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를 통한 이직은 불리한게 아닐까요?
저는 공채로 이직을 몇번 했으나,
헤드헌터를 통하여 이직한 적은 없습니다.
요즘 헤드헌터에게 연락오는 경우가 많아서,
갑자기 의문이 드네요.
헤드헌터가 어떻게 돈을 버는건지?
만약 기업체에서 이직자 연봉 몇퍼 수준의 금액을
헤드헌터에게 성공 수수료로 준다면,
헤드헌터를 통한 이직은 불리한게 아닐까요?
1.
만약 헤드헌터가 공개채용 중인 TO를
제시한다면, 그냥 직접 공개채용에 원서 넣는게 훨씬 이직에 유리한게 아닌가요?
기업입장에서는 수수료 내는거 보다 공채로 뽑는게 싸니까요. 연봉 2억 이직이고, 수수료 20퍼라면 4천만원 꽁으로 헤드헌터가 먹는거
아닐까요?
2.
설령 헤드헌터가 비공개채용 TO를 제시해도,
구직자가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
제가 기업입장이라면, 헤드헌터를 통하여
필요인력을 구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얻고
낮은 연봉계약만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필요인력을 싸게 구하면 이득이고,
못 구하면 누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공개채용을 시작하면 되니까요.
결과적으로 이직자 입장에서는 헤드헌터를
통한 이직은 확률도 낮고, 이직성공해도 연봉 등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헤드헌터를 통한 이직 경험담 공유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