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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이 축가를 직접 부르시겠다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결혼식 준비 중인 예비 신부입니다. 저희는 원래 예식을 좀 간소하게 하고 싶어서 주례도 없고 축가도 생략하고 깔끔하게 진행하기로 예비 신랑이랑 합의를 했거든요. 그런데 아버님께서 본인이 직접 축가를 부르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아버님이 요즘 취미로 노래 교실도 다니시고 노래 부르는 걸 워낙 좋아하시긴 합니다. 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꽤 있으시고요.. 축가 부르겠다고 (거의) 통보 하시곤 어떤 노래 부를지 고민 중이세요. 남편 말로는 즐거워 보이는 기색이라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곤란하다고 하고요. 남편이 우리는 축가 안 할거라고 말렸는데 아버님이 워낙 완강하시고 무대 서는 게 소원이라고 말씀하시니 남편은 마음이 약해져서 거절하기 곤란해 하고요. 저도 그냥 하시게 해드려야 하나 싶었는데 저희 부모님은 내키지 않아하세요. 결혼식은 자식들이 주인공인 자리인데 부모가 나서는 모습이 하객들 보기에 좋아보이지 않을 거라 생각하셔서 중간에 낀 저희들도 곤란한 상황입니다. 머리로는 아버님이 축하해주시는 거니 의미도 있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시부모님께서 결혼식장에서 축가 부르는 거 흔한 일인가요? 저도 본 적이 없는데 실제로 안 좋게 보시는 분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결혼 준비하는 거 쉽지 않네요 ㅠㅠ...
인생영화미드소마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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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는 화분을 찢어…
게으름을 박차고 일어나 물을 길어왔는데요. 애기들에게 물을 주려구. 근데 느껴지는 이 기시감은 뭐지. 왜 뭔가 비어 있는 거죠. 틈이 생긴 겁니다, 단단한 돌같은 화분에 빈 틈이요. 통기성 좋으라고 원래 있는 거 아니냐고요? 나 참 저렇게 팔면 누가 사요. 코가 찢어졌는데. 알알이 굵고 튼튼한 아스파라거스의 뿌리가 화분 안에서 비좁음을 참지 못하고 저 단단한 화분을 터뜨려버린 것이지요. 시멘트보다 튼튼한 화분이었는데 말도 안 돼. 통기가 부족했던 걸까. 결국 콘크리트처럼 튼튼했던 화분의 코수술을 해줘야 하게 됐달까. 우선 이 글을 쓰는 지금은 그냥 두겠지만 새 화분을 사와서 옮겨 심으려고요. 식물도 자기 자리 아닌 것 같으면 새로 찾는데 사람은…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우선은 흐린 눈을 합니다. 참고로 이 친구의 이름은 아스파라거스 미리오클라두스. 아스파라거스는 식용과 관상용이 나눠지는데 이 친구는 관상용입니다요. -1번 사진은 막 분갈이를 해줬던 예뻤던 시절… 2번 부터는(말잇못)…
본투비한량
쌍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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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직격탄.. 2030 청약서도 밀려
서울 경기 당첨 4년만에 최저
Reits
동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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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의 정년연장 통보
하나의 업무를 둘이 같이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도 나눠써야하고 협업도 해야하는데 업무의 속도가 너무 달라요. 행사 이후 결고보고도 늦고, 출장도 다녀야하는데 신청서 보고서 힘들다고 안가고, 회계시스템 어려워해서 제가 해요. 눈이 안보이신데요. 그래서 그 분의 업무분장은 공문서수신입니다. 발송은 각자 하고요. 그분 60세 정년이 작년 중순월이었거든요. 근데 작년에 갑자기 연말까지 연장을 한다고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작년 초순에 부장이랑 얘기한걸 저는 둘러둘러 퇴직 쯤에 다른사람에게 들었어요. 정작 같이 일하는 제게는 묻지도 않고요. 무시당한거같았어요. 근데 지난주에 갑자기 1년을 더 연장한다는겁니다. 그것도 다 정해지고 결재하루전에 통보 받았어요. 국비로 위탁받아 운영하는센터인데 법인의 룰인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누군가의 채용의 기회를 뺏는거 같습니다. (채용공고 기다리는분들이 계셨거든요) 혼란의 한주를보내고 그냥 또 내가 다한다고 생각하려고 맘다잡고 있습니다. 제가 보는 그분은 너무 얼렁뚱땅에 복사나 물품정리에 시간을 보내는것 처럼 보여요. 그래서 일 정확히 나눠하려고 선을 긋고 이부분은 해주세요. 했더니 하이고 참 하시면 너무 똑같이 나눈다고 혀를 차시더라고요. 호봉도 높은데 제기준 일은 더디시고 나이어린 선임 믹스커피 매번챙겨 타는 정도로 연장이 되었을리는 없는데... 내년에 무슨 큰 뜻이 있겠지...하고있습니다. 정말 내년에도 공문수신이 주업무이면 고용센터에 질의 해보려고합니다. 잠못드는밤 용기내서 글 써봅니다.
위라밸런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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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면접 보는회사는 없나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솔직히 면접에서 어벙벙되는거 한순간이고 제가 그렇다고 이해도 못하는거 외워서 면접본들 말실수 하면 계속질문공세받는데.. 쉽게 면접 심플하게만해서 붙고떨어지고하고싶네요..
신비한고니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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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명함에 메모 적어서 남겨놨었는데, 다 사라졌네요?
리멤버 업데이트 되면서 바뀐 것 같은데요, 얼른 다시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상대방 명함을 받으면 받은 날짜와 장소를 얇은 포스트잇으로 작성해서 메모를 같이 남깁니다. (그렇게 해서 명함을 리멤버로 찍으면, 나중에 다시 볼때 어디서 무슨일로 만났는지 알 수 있어서 편리하죠) 그런데 갑자기 이 기능이 상실된 것 같네요?? 어떻게 된 걸까요...ㅠ_ㅠ PC 버전에서도 안보이고, 모바일 버전에서도 안보입니다... 다시 되돌려주세요...
빨간가방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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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직시 현직장에 들키는 경우
많이 있나요? 안들키는 꿀팁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poli123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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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에서 방구 마구 뀌는 직원....
이거 어째야 합니까?
카오스11
쌍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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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료중에
같이 일하는 동료가 한명이있는데. 이친구 10개월이라는 기간동안 매일 같은옷을 입고다니네요,,, 뭐 개인취향이라 존중하지만. 지나갈때마다. 옷에서 시큼찝지르한 냄새가 나네요,, 이거 말을해줘야 되나요?,, 본인도 냄새 나는거 인지를 했는지 본인은 똑같은옷 4~5벌이 있다고하는데 제가봤을때 똑같은 옷을 계속입는 느낌입니다.. (특정부분 트더짐이 있는데 항상보임) 월요일부터 코가 시리네요 ㅋㅋ 이거 어떻게 할까요? ㅜ
너무한거아니냐
4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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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한국 회사 조직문화
안녕하세요 여기 시니어 분들이 대부분이라 큰 공감을 얻진 못하겠지만 소위 MZ세대 직원으로서 회사에 느끼는 이해불가능한 부분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퇴근시간 1~2시간 늦는 건 밥먹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고 11시까지 야근하는것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시간 딱맞춰 출근하는 것 가지고 면박주는 것. 온라인에서는 늦지만 않으면 된다는 분들이 많던데 현실은 아닌 것 같네요.. 2.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연차 못쓰게 하는 것. 매번 바빠서 퇴근 늦는건 기본이고 툭하면 야근도 했는데 휴가까지 못쓰면 무슨 낙으로 다니나요.. 결국 촉진제란 이름 아래 연차 전부 반납하게 됐네요. 3. 사원들 모아놓고 불만사항 얘기해보래서 이런것들 솔직하게 얘기하면 언짢아 하는 것. 이러니까 더 마음에 벽 쌓고 입꾹닫 하게 됩니다. 주말동안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맞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출근하면서 쓸데없는 소리 한번 쓰고갑니다. MZ 주니어들 마음도 품어주세요.
천방지축얼렁뚱땅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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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직원들이 원하는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회사는 결국 성과 저하, 이직률 증가, 브랜드 이미지 악화라는 악순환에 빠지는거 같습니다. ...........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동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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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절대 연봉인상 없다는 대표의 약속(?)
몇 주 전,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5인 미만 중소입니다.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면서 대표에게 임금 인상은 없는지 물어봤는데 대표 왈 향후 절대 연봉인상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직하면서 연봉 올린다는 말을 들어봤는데.. 연봉인상이 재직 중인 회사 내에서 올리기 쉽지 않아 그런것인지.. 첫 직장이고 첫 정규직이라서, 경험이 없어 질문을 남깁니다 5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이런 일은 당연한건가요?
트꾸
4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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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로 대출 2500..
주변에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익명의 힘을 빌려 남겨봅니다 어른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아주 어릴 때 부터 도박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릴 때부터 술을 드시면 아주 폭력적으로 변했고 다행히 술은 제가 중학생 때 끊으셨어요. 그때부터 지독한 우울증으로 변하셨지만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어머니의 꿈은 단란한 가족이었기 때문에 도박을 하는 아버지와 이혼하지 못 하고 버티시다 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이 생기셨습니다. 제가 성인이 된 이후 이혼하셨지만 단란한 가족이 깨졌다는 상실감에 마음의 병은 더 심해지셨고, 몸까지 약해지셔서 일을 못 하시는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작년 아버지가 스스로를 놓으셨습니다. 사유는 남아있는 채무로 짐작할 수 있었죠. 어머니 대신 홀로 내려가 장례를 치뤘습니다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차에는 복권 두 장과 제 생년월일이 적힌 쪽지가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없었다면 이겨내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아버지는 이혼하기 전 까지 집안의 모든 돈을 쓰셨고, 어머니는 이제 병원비와 약 값을 내야하고, 돈은 벌 수 없는 상태입니다. 결국 모든 생활비를 감당해야하는 것은 재가 되었습니다. 한달에 제 월급으로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 나갔고, 결국 모은 돈을 다 쓰고 대출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한 번, 두 번 받았던 대출이 결국 2500이 되었네요.. 저는 한 번 더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오면 그 돈을 어머니 계좌로 넘겨주고 모든 걸 포기하고도 싶습니다. 더 이상은 버티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행복한 가족과 평화를 빼앗긴건 어머니 뿐만이 아니었던 거겠죠. 지금 생각해보니 조언 보다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었던 것 같아요. 지금 많이 힘들다고요. 길고 지루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mmjk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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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한 분과 세 번째 만났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안녕하세요. 35살 남자입니다. 예전에 동갑 여자를 만나서 여러모로 마음이 힘들어 많은 글을 올렸습니다. 그 분과는 정리했습니다. 글도 다 지웠습니다. 인생과 연애 선배신 분들의 말씀은 소중히 하겠습니다. 그 뒤 1살 어린 다른 분을 소개로 만났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 같이 술을 마시면서 그분이 자기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결혼 생각이 있고, 제가 결혼하게 되면 잘 하실듯 한데 이성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만나는 것은 잘 모르겠다. 라고 거절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 뒤에 그분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니, 그분이 일요일 오늘 친구 결혼식에 다녀온 뒤에 시간을 내보겠다고 하셨고,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제 마음을 다시 전했지만 그분은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자기 선택이 맞는지는 모르겠다고 하시고, 그냥 편하게 만나는 거면 괜찮다고 하시니, 저는 올해 말까지만 제가 기다릴테니 마음이 바뀌면 연락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상형을 물어보니 자기가 존경할 수 있고 배울 점이 있는 스마트한 분이라는데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루시인더스카이
금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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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산금리 상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64549
장팀장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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