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재테크
글쓰기
회원님, 재테크 관련 고민이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주세요!
최신글
퇴직연금 3년차 수익공개
아주아주 보수적인 투자로 ..시장 수익보단 낮지만 퇴직금이니 안전하게 투자함. 점점 dc형 유입 커질거라 생각
비터스위트
억대연봉
01월 24일
조회수
1,224
좋아요
3
댓글
4
은행원 실적은 어떻게 쌓아주나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은행 대출 관련해서 도움을 받은 은행원분이 있는데요. 너무 감사해서 카드라도 하나 발급받고 싶은데요.. 지금 쓰는 신카 혜택도 안 좋고 해서 겸사겸사..ㅎㅎ 이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나요? ㅠㅠ 뜬금없으려나 싶어 걱정입니다. 제가 뭐 어떻게 하면 되는지.. 해당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비대면 발급받고 추천인에다 이름 쓰면 되는 건가요?
삼672오
01월 23일
조회수
463
좋아요
1
댓글
2
주식으로 사람이 무너지는 전형적인 패턴 + 그 패턴 벗어나는 방법
사람들이 주식으로 망가지는 과정은 특별한 바보들만 겪는 일이 아니라, 상승장만 몇 번 지나보면 누구라도 쉽게 빠지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항상 '조금만 더, 이번까지만, 곧 복구될거야'라는 말이 붙으면서 서서히 진행되죠. 1. 나만 안 하고 있다는 불안, 그리고 첫 진입 시작점은 거의 항상 비슷합니다. 주변에서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다는 얘기를 듣거나, 뉴스에서 지수가 연일 신고가라는 소리를 들을 때입니다. 나만 안 하면 손해 보는 것 같고, 은행 이자는 너무 초라하고... 이런 상대적 박탈감이 들기 시작할 때죠. 그래서 이렇게 결심합니다. 일단 소액으로만 해볼까. 잃어도 되는 돈으로 경험이나 쌓자. 이렇게 시장에 '플레이어'로서 첫 발을 들이게 됩니다. 2. 소액 성공이 만드는 위험한 자신감 처음에는 정말 소액으로 들어갑니다. 20만원, 50만원, 100만원. 그래서 잃어도 그만이라는 심리적 안전장치가 달려 있죠. 그런데 운 좋게도, 상승장에서 이 소액이 금방 20~30%씩 불어납니다. 때로는 두 배, 세 배가 되기도 하고요. 그러면 여기서 머릿속에 자동으로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이게 50만 원이 아니라 지금 통장에 잠자고 있는 2천만 원이었다면 지금 내 수익은 얼마지?' 이때부터 소액 성공이 위험한 자신감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내가 생각보다 잘하는 건 아닐까? 라는 착각이 슬슬 자리 잡게 되는 거죠. 3. 잃어본 적 없는 투자자의 과감함 손실 경험이 없는 투자자는 생각보다 훨씬 과감합니다. 지난번에도 벌었으니까, 이번에도 벌겠지. 나는 감이 있는 것 같아. 뉴스/유튜브/커뮤니티 보니까 이 종목 괜찮다더라. 이렇게 해서 종목 수가 늘어나고, 한 종목당 들어가는 돈이 커지고, 어느새 소액 경험을 넘어 '진짜 돈'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수익이 쌓이면 다시 전액 재투자합니다. '이 돈으로 또 굴려야지. 눈덩이처럼 불려야지.' 이때부터 더 이상 실험이 아니라, 진짜 자산이 시장에 노출된 상태가 되는 거죠. 4. 첫 번째 큰 손실, 그리고 복구 심리 하지만 시장은 어느 시점에서 반드시 반대로 움직입니다. 갑자기 악재 뉴스가 나오고, 지수가 급락하고, 평소처럼 사서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계속 빠지기만 하는 거죠. 여기서 처음으로 큰 손실을 경험합니다. -5%, -10% 정도는 버틸 만합니다. 그런데 -30%, -40%가 찍히기 시작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이게 어떻게 번 돈인데 시장이 다 가져가 버리네. 원금만 돌아오면 다시는 안 할 텐데…' 이때부터 복구 심리가 생깁니다. 이건 사실 투자가 아니라, 도박장에서 잃은 돈을 되찾으려는 심리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죠. 비이성적인 행동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손실 종목을 정리 못 하고 묻어둔다든지, 더 떨어지는데도 평단을 낮추겠다며 물타기를 한다든지, 차트나 재료보다는 '언젠간 오르겠지'라는 희망에 매달린다든지. 5. 공부 대신 지름길을 찾기 시작할 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깨닫게 됩니다. 아, 아무것도 모르고 했다가 이렇게 된 거구나. 이젠 제대로 공부해서 해야겠다. 여기서 갈림길이 생깁니다. 먼저, 직접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죠. 재무제표, 업황, 차트, 심리 등을 다 차근차근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길은 길고 지루하죠. 당장의 복구에는 도움이 안 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지름길로 빠지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리딩방, 전문가 방송, VIP 리포트, 유료 카톡방 등을 찾기 시작합니다. 종목만 받아서 매수/매도만 하고 싶다는 생각, 어차피 전문가가 더 잘 아니까, 믿고 따라가자는 생각으로요. 문제는, 이 시점에는 이미 시드가 많이 줄어든 상태라는 점입니다. 당장 복구해야 해서 더 조급한 상태 + 남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겹치면 판단력은 더 떨어집니다. 6. 남은 시드, 마지막 승부라는 착각 - 테마 단타 중독 시드가 많이 남지 않으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돈으로 한 방만 먹으면 원금 복구 가능할 것 같은데? 이제는 진짜 승부를 봐야 할 때 아닐까? 그래서 자연스럽게 테마주나 급등주 단타에 손을 뻗게 되는 거죠. 뉴스에 오른 종목, 커뮤니티 인기 글에 오른 종목, 리딩방이 추천하는 오늘 상한가 후보. 물론, 이론상으로는 단타, 가능성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변동성이 너무 크고, 속도가 너무 빠르고, 정보 격차가 너무 크죠. 결국 호가창에 눈이 빨려 들어가고, 장중에 계속 핸드폰을 붙잡고 있고, 계획 없이 누가 산다니까, 호가가 튀니까 따라 잡는 뇌동매매가 반복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있는 이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라는 자각이 뒤늦게 찾아옵니다. 하지만 계좌는 이미 예전 모습이 아닌 후죠. 그럼 이 패턴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을 바꿔야 할까요? 우선은 내가 이 패턴 어디쯤 와 있는지를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딱 세 가지만 스스로에게 물어보시죠. 1. 지금 시장에 들어온 이유가 뭔가? - 남들 다 벌어서 vs 내 기준과 계획이 있어서 2. 손실 났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뭔가? - 어떻게 복구하지? vs 어디서 잘못됐는지 기록하고 줄일 방법은? 3. 최근 매수/매도는 계획대로였나, 그때그때 감정대로였나? 만약 수익이 났을 때 더 큰 돈을 넣고 싶어 손이 근질거리고, 손실이 났을 때 복구만 생각나고, 매매 이유를 설명하라면 '그냥 느낌이…' 정도밖에 안 떠오른다면 이미 저 1~6단계 중 어딘가에 있는 것입니다. 주식으로 망해가는 과정은 기술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심리+구조'의 문제이니, 위 6단계 중에서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한 번만 체크해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꽤 강력한 브레이크가 되어 줄 겁니다.
퇴근이꿈
쌍 따봉
01월 23일
조회수
7,701
좋아요
250
댓글
30
미국-유럽 관세 전쟁 우려, 위기 속 웃을 수 있는 반사 이익 섹터 TOP4
글로벌 증시가 조정받고 있지만 무역 갈등 국면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럽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있는 섹터들을 짚어봅니다. (트럼프 발언 이후 S&P500 -2%대 조정 속에서도 에너지 섹터는 상대적으로 선방 중) 1. 미국 내수 방어주 및 필수소비재 유럽산 수입품(와인, 치즈, 명품, 가전 등)에 관세가 붙어 가격이 오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미국 내 생산 대체재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큽니다. 수혜주 예시 : 월마트(WMT), 코스트코(COST), 프록터 앤 갬블(PG) 무역 풍파에 덜 민감한 내수 중심 기업들. 수입 물가 상승 시 시장 점유율 방어가 유리하며, 최근 1년 PER(주가수익비율) 20~25배로 안정적입니다. (오늘 조정 국면에서도 소비재 섹터 하락폭 -1% 미만으로 방어적) 2. 미국 에너지 섹터 트럼프 행정부는 과거부터 에너지 자립을 강조하며 유럽에 LNG, 석유 수출을 확대해 왔습니다. 유럽과의 갈등이 커지면 미국산 에너지 수출이 더 탄력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럽의 러시아 가스 대체 수요가 여전한 상황) 수혜주 예시 : 엑슨모빌(XOM), 셰브론(CVX), Cheniere Energy(LNG 수출) 지정학적 긴장 고조 시 유가, LNG 가격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며 유럽 에너지 의존도가 미국 기업 실적을 뒷받침합니다. WTI 원유 $72대 유지 + 에너지 섹터 지수 오늘 -0.5%로 S&P 전체 대비 선방. 3. 방위, 항공우주 섹터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강해지면 국방 예산 확대와 유럽 NATO 압박이 병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무역 갈등이 지정학적 긴장으로 이어질 때 방위 산업이 수혜를 입는 패턴입니다. 수혜주 예시 : 록히드마틴(LMT), 레이시온(RTX), 노스럽 그루먼(NOC) 미국 국방 예산이 연 $900B 규모로 세계 1위이며, 유럽 갈등 시 추가 계약 증가 기대. 방위 섹터 지수 오늘 -0.8%로 시장 대비 강세. (신규 추가 섹터: 관세전쟁이 안보, 지정학 이슈와 엮일 때 가장 안정적인 반사이익 수혜) 4. 제3국 제조업 (아시아 공급망 다변화 수혜) 유럽산 정밀 기계, 자동차 부품에 높은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기업들은 공급망을 유럽 대신 아시아(한국, 대만, 일본 등)로 다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혜주 예시 : 한국(삼성전자 005930, SK하이닉스 000660), 대만(TSMC), 일본 자동차·부품(토요타 7203) 기술력 비슷하면서 관세 리스크 피한 아시아 제조사들이 유럽산 빈자리를 메울 수 있습니다. 한국 반도체 지수 오늘 코스피 대비 1% 선방. 투자 시 주의점 : 강달러라는 양날의 검 + 추가 팁 무역 갈등 심화 시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 가치 상승 가능성이 큽니다. - 미국 내수·에너지 기업 : 호재 (수입 물가 방어) - 해외 매출 비중 높은 빅테크(Magnificent 7) : 환차손 리스크 따라서 나스닥 지수 전체(테크 중심)보다는 러셀 2000(중소형)이나 가치주 섹터의 방어력이 돋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석은 관세 갈등이 실제 확대될 경우 가정입니다. 트럼프 발언 완화나 유럽 타협 시 역효과 날 수 있으니 뉴스 흐름을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퇴근이꿈
쌍 따봉
01월 21일
조회수
1,422
좋아요
70
댓글
3
버핏옹이 말씀하시는 주식의 본질
어제 오늘이 이 말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ㅋㅋㅋ
그레그레
쌍 따봉
01월 21일
조회수
767
좋아요
9
댓글
4
나스닥 -2% 하락, 미국 증시 붕괴 조짐? 팩트 정리해봅니다.
미국 증시가 2% 이상 빠지면서 금융위기급 폭락 아니냐는 걱정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비정상적인 붕괴라기보다는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나온 강한 조정 국면으로 보는 편이 타당해 보입니다. 1. 하락의 본질: 덴마크 연기금이 아니라 관세 전쟁 지금 시장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덴마크나 그린란드 지역 자체가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싸고 덴마크를 강하게 비판하며,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 주요국(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경고를 하면서 미국-유럽 간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가 커진 게 핵심입니다. 이 발언 이후 S&P500과 나스닥 선물이 한 달래 최저 수준까지 밀리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식은 상태입니다. 2. 유럽 연기금이 미국 주식을 다 판다? 덴마크 연기금 중 일부가 미국 국채 약 1억 달러어치를 매도했다는 보도를 근거로, 유럽 전체가 미국 자산을 집단 매도해서 증시가 붕괴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십조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시장에서 1억 달러는 극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현재까지는 유럽 연기금 전반이 미국 주식/국채를 조직적으로 크게 줄이고 있다는 증거가 없으며, 집단 탈출은 어디까지나 과장된 상상에 가깝습니다. 지금 하락의 본질은 대규모 실제 매도보다는, 관세 전쟁 가능성에 따른 불확실성과 심리적 위축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3. S&P500 -2%, 얼마나 심각한가? 통계적으로 S&P500의 하루 -2%대 하락은 자주 나오는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 차트에서 보면 가끔씩 반복되는 조정 구간입니다. 코로나 쇼크나 금융위기 때 기록했던 하루 -7~10%급 급락과는 분명히 레벨이 다릅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이번 낙폭이 체감상 더 크게 느껴지는 측면은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추가 발언, 유럽의 보복 관세 시사 여부 같은 정치 변수에 따라 뉴스 흐름이 하루 사이에도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시장이 겪는 충격은 그린란드’ 자체보다는 미국-유럽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에 가깝습니다. 섣부른 공포에 휩쓸려 전량을 던지기보다는,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인정하고 분할 매수, 레버리지 관리, 손절 기준 등 각자 시나리오를 차분히 점검해 보는 것이 합리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퇴근이꿈
쌍 따봉
01월 21일
조회수
1,928
좋아요
74
댓글
4
배당 연 5000만원이면 은퇴가능할까용?
한 8억정도 모아가지고 배당률 8% 정도 만들면 세금 좀 떼어간다 치고 연 5000 정도 나올거 같은데 살 수 있지 않으려나유
게으른투자자
01월 20일
조회수
520
좋아요
3
댓글
5
청년 베팀목 대출 받아서 전세 집구해야하는데
대출이 살면서 처음이라….처음 알아보고있는데 무슨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대출이 얼마나 나올지도 집 계약한 계약서가 있어야지 알수있다고 하는데 집 계약도 했는데 대출안나오면 안되는데 ㅜㅜ 대출은 원래 이런건가요…? 계약을 해야지만 알수있나요…? 전세 1억5천으로 빌라로 가려구 하고 돈이 7천만원있어서 8천 대출받아야하는데 나올지 모르겠어요…. 공공기관에서 공무직으로 다닌지 이제 1년 좀 된것같은데 연봉이 많이 줄어서…이게 될지 모르겠는데 대출해보신분 팁 같은게 있나요?
soo12
01월 19일
조회수
324
좋아요
3
댓글
15
투표 자녀교육비 vs s&p장기투자
투자
방출하지마시길
01월 18일
조회수
156
좋아요
0
댓글
1
집 사려고 퇴직연금 해지해보신 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기혼이고, 집을 매수하려고 자산 정리를 하는데 퇴직연금이 꽤 쌓였더라구요. 퇴직연금은 해지하는거 아니라고들 많이 하시는데, 가능하다면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있는 돈을 다 끌어모으려다 보니 퇴직연금에 쌓여있는 금액이 꽤 되어서 모아서 좋은 집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동산 때문에-내집마련을 위해서 퇴직연금 해지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미륭
01월 16일
조회수
502
좋아요
3
댓글
6
요즘 환율은 널뛰는데 코스피는 신고가라 헷갈리는 분들 보세요
요즘 환율이랑 코스피 움직이는 거 보면 참 기이하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보통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니까 한국 주식엔 악재라고들 하는데, 지금은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삼전이나 하이닉스가 날아가는 상황이라 헷갈리기 딱 좋습니다. 다른 분이 쓰신 글을 보고, 저도 계속 고민해왔던 내용이라 요즘 계속 제미나이랑 대화하던 중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내용들을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1. 왜 12/24 이후 환율이 이 모양인가?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쯤 달러당 1,480원까지 치솟았던 거 기억하시죠? 그때 정부랑 한은에서 강하게 개입하면서 1,420원대까지 밀어냈습니다. 당국이 1,480원 위 구간은 용인하기 어렵다는 듯한 강한 개입 의지를 보여준 셈입니다. 그래서 당국 개입 효과로 한 번 크게 꺾였던 건데, 연초 들어 다시 1,470원 선을 다시 돌파하는 흐름이 나왔습니다. 지금 다시 오르는 건 정책 때문이라기보다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거라는 인식이 커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외국인들이 코스피를 일정 부분 매도하면서 달러를 들고 나가는 수급 요인까지 겹치다 보니, 원화 약세 쪽으로 힘이 실린 상황입니다. 당분간은 이런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 환율이 오르는데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왜 오를까 직관적으로는 환율 상승이 악재 같지만, 실제로는 섹터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특히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수출 대형주들한테는 완전히 나쁘다고만 보긴 어렵습니다. 달러로 돈을 벌어오는 기업들은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같은 달러 매출이라도 장부상 원화 환산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코스피를 끌어올리는 동력은 사실상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와 HBM·AI 관련 모멘텀이 대부분을 설명한다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회복 기대와 AI 수요 전망이 워낙 강하다 보니, 원화 약세라는 악재보다 이 실적·성장 모멘텀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겁니다. 3. 코스피 4,500 돌파, 통계의 착시를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상황은 전형적인 ‘지수는 신고가, 체감은 박한’ 장세에 가깝습니다. 시총 상위인 삼성전자랑 하이닉스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이 둘이 강하게 오르면 지수가 거의 끌려 올라가는 수준이 됩니다. 뉴스에서는 코스피 신고가라고 많이 다루지만, 실제 내 계좌에 있는 종목들은 빌빌거리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겁니다. 실제로 지수가 오르는 날에도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 수가 더 많거나 비슷한 날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지수만 보고 시장 전체가 건강하다고 믿기보다는, 반도체 중심으로 일부 대형주만 달리고 나머지는 혼조세인 불균형 장세라고 보는 쪽이 현실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4. 앞으로의 투자 스탠스는? 첫째, 지수가 곧 국가 경제 전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지금은 한국 경제 전반이 좋다기보다, 특정 섹터(반도체 등)의 글로벌 사이클과 AI 관련 스토리가 한국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그림에 가깝습니다. 원화 약세가 계속되면 내수 기업이나 빚 많은 중소형주들은 정말 힘들어질 수 있으니, 포트폴리오를 섹터·종목별로 따로 관리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둘째, 환율 1,400원 후반대는 일종의 경고 신호로 볼 만한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레버리지나 단기 빚 투자는 줄이는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만합니다. 셋째,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를 장기 투자하는 분이라면 환율보다 반도체 사이클, CAPEX 계획, AI 수요 같은 기업·산업의 본질적인 부분에 더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 환율은 사고파는 타이밍을 조정할 때 참고하는 보조 지표 정도로 활용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요즘 장세가 참 어렵습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내 종목은 안 오른다고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이 기이한 언밸런스 구간이 얼마나 이어질지 차분하게 지켜보면서 각자 포지션과 리스크를 점검해 보셨으면 합니다. 다들 성투하세요!
퇴근이꿈
쌍 따봉
01월 13일
조회수
22,820
좋아요
390
댓글
200
부모님 노후자금을 코스피에 투자해 드린 아들
부모님이 식당을 40년하셨습니다. 진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다 건너뛰고.. 그걸로 작년에 상가 1칸을 사겠다는 걸 말려서 코스피 etf를 사시게 했씁니다. 그때 계약금 500을 날렸는데, 너무 아까워 하셔서 500을 복구할 방안으로 그렇게 한거입니다. 작년 가을 늦게 2천만원 넣어드렸는데... 당연히 아시다시피 수익이 좀 났죠... 요즘 4600찍으시니 부모님이 조금 업되셨습니다. 자꾸 더 사시려고 하는데요. 오늘도 뉴스 보시더니 당장 증권사로 달려가시려는 걸 일단 참으시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게 장기로 가져가야 하는 자금인데, s&p도 코스피도 삼전도 다 고점이라, 크게 물리실까봐 아주 겁이 나네요.. 그렇다고 개별주식 투자하시기엔 차트조자 못보시는 분들이라... (근데 저에게 얘기안하고 삼전하고 sk 주식 조금 시신듯) 금도 이미 많이 올랐고... 조정장 오면 대응을 못하실텐데 걱정입니다. 다들 투자 어떻게 하시는지요
이런작가
01월 13일
조회수
432
좋아요
3
댓글
2
2026년 달라지는 연금·해외 ETF 세금, 미리 보면 좋은 포인트 정리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에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2026년부터 세법이 어떻게 바뀌는지, 한 번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S&P500 ETF나 해외 배당 ETF를 연금 계좌에 담고 있다면, “그냥 장기투자하면 되겠지” 하고 넘기기엔 구조가 꽤 달라졌습니다. 복잡한 얘기는 최대한 줄이고, 연금 계좌 기준으로 뭐가 달라졌고, 그래서 뭘 조심해야 하는지만 정리해보았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먼저 핵심만 요약하면 - 2026년 세법 개정으로 연금 계좌 내 해외 배당 ETF는 세금상 매우 불리 - 배당보다 매매차익 중심의 ETF 운용이 더 유리 - IRP로 수령한 퇴직금은 짧게 받는 것보다 길게 나눠 받을수록 절세 효과 큼 - 이제는 수익률뿐 아니라 ‘세금까지 고려한 자산배분’이 중요해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해외 ETF 투자 세법 개정 이해 2026년부터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에 연금계좌 내 해외 간접투자 소득이 포함됩니다. 🔍 주요 변경점 해외 투자를 하여 소득이 발생하면 먼저 해당 국가(예: 미국)에 세금을 냅니다. 이후 국내에서 그만큼의 외국 납부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가 '외국납부세액공제'입니다. 이전까지 해외에서 받은 배당소득만 공제 대상이었는데, 이자·퇴직·연금·기타소득 등 다양한 소득도 공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즉, 연금계좌 내에서 발생한 해외 ETF 투자 소득에도 외국납부세액공제가 적용되는 것이죠. 👀 왜 이런 개정안이 나오게 되었을까? ■ 2025년 연금 계좌 내 이중과세 이슈 - 2024년까진 연금 계좌 내 국내 상장 해외 ETF 투자는 만기 인출 전까지 배당 및 분배 소득에 세금을 매기지 않았습니다. - 해외 ETF에서 배당이 나오면, 해당 국가의 세법에 따라 원천징수된 세금을 국세청이 먼저 투자자에게 환급해, 투자자의 계좌에는 세금을 떼지 않은 원금 전액이 입금되었습니다. - 투자자는 세전 배당금을 그대로 받고, 나중에 연금을 수령할 때 여기에 대해서만 연금소득세를 내면 됐습니다. ☞ 그러나, 지난 2025년부터 국세청의 선환급 제도가 폐지되었습니다. ■ 이 방식이 왜 문제가 됐냐면 - 배당금(분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뗀 '나머지 돈'만 계좌에 들어와 과세이연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이 금액에 대해 연금소득세(3.3~5.5%)를 매깁니다. - 이미 세금을 낸 돈에 다시 세금을 매기는 이중과세 구조가 된 것입니다. ☞ 이중과세 논란이 커지자, 정부에서는 ‘공제 적립금(크레딧 공제 제도)’이라는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공제 적립금(크레딧 공제)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 외국납부세액공제 공제 적립금은 외국에 낸 세금 중 일부(약 55%)를 '크레딧'처럼 쌓아두었다가, 나중에 내야 할 세금에에서 차감해주는 방식입니다. - 이전까지는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에 연금계좌 내 소득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2025년 이중과세 논란이 생기자, 세법 개정을 통해 공제대상에 연금계좌 내 소득도 포함된 것 입니다. - 해외 ETF를 통한 수익에 중복 과세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이죠. ☞ 연금 계좌에서의 외국납부세액공제는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소득에 대해 2026년 7월 1일 이후 인출하는 분부터 적용됩니다. 다만, 공제 적립금은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 낸 세금을 전부 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 배당 수익률이 높은 상품일 수록, 그렇지 않은 상품에 비해서 연간 적립액 측면에서 손해가 있습니다. - 적립된 크레딧을 다 못 쓰고 소멸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즉, 보완책이긴 하지만 완전한 해결이 되어주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2026년 연금 계좌 투자 전략은? 이러한 제도적 특징 때문에 연금 계좌 내 해외 투자는 가급적 배당 수익이 낮은 성장 중심 ETF 투자 전략이 유리해졌습니다. 주가 상승으로 인한 매매 차익은 여전히 과세 이연 혜택이 크지만, 배당은 받는 즉시 원천징수되고 나중에 일부만 공제받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배당을 재투자하는 것보다, 매매 차익을 통해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식이 세금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는 배당주 투자가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세금 효율성이 극대화되어야 할 연금 계좌 안에서 배당주의 매력이 크게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 연금 투자자를 위한 세법 개정 투자자에게 불리한 개정안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 연금 수령을 독려하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도 있습니다. ✅ 퇴직금 연금으로 20년 넘게 받으면 세금 50% 감면 퇴직금을 IRP 계좌에 이체하고 연금으로 수령할 때, 수령 기간이 20년을 초과하면 기존에 내야 할 퇴직소득세의 절반(50%)만 내면됩니다. 기존 10년 초과 시 40% 감면 혜택보다 더 확대된 것입니다. 이는 정부가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소진하기보다 장기적인 노후 생활비로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 절세 Tip - 만 55세가 되면 소액이라도 연금 인출을 시작해 보세요. - 만 55세부터 수령을 할 수 있지만, 인출을 하지 않으면 수령 연차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 '수령 연차'를 미리 쌓아두어야 나중에 큰 금액을 찾을 때 20년 장기 수령 혜택(세금 50% 감면)을 더 빨리 누릴 수 있습니다. ✅ 종신형 연금 세율 인하 (주의 필요) 생명보험사의 종신형 연금 상품으로 연금을 수령할 경우, 원천징수 세율이 기존 4.4%에서 3.3%로 낮아집니다. 단, 보험상품은 초기 사업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사업비를 포함한 ‘세후 실질 수익률’ 관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6년 세법 변화는 “연금 계좌로 해외 ETF 투자하면 무조건 불리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계좌의 목적과 자산의 성격을 더 명확히 나눠야 하는 시점에 가깝습니다. 연금 계좌에서는 배당을 얼마나 받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내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장 뭘 바꾸지 않더라도 해외 ETF를 연금 계좌에 담고 있다면, 한 번쯤은 구조를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ETF 투자, 세금과 절세 방법(ISA, 연금 계좌 활용) 한눈에 정리 https://link.rmbr.in/4hgkgm 연금저축, IRP, ISA 절세 계좌 활용 가이드 https://link.rmbr.in/ladez7 *본 콘텐츠는 리멤버x든든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입니다.
든든 dndn
동 따봉
 | 로보어드바이저 AI 자산관리
01월 12일
조회수
2,289
좋아요
156
댓글
13
퇴직금
첫 퇴직금을 받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 지 감이 안섭니다... 55세-60세 사이인데 주식 연금저축계좌로 옮기면 바로 연금 형식으로 받을 수 있는건지... 이미 irp로 수령은 했습니다... 찾아봐도 실제 케이스가 안보여 잘 모르겠네요ㅠ
호로요이네
01월 11일
조회수
413
좋아요
2
댓글
1
전재산 비트코인 올인한 사람 있어?
34살인데 아내랑 딸 둘이랑 사는데 서울자가팔고 월세살면서 풀대출끌어서 비트코인사고 돈생길때마다 비트코인 삼 그만큼 확신이 있어서 하는거긴한데 가끔 망하면 어쩌나 두렵다 ㅋㅋ
강남직장인
억대연봉
01월 10일
조회수
1,002
좋아요
5
댓글
6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