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ABOUT THE METAVERSE] 메타버스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요즘 메타버스가 단연 화제입니다.
누군가는 저게 미래다. 라고 하고 있고 누군가는 쇼라고 비난하고 있죠.
그런데 이 메타버스의 개념과 그 파급효과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못하거나 모르는 부분들이 많아보여서 글을 써봅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메타버스는 앞으로 굉장히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는 IT트렌드임이 분명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하는 비판이 이거죠. 그거 원래부터 있던 거 아니냐? 인터넷, 가상현실, 가상공간에서의 만남, vr/AR, 새삼스럽다. 그냥 화제성 개념이다.
자 한번 그동안의 IT 발전을 한번 돌아보죠.
대충 말하자면,
PC, 인터넷, 무선통신, 모바일, 소셜미디어, 클라우드, 이런 식으로 발전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이 처음에 도입될 때 구글, 야후는 그냥 검색엔진 회사였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완전히 세상을 바꿔놨죠. 모바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모바일이 그냥 인터넷의 이동통신버전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바일앱과 LTE기술,디바이스혁신은 모바일이 pc보다 더 편한 결과를 이끌어내었고 소셜미디어의 폭발도 결국 모바일이 끌어낸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는 어떨까요?
지금 사람들이 메타버스가 그다지 새로울게 없다고 보는 건 지금의 시각과 기술적 틀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를 정말 엄청난 트렌드로 만드는 건 무엇이 될까요? 바로 통신기술의 혁신, 디바이스의 혁신에 따른 UI/UX의 혁신, 그리고 콘텐츠를 꽃피우게 해줄 플랫폼과 서비스들의 출현이 그걸 가능하게 할 겁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를 들면, 실제로 사람들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홀로그램 기술, 증강현실 기술 등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서 고화질의 안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면, 지금의 교육,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산업들이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되고 이건 경제와 사회를 완전히 바꿔놓을만큼, 메타버스는 파급력이 큰 트렌드입니다.
이미 10년전과 비교해 보시면, 기존 방송국이나 유통채널은 유튜브나 모바일몰에 비해 구닥다리가 되어 버렸죠. 이제 그런 혹은 더 큰 변화가 앞으로 10년후에도 찾아온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그 시점은 좀 더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해 보셨듯 어느 물꼬가 터지면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