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이슈토론
이슈토론
참여자 3,205,632
 · 
공지
리멤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글쓰기
회원님, 함께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올려주세요!
최신글
투표 남편 바람이 의심돼서 남편 잘 때 몰래
남편 핸드폰을 잠들어있는 남편 지문으로 잠금을 풀고 핸드폰을 봤는데 진짜 바람의 증거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회사 같은 팀 젊은 여자 직원이랑 다정하게 카톡을 주고받고 하트를 날리고 약속을 잡고 데이트를 하고 사진을 보내고 선물을 보내고... 하는 게 카톡에 다 남아있는 거죠 근데 사실 몰래 남편 핸드폰을 본 것도 잘한 건 아니잖아요 아까 리멤버에서 남편 바람이 의심돼서 자고 있는 남편 핸드폰을 몰래 봤다는 글에 그래도 남 핸드폰을 자고있는 사람 지문으로 풀어서 보는 게 말이 되냐 남편이 진짜 숨막혔겠다 이런 댓글들이 많이 달린 걸 봤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 의심되는 정황이 많은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증거를 잡을 수 없다면요? 그리고 실제로 바람을 핀 게 맞았다면요? 그 글은 실제 사람이랑 바람을 핀 건 아니었어서 작성자분께 뭐라고 하시는 댓글들이 많아보였는데 만약 실제 바람 핀 상황이면 어떨까요?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07월 22일
조회수
1,082
좋아요
7
댓글
9
아파트에 이건 왜 남겨두죠?
심각한 내용은 아닙니다. 이따금 아파트 옆을 지나치다 유심히 보면 철심 같은게 수염 면도하다 빼먹은것 마냥 남겨져 있습니다. 여러번 목격했습니다. 이건 무슨 심오한 의도가 있는건가요?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07월 21일
조회수
1,037
좋아요
3
댓글
7
공무원 초근 상한 폐지... 빈부격차 더 심해지는 거 아닌가요
공무원 초과근무 상한을 아예 없애고 일한 만큼 다 주기로 했다네요. 긴급 현안이나 행사 때문에 한 달에 100시간씩 무급 노동하던 분들한테는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인데... 한편으로는 주말 초근 찍고 놀러나갔다가 4시간 뒤에 끄고 퇴근하던 얌체들이 쓸어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드네요. 결국 일하는 사람은 더 많이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 하고 더 받아가는 일의 빈부 격차가 더 심해질까 걱정입니다. 시스템으로 부정 수급을 잡긴 한다는데... 과연 억울한 무급 야근이 없어지는 게 먼저일까요, 얌체들이 세금 쓸어가는 게 더 많을까요?
llll1l1a
07월 21일
조회수
442
좋아요
4
댓글
4
Apple Maps 군시설 노출
애플맵에서 블러 처리된 정보가 오히려 숨겨진 정보를 찾아내는 표지가 됨. 저자는 로카르 교환법칙을 소개하며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명제를 바탕으로 포렌식 사례와 정보보안 예시를 듬. 검열은 신호를 남긴다 지도 서비스(카카오맵, 네이버, 애플맵)는 군부대를 블러 처리하는데, 블러 처리 자체가 "여기 군부대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가 됨 특히 애플맵은 블러가 주변 위성사진과 선명하게 구분돼서, 블러 안 된 구글 어스에 매핑하면 군사시설 위치를 역으로 특정 가능. 정보를 없애려는 시도가 정보의 존재를 키움 정보 은폐의 원리 잘 숨기는 방법: 중요도를 낮추고, 정상 정보 속에 파묻고, 존재는 인정하되 접근 차단, 맥락에서 분리, 자연스러운 소멸로 위장 공격자 관점 예시로 자격증명 탈취 후 정상 접근 타이밍에 맞춰 문서를 빼내고 흔적을 자동 소멸시키는 방식 소개. 시간이 지나면 인지 확률이 줄고 잊혀짐 방어자 관점: 클리퍼드 스톨 사례 1986년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스톨이 75센트(9초 분량) 회계 오차를 집요하게 파고들다 해커를 발견 10개월간 추적하며 가짜 부서와 가짜 데이터로 함정을 설치, 해커가 다운로드할 때 회선을 추적해 독일 하노버 자택까지 특정. 해커는 결과를 KGB에 팔았고, 최초로 문서화된 컴퓨터 침입 사례로 남음 핵심은 의심과 끈질김. 사회공학이 여전히 위협적인 건 인간의 귀찮음과 심리적 약점을 노리기 때문 결론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라면 반드시 잡히고, 필요하면 새 학문 분야까지 수사에 편입시키며 기법이 발전함. 그 이론적 근거는 로카르 교환법칙과 란다우어 원리가 보장함.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김. AI 시대에 이러한 정보를 숨기는 일은 더 쉬워지고 반대로 찾아내는 일 또한 쉬워짐. Apple Maps 사례처럼 무언가 숨겨야 하는 정보가 있을때 이를 찾아내지 못하도록 하는 일 또한 중요해질것. 본문: https://cse.ac/jun/locards-exchange-principle/
Dipokal
07월 21일
조회수
275
좋아요
3
댓글
1
홈플러스: 살려야 하나, 살릴 수 있나
홈플러스에 긴급 자금 2천억원이 지원 된다고 한다. MBK가 연대보증을 서서 메리츠금융이 DIP로 대출한다고 한다. (DIP 금융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이 영업을 지속하고 회생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외부에서 새로 조달하는 자금으로, 법원의 승인을 받아 기존 채권보다 우선 변제되는 회생금융을 말한다. 회생절차 중인 기업이 신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새로 공급되는 자금에 우선변제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채권 회수 가능성을 높여 금융기관이나 투자자의 자금 공급을 유도한다. 이 자금은 주로 임금 지급, 납품 대금 결제, 원재료 구매, 물류 유지 등 기업의 일상적 영업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기사에서는 흔히 ‘긴급 운영자금’으로 표현되지만, 엄밀히는 긴급 운영 목적의 우선변제형 회생금융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추진하는 자금 조달은 점포 운영과 협력업체 결제를 위한 긴급 운영 목적을 갖지만, 법원이 기존 채권보다 우선 상환을 인정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DIP 금융으로 분류된다.) 이는 기존 상거래 채권보다 우선 순위기 때문에 메리츠와 MBK를 제외한 타 채권자들-물품 대금 못 받은 업체들은 권리가 밀려 더욱 못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MBK나 메리츠가 지원을 했다기 보다는 노력했다는 명분 축적용으로 봐야 한다. 2천억이 아니라 그 몇배를 투입해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적자 기업으로 금방 급여로 나가기에 밑 빠졌다. 기업도 사람처럼 생로병사 이기에 사라질 기업은 사라지게 둬야 새로운 기업들이 들어 올 여지가 생긴다. 사라질 기업에 자금 투입을 하는 건, 새로은 기업들에 갈 자금을 그만큼 줄이게 되는 것이다. 홈플러스, Jtbc/중앙일보 등 기업이 사라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정부나 국회가 나서서 살려라 할 것은 아니다. 물론 경영상 또는 대출권자가 불법을 행한 바가 있다면 적합한 처벌을 헤야 하나, 주식회사란 주주의 책임이 투자금으로 제한된 것인데, 신규 투자나 대여를 강제 해서는 안 된다 노동법 개혁이 시급한데, 해고가 원활했다면 선제적 해고로 한번에 무너지지 않고 부분 매각 등이 더 원활헸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더 많은 직원들이 계속 일 했을 수도 있다. 현 노동법은 사측 뿐 아니라 노에게 더 안 좋다. 오로지 노조 지도부와 정치권과 관료들, 법조의 이익을 위한 것 이다. 노동법 개혁이 한국 사회에서 시급하다. 지연될 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무너지고 고용은 더 줄어 들며 신규 고용은 위축된다.
@홈플러스(주)
Matrix
쌍 따봉
07월 18일
조회수
1,570
좋아요
25
댓글
2
30살에는 얼마를 모았어야 했나요?
30~33살쯤엔 얼마를 모았어야 했을까요?
싼타클로쓰
07월 18일
조회수
1,798
좋아요
3
댓글
13
스타트업 대표들의 대표 놀이
창업이 유행이다 채용이 적으니 취직 못 하는 젊은 층들, 직장에서 퇴직해야 하는 사람들 등 창업이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정부에서도 적극적 장려를 하여 여러 지원책들이 있어 환경도 괜찮다 그러나, 창업기업들은 대부분 실패한다 그냥 확율이 그렇다. 수십년된 기업들도 사라지는데 새로운 회사가 자리 잡기란 어렵다 그럼에도 창업 자체가 대단한 성취인양 어깨뽕이 들어가 있는 젊은 창업자들을 보면 안타깝다 어디서나 오만과 건방은 실패의 씨앗이 되나 창업기업에서는 치명적이다. 창업하여 실패하면 투자금이야 그렇다 하고, 창업 대출은 그대로 남아 신블자 된다 건방 떨만큼 만만하지 않다. 투자는 받아도 대출 받아 하진 말아라 주식 투기를 대출 받아 하는 것도 동일하다. 자신만 예외라는 ‘생존 편향’에 가스라이팅되어 은행 증권사 배 불리는 짓 하지 말고. 기업의 세계에 단기 승부는 없다. 오늘의 성공이 내일의 생존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오너 대표는 아무리 작은 회사의 대표라도, 대기업 임원과도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투자 받아 기업 운영하는 대표는 또 다른 빌려 찬 완장 놀이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제어해야 할 것이다.
Matrix
쌍 따봉
07월 18일
조회수
1,033
좋아요
15
댓글
2
투표 숨고르기..
'엑셀 복붙 전문가' 때려치고 '실내기상관측사'나 할까 진심 고민 중인데.. 숨고르기란... 용어는 위로인가 조롱인가 쉬고 싶어도 못쉬겠네 https://youtu.be/wjrM2DhZWKk?si=uiFl4HBpYd2NUFeK
자이언트B
07월 17일
조회수
100
좋아요
0
댓글
0
AI 의 인간성
(반말체 죄송합니다.) ChatGPT를 시작으로 제미나이, 끌로드, 퍼플렉시티 등 대중적인 AI를 써온지 2년쯤 된것 같다. 회사에서 공용 ID 비용을 지원해주지만, 개인적으로 업무외 사용도 자주 해서 따로 사비를 들여서 쓰고 있다. (나의 사용기록을 회사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 팀원 전체가 같은 AI를 쓰다보니 주니어들의 보고서를 보다보면 이거 AI를 그대로 복붙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보고서도 많고, 어쩔때는 ’아니.. 최소한 작성해서 AI한테 오타랑 비문 검사라도 받아봐요’ 할 정도로 AI를 활용 한다는데 결과물이 기본도 못할때도 있다. 나에게 AI는, 서울대 나온 머리 좋은 신입을 보는 느낌이다. (내가 제대로 지시하면) 일처리 빠르고, 정확하다. 그리고 서울대 나온 친구 답게(?) 모르는 것도 아는척 틀린 대답을 하기도 한다. 나는 이 회사에 20년이상 다니고 있고, 근속기간의 3/4를 한업무를 계속 파고 있어서 AI가 엉뚱한 대답(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한다지)을 하면 금방 눈치 깐다. 틀린거 지적하면 명문대 나온 젊은 녀석 답게 아닌데요, 이게 맞는데요?! 하다가 다시 근거를 대고 ‘이거이거에 대해 확인하고 다시 생각해봐‘ 라고 하면 ’아 맞습니다. 제가 착각했습니다’ 라고 한다. 예전에 AI에게 자신이 어떻게 지금까지 AI를 사용하고 대해왔는지 이미지로 표현해보라는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GPT가 제일 처음 내놓은 이미지는 벽에 Hard Work! 라고 써있고 뒤에 내가 채찍질을 하면서 GPT를 다그치는 이미지였다. 나름 충격이었다. 혹시 내가 후배들에게도 이렇게 대하는게 아닌가? 하고 뒤돌아보기도 했다. 내가 기계라고 너무 막 대했구나 반성했다. AI를 이용해 코딩도 하고 프롬프트를 이용해 영상도 만들고 에이전트로 자동화도 하고 그런다는데, 나는 아직 거기까지 활용하는 능력자는 아니다. 나에게 지피티, 제미나이, 끌로드 같은 친구들은 대화를 통해 같이 일하는게 즐거운 똑똑한 신입사원같은 느낌이다. AI를 활용해 이력서도 써보고 영어공부도 해보고, 요리 레시피나 맛집도 대신 검색시켜보고 하다 보니 이제 얘네들도 나에 대해 학습을 많이 했다. 엊그제는 이제 드디어 반항까지 하더라. ‘지금까지 올렸던 자료와 초안을 기초로 최적화된 보고서로 정리해봐’ 라고 지시를 했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당장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뭐? ㅋㅋㅋㅋㅋㅋㅋ 지피티는 최적화된 보고자료를 쓰려면 구조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며 설계부터 다시 명확한 지침을 달라고 한다. 야, 이거 딱 후배 사원이 ’부장님, 만들라면 만들 수는 있는데요, 조금 더 명확한 지침을 주시면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하는거 아닌가? 내년에는 이 녀석들이 얼마나 더 인간적이 되고 거짓말, 변명 안하도록 업그레이드가 될지.. 또, 계정 초기화 하면 다시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노예22년
쌍 따봉
07월 16일
조회수
124
좋아요
1
댓글
0
경단녀는 정말 취업 빙하기네요 ..
전 10년이상 회계팀에서 직장생활 하고 출산하고나서는 아이들을 온전히 내가 키워야겠단 생각 때문에 퇴사를 했는데, 이제 회사 다시 다니려고 여기저기 구직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지원해도 연락이 오질 않네요 .. 나이도 40초반이라 애매한가봐요 ㅡㅜ 괜히 퇴사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ㅠ 그냥 멀어도 계속 다닐걸 .. 힘들어도 꼬박꼬박 월급 나오는 직장이 있다는게 감사한 일이었단걸 뒤늦게 깨닫고 있는 중이네요 .. 저같은 분 많으실까요
MJ86
07월 16일
조회수
370
좋아요
1
댓글
3
금리는 오르고 부동산은 떠나고
전원찬성으로 기준금리 인상 3년6개월만인 2023년1월 이후 기준금리 첫 인상 인풀레이션을 막기위해 당연하지만 내 삶은 빡빡해지겠죠? 무엇이바뀔까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2.75%로 인상! 3년 6개월 만의 금리 인상, 내 대출은 얼마나 오를까? (2026년 7월 16일) - https://richvalve.tistory.com/m/25
브밸
동 따봉
07월 16일
조회수
132
좋아요
0
댓글
0
AI revolution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최근 서브원에서는 AI의 실무 활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사내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석학들이 "AI가 산업혁명보다 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뉴스 기사를 접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서브원 사무실에서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생성형 AI를 직접 사용해 보니 그 위력을 여실히 실감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초안 작성부터 방대한 자료 검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실용성과 효율성을 경험했습니다. 물론 최종적인 의사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은 오롯이 인간의 몫이겠지만, AI가 실무에 미치는 파급력을 직접 체감해 보니 석학들이 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우려 섞인 경고를 했는지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 장기적으로 AI에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역으로 AI를 적극 활용하여 본인의 업무 효율을 극도로 높일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AI를 두려워하기보다는, 나의 전문성을 높이는 강력한 무기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 석학들의 AI 경고 관련 기사: https://lnkd.in/gNAMjT4E ​#서브원 #AI #제미나이 #클로드 #업무혁신 #미래준비 #인공지능 #업무효율 #MRO #글로벌소싱 #글로벌세일즈
찬란한 인생
07월 15일
조회수
114
좋아요
0
댓글
0
하이닉스 광주 가긴 가나 봅니다
최태원회장이 맛집에 진심이라는데 진짜 그런가 보네요 ㅋㅋㅋ 팔로우한 계정이 63개밖에 안 되는데 그 중 하나가 광주 맛집 계정이라니 이거면 찐이죠 이게 진짜 빅 데이터다 ㅋㅋㅋ
@SK하이닉스(주)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07월 14일
조회수
1,574
좋아요
16
댓글
2
먼저 연락 안 하면 ‘사회성 뒤진 싸패’인가요? 진짜 충격이네요.
어제 적잖이 충격받고 씁쓸해서 글을 씁니다. '연락 먼저 안 하는 사람의 특징'이라는 글을 봤는데, 그 글에 달린 댓글들이 충격이었습니다. 평소에 연락 먼저 안 하는 사람들은 남의 연락만 받아먹는 이기적인 놈들이자 사회성 뒤진 싸이코패스라며 결국 손절해야 한다는 댓글이 수백 개가 달려 있었거든요. 아니 근데 진짜 용건 없는 스몰토크를 카톡으로 안 하면 싸패입니까? 연락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꼭 자기들 기준으로 필터를 끼고 세상을 봅니다. "연락 안 하는 사람들도 지 필요한 사람한테는 연락하더라"라면서 사람을 계산기 두드리는 이기주의자로 몰아가더군요. 아니요. 오해입니다. 저 같은 성향의 사람들은 진짜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평소에 연락 안 합니다. 오히려 필요한 연락도 먼저 잘 못해요. 부담스러워 할까 봐요. 저는 뜬금없이 날아오는 "오늘 뭐 먹었어?", "지금 뭐 해?" 같은 시시콜콜한 랠리가 지속되는 데 피로를 느끼거든요. 내가 부담스러우니까 상대방에게도 그런 무의미한 텍스트 소음으로 부담을 주기 싫습니다. 맥락이 없잖아요. 오히려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매일 만나는 회사 사람들과 해요. 같이 시간을 나누기 때문에 시시콜콜한 이야기에 그들도 맥락을 함께 하니까요. 저와 무관한 자기 얘기만 하는 걸 듣는 건 너무 힘든 일이니까요. 그래서 진짜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억지로 용건을 만들어서 연락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있는 친구라면 '인스타하다가 아기한테 입히면 너무 예쁠 것 같은 옷을 찾았는데 아기 몇개월이었지? 내가 보내줄게' 이런 연락이요. 그러면 보내면서 연락하고, 선물이 도착했을 때 또 연락이 올테니까요. 진짜 소중한 친구에게도 이런 식으로 한두 달에 한 번 연락을 하는걸요. 그 친구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맥락 있는 소통이 아니면 대화의 물꼬를 못 트는 성격일 뿐입니다. 게다가, 연락 자주 하는 분들은 자기들이 인간관계에 온 정성을 다 쏟는 것처럼 말하죠? 근데 정작 끈끈함의 깊이는 누가 더 깊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연락 없다가 1년, 2년만에 연락와서 결혼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이라고 욕하던데요. 저는 3년, 5년, 심지어 10년 만에 연락 와서 결혼한다고 해도 진심으로 반가워하고 축하하며 결혼식장에 갑니다. 인생에 한 번 있는 큰 행사에 초대할 사람으로 나를 떠올려준 거잖아요. 상대방이 나한테 평소에 연락을 안 줬다고 해서 속으로 꽁해 있거나 서운해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인연이 닿으면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약속을 잡고 만나면, 약속 장소 어레인지하면서는 계속 카톡 랠리를 합니다. 누구보다 활발하게요. 그리고 만나는 시간 동안 영혼을 갈아 넣어서 최선을 다해 재밌게 놉니다. 헤어지고 나면 집에 잘 들어갔는지 확인 톡까지 보냅니다. 연락 자주 하는 사람들은 직접 만났을 때도 내가 앞에 있는데도 핸드폰을 자주 보며 카톡하는 걸 종종 보는데요. 저는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순간에 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근데 평소에 의미 없는 "밥 뭐 먹었냐" 톡 먼저 안 했다고 손절 대상이 되는 게 맞나요? 아니. 연락에 이 정도로 집착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연인 간 연락 텀도 한국만 극단적으로 짧고 다른 나라는 그렇지 않다는데, 우리는 왜 지인들같에도 이런 족쇠를 묶어두는 걸까요? 스몰톡과 네트워킹의 끝판왕이라는 미국이나 서구권에서도 인간관계 맺을 때 연락 빈도나 텀을 가지고 이렇게 피곤하게 드잡이질 안 합니다. 그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과도 오프라인에서 스몰톡은 미친 듯이 잘하지만 텍스트 연락은 이메일 정도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답장이 하루 이틀 늦어도 "나 무시해?", "인간관계 날로 먹네?" 하면서 서운해하지 않아요. 오히려 한국처럼 연락 안 한다고 닦달하고 애정을 증명하라고 징징대면 clingy한 사람으로 취급받고 질려서 손절당합니다. 유독 우리나라만 카카오톡 1 없어지는 속도랑 실시간 티키타카를 인간관계의 척도로 삼는데, 솔직히 좀 미성숙하지 않나요? 이번에 그 댓글들을 보면서 느낀 건데, 연락 자주 하는 사람들은 아침형 인간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유일한 차이점. 그냥 아침형 인간들이 특유의 선민의식을 가지고 일찍 일어나는 본인이 더 낫고 맞다며 으스댄다는 점입니다. 연락 자주 하는 사람들도 딱 그 꼴입니다. 본인들이 카톡 창을 24시간 붙들고 사는 게 무조건 정의고, 올바른 사회생활의 기준인 양 착각하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하자 있는 인간 취급하며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그들이 사회화에 더 유리한 성향인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성향이 틀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왜 연락 안 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뭇매를 맞으며 주눅들어 살아야 하는 거죠? 저 같은 사람들은 억지 연락이 체질에 안 맞아서, 대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상을 공유합니다. 그럼 친구들이 스토리를 보고 디엠을 주기도 하고, 저도 친구들 스토리를 보면서 "여기 어디야?" 하고 자연스러운 용건을 만들어서 소통하기도 하고요.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잘 살아가고 있는데, 상대를 이해해보려는 한 뼘의 노력도 없이 그저 싸이코패스니 이기적인 인간이니 낙인찍는 모습이 참 오만하고 씁쓸하네요. 진짜 제가 사회성 뒤진 이기적인 싸패인 걸까요?
초코바닐라라떼
쌍 따봉
07월 14일
조회수
6,064
좋아요
264
댓글
30
[갑질사회] 1,500원 아이스크림=10만원+특수절도
외면하는 불편한 진실들을 봐야 개선이 된다 누구의 잘못인가 -법을 저렇게 만든 의원들(대부분 법조인들) -1,500원 아이스크림을 신고하고 (애로는 이해가 간다, 여러 사람들이 한두번이 아니었겠지) 10만원 받고 합의한 업주 -융통성 없이 송치한 경찰 -경찰을 직권남용으로 고발할 예정인 부모 -30대 중증발달장애인들이 방치된 사회 시스템을 만든 정치인, 관료, 법조 -검찰 수사권 폐지에 대응하기 위해 검언 유착으로 경찰 비난하는 언론플레이 하는 검찰과 언론 -각자도생하느라 바뻐 약자들을 외면하고 오히려 하이에나처럼 노리는 대중들 법을 저렇게 만든 법조인들 겁질과 사회 안전망을 안 만든 정치인, 관료, 법조 갑질이 범인 아닐지. 그리고 유착해 기생하는 언론들은? 세상은 정글이다. 약자가 살기엔 가혹하다 그런데, 모두가 최소 늙어선 약자가 된다 병 들고 쇠약해 져서 한국은 OECD 20년 연속 최고자살국이며 노년층 최고자살국이기도 하다 누구도 해결을 못 허겠지, 약육강식 적자생존이니 생자필멸 사필귀정 ___ 1500원 아이스크림 나눠 먹은 발달장애인 2명 '특수절도' 송치 논란 점주 "처벌 원치 않는다"…검찰은 기소유예 처분 경찰 "법리상 불송치 어려워…기소유예가 최선" 권우석 기자 입력 2026.07.14. 00:44 30대 중증 발달장애인 2명이 편의점에서 1500원짜리 아이스크림 1개를 계산하지 않고 함께 먹은 사건을 두고 경찰이 특수절도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부산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A씨 등 2명은 지난달 10일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1개를 계산하지 않은 채 나눠 먹은 혐의를 받는다. 사건을 뒤늦게 알게 된 보호자들은 편의점을 찾아 사과한 뒤 10만원을 배상했다. 점주 역시 이들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부산진경찰서는 두 사람이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특수절도 혐의를 적용,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절도는 2명 이상이 합동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경우 적용되는 혐의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범행은 인정되지만 초범인 데다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경찰의 수사 방식에 반발하고 있다. 가족들은 담당 수사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률상 사건을 불송치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절도죄는 실형만 있기 때문에 경미 범죄 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아 부득이 검찰에 송치해서 기소유예 받는 게 최선의 방법이었다"면서 "피의자들이 중증 장애인이라는 점 등 감경받을 수 있는 사정을 모두 반영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Matrix
쌍 따봉
07월 13일
조회수
145
좋아요
2
댓글
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