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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 한국 회사 조직문화
안녕하세요 여기 시니어 분들이 대부분이라 큰 공감을 얻진 못하겠지만 소위 MZ세대 직원으로서 회사에 느끼는 이해불가능한 부분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퇴근시간 1~2시간 늦는 건 밥먹듯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고 11시까지 야근하는것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시간 딱맞춰 출근하는 것 가지고 면박주는 것. 온라인에서는 늦지만 않으면 된다는 분들이 많던데 현실은 아닌 것 같네요.. 2.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연차 못쓰게 하는 것. 매번 바빠서 퇴근 늦는건 기본이고 툭하면 야근도 했는데 휴가까지 못쓰면 무슨 낙으로 다니나요.. 결국 촉진제란 이름 아래 연차 전부 반납하게 됐네요. 3. 사원들 모아놓고 불만사항 얘기해보래서 이런것들 솔직하게 얘기하면 언짢아 하는 것. 이러니까 더 마음에 벽 쌓고 입꾹닫 하게 됩니다. 주말동안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맞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출근하면서 쓸데없는 소리 한번 쓰고갑니다. MZ 주니어들 마음도 품어주세요.
천방지축얼렁뚱땅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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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번아웃 다들 어떻게 극복하세요
졸업 후 바로 입사해서 아침 9시 출근 새벽 2-3시 퇴근하는 외국계 기업 들어갔는데 어느덧 5년이 넘어갔네요. 회사에서는 진급도 평판도 나쁘지 않지만 점점 제 자신이 누구인지, 제가 잘하는것이 무엇인지, 제가 왜 살아가는지 잊고 있네요. 새로운 구직을 해야할것 같지만 두렵고, 지금 있는 곳에서 이렇게 뼈빠지게 일했는데 막상 새로 간곳이 그만큼의 가치를 제가 느끼지 않는다면 상심이 클것 같아서 이직도 못하고 있어요. 오늘도 새벽 3시에 잘 생각하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 번아웃 어떻게 극복하나요? 예전엔 저도 빛났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이제는 그냥 회사에 찌들었네요
까까먹고싶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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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가 필요해요
만 29세 서성한 경영대 졸업, 졸업하자마자 거의 바로 일해서 중견기업 만 6년 지났고 연봉은 세전 7천정도 돼요 성과금 포함하면 8~8500이고, 전세 2억 (1.1억 본인 9천 대출) 살고 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잘 살았다 생각해도 되려나요.. 일을 일찍 시작하다보니 친구들이랑 이런 얘기를 아예 안 하는데 이제 30대 넘어가니까 잘 살고있는 건가 뭔가를 더 해야되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a미누미1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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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든 해
2025년은 지난 몇 년의 노력이 마침내 ‘AI 엔지니어’라는 이름으로 결실을 맺은 해였다. 올해 내가 가장 잘한 일은, 안정적인 자리를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도전한 것이다. 과거 회계팀에서 일하며 느꼈던 ‘내 손으로 직접 변화를 만들고 싶다’는 갈증은 나를 커리어 전환이라는 도전으로 이끌었다. 대학 시절부터 가졌던 IT에 대한 관심을 되살려 시작한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2025년은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해다. 지난 몇 년간 나는 불안하면서도 계속 도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리랜서로 LLM 모델을 평가하는 일을 하며 AI의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을 표출했고, ‘MS AI 스쿨’에서 반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을 깊이 파고들었다. 단순히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해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이론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그 과정 자체였다. 깊게 몰입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코드를 짜고, 오류를 수정하며 더 나은 로직을 고민하는 시간들이 즐거웠다. 이런 경험들을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엔지니어’라는 스토리로 다듬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5년, AI 엔지니어로 커리어 전환에 성공했다. 단순히 직업을 바꾼 것이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만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를 믿어준 것이다. 혹시 지금 이 순간에도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망설이는 분이 계신다면, 이 글이 작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안정적인 길을 벗어나는 건 두렵지만, 가슴 뛰는 일에 몰입하는 기쁨은 그 두려움을 충분히 이겨낼만 하다.
amyhong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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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삼행시 대결 (평가부탁)
표선리 표 표를뽑고 기다리는 선 선지해장국집 리 리정혁동지 한사발 들고 가시라요 권선동 권 해요랑 선 우용녀랑 동 방신기가 살지 않는 권선동 두개중 어떤게 나은가요? 여자친구랑 내기중입니다.
압구정날파리
억대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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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장 동료로 어떤 관계일까요?
1. 지난 1년 동안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메신저로만 업무 이야기를 했습니다. 2. 같이 점심식사를 함께 한 것이 1년 동안 3번 정도입니다. 1대1 식사가 아니라 부서 동료 2~3명이 함께 섞여서 식사한 횟수입니다. 3. 카톡이나 핸드폰 통화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 분은 친하다고 하는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조사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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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조금씩 꾸준히 달려온 나 🐢
1 2025년에 새로운 생명이 나와 와이프에게 축복이 찾아왔고 와이프에게는 우울증이 생기지 않도록 회사에선 일에 충실하고 가정에서는 아이와 와이프에게 최선를 다하려고 노력했다. 때로는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힘든적도 많았지만 아이를 키우는건 행복한 일이다. 2. 틈틈히 집에서나 출퇴근길에 학습하여 관련업무 자격증을 2개 취득하였다. 3. 인프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올해 직접 부딪혀보고 테스트해보면서 상세하게 알게 되었다. 4. 보안에 대해서 요새 뉴스가 많은 만큼 보안이 강화되어 시스템에 적용을 해야했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담당자들과 협의하면서 하나씩 해결해가면서 큰 이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2026년에는 좀 더 건강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긍정적인 생각과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 하고 영어공부도 꾸준히 하려고 한다.
검은콩우유v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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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올해 했던 영어공부 보람있었다.
모험가0
은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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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의 직장내괴롭힘 임상팀장
일도모르고 아는것도 없으니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는 나르시스트 대화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업무에 무식과 무대포만 있고 대화해보면 바로 알아챕니다 본인이 일 못하니까 남이 못하는것만 모이나바?
@삼아제약(주)
하이사
금 따봉
4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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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연말 파티에 코스튬 입고 오라는데... 퇴사하고 싶어요
하...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희 회사가 소규모라 그런지 좀 수평적이고(?) 유연한 문화를 지향한다고는 하는데 이번 연말 파티 기획하신 분이 무슨 생각인지 드레스코드?를 코스프레로 잡았네요. 그냥 머리띠 하나 하고 가는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공지 내려온 거 보니까 풀세팅 권장, 베스트드레서 상금, 입구에서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분위기를 엄청 띄우고 있어요. 대부분 외향인이거나 내향인이어도 회사 다닌지 오래돼서 이런 분위기가 익숙한 분들 밖에 없고 저 혼자 당황해서 얼타는 중인데요 팀장님도 벌써부터 뭐 할지 고민하시는데 저 혼자 정상적으로 입고 가거나 적당히 대충 하고 갔다가는 분위기 망칠 것 같은 분위기라 뭐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근데 저는 뼛속까지 내향형이라서... 사람들 앞에 튀는 복장으로 서 있을 생각만 해도 벌써 식은땀 나고 현타 오거든요ㅜㅜ...?? 혹시 최대한 덜 민망하면서 뭐라도 하긴 했네 소리는 들을 수 있는 가성비 코스프레 뭐 없을까요? 가오나시 하려고 했더니 이미 부장님이 한다고 하고... 이미 다른 팀에서 오징어게임 마스크맨 네모/세모/동그라미 나왔고... 동기는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영희 한다고 하네요... 하... 사회생활 하기 진짜 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단지성으로 괜찮은 아이디어 좀 빌려주세요...................ㅠㅠ
나는저절로
은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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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잃어버린 에어팟을 옆팀 부장님이 쓰고 계신거 같습니다...
지난 주에 주머니에 넣어놨던 에어팟을 덜렁거리다가 사무실에서 잃어버렸습니다. 분실물 게시판에 글도 써놓고 온 사무실을 다 뒤지다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옆팀에 논의할게 있어서 갔었는데, 부장님 자리에 제 에어팟 케이스와 똑같이 생긴게 놓여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커플로 맞춘 크리스마스 트리가그려져있는 케이스고, 안에 입체적으로 물 같은게 들어서 움직일 때마다 반짝거리는 건데 50대 부장이 똑같은걸 구매하시지는 않았을거 같아서 (나름 흔하지 않은 케이스로 저와 제 여자친구가 엄청나게 서치를 해서 예쁜 걸 맞춘 것이었습니다) 순간 표정이 굳었습니다. 뚜껑이 열려있었고, 부장님은 에어팟 한쪽만 끼고 자리를 비우셨는지 콩나물 하나만 꽂혀있는 상태였습니다. 제 것이 맞는지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옆팀 부장님의 에어팟을 제가 갑자기 자세히 보면 너무 이상할 것 같아서 확인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부장님은 평소에 성격이 좀 까칠하시고 저희 부서와 협업할때도 불편한 일이 많았던 분이라 더 난감합니다. 뭔가 촉이 쎄한게 그 부장님이 가져간게 맞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그 때 철판깔고 제꺼가 맞는지 확인을 했어야 됐는데 자꾸 후회가 됩니다. 혹시 사무실에서 주운 에어팟인지 직접 여쭈어 보는게 좋을까요? 만약에 아니라고 발뺌하시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제가 갤럭시 유저라 나의 찾기도 안됩니다 ㅠㅠ
레몬글라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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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직할때 블라인드 후기참고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에이전시에서 (5년근무) 인하우스로 이직준비중입니다. 아무래도 첫 이직이다보니 고민이 많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고민은 총 두가지 입니다. 블라인드 후기가 안좋지만 합격했으니 이직하기 vs 원하는 곳 계속 도전하기 입니다. 중견기업 내의 스타트업(?) 같은 부서에 합격을 한 상황인데 블라인드 후기에 수직문화+눈 밖에 나면 하루아침에 쫓겨난다는 글이 많아서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가고싶은 곳은 아닌데 길어지는 이직 기간에 지쳐 그냥 눈감고 갈까 싶다가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가고싶은 곳, 혹은 가고싶은 곳을 가기 위해 접프업 할 수 있는 곳을 도전하자! 라는 마음이 싸우는 중입니다.. 이번 첫 이직이 이후 제 커리어에 중요할 것 같아 여러모로 고민인데 주변에 연락드리면 에이전시 출신이면 일단 아무곳이라 인하우스 가야한다는 말뿐이라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쮸우dn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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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취미생활 해온 나 칭찬해~
올해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매주 주말마다 하나씩 그림을 그려보자!!! 라고 다짐했지만 지키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지인들의 생일이나 특별한 날(어버이날 등등)이 있을 때라도 그림 선물을 해보자고 다짐했는데 1년이 흐르니 꽤 많이 그림을 그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처음에 그린것들은 그림체도 엉망진창 선도 삐뚤빼뚤이라 못보여드리지만 ㅎ.ㅎ 연말이 되니 꽤 실력이 는것같아서 뿌듯해요!~~~ 취미도 일도 열심히 한 나 자신 칭찬합니다!! 좋은 이벤트 마련해주신 뤼멤버 감사해요!!! 💗
양냥ㅇ냥
쌍 따봉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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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마흔살 먹고 혼자 눈사람 만드는 거 부끄럽지도 않냐고요?
그런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냐고요? 마흔에 눈사람 만들다가 골병 들지 않냐고요? 아아니요! 혼자서 꿋꿋하게 용감하게 자신있게 눈을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고나면 얼마나 뿌듯한데요. 그렇게 나이 깨나 먹어서 혼자서도 꿋꿋이 눈사람 만든 나를 칭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혼자 만들었기 땜시 아무도 모르거든요 ^.^ 저는 나이를 이렇게나 먹었는데도 눈만 오면 신이 나서 달려나가는 갱상남도 사람. 서울 온지 벌써 1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눈만 오면 신이 나요. 공기에서 눈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설레고, 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하면 집순이임에도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거기다 눈이 쌓이기까지 한다? 그러면 바로 롱패딩과 목도리, 모자로 무장한 후 따릉이를 타고 올림픽 공원으로 달리죠. 눈 오는 날 너무 예쁜 나홀로나무를 만나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나홀로나무가 홀로 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고요. 눈사람 친구를 만들어 줄 예정이니까요! 혼자 쪼그리고 앉아서 토닥토닥 눈을 뭉치고, 굴리고, 다시 뭉치고 하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요. 혼자서 너무 크게 만드는 건 아무래도 (늙은) 몸에 무리가 가기 땜시 보통 하반신 정도 크기로 만드는데, 그러고 나면 기분이 아주 좋아지거덩요. 손바닥은 빨개지지만...^^... 혼자 만든 눈사람 사진을 나홀로나무와 함께 찍고 있노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와 너무 귀엽다!' '어머 눈사람 봐봐!'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눈사람이랑 같이 사진 찍어도 돼요?' 물어보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그러면 뿌듯 지수 기하급수적으로 상승. 그렇게 만든 지난 겨울의 눈사람이랍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눈사람을 만든 나, 참 잘했어요 도장 셀프로 찍어주고 갑니다 헤헤. 아. 눈사람이 외로워 보이는 건 기분 탓이에요.
본투비한량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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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미국서 징벌적 배상 소송 직면
이게 맞지.
8등신돈카츠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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