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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실소-131] '왕위를 잇다'를 세 글자로 줄이면?
넌센스 퀴즈 (아재 개그) === '왕위를 잇다'를 세 글자로 줄이면? . .. ... .... ..... (^o^) .... ... .. . .. ... .... ..... (^ー^) .... ... .. . .. ... .... ..... (^∇^) .... ... .. . .. ... .... ..... o(^-^o)(o^-^)o .... ... .. . .. ... .... ..... ~(´∀`~) .... ... .. . -. 모범답안: 킹받네 * 활용: 킹 받게 하는 주변인에게 "왕위 계승자야?" 라고 물어봅니다.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면 "킹 받는 줄 알았음"이라고 돌까 하시면 되어요 =) -. 유사답안: {참여 대기 중} -. 아차답안: {참여 대기 중} *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 피식했다면 댓글 고고! 신박한 기출변형이 있다면 댓글 고고! 좋아요 반사해드려요! ## 넌센스 퀴즈 더 보기: 커뮤니티에서 '가끔은 실소' 검색 =) 화장실에서, 식곤증에 좋아요 😂 === 우하하 🤣🤣🤣 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싱싱한 회사원
억대연봉
쌍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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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부서장님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진심으로 모르겠습니다
이제 신입 6개월차입니다 남자고 나이도 04년생 22살이에요 저는 기계 설계 일을 하고 있고 설계팀의 부서장 되시는 부장님이 너무 불편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희 팀은 구성원이 아홉인데 그 중 다섯이 부장이고 그 중 넷이 쉰을 넘기셨습니다 나이 상으로 직급상으로도 충분히 불편합니다만은 그 점에 대해서는 부장님들도 잘 인지하고 계셔서 제가 어려워하지 않게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중 부서장님은 책임감때문인지 그 심리를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특히 더 저를 잘 대해주시려고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처음엔 좀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잘 챙겨주시는거니 배부른 소리 말자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좀 불편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1. 제 입장에선 같은 말처럼 들리는데 계속해서 문장, 단어 교정을 하십니다(글이 깁니다 제목만 보고 넘기셔도 됩니다) 일단 제 사수 부장님과 대화할때는, 제 질문이 있으면 아직 설명해봐야 이해 못할 난이도면 적당히 쳐내고 시간을 내서라도 충분히 설명해주시려고 합니다 또 누군가 설명을 해주시면 그게 머리로 찌릿 하고 바로 알아먹겠는게 몇 없으니 제가 이해한 바가 맞느냐고 설명을 요약해서 들려드린 뒤에 맞는지 검토를 합니다. 그러면 부장님은 그렇지 하십니다 그 과정들을 사수님은 전혀 불편해하시는 것 같지 않습니다. 어쩌면 불편을 꾹 누르시는 걸 수도 있겠지만 일단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짚는 경우가 없다시피 합니다. 사회초년생이라고 존중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부서장님한테 설명을 요약해서 이게 맞느냐 하면 보통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다 듣지 않고 중간에 끊으신 뒤에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 내가 너한테 전 과정을 들려주고 있는데 왜 자꾸 요약하고 결론만 도출하려 하느냐 하십니다. 과거에 했던 프로젝트를 ISO에 등록하러 가는데 부서장님이 부르시길래, "부장님 죄송합니다 지금 제 사수 부장님이 리멤버 프로젝트 ISO 등록하라고 하셔서 그거 먼저 하고 와도 될까요"라고 하려는데 중간에 말을 끊고는 "아니지. 너도 뭐가 더 우선인지 알거 아니야. '지금 A부장님이 ISO 등록을 지시하셔서 우선 마치고 오겠습니다.' 해야지. 얼른 하고 와 괜찮아" 하십니다. 또 언제는 제가 설계하는 물건에 탭을 몇을 내야 하는지 무게로 판단해야한다 말씁하셔서, 회사에 스탠다드를 정리해둔 화일이 있어서 거기서 탭 하중 표를 제가 찾아서 그대로 들고 이거 맞습니까, 혹시 표 볼줄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질문하려고 갔는데요 제 첫 질문이 지금 무게를 모르겠고 여기에 무슨 탭을 쓰냐, 일단 탭을 스탠다드에서 찾아봤는데 이렇게 보는 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였는데 그 말부터 자르고 제가 원하는 주제와 전혀 상반된 얘기를 하시고 "이거 말고 편람을 찾아와야지" 하시길래 그 편람 표를 여기다 실은거 아닌가요? 하고 되물으니 어쨌든 이건 스탠다드고 편람이랑 다른건데 왜 자꾸 스탠다드 얘길 꺼내냐고 하셨습니다 그렇구나 하고 있는데 "스주 너는 내가 지시를 하면 시킨대로 하면되지 지시받고 100%를 하려니까 자꾸 이상한거 찾아오는거 아니야 니 스텝이 아니라고. 그리고 니가 찾아온거 아니라고 햐는데 왜 계속 이게맞는데요? 왜지적하세요? 하는 것처럼 보여" 하고 태도를 지적하셔서 원치 않는데도 말을 끊거나 왜 지적받는지, 지적받은 뒤 받은 피드백이 좋은 것 같지도 않고, 그건 내가 신입인주제에 자만하고 어쨌든 부장님 말이니까 믿어야지 하는데 모르겠어서 억울하니까 계속눈물이 났습니다 상사 앞에서 울면 안 되는데 이 부서장님하고만 얘기하면 자꾸 울게 돼요 2. 터치가 과합니다 저도 부서장님도 남자입니다. 근데 저랑 얘기하실때 "그거 아니라고" 하면서 가슴 터치, 옆구리 긁기, 쇄골 긁기, 서있을땐 잘 하자면서 엉덩이를 쓸거나 하십니다. 당연히 어떤 특정한 의도가 있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고, 제가 전에 긁지 말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다시 터치가 잦아져서 정말 많이 불쾌하고 불편합니다. 특히 엉덩이 아주 살짝 쥐거나 할땐 그 당시엔 정신없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집으로 오고나면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요.... 3. 질문하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위에서 말한거처럼 한번 질문하면 거의 1시간 반동안, 점심시간도 20분 30분 넘기도록 회의실로 끌려가서 워딩 하나 하나 지적받고 결국에 저는 이해도 못하고 오고, 또 기계학과가 아니라서 기계학과였으면 안가르쳐도 될 걸 가르치고 있다는 얘기를 계속 하시니까 한번 찾아가서 저 이만큼 해왔다 하고 질문하기가 무섭습니다 당연히 그러더라도 질문하고 일 성실히 해서 컨펌받고 해야하는 건 아니까, 침 꿀꺽 삼키고 찾아가면 그때마다 혼나요 사수 부장님은 대할 때 막 무섭고 심적 부담감이 크고 찾아가기 싫고 그러지 않는데 너무 힘들어요 아무래도 말단 신입이다 보니 잡일을 맡게 되는데요, 잡일 하면서 사무실 내를 돌아다니면 그때마다 붙잡혀서 뭐 하느냐 하고 얘기하시니 신경써주시나보다, 부서장님이니까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저 신입은 뭐하는지 얄아야 할 수도 있지 싶지만 뭘 어떻게 한다 말씀드리면 그대로 또 이렇게하면 좋다 하고 30분동안 얘기를 듣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어도 계속 찾아오시고요.. 너무 많이 불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엔 질문 많이할 수 있네 대답을 엄청 자세히 해주시네 했지만 이젠 대면하기조차 싫습니다... 제가 폐급이기도 하겠지만요... 가능하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정말 모르겠습니다ㅠㅠ
스주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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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직 고민입니다.
전 총 16년의 경력을 가졌습니다. 첫 직장은 5년반. 경영악화로 권고사직 두번채는 4년.. 재떨이 날아다니고 소리지르고 너무 일이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 이직 세번째는 6년반.. 미친 대책없는 무조건 반대만하는 통제형 팀장 만나서 직장내 괴롭힘으로 퇴직.. 네번째는 4개월 공백후 이제 9월부터 다닐 예정인데.. 가능하면 한번 더 옮기고 싶습니다. 구조조정을 빡시게한 회사에 연고지와 멀기도해서... 사실 7월에 입사를 한번 포기한적 있는데, 이직횟수가 많아질까봐 더 좋은 회사 고르려고 패스하고 나니 다떨어지고 자존감 박살나서 4개월공백기를 마무리 지으려 다음주부터 출근예정입니다. 공백기만 아니면 걍 패스하고 싶지만... 여기 입사해서 또 옮기면 5번째 직장이 되는데.. 미치겠네요. 사기업은 더 이상 무리같기도 하구.. 그냥 지금 직장 다니며 이직 준비하고 지금 직장은 이력서 기재 안하기등등.. 이력서 상 1년 공백기로 차라리 계속 시도할까 고민을 합니다. 그렇다고 이직횟수때문에 기껏 붙은곳 안가기도 뭣하구..
오리매운탕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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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랑 사회적 계층 다르다 느끼는 분 있나요
간단명료하게 이야기하자면 제 부모는 인구 10만 미만 도시에서 평생 살면서 근처 광역시 사립대 나와서 가부장적 분위기에서 아버지는 할아버지 재산 쓰면서 놀고 어머니는 가정일 했어요 저는 중학교때까지만 부모님 집에 살았고 이후로는 특목고-명문대-대학원 나와서 대기업 다녀요 서울에서 집 사고 자리잡았고요. 부모님이 저 키워주신거 맞는데 부모랑 가치관도 정말 다르고, 정서적으로 유대관계도 없은지 오래고, 서로의 편 되주는 관계도 아니라 이제 가족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제 인생도 별거 없고 하루벌어 하루먹는 처지지만 부모랑 어울리는 사회집단도 다르고 세상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다른데 이제 저들과 계층이 다르다.. 신경쓰지 말자 고 생각하고 살아가는데 가끔 죄책감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나만 그런건가 궁금합니다.
맥머핀
은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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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입이 꾸준하다면 뭘 도전 하실건가요?
자동화된 부수입이 꾸준히 월급보다 월등히 많다면 뭘 도전하실 건가요?
vk84jd
억대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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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좋아하는 감정도 노력해야하는 것일까요
40 넘은 노총각. 더 늦기 전에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게 여자 만날 기회라도 많이 만들기 위해 몇달전 결정사에 가입해 일단 선이라도 보고 있습니다. (다수의 소셜 모임들이 2030을 표명하며 포티한테는 접근 차단을 해서 갈데가 없거든요ㅜ)   두달여 기간동안 한 네 명 봤습니다. 3명은 첫 만남 후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딱히 없어 앱터 신청 안했고, 최근 1명은 앱터 한번 가져서 두번 봤습니다. 앱터녀도 솔직히 첫 만남 때 호감은 크게 없었습니다. 근데 앞서 본 3명보다는 외모가 조금 더 나았고, 응원하는 스포츠팀이 비슷하고 직장인으로서 공감대도 있고 호불호코드에서 공통분모도 몇 있어 친밀감이 있다보니 이 또한 이성으로서의 호감의 다른 종류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사빠가 갖는 첫눈에 호감만을 호감이라고 너무 단정해 수많은 기회를 놓친 것은 아닌가 하는 자기반성적인 마인드도 작용했고요.   첫 만남때는 오후 커피타임만 가져서 최근 주말 앱터 자리에서는 저녁식사를 했고, 조금 더 편하게 친해지고자 술도 곁들였습니다. 대화가 안 된 것도 아니고, 나름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조금 더 알아가며 어색함도 크게 없이 자리 마치고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집에 와서보니 썸이나 연인으로 발전했을 때의 그 감정선은 확실히 아니라는게 느껴졌습니다. 해서 그 다음부터 현재까지 딱히 연락을 하거나 하지않고, 이번에도 그냥 끝날것 같습니다. 굳이 이렇게끝나도 아쉬움이 없을 것 같고요.   솔직히 노골적으로 말해 외형적인 이상형하고는 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날씬하거나 여리여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런 체형과는 거리가 멀고... 성격도 딱히 남자가 소위 감길만한 간드러짐도 없어 영 매력이 안 보인다는걸. 네 압니다. 그런 여성은 이미 다른 남자가 다 채가고 없는걸. 그래서 냉정히 현실을 마주하고자 나이차가 크게 안 나도, 그저 바라만 봐도 되는 수준의 외모면 만나겠다고 해 만남을 가졌고, 무엇보다 어릴적 느껴본 첫눈에 호감만이 전부가 아니고, 일단 가치관과 마음을 들여보려고 노력해보려는걸.   그러나, 솔직히 힘드네요.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려 노력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걸. 억지로라도 인사 붙이고 대화하면서 붙어봐야 하는건지, 설령 그렇다해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도 막막하네요.    이번 생애 여자 만나고 결혼하는건 그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나 여기서 이렇게 단념하고 포기하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억지로라도 인간적인 감정으로 만나서 추후에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게끔 하는 방법이 뭐 있을까요? 아님 그냥 찐으로 한눈에 반할 여자를 만날 운을 기다려 봐야할까요??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ㅜ 
워너비프리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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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bird
그냥 직장인으로서 그동안 맘속으로 외치던 말 여기서 용기내 봅니다 “너 ten bird 끼야, 최고한 회사에선”
갑을병을갑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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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갑도 을도 없음을
안녕하세요 늦은 저녁 즐거운밤 보내고 계실지요 때로는 갑의삶을 때로는 을의삶을..때로는 병정…등등살아가고 있는 철강 중견기업 40대중반 영업사원입니다. 줄여서 갑을병을갑 이라 스스로 높여 부르고 싶네요. 저는 단 한번도 이런삶을 부끄러워하지도 스스로 부정하지도 가족들에게 부끄러움 없이 살아왔습니다. 항상 당당햇고 회사 사명감을 가지며 상대업체가 크고 작던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며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저 나름대로 20년 가까이 영업을 하며 회사대 회사로서 서로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양보해가며 비즈니스를 해왔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 따라 너무 화가나네요. 저희 거래처 사장님과 저녁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반대편 테이블에 저희 거래서 사장님의 고객사분들이 오셔서 술을 드시더라구요. 여러부서 분들인지 다수인원이었어요. 오랜만의 자리라 조심히 잇다가 거래처 시장님께서 아는척을햇더니 그때부터 우리 자리에 술을 가지고 와서는 폭언까지는 아니지만 일명 갑질스러운 이야기등을 해서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업체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기 위해 여러 세팅을 했는데요. 너무 당연하듯이 그저 당연한듯한 태도를 보여 너무 화기납니다. 저또한 대기업을 상대하는 입장이지만 오히려 전혀 그렇지 않은데 오히려 지방 기업의 직원 횡포…짜증나네요. 회사 규모를 떠나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는 지킵시다….대구 소재 케이블 업체k사 직원님. 영원한 갑은 업습니다. 요즈 대기업 직원도 안그래요!!! 짜증나는 밤이네요
갑을병을갑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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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이 보상받았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표면적으로는 중견기업인데, 사실상 중소기업의 영업본부 내에 한 팀의 팀장입니다. 우선 늘 노고가 많으신 모든 직장인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현재 회사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우리팀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 지표나 신제품 빈도, 근태 모든게 말해 줍니다. 그러나 요새 제가 고민이 많습니다. 업계에서 탑3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저는 그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하고 있고, 제 팀원들은 능동적으로 저를 잘 따라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사적으로 그것을 못따라 와줘서 정말 속상하고 매일 화도 납니다. 좀만 따라와주면 될 것 같은데.. 그런데 제 화난 모습에 눈치를 본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했습니다. 제가 오히려 괜히 분위기를 흐리는 것은 아닌지.. 내일부터는 사무실에서 열내는 모습을 좀 줄여보려고 합니다. 근데 그럼에도 회사에서 우리팀원들에게 보상이 따르지 않는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습니다. 팀원들 잘되었으면 좋겠고, 보상을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항상 일찍부터 늦게까지 너무 고생들 하거든요. 보상이 있지 않다면 저도 흔들릴 것 같습니다. 제게 희망과 열정이 넘칠 수 있게 응원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두서가 없었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장돌이22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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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 대해..
안녕하세요 눈으로 많이 보기만 하던 공간인데 막상 글을 적으려니 떨리네요 ^^; 저희 어머니는 저를 낳기 전부터 경리 업무를 꾸준히 해오셨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평판을 받은것도 어머니의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정도로 어머니는 그렇게 성실하셨죠. 제가 철없던 때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 없다고 해도 남들보다 먼저 출근하고 회사 청소나 정리정돈도 나서서 하시고 주어진 업무 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면 계속 공부도 하셨으니까요. 모 중견기업을 마지막으로 내부 정치에 버티시지 못하고 어머니는 그렇게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퇴사 당하셨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퇴사 후 어머니는 계속 일을 하고 싶어 계속해서 이력서를 내보았지만 나이가 아주 큰 걸림돌이 된다는걸 몸소 느끼신다며 하루 하루를 우울하게 보내시고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64년생이십니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센터도 가보고 경기도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도 같이 가보았지만, 어머니가 계속 해오신 업무로는 나이 제한이 꽤 걸리더군요. 나이 제한이 폐지되었다고 하는데 면접을 볼때 은연중 나이를 언급하는곳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혼자 저를 키워오시며 회사 생활을 단 한번도 놓지 않으며 단단하게 생활해 오셨는데 제가 어떤 위로를 해도 와닿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제가 보탬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저 역시도 결혼생활이 빠듯하여 "내가 있잖아, 걱정마!"같은 이야기도 자신있게 할 수가 없어 답답하네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하다 대나무 숲처럼 이야기 하고싶어 적은 글이니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항상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loaloa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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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층 층간소음은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이사왔지만 층간소음을 처음 겪어서 하루하루 지옥에서 살고 있습니다. 독립한지 10년차인데 본가에 있을 때는 물론이고 이러한 층간소음을 처음 겪어봐서요. 사업이 잘 되어서 신축 아파트로 이사 갔다가 사우나나 커뮤니티는 좋았으나 자꾸 구옥에서 빈티지한 인테리어 하며 살았던 옛날이 그립더라구요. 저는 구옥이 더 맞나보다 하고 얼마전 좋아했던 동네로 이사왔습니다. 2층 건물의 2층 집이었는데 1층에 힙한 카페가 있었어요.신축아파트에 비해 주차문제는 불편했지만 아침에는 이 마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조깅도 하고 샤워 전에 이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책읽고 하면 얼마나 좋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지옥에서 살고 있습니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층간소음과 담배로 인한 스트레스로 잠을 못자고 냄새로 고통을 겪으니 하루하루 성격이 예민해지는 것이 느껴져요. 우선 집안에서 하루에 수십번 갑자기 담배냄새가 퍼지고, 빨래하고 건조기 돌리고 기분 좋게 있다가도 담배냄새가 정말 집안에서 피는것 마냥 심합니다. 저야 비흡연자라 그렇다 치지만 흡연자인 남편도 집에 들어오면 집냄새가 아니라 담배냄새가 난다고 할 정도이고, 누우면 음악 진동이 계속 들려옵니다. 에어팟을 껴도 소용없는게 진동이라서 어떤 짓을 해도 자기 전에 몸이 둥둥 울리고 트랙이 바뀔 때마다 진동 리듬도 바뀝니다. 아래서 커피퍽퍽 내려치는 소리는 애교스러울 정도로 이 진동들이랑 냄새가 견디기 힘듭니다. 참고로 저는 여러 지역에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집에서 자는 일이 일주일에 3-4일 되며, 그 마저도 야근이 잦아서 집에 들어와서 씻고 누우면 12시정도 되는데 이 미친 아랫집 카페가 새벽 2시까지더라구요. 처음 입주때는 몰랐을뿐더러, 임대인에게 항의하니 이런 일이 처음이다 전에 아가씨는 잘 지내고 갔다 이런 말만 하시고, 20프로는 제가 예민한것도 있다고 아랫층에 전달 하겠다해놓고 바뀌는 것 없습니다. 전 세입자 때도 이 카페가 있었냐 하니 우연히 저 입주 하기 직전에 들어온 카페더라구요. 스피커를 300만원짜리 하나 쓴다고 하던데 천장에 달린것도 아닌데 왜 진동이 울리냐고 하고 제가 스마트폰으로 소음측정을 해봐도 절 미치게 하는건 진동인데 진동은 또 비싼 장비로만 측정이 된다해서 환장하겠습니다. 저는 6시에는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데 잠을 2시부터 6시까지만 잘 수 있고, 창문은 이사 와서 한번 열어놓고 나갔다가 환기가 아니라 온 방이 담배냄새에 찌든 충격에 그 이후로 열어보지 못했습니다. 임대인은 그냥 1층 사장이랑 이야기해보라고 하시고, 제가 중재를 원한다고 하니 1층 사장이 전달받는것보다 직접 이야기 하고 싶다고 했대요. 연락하니 읽씹입니다 .. ㅋㅋ 남편이랑 매일 밤마다 고통에 시달리다 넷플릭스 강하늘 나오는 층간소음 영화를 봤는데 저 기분 너무 잘 알것같고 저희도 계속 증거수집이라도 해야하나 싶어 영상 키는데 진동이라 찍히지도 않고 담배 관련된것만 수집중입니다. 무슨 카페 직원들이 담배를 그렇게나 피는지 모르겠지만 외부인들도 저희 집 앞을 빵터로 알고 계속 피고 있습니다. 윗집도 아니고 아랫층 소음 때문에 이렇게 고통 받는경우는 처음인데 정말 매일매일이 지옥같고 살면서 누굴 이렇게 미워한 적이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무슨 새벽2시까지 클럽마냥 틀어놓는지 ㅜㅜ 틈틈히 영상은 찍고 있지만 이게 뭔 소용인가 싶고 ㅜ 거의 매일 카페로 전화해서 소리좀 줄여달라 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창문 바로 아래 또 직원들 담배피는것 같길래 열어봤다가 담배피며 제 욕하는것도 다 들리더라구요.. 지식인 그런곳 보면 층간소음은 증거수집이 중요하다고 해서 녹취하는데 그런 제 모습이 너무 추하고 현타가 와서 갑자기 눈물까지 고이더라구요.ㅜㅜㅠㅠ 이사 온지 정말 얼마 안되긴 했는데 그 무디고 순한 남편도 이 집에서는 아닌듯 하다고 잠도 잘 수 없고 이사할 수 있으면 하자고 상의를 하였는데 저보고 세입자를 구하고 나가라고 하고 저는 양심상 누구 들어오라고도 말 못하겠습니다ㅠㅠ 주거가 전혀 불가능한 상가2층인데 (현재 1층 카페, 2층은 사무실로 사용하는데 저희만 주거로 사용중입니다) 이 경우 주거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임대계약을 무효화 할 수 있을까요? 긴글 읽어주신 분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고된 하루를 보냈는데 집 와서 또 진동에 시달리니 잠못이루는 밤에 기댈곳 없어 작성해보았습니다 .. ㅠㅠ
프레셔스
은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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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권고사직
이직한다고 하면 말릴까요? 추천할까요 분위기가 궁금해요
@패스트파이브(주)
시장개척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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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 인베스트먼트) 투자 기술인가 심법인가?
시장이 줄 때 너무 고마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 누군가 내 것을 빼앗아갈 때 지나치게 원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장의 본질입니다. 시장은 늘 변하며, 언제나 일정하지 않습니다. 하루는 풍요롭고, 다음 날은 빈약할 수 있으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시장은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감사나 원망이 시장의 흐름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태도입니다. 얻는 것을 지나치게 소중히 여기거나, 잃는 것을 필요 이상으로 슬퍼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냉정함이나 무관심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시장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자신의 전략과 판단을 세우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언제나 기회와 위험이 함께 존재합니다. 어떤 날은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오고, 또 어떤 날은 손실이 찾아옵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에 대한 감정적 집착을 내려놓고, 과정과 전략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내 앞에 닥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만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은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한 번의 손실이나 이익으로 마음을 흔들어서는 안 됩니다. 시장을 인간관계처럼 여기고,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감사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시장은 제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관찰하고 대응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나만의 판단을 세우며 꾸준히 대응할 때, 저는 시장의 승패와 상관없이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 시장을 이해한다는 것은 얻고 잃는 것에 대한 감정을 조절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전략적이고 합리적으로 움직이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감사하거나 원망할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선택에 집중하는 사람만이 시장 속에서 진정한 균형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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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직원으로 이직이....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지금 이직을 할지 말지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저는 현재 20명이 좀 안 되는 중소기업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고, 경력은 아직 1년이 채 안 됩니다. 하는 일은 서버 입고되면 OS 설치·프로비저닝하고 고객사 납품·설치, 정기점검 위주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베어메탈 기반 Linux(Rocky Linux) 다루는 게 주이고, 초반에 Nutanix 조금, 최근엔 Proxmox VE PoC 진행 중입니다. 이게 성공하면 구축은 제가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직원 300명 규모 회사에서 Nutanix 엔지니어로 이직 제안을 받았고, 이미 합격까지 됐습니다. 조건은 연봉 400만 원 인상 + 상주 지역 원룸 제공입니다. 문제는 이 자리가 대기업 고객사 상주 엔지니어 자리라는 점입니다. 초반에는 본사에서 교육 받고 Nutanix 구축 업무도 한다는데, 구축 끝나면 사실상 운영 업무가 메인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솔직히 고민되는 게 이겁니다. 지금 회사에 있으면 작지만 그래도 구축 경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쌓일 것 같습니다. 경력 초반에 이런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2~3년 후에는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상주 자리로 가면 연봉과 조건은 확실히 좋아지지만, 결국 운영 업무에 묶일 가능성이 크고, 제 커리어가 ‘운영 엔지니어’로 굳어져 버릴까 두렵습니다. 저는 솔직히 운영 업무는 커리어 성장이 정체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택이 더 나을까요? 운영 업무를 오래 하는 게 진짜 커리어에 마이너스일까요, 아니면 괜한 걱정일까요?
언엠티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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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인상???
외국계 회사에서 대표로 진급이 된다면? 연봉이 얼마나 올라갈까요?
스웨덴장프로
억대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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