류업은 허상에 불과합니다. 상법이 선언한 주주 보호의 대원칙을 거래소가 세부 규정과 상장 심사라는 날카로운 칼날로 다듬어 집행할 때, 기업 경영진도 주주 무서운 줄 알고 독단을 멈출 것입니다. 한국거래소가 하루빨리 소극적 접수처의 허울을 벗고, 주주 권익을 적극적으로 구제하는 시장의 파수꾼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라낑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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