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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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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애들 초등학교 고학년되면 아빠랑 서먹한가요?
유치원때나 저학년때는 그래도 퇴근하고 오면 반겨주고, 주말에 어디 가자고 하면 곧잘 따라나갔던 아이들인데... 4학년, 6학년되니 퇴근하고 와도 서먹하고 어디 놀러가재도 반응이 시큰둥하네요ㅠㅠ 상대적으로 엄마한테는 곧잘 달라붙는걸 봐서 더 서운하게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주말에도 친구들 만나기 바쁘다보니 저랑 시간보내거나 얘기할 틈도 거의 없네요. 뭔가 집에서 제 역할이나 포지션이 점차 줄어드는거 같아서 몸은 편한데 소외감도 느껴지고, 우울하기도 한데... 대한민국 아빠로써 어느정도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인건지 인생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퇴사를기다리며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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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힘든 한 해 버텨온 거 잘 했다.
25년 한 해에 저희가 키우던 개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13살에 암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 개가 떠나기 전 약 두 달여간 못 걸어 아플 때 부모님 두 분이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엄마가 2기여서 수술이 급했습니다. 다행히 동생들이 있어 서로 도와가며 엄마를 병원에서 돌봐드렸습니다. 다행히 수술이 무사히 끝났지만 엄마는 우울해하셨고 아프셨습니다. 아빠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저희는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병원 수술은 안 받겠다 하시고 화를 내셔서 존중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가족들 덕에 돌아가며 부모님을 이럭저럭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는 사실 제가 회사에도 일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픈 엄마 돌봐드리느라 쉰 적도 있지만 또 어쩔 땐 회사 일정으로 못 쉰 적도 있습니다. 저희 자녀에게도 7월 중순부터 안 좋은 일이 생겨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일 년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그냥 소소하게 무사히 하루가 지나가길 바라며 지냈습니다. 26년 새해에는 부모님 덜 아프시면 좋겠습니다. 암이 사라질 수는 없으니 어떻게 버텨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그냥 하루하루 소소하지만 작은 기쁨이라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인생인생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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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이직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공공기관에서 다른 곳으로 경력 이직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떤 루트로 이직하시나요?
뭐하지용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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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컨디션관리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나이들고 컨디션이 예전같지 않아서 홍삼 좀 사먹었는데, 오히려 몸이 안좋아지는 것 같네요... 피부도 뒤집어지고... 비타민은 평소 먹고있긴한데 부담안되는 즙같은게 있을까요
어느덧고참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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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에 대해 아시는분. 그쪽 진로를 묻고싶어요
퇴사하고 자영업한지 4년이 다되어 갑니다. 올해 하반기 공고를 꽤 많이 지원했는데 역시나 서류탈이내요. 두달뒤쯤 자영업은 폐업하려 하고, 공기업을 도전하려고 3주전부터 기사 준비를 새벽에 조금씩 시작했어요. 백수가 되면 육아와 공부 하면서 와이프가 벌이로 살려했는데 제가 까먹은 돈이 꽤 많아서 생활이 안되겠내요; 부득이한 상황이기도 하고 잡코리아로 헤드헌터 추천은 간혹 들어왔었는데 이제 관심이 가내요. 헤드헌터 회사가 엄청 많은데 혹시 회사 규모가 큰 곳 위주로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기본급이 있지만 생각보다 연봉이 높지는 않내요. 작은 회사들은 프리랜서로 성과제인거 같은데, 실력이 안되면 여기도 돈 못버는건 매한가지처럼 보이는데ㅠ 헤드헌터분들 추천해주세요. or 구직자분들은 헤드헌터 추천 들어오면 써치펌 회사규모나 인지도를 보고 결정하시나요
열정열정열정84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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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아빠 바이어 룸 노래방 접대
회사에서 바이어 접대로 룸이나 외벌이 접대가 좀 있는데, 빠지기엔 영업직으로서 사회생활에 영향 갈 것 같고, 접대하기엔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래도 다니는 기업이 꽤 크고 인생에서 역대로 좋은 기업이라 어떻게 함부로 가정의 밥벌이를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인데 고민됩니다. 바이어가 일본, 홍콩 출신들이라 불가피 합니다 ㅜㅜ.....
사표내는제이지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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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서 회계로 직무변경 희망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30에 대졸신입으로 기술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회계쪽 인턴을 바탕으로 재무/회계 계열로 지원을 계속 했으나, 최종면접에서 계속 탈락하여 어쩔 수 없이 기술영업 직무에서 원서를 쓰다 현재 기술영업을 수행중입니다. 하지만 업무상 적성이 맞지 않고 커리어 확장이 불가능하여 입사 3개월차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처우는 대졸신입 기준 계약연봉 4690 + 식비, 통신비 등 280 + 성과급 500 + 유류비 및 법인차량 제공입니다. 회계/재무/원가 직무로 이직을 희망하는데 궁금한 점 3가지 있어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1.하위 대기업 비상장사 원가회계 직무(매출 800억)에서 면접을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얼마 전 면접에서 최탈한 회사인데 해당 면접에 면접관이었던 임원분이 내년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원가 to가 났는데, 면접에서 제가 인상 깊어서 면접을 이번 원가회계 부문으로 보러 오라고 인사팀에게 지시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해당 회사로 갔을 시 이직이 원활한지 여부입니다. 처우가 재직중인 회사보다 계약연봉이 1000만원 이상 낮은데, 중고신입 혹은 경력직으로 이직이 수월한지 궁금합니다. 매출이 낮아도 하위 대기업 비상장사인 점이 이직에 도움이 될까요? 2.중견 상장사 재무회계 계열 채용연계형 인턴(매출 1조 가량) 최종면접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1년가량 인턴 생활을 해야 하고 전환율은 95%입니다. 처우는 재직중인 회사보다 연봉이 200만원 가량 낮습니다. 회계직무로 직무변경을 하려는 입장에서 위에서 말씀드린 하위 대기업 계열사(매출 800억) 원가회계 직무와 중견기업(매출 1조) 재무회계 채용연계 인턴 중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트던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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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교육을 받은거 같아요
이제서야 깨닫는건 제가 일본식 교육을 받은거 같아요. 가령 제 분야라고 할 만한 곳에서 자기주장하는건 괜찮은데 자기 분야도 아닌 분야에서 아는 척하고 주장 내세우는게 너무 혐오스러워요. 특히 정치발언 같은 거..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싫은데 제가 너무 생각이 협소한 걸까요? 나름 장인정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 이슈 저 이슈에 한마디씩 얹는게 너무 싫고 정치쇼 같은게 너무 혐오스러워요
프레리
은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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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 주제가도 있는거 아시나요?
들어봤는데 정말 가슴이 웅장해집디다 일어나라 솔로부대~~~ @왠지슬픈천국
별명만들기어렵다
억대연봉
은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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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드는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독립한지 5년째고 올해 아버지가 기존 어머니랑 이혼하시고 새 아주머니랑 혼인신고하셨습니다. 전에 있던분도 친모는 아니셨지만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학부모 참관도 오시고 수능 도시락도 싸주고 대학졸업때까지 계모도 아니셨고 아버지가 출장간다해서 괴롭히던분도 아니고 매일 아침 깨워서 꼬박꼬박 밥도 해먹이던 그런분이셨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5년을 같이 사셨습니다. 제 나이 27에 이제 슬슬 결혼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재혼을 하신분에 대해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는 이미 다른분의 손에서 다 키워져서 그런지 지금 계신분은 전혀 어머니로 느껴지지도 않고 저는 아버지의 친딸로서 나쁘게 말하면 그저 기쁨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아버지가 노후까지 적적하신데 밥차려주고 챙겨줄 그런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그분을 부모석에 앉혀야할지 고민입니다. 올초에 재혼하셨을땐 아버지가 엄마라이팅(너네엄마가 어쩌고 하면서 가스라이팅)을 하셔서 진지하게 그분은 엄마가 아니다, 나한테 이제 엄마는 없다 라고 못을 박아서 인지 요즘은 그냥 아줌마라고 합니다. 그것도 그렇고 청첩장에도 이름을 적어주고 싶지 않습니다. 저랑 오래본 친구 몇명은 이미 사정을 알고 있고, 집안 어른들도 아버지가 소개시켜주고 다녀서 다들 알고는 있습니다만, 엄마가 3번이 바뀐이상 제 입장에선 웃음거리? 쪽팔림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또 엄마가 없다고 하자니 법적으로는 모로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 상견례도 해야하나 싶고 뭐 요즘 이런 걱정때문에 결혼을 차라리 하지말까 생각도 듭니다. 삶을 오래사신 선배님들이나 본인이나 주위에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얘기 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선풍기최고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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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심히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이직을 심히 고민중입니다. 사유는 연차쓸 때 마다 잔소리... 회식 참여 강요(한번도 안빠지다가 한번 빠진다고 하니까) 야근 강요 (칼퇴하려고 하면 일이 없냐고 ㅎㅎ, 병원간다해도 일을 줌, 업무 종료시간 전 자연스럽게 새 업무 부여 ㅎㅎ)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해본적 없는 실무를 빠듯한 일정내에 완수하라고 함(기초 1도 알려주지않아서 AI 및 구글링으로 배웁니다.) 임원들의 요구에 업무 포화인데도 불구 항상 예스맨인 팀장... 외에도 복합적인 요소들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팀장 제외 팀원들 및 타부서와도 사이는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지속되는 위의 문제들로 어느순간부터 우울해지고 폭식을 하는 저를 보게 됐네요. 현 회사에서 버틴다면 분명 얻어가는 것도 많을거고, 자연히 커리어 상승도 눈에 보일 정도로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다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정신과 상담을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지만, 당장의 현실이 너무 두려울 정도입니다. 아버지 세대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선배님들의 입장에서는 나약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고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이직을 하는 것이 맞을지, 남아서 버텨야할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든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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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스트레칭
어떻게 하시나요.. 그리고 다리 받침대 찾아보고있는데 좋는 거 있음 공유 부탁드립니다.. 다리가 터질듯이 붓네요..
낭웅오dpdp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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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무 변경에 대하여 조언 여쭙습니다
인생 선배림들 많이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가 두 곳이 붙었는데, 한 곳은 제가 하던 직무라 직무의 전문성이 깊어질 것 같아요. 다만 회사 규모가 작습니다. 워라밸은 좋은편 인것 같아요. 또 다른 한 곳은 제가 새로 배워야하는 직무라 경력이 잡탕밥이 되는 느낌이 있고(세번째 회사이며 세번째 다른 직무임), 대리급에 새로 일을 배운다는게 잘따라가지 못하면 엄청나게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요. 대신 회사 규모가 훨씬 큽니다. 워라밸은 극악이라고 소문나 있습니다. 32살 대리라는 시점에서 직무의 전문성이 깊어지는게 제 미래를 위한 일일지.. 직무의 다양성이 추가되고 더 큰물에서 놀아보는게 제 미래를 위한 일일지.. 연봉은 똑같습니다. 너무 고민이 되는 와중에 어차피 이제는 투잡의 시대 혹은 자기 피알의 시대이니 워라밸 챙기고 남는 시간에 다른걸 공부해볼까 싶기도한데.. 그렇다면 어떤걸 공부해야할지 정확하게 계획을 세운게 없다보니 더 고민이 되네요!! 앞으로의 제 회사 생활 더 나아가서는 인생에 더 도움이 될 만한 쪽이 어딜지 투표 부탁드립니다!
취뽀가자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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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나의 해?!
안녕하세요. 여기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2025년 한해는 정말 감히 ‘나의 해’라고 할만큼 큰 변화들이 많았습니다. 0. (2024년) 침체기 24년 상반기 말에 계약종료로 회사를 퇴사하고, 반년 동안 백수로 지냈습니다. 그간 힘들었던 나를 리프레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지만, 실업급여가 끝나가니 조바심도 나고, 돈 없이 더 놀기도 마땅치 않아서 24년 연말은 약간 우울했던 것 같아요. 1. (2025년 1분기) 기: 인연을 잇다 새해가 되었으니 다시 시작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새해를 핑계로 그동안 알고 지내던 분들께 새해 인사 겸 연락을 돌렸습니다. 사람 인연이란게 얼마나 신기한지, 내가 아무런 댓가없이 정말 호의로 다가가니 그 동안의 공백이 무색하게 다들 반가워 해주는 게 느꼈어요. 1월에는 10년만에 연락한 고등학교 친구랑 갑자기 당일치기 타지 여행을 가서 많이 달라진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비건음식도 처음 먹어봤어요. 2월에는 회사에서 일로만 만났던 선생님을 다른 곳에서 따로 만나뵙고, 말씀을 들으면서 더 큰 생각과 시각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했었지요. 3월에는 전회사에서 1개월 남짓 업무 인수인계를 하는 동안 함께 근무했던 짧은 만남이 있던 사수의 소개로 A회사를 지원했고, 합격하게 됩니다. 간단한 새해 인사로 인연의 끈을 다시 잇고, 좋은 운으로 연결한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2. (2025년 2분기) 승: 시작과 끝 (이직) 새로운 A회사에서는 기존과 같은 업무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회사보다 팀원이 많고, 전과 달리 직급자도 실무에 함께 참여해서 업무에 빠르게 적응했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으니, 귀찮은 일들은 나서서 좀 더 챙기려고 했었고 그런 모습을 잘봐준 동료, 선배들이 있어서 조직에서도 잘 적응하며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치만 계약직이라는 신분이 늘 불안정하게 느껴졌고, 퇴근하고 나서도 계속 정규직 공고를 찾아보고 지원하며, 주말마다 NCS시험을 치러 다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침내 정규직 회사 B사로 합격합니다. (이사) 이 시기에는 이직과 별개로 전세집 계약종료가 되어 연장을 할지, 이사를 나갈지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였어요. 어디 이사를 간다면 지금 빌라보다 좋은 곳을 찾기는 어려워 더 살고 싶기도 했지만, 보증금을 돌려주는데 소극적인 집주인을 보니 더 오래 있으면 안되겠다 생각에 집을 나가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집을 구하러 다니게 됩니다. 3. (2025년 3분기) 전: 전화위복 (이직2) 새로운 회사 B는 기존에 하던 업무와 비슷하지만, 방향이 좀 다른 회사예요. 그 차이가 낯설었고,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동안 한참 중고 신입인데도 바로 업무에 투입하지않고 다른 팀원을 서포트하면서 업무를 익힐 시간을 주고, 다른 경험과 시각을 가진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시는 팀장님을 만난 것이 큰 행운이었어요. (이사2) 보증금 반환에 소극적인 집주인 때문에, 계약 종료인데도 결국 직접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고, 복비도 내고 이사를 나가게 됩니다. 돈 백만원 손해본게 억울하기도 했지만, 건물 크랙까지 파손으로 걸고 넘어지는 집주인에게서 벗어난 것만해도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돌이켜보니 대출규제 직전에 계약하고, 이사한 마지막 시기였더라구요. 다행이었죠. 근데 돈에 맞춰서 내 나이보다 많은 늙은 아파트를 살 때만해도 그렇게 큰 공사가 필요할 줄은 몰랐어서, 결국 마미캐시를 지원받았습니다. 4. (2025년 4분기) 결: 또다른 시작 사실 결혼한지 3년차 곧 40살을 앞두고, 그동안 아기를 안갖는 우리 부부 때문에 부모님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제대로 된 집도 직장도 없는데, 내 앞가림하기 바빠서 애기는 생각도 하기 힘들더라구요. 적어도 내 부모한테 받은 만큼은 해줘야 할텐데, 그 애에게 내 노후를 짐지우면 안될텐데, 그런 생각도 있었구요. 근데 작지만 회사와 집이 어느 정도 해결되니 슬그머니 애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사실 노산이라 이제는 임신이 잘 안될 수도 있겠지만, 한번 노력해보자 이야기를 나눴고 지난주에 임신을 확인했습니다. 긴 백수생활에 우울했던 것, 퇴근 후에도 밤새서 이력서를 쓰던 것, 보증금 반환문제를 두고 집주인과 다투고, 하자를 두고 인테리어 업자와 언성을 높이던 것, 그 힘들었던 장면들 위로 낡고 작은 아파트 한칸, 두번의 이직, 그리고 내년에 생길 새로운 가족 이라는 좋은 일들이 덧씌워집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서 가볍게 새해 인사를 전했던 것부터 좋은 인연과 이어지고 행운이 연결된 것 같습니다. 혹시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것이 남는다면, 내년엔 작은 변화로 새롭게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벤트 상금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모두들 연말연시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쏠쏠랄라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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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디자이너 포폴 고민
안녕하세요 3년차 UI/UX디자이너 포폴에 넣을 플젝 고르다가 고민이 되어 글 올립니다 구축, 리뉴얼, 운영, 제안 다양하게 플젝을 진행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막내고 팀 인원도 조금 있다 보니, 중요도가 높지 않은 화면 위주로 담당해서 작업했었습니다. 게시판 성격이나 어바웃 화면 같은 것들이요. 그래서 UIUX적으로 고민하는 것들이 비슷해졌고, 결국 포폴에서도 자꾸 반복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제안 프로젝트를 담당할 때는 분량이 많아 자연스레 제가 디자인하는 분량도 많아지고, 제 디자인 스타일이 많이 드러나더라구요. 그래서 디자인 능력치를 보여주려면 제안 프로젝트를 넣어야 할 것 같은데, 디자이너 선배님들과 인사담당자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뜌뜌뜌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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