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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런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힘들어 야심한 시간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삼십대 후반 남자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계속 걱정을 시키고 몇년이나 공시준비를 했는데도 떨어저서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 실패자 낙인찍히고 지금은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관두고 난다음에야 정신을 차리고 죽어라 일하면서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도 땄고 대학원도 진학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이제라도 부모님께 좋은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 5년정도 죽어라 살고있는데 요새 너무 힘이 듭니다 근데 힘든 걸 말할 사람이 없네요 집에서도 회사서도 뭔가 등에 제 능력이상의 짐을 지고있는것 같아 버겁습니다 조금이라도 좋은곳으로 이직도 하고 싶고 이성을 만나서 결혼도 하고 싶은데 그게 눈앞에 잘 그려지지가 않아서 어짜피 인생이 더 나아지지 않을 거라면 굳이 더 노력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요샌 출근이나 퇴근할때 이대로 어디로 사라져 버릴까 싶기도 하고 가끔은 눈물이 날것같기도 하고 인생 선배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가만히네곁에서서
동 따봉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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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었던 변호사에게 수임료를 주고 민형사를 맡겼는데
1년동안 아무것도 안해서 돈돌려달랬더니 준다고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금융관련 상장사의 등기이사 들어가서 바쁘다고 전화도 잘안받습니다. 인간적인 배신감마저 드는데 이럴땐 어떻게헤야할까요?
제이라인
은 따봉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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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등촌동 묻지마 욕설 테러 딸배 등장...
길가다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쫓아오며 오토바이로 위 협하고 니 그지냐 그지쌔끼야 같은 쌍욕 + 엿날리는 정신이상 의심되는 딸배 하나 돌아 다닙니다. 사진 첨부하니 강서구 동네 사장님들 주민분들 조심하세요.
맥도널드트럼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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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관련 썰 및 진행 상황
안녕하세요 사회 초년생 남자입니다. 커리어 관련 얘기는 아니고요, 일 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공유하고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이곳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아래는 타임라인 별로 정리한 내용이구요, 읽기 편하게 ~함 체로 작성했습니다. 2023.08 아파트 스터디 카페 책상 위 쪽지와 번호가 남겨져 있었고, 본인은 카톡으로 감사 인사 보냄 이후 상대방한테 계속 카톡 왔지만 예의상 답장만 함 2023.09 이때부터 갑자기 장문의 문자 이상함을 눈치챔 최소한의 답장만 함 2023.11,12 아예 읽씹 답장 아예 안함 이후 지속적인 인스타 염탐 주변 지인한테까지 친구 사칭하며 연락 2024.04 본인 제발 그만하라고 카톡 보냄 거부의사 표시 2024.06 카톡 차단하니 인스타로 인스타 차단하니 문자로 장문 보냄 도저히 앞뒤도 안맞고 횡설 수설하는 문자 내용들 이후로도 지속적인 거부의사 표시 추가로, 카톡 프로필, 배경사진을 본인한테 보낸 문자 메세지로 설정 2024.07 이때부턴 헬스장 스토킹 시작. 같은 아파트라 헬스장이 하나인데, 본인 헬스장 이용 시간을 알아내어 비슷한 시간대에만 출몰 (상대방은 운동 안하고 거울로 계속 쳐다봄, 힐끗거림) 어느 날, 헬스 끝나고 집 가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길 막아섬 안 마주치고 피해서 가는데 갑자기 내 옷 잡고 막무가내로 핸드폰 뺏고자 함 결국 내 옷 찢기고 얼굴에 상처 남 경찰 불렀고 경찰이 나보고 처벌 원하냐고 물어봤지만 걍 훈방조치 (아파트 주민이니 좋은게 좋은거지라는 생각에… 이때까지도 그냥 참기만 했습니다) 2024.08,09 어떻게 알았는지 본인의 퇴근 시간대를 알아 낸 상대방 지하철 역 사거리 근처 버정에서 버스 내리는 것 기다리며 횡단보도에 서 있음 집까지 가는 길에 뒤 돌아보며 내가 시야에 있는지 확인 본인은 최대한 늦게 걸어감 그런데 아파트 정문, 아파트 동 앞에서 서있음 이때부턴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오싹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었기에 고소 해야겠다 맘 먹음 2024.09 고소 진행 피의자 수사까지 완료 피의자 변호사 측 모든 혐의 시인 및 합의 요청 *짧게 요약해서 정리드리면 아파트 스카에서 만나게 된 주민이 약 7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본인을 스토킹 7개월 간 카톡, 문자 포함 100건 이상, 지인 인스타 연락까지. 집 가는 방향에 서 있거나, 본인 가는 길을 막아선 적도 있음 상대방이 내 옷 잡고 늘어짐+얼굴 할퀴는 등 해당 사건으로 인해 내 옷 찢어졌고 경찰 부른 적 있음 해당 사건 이후에도 해결은 안되고 미행하고 아파트 동까지 미행하길래 무서움에 고소 ** 추가로 본인은 아직도 저 사람의 실제 얼굴을 모르며, 마스크 쓴 모습밖에 못 봤습니다 전 남자고 스토킹 범죄 상대방이 여자입니다. 진행된 상황은 이렇구요, 이 사건을 어디까지 끌고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젠 그만하겠지’라는 생각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가만히만 있었거든요. 근데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걸 보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는 사건을 끝까지 끌고 갈 생각도 있긴 합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중간에 합의를 하실 것 같으신지 , 혹은 끝까지 끌고 가실 것 같은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ps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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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라이브 국감 보는데,
실시간으로 발암물질이 몸에 쌓이는 느낌 -_-;; 고만 봐야하는데~
dawn0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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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차별금지법
전 진짜 이거 통과되면 국가혼란이 심화될거라고 보거든요 안그래도 사회통합이 안되고 있는데 이런 법마저 만들어지면 진짜 나라 망한다고 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호랑E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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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왜 퇴사하셨어요..?
사회생활 선배님들..! 저는 일을 시작한지 1년정도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일이 너무 많아서 내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을 때 현타가 오기도 하고 관계 속에서 개선이 되지 않을 것 같을 때도 살짝살짝 느낌이 오는데 아직 제가 퇴사를 안 해봐서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두렵기도 하고.. 다들 어떨 때 퇴사 해야겠다 마음 먹는지 찐 퇴사 이유를 알고 싶어요. 다들 마음 속에 사직서는 늘 품고 계시겠지만..ㅎ 퇴사를 경험하셨던 분이나 퇴사 예정자분들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후회없는 결정을 하고 싶어요
바닐라라떼3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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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군청 고기집 노쇼 기사
https://naver.me/GDapSxxl 어이 없네요
topoftop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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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거 통신사에 정식으로 클레임 걸어도 되나요?
국내 대형 통신사 중 엘지 유플 사용자 입니다. (알뜰요금제 아님) 최근 여러가지 이유로 엘지유플로 통신사를 변경했고, 두가지 상품을 고민하던 중, 한단계 높은걸 하면 넷플릭스+유투브 구독권을 준다기에 회사가 복지로 지원하는 금액보다 높은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넷플릭스는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다가 새로 계정을 만들었고, 문제는 유투브 입니다. (기존 메인으로 사용하던 프리미엄 계정에 다양한 구독 + 유투브 뮤직의 플레이리스트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아통신사에서 보내온 유투브, 넷플릭스 계정 등록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자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내 계정을 등록하면 무료 구독이 되는 구조) 특히 넷플릭스 등록 링크에는 7일정도 유효기간이 적혀있는 등 *빠른 등록을 암시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유투브 프리미엄을 구독한 계정은 위 링크로 적용이 안된다기에, 당장 서브 구글계정에 유투브 프리미엄을 먹이고-> 본계정의 구독 기간이 만료되면 쿠폰을 옮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통신사에 물어본 결과 - 쿠폰 계정을 옮기는건 영원히 불가. - 이 부분을 항의 하니 : 고객이 미리 물어보지 않은 부분이며, 이런건 특이 케이스라 모든 일일이 공지할 수 없었다. - 굳이 계정을 옮기려면, 요금제를 바꾼 후 다시 지금의 요금제로 옮기는 것을 통해 쿠폰을 재발급 받아라. - 단, 정책상 한 달에 한 번 요금제를 바꿀 수 있으므로 최소 1~2달을 기다려야 모든 절차가 완료될 것. 이라고 합니다. 저는 애초에 쿠폰 공지에 "계정을 바꿀 수없으므로, 기존 구독일자가 남아있다면 쿠폰등록을 미뤄야 한다"는 문구가 없었던 점 때문에 제가 아래와 같은 불편과 부당한 지출을 감내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요금제를 바꾸는 동안 유투브와 넷플릭스 1달 이용권을 별도 구매 - 별도 구매한 이용권이 끝나는 시점에 맞추어, 요금제를 바꾸는 번거로움 (직장인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저는 통신사와 상담하는 전화도 업무내 하기 눈치보입니다…) - 하루하루 정신없는데 이거 날짜까지 계산하며 신경써야하는지… 이 부분에 대해 통신사 상담원과 그 위에 상위부서 매니저님까지 통화했지만, "고객이 미리 물어보지 않은 부분이며, 이런건 특이 케이스라 모든 일일이 공지할 수 없었다." 라는 답변이 마치 제 잘못인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더이상 통화하면 진상일것 같고, 업무도 봐야해서 일단 끊었습니다. 이거 금액과 번거로움때문에 생각할수록 억울한데…통신사에 정식으로 항의 해봐도 될 일인가요? 이런 클레임 처음이라 어디로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주)LG유플러스
점프업업이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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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선물 하나만 골라주세요..ㅎ
WOC 크로스백(샤x) VS 렌즈삽입술 이거 둘다 작년부터 노래 부르던거라서 이번에 한번 크게 선물하나 해줄까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병원은 강남역에 있는 곳인데 제 동생이 받았던 곳이라 거기서 해주려고 합니다 당시에 태연이 수술 한 곳이라고 엄청 떴던 것 같은데, 아직도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지인할인도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아끼는게..ㅋㅋ)
킬러김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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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0개 받았는데 왜 포인트 안주나요?
뭥미?
데빌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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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교 근처 유해시설 잘아시는분 있을까요?
위치는 넥슨 본사 뒤편, 판교로 228번 길 쪽 근처 입니다. 제가 저쪽 에서 거주하게 될 거 같은데요 걱정되는 게 주변에 삼성중공업, 만도 글로벌, 크루셜텍?? R&D 센터가 있더라고요. 연구개발하는 곳이겠다 만은 일단 뭐 R&D 센터에서 화학약품을 쓰지 않을까? 또 저 기업들 아니더라도 근처에 유해 물질을 다루는 기업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연구개발이나,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던 약품이나, 가스 그런 것들이 건물 외로 누출되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굉장히 걱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뭐 구미에서 불산 누출 사고도 있었고, 꼭 그런 게 아니더라도 바이오 해저드나 유해 물질을 다루는 기업이 근처에 있다면 건강에 좋을 리는 없을 테니까요. 제가 판교 이노벨리 건물은 10층까지 쭉 둘러보았는데, 문 앞에 바이오해저드 스티커가 붙어있던 메디컬 기업이 하나 있었긴 한데, 뭐 심각한 건 아닌 거 같았고, 화학약품을 다루는 기업은 아직 못본거같거든요. 혹시 판교 R&D 건물 인근 모 유해 물질 다루는 곳이 있다던가 잘 아시는 전문가님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ㅁㄹㅁㄴㅍㅍㅋ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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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 관련 커플 간 의견차이
안녕하세요, 연인과 경제관념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거 같아 고민이 생겼는데요 저는 일단 살면서 할부를 한 적이 없습니다. 할부해서 관리를 잘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어려서부터 저희 부모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을 뿐 만아니라 제가 성인이 되어 경제생활을 시작해서도 저는 3개월 할부, 12개월 할부, 몇개월 할부를 결제했을 때 매달 얼마씩 나가는지 관리가 안될 거 같았거든요. 최근에 만난 사람이 할부 결제를 하는 것을 몇 번 목격하였고, 제가 좀 부담이 되느냐 물어보니 "안되진 않지~ 신용카드로 결제할거라 괜찮아~" 라며 저를 안심시키며 할부 결제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하는 거 자체가 불안한데..!) 참고로 저의 소비행태는 좀 아껴쓰는 편입니다. 명품 하나 없고, 쓸데없는 데 돈쓰는 거 싫어해서 당근거래도 자주 하는 편이고요. 다만 여행은 좀 가요. 그래서 또래보다는 돈을 꽤 모은 상황이고요. 갑자기 걱정이 돼서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걱정봇
동 따봉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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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못인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먹을 줄 아네~)
안녕하세요. 남녀 성별을 뒤로하고 아래의 상황에 대해 무엇이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1. 장소 : 고깃집 2. 구성원 : 가족(아빠엄마. 아이둘) 밥먹는 도중, 고깃집에서 가래떡을 줘서 불판에 굽다가 크기에 맞게 잘라 아이1이게 주었습니다. 아이가 몇개를 잘 먹길래 나이에 비해 잘 먹어, 한부모가 "먹을 줄 아네~"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배우자는 "그런말 하는거 아니다" "어렸을때 누구한테 그런말 들은 적 있냐" "들은적 없으니 몰라서 그런말 하는거다" 라며 옳지 못한 표현이라고 하며 지적 하였습니다. 최종 질문은 "먹을 줄 아네~" 가 아이에게 쓰기 잘못된 표현인건가요?
오호오라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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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안녕하세요. 25살 군필 남성입니다. 내세울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습니다 스카이 인문계 3학년이고, 느즈막히 군대 다녀와서 막 복학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너무나 막막해서, 이 시기를 겪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한창 대학에 입학할 때는 막연히 창업을, 그러다 로스쿨, 그리고 학교 전공공부가 너무나 맞지 않아 회계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을 너무 허비해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군복무, 그리고 제대 후에 길게 배낭여행을 다녀오며 스스로에 대한 고찰을 많이 했습니다. 이로 얻은 결론은, 저는 주도권을 쥐지 않은 일에는 관심조차 없으나, 제가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경우라면 누구보다 성실하고 끈기 있게 일을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따라서 창업을 하는 것이 제 기질에 잘 맞겠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학교 공부 역시 정말 재미없고 지겨워서, 차라리 빨리 일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다만 창업이 가장 어려운 길이라 알고 있어서, 당장은 회사에 취직하여 일을 배우며 식견을 키운 후에 창업을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요새 마음을 다잡지 못하겠습니다. 해외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여행 이후에 너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해외에서 여자친구도 만들고, 배낭여행을 하며 각국의 인재들도 만나며 이런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했습니다. 헛바람이 아닌가 혼자 의구심도 가져보곤 하지만, 이렇게 설레본적이 살면서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리하여 알바를 알아보고, 간단한 부업이나 1인 사업도, 인턴도 알아보며 기회를 도모하려 하나 쉽지는 않습니다. 모두 제약조건이 너무 많네요. 쥐뿔도 없는 놈이 맨주먹으로 부닥쳐본다는게 옛말같아서, 과거에 태평하게 놀던 제 자신이 너무나 후회스럽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 시기를 보낸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나요? 더는 후회하고 싶지 않습니다. 뭐라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하나 시작해보고 싶은데, 다들 이 20대 중반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제 푸념으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쇼.
미친생각하는사람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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