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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직장생활 오래하면서 느낀 59가지 .txt
1. 어떠한 형태로든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은 그 일에 관하여 프로여야 한다. 운동선수만 프로가 아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단 한가지. 돈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의 차이이다. 2. 프로면 프로다워야 한다. 연봉에 걸맞는 능력을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후배들에게 추해보인다 3. 직장생활은 길다. 하루하루에 일의일비 하지말고 멀리 보자. 오늘 안타 하나 못쳤다고 큰 흐름이 흔들리지는 않는다. 4. 출근하면서 오늘 꼭 이것만은 해보자라는걸 다짐하자. 그게 무엇이든 좋다. 책상청소라도. 5. 동료의 업무를 충고한답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자. 듣는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 물어보면 그때는 도와주자. 6. 회사마다, 조직마다 규정, 내규, 외규 등이 있다. 직장인에게는 그게 법이다. 법을 어기면 벌을 받게 된다. 7. 사내규정 중에서 복무준수와 근무기강 등에 관련된 규정은 생각보다 매우 무섭다. 걸리지 말자. 8. 법인카드 잘못써서 훅 가는 사람 여럿 봤다. 모를 것 같아도 세상에 비밀은 없는 것 같다. 9. 일을 잘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빨리 처리하는게 더 중요하다. 10. 대부분 상급자는 업무상 성격이 급하다. 업무지시를 받으면 완성 되든 안되는 일단 경과를 보고하자. 11. 보고서 잘 쓰는 건 좋다. 보고서 잘쓰는 선배들의 보고서를 자주 읽어보자. 좋은 점은 내것으로 만들자 12. 업무에 대한 에러는 누구나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뒷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여기서 유능과 무능이 가려진다. 13.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일이 몰린다. 윗사람은 일 잘하는 직원에게 업무를 맡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14. 따라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승진도 빠르다. 15. 같은 직급의 팀장, 부장이더라도 조직 내 파워는 하늘과 땅차이다. 16.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부장의 말빨은 힘없는 임원보다 더 강력하다. 17. 조직 내 학연 지연 혈연 등등 다 있다. 없는 척 할뿐이지... 18. 부서장과 그 이상 임원은 업무 반 정치 반이다. 혹은 정치가 더 많을 수도 있다. 19. 누가 땡겨준다. 누가 밀어준다. 해서 좋다고 따라가거나 밀려가면 영원히 가는 수도 있다. 20. 특출나게 일을 잘 하지 않더라도 묵묵히 열심히 하면 조직은 알아준다. 21. 회사내에는 잘 나가는 스타급 직원들이 있다. 그러나 영원히 반짝이지 않는다. 22. 오히려 평소 은은한 빛을 발하다 결정적 순간에 빅뱅하는 직원이 더 크게 큰다. 23. 사람 좋다는 평은 다소 안좋은 평판 중 하나다. 회사는 인기관리나 인맥관리 하는 곳이 아니다. 그러나 인성은 좋아야 한다. 24. 회사물건, 회사비품을 내것처럼 쓰는 사람치고 인성 좋은 사람 없는 것 같다. 25. 개인적인 전화는 자리를 옮겨서 하자. 듣기 거북하다. 회사전화로 그러면 더 거북하다. 26. 회사 업무도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데 회사에서 공부하면 안된다. 모르면 주말에 도서관 가서 공부하자. 27.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자. 휴대폰 메모장 말고. 의외의 순간에 빛을 발휘한다. 28. 업무용 수첩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자. 퇴직할때 남는건 그거밖에 없다. 29. 같은 월급을 받더라도 몇년후 자산은 천양지차이다. 관리가 생명이다. 30. 뒷담화만큼 재밌는게 없다. 듣기만 하자. 말하는 순간 나도 뒷다까인다. 31. 누구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꼭 그 은혜는 갚자. 커피 한잔이라도. 32. 그 자리에 걸맞는 옷을 입자. 회사가 패션쇼장은 아니다. 33. 미니스커트도 미니 나름이다. 정장바지 슬림도 슬림 나름이다. 과도하면 역효과 난다. 34. 화장, 향수도 적당한게 좋다. 원한다면 퇴근 하기 전에 실컷 바르고 뿌리고 퇴근하면 된다. 35. 자랑하지 말자. 특히 돈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알부자들이 많다. 36. 쏘란다고 진짜 다 쏘지 말자. 받아 먹는 사람은 그날만 고마워 할 뿐이다. 물론 그 날도 안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다. 37. 일하면서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주는 언행은 삼가하자. 어차피 일일 뿐이다. 38. 과도한 경쟁심은 동료의 등을 돌리게 한다. 함께 가자. 길게 보자. 39. 직장 내 동호회 활동은 동호회로 끝내자. 일과 동호회를 혼동하면 둘 다 피곤해진다. 40. 중요한 업무를 한다고 해서 그 중요도가 나에게 적용되는건 아니다. 41. 힘있는 업무를 한다고 해서 그 힘이 나에게서 나오는 것도 아니다. 42. 핵심적 업무를 한다고 하면 그 기간은 임원의 임기와 비슷하다 보면 된다. 43. 죽어도 같이 일 못할 것 같은 그 상사도 어차피 인사이동 대상이다. 조금만 버티면 물갈이 된다. 44. 물갈이 되서 온 다른 상사가 원래 더 한 법이다. 45. 나 아니면 이 일을 못한다는 그런 생각은 버리자. 조직은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곳이다. 나 아니어도 다 돌아간다. 더 잘. 46. 업무인수인계 할 때 그 사람의 업무적 성향이 나온다. 꽤나 안 좋은 성향들이다. 47. 많은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할때 꼭 에러가 나온다. 어차피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니 두세번 더 확인하자. 48. 사회생활에서 눈치는 정말 중요하다. 근데 그걸 어디서 배울수도 없는 노릇이고... 49. 조직내, 부서내 분위기가 저기압으로 돌아가면 우산을 준비하자. 같은 실수라도 그때하면 큰 사단이 벌어진다. 50. 동료들은 성격 좋은 동료를 좋아할까? 일 잘하는 동료를 좋아할까? 당연히 후자다. 51. 조직 내 권력다툼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말자. 모르는척 하면 길게 간다. 뜻한바 있어 칼을 뽑았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52. 친했던 동료가 내 등에 칼을 겨눌때도 있다. 돌아보지 말자. 53. 친목과 아부로 쌓은 탑은 역시나 허술하다. 생각보다 훨씬 더 부실하다. 54. 줄 잘타면 잘 풀리기도 한다. 줄 잘 옮겨타면 더 잘 풀리기도 한다. 하지만 외줄타기 인생은 늘 고달프다. 55.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는 퇴근길 호프 한잔이다. 거기서 다 풀고 집에 가자. 56. 수트를 입을때 각오를 다지고, 타이를 맬때 전의를 불태운다. 집 밖은 곧 전장이다. 57. 야근을 하는 이유는 책임감 때문이다. 야근 한다고 비난하지 말자. 내가 그 자리 가도 야근한다. 58. 업무상 알게 된 회사내부 일, 정보 등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자. 말리면 피곤해진다. 59. 길고 긴 직장생활동안 별의 별일이 다 생긴다. 어차피 인생 아닌가. 다 그런거겠지 하고 큰 의미 두지말자. 마음이 편해진다.
냥냥냥이펀치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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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회사 생활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약 6년 경력의 직장인입니다. 최근에 이직을 해서 지금 3개월이 조금 넘었는데요. 제가 이전 경력과는 무관한 직무로 전직을 해서 지금 거의 신입사원과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직장생활을 6년 동안이나 했는데, 아예 쌩신입이라고 볼 수는 또 없죠. 문제는 제 직속상사가 저를 대하는 태도인데요. 이를테면, 저한테 처리하라고 준 업무를 보고 마음에 안들면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이 직접 고칩니다. 왜 그렇게 고쳐야하는 지에 대한 설명도 없이 그냥 고쳐요. 처음에는 그렇게 어깨 너머로 배우라는 건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그런 수준을 넘어섰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면, 현수막을 제작한다 치면 저는 가독성을 위해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색으로 했다면 본인이 그걸 파란색에 흰색으로 바꾸는거에요 근데 만약에 회사 ci컬러가 파란색이라서 그렇게 했다면 이해를 하는데, 그냥 본인 취향에 의한 거에요 그게 예뻐 보여서... 이런식으로 일에 개입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참고 본인이 바꾸는걸 보고 있어야 하나요... 지혜를 알려주세요...
후우모르겠다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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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원 제출하는날 욕 들어 먹은 사연..
안녕하세요 어디 얘기할 곳이없어 이곳 커뮤니티에다 여러 회원님들과 얘기 나눠볼까하여 사연 올립니다. 저는 이커머스 10년차 40대 직장인 입니다. 현재 직장은 서울에 중견기업 재직중 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하는일은 MD직무를 맡고 있으며, 입사당시는 자사몰 구축 담당 PJT를 담당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혼자서요... 본래 당시 위에 사수가 있었으나, 저 입사하고 3개월뒤 힘들었는지 그만두더라고요. 뭐 그사람도 이쪽일은 잘몰라 (분양쪽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스트레스 받기도 했고, 저도 잘알기에 비위 맞춰주며 같이 잘했었는데, 일이 힘들었는지 저 입사하고 3개월만에 그만두더라고요.. 이후로 1명이 인사발령으로 같이 일했는데, 이사람 역시 드러워서 못하겠다며 일은 저한테 다 떠넘기더니 발령받은지 20일만에 그만두더라고요..ㅎ 타부서 직원들은 팔로워도 안되고 다 지들 잘난맛에사는지.. 말들은 뭐 그리많은지.. 팀장도 무능하고..ㅎㅎ 이래저래 저 혼자서 오픈준비를 하다가 작년 10월에 스트레스로 몸이 안좋더니 급기야는 쇼크로 쓰러져 정신을 잃고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갔었습니다. 정밀검사를 받고 신장쪽에 문제가 생겨 당분간은 몸을 추스르기 위해 휴직을 결심하고 휴직원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래서 작년11월부터 올2월까지 휴직을 부여받고 오늘 인사팀 복직원을 제출하러 방문하였는데, 인사팀 담당 면담후 복직원 결재를 위해 저희 부서 담당임원과 면담을 하는데, 면담을 하는과정에서 듣기 거북한 욕아닌 욕을 먹었습니다. 저는 기분좋게 방문했는데 얘기 마치고나올때는 참 기분더럽더라고요.. 얘기에 화근이 된것은 작년 10월 제가 쓰러졌을때 제 와이프가 대신 연락했는데, 그당시 제가 직접 연락을 못한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복직하면 저를 지켜보겠다면서 협박아닌 협박(?) 하는 말도 하고.. 저 없는 동안 남아있는 직원들 개고생 했다..뭐 이런 얘기도하고.. 20명 남짓 직원들 분담하여 처리한 일을 당시에는 저 혼자 하고 있었는데, 혼자 그 많은 일 다하느라 힘들었겠다 얘기는 못할망정..뭐 바라지도 않긴했지만.. 남아있는 직원들 개고생 했다... 자기도 고생엄청했다.. 복직하면 지켜보겠다.. 참 이게 복직원 제출하는 직원 앞에서 할 소리인지...너 없는동안 다들 너땜에 개고생 했으니 잘 알아두라는건지.. 제가 휴직하고 싶어한것도 아니고.. 프로젝트가 엎어져서 난리였다는둥... (이차저차 쇼핑몰 오픈은 했더라고요.. 물론 관리는 전혀 안하는듯 하고.. 상품도 별로없고.. 이벤트도 안하고..) 맘같아선 지들 잘난맛에 사는 자기들 잘나신 직원들 땜에 오히려 내가 힘들었다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제 얼굴에 침뱉는격이라 가만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그 임원분 표정 굳어진채로 복직원 결재도 안해주더니 ㅋ 담달에 보자며 그냥 문열고 나가버리더라고요 ㅎㅎ 제가 뭘 잘못한건지... 몸이 안좋아 스트레스 쇼크로 정신잃고 쓰러진 제가 연락 직접 못한게 그렇게 죽을죄인지...도통 이해가.. 회원님들은 저와같은 이런 경우 겪으신분 있으신가요??.. 긴글 읽어주셔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얘기하고 나니 조금은 낫네요. 복직날이 두려워 집니다.
머든지다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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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 및 퇴사 관련
안녕하세요,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퇴사 관련해서 여쭈어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만기일 지나도 취업지원금과 기업기여금이 다 안들어왔더라면 다 들어올때까지 퇴사하면 안되나요?
사회초년생이에요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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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곧 나? 위험한 시그널을 인지하라
안녕하세요, HBR Korea 편집장 최한나입니다. ✍ - 어느 금요일 오후였습니다. 상사가 프로젝트 지연 건으로 퇴근 직전에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프로젝트 차질이 빚어지는 이유야 차고도 넘쳤고 개인이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꼭 내 책임인 것만 같아 주말 내내 잠도 안 자고 가족과의 시간도 포기해가며 어떻게든 일을 원래대로 진행해보려고 애썼습니다. 일에 빠져 사는 분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재택 및 원격 근무가 일반화하면서 일과 삶의 경계가 더욱 더 흐릿해졌죠. 회사의 성공에 헌신하고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을 잘못된 행동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이 모든 감정과 행동의 기준이 되는 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일을 나의 모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 비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일 때 부정적인 피드백에 화가 나 업무 의욕이 확 꺾일 때가 있습니다. 상사의 몇 마디에 며칠 내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수도 있고, 동료나 선후배가 한 말이 머릿속을 맴돌아 일할 생각이 도무지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업무에 대한 평가를 들었을 뿐인데, 일에 대한 지적이 나 개인에 대한 지적으로 들린다면 일과 나를 동일시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업무에 대한 평가와 개인에 대한 평가를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 집까지 일을 가져올 때 퇴근한 뒤에도 여전히 출근 모드인 사람이 있습니다. 일하지 않을 때도 온통 일 생각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매불망 회사를 생각한다고 회사가 알아주는 건 아니죠. 그렇다고 실적이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출근과 퇴근 모드를 분명히 바꿔야 오히려 생산성과 능률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직장 동료들의 기분을 지나치게 맞출 때 상대의 환심을 사기에 급급한 사람은 자신의 일보다 다른 사람의 일을 우선시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단지 갈등을 빚기 싫어서 상대 의견에 무조건 맞추고 있지는 않은지, 무능해 보일까봐 도움이 필요한데도 혼자 끙끙 앓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세요. 동료들과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일하지 않고 상대방이 주도적이며 일방적으로 권리를 행사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은 건강한 관계가 아닙니다. ✔ 직책이 정체성일 때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 외에 다른 자아 개념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쉽게 말해 내가 하는 일 외에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다른 문구가 없다면 일자리를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체성이 하나밖에 없는 사람은 정서적 반응성이 높고 스트레스에 취약하다고 하죠. 하는 일로 나를 규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www.hbrkorea.com/article/view/atype/di/category_id/6_1/article_no/811/page/1
최한나 | HBR 코리아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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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오랜만에
연봉 인증 신청해놓고 까먹었는데 1억 인증이라는게 새로 생겼다고 해서 들어와봤더니 이런게 있네요 이제 커뮤니티에서 연봉 허세는 좀 줄어들려나요?
알렉산더
억대연봉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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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부터 제품 수출까지의 과정 조언 구합니다ㅠㅠ
국내브랜드회사 - 우리회사 - 해외바이어(인도) 우리회사가 국내브랜드회사로부터 화장품 제품 소싱 후 마진 붙여서 해외바이어에 수출하는 구조입니다. 3자 화상미팅을 통해 가격 협의 모두 끝났고, 이제 본격적으로 계약 맺고 수출까지 진행할 차례인데요. 제가 경험이 없어서 선생님들 조언 구합니다… 가장 먼저 무엇부터 해야하나요? 제가 아는 바로는, ———————————————————— 1. LOA 체결 (해외바이어가 소싱제품을 수입할 현지 distributor라는 것을 인증하기 위한 목적) 2. 독점계약 체결 (국내브랜드회사&우리회사, 우리회사&해외바이어 총 2개의 독점 계약서) 3. 인도 국가에 화장품 제품등록 4. 제품등록 완료 5. 제품 수출 ———————————————————— 이렇게인데, 혹시 추가해야할 계약이 있을까요? 다들 계약 맺으실때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궁금합니다 ㅠ 스타트업이라 주변 동료도 잘 모르네요 ㅠ
코코넛민트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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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어필을 잘 못해 고민인 분들께
안녕하세요. 영어 스피킹 앱 스픽을 서비스하는 스픽이지랩스의 정두현입니다. 스픽은 본사가 미국에 있는 외국계 스타트업이에요. 많은 미팅에서 영어로 말을 해야 하죠. 저는 영어를 잘 못합니다. 영어 뿐 아니라 말을 잘 못해요. 그냥 말을 조리있게 잘하지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말 더듬증이 있어 말을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워 합니다. 언젠가 리멤버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둔 기억도 있네요. ㅎㅎ 그렇다보니 항상 안고 있는 고민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 스스로를 충분히 어필하고 있나?"라는 거예요. 일이라는 건 그냥 내 할 일을 잘하는 것 뿐 아니라 동료들에게 내 존재가치를 입증하고 인정 받는 것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말도 못하고 영어도 부족하다보니 이런 고민이 늘 들더라고요. 매번 영어 미팅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자존감이 조금씩 낮아지는 경험도 했고요. 근데 이건 외국계 회사에 다니지 않더라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볼법한 고민일 것 같아요. 분명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내가 하는 일을 동료들이 잘 알아주고 있을까? 그게 안 된다면 혹시 내 역량이 턱없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되죠. 심하면 자기 비판도 하게 되고요. 이런 고민에 휩싸여 있던 차에 동료가 보내준 강연 영상이 있는데요. 저에겐 너무 시사하는 바가 많아 리멤버에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ㅎㅎ 구글 수석 디자이너 김은주 님의 강연입니다. https://youtu.be/6K8krHT_UOE 모든 부분이 좋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 파트가 있는데요. 간추려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답을 말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포인트를 짚을 줄 아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 김은주 님은 처음 미국에서 회사 면접을 볼 때, "좋은 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조건이 뭐라고 생각해?"라는 질문을 듣고 한참을 침묵하다 더이상 미룰 수 없어서 그냥 "크게 3가지 조건이 있는 것 같다"라는 말을 내뱉어버렸대요. 그리고 그 세가지를 뭐라고 말했는지 조차 가물가물했대요. 당연히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못 심어준 것 같았고, 좌절에 빠졌죠. 그런데 가르침을 받던 교수님께 이 얘기를 했더니, "거기서 정답을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나름의 관점에서 3가지 포인트를 짚을 줄 아는 사람이란 걸 어필하는 게 중요한 거야. 잘 될 것 같은데?" 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결과는 합격이었고요. 일에, 직장 생활에 정답이 있다면 그것만 암기해서 그대로 하면 누구나 성공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매일 붙잡고 있는 일에는 정해진 답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매일 회의를 하는 거고요.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정답을 도출하는 능력이 아니라 어떤 사안에 대해 포인트를 말할 줄 아는 것, 그렇게 문제 해결을 위한 나만의 의견을 전달할 줄 아는 거라는 말이에요. 저는 이 부분에서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늘 회의에 들어갈 때마다 '내가 하는 말이 틀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불안해하고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임했던 것 같거든요. 정답이든 아니든 내 생각이 있다면 자신있게 말할 줄 아는 사람. 이게 함께 일하기 동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게 되느냐 아니냐가 꽤나 많은 걸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일 잘한다'라고 생각했던 동료가 늘 정답을 말하는 건 아니었어요. 그는 그저 항상 자기의 의견이 있고, 자신만이 가진 포인트가 있고, 그걸 표현할 줄 알았죠. -- 이 외에도 위 강연에는 너무 주옥같은 내용이 많은데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있다면 꼭 한 번 보시고 자신감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화이팅이에요.
정두현 | Speak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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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의 추운 방
기업경영컨설턴트인 저는 매일 법인의 대표나 회장님들을 만납니다. 적으면 1명 많으면 3명까지... 특이하다면 특이한 직업일 것입니다. 16년간 이 일을 하면서 얼마 전에 정말 감동되는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전남에 출장가서 만나 당사와 자문계약을 맺고 관리해드리고 있는 외벽공사업체 대표님이었습니다. 처음 업체를 방문하여 대표님 방에 들어가 미팅을 하는데 방이 너무 추웠습니다. 대표님이 "추우시죠?" 하면서 히터를 켜십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이렇게 춥게 하고 일하고 계시네요..." 그러자 대표님이 "직원들은 추운 현장에서 일하는데 나만 따뜻하게 하고 있기가 미안해서요." 저는 너무나 감동이 되어 최선을 다하여 이 업체를 돕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대표님들이 이 분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병이어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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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팀원을 이끄는 방법
매번 회사에서도 비슷한 목표를 제시하고, 목표가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보니 팀 자체가 적극적인 편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막상 열심히 해야 하는 순간에도 다들 미루고 회피하는 성향이 강한 것 같아요. 다같이 파이팅 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팀을 만들고 싶은데 제가 처음 팀장을 하다 보니 너무 어렵네요. 좋은 방법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박전설
억대연봉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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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경력에 따라 관계와 위치가 달라지는 이유
요새 문득 드는 느끼는 것이 있다면, 직장생활의 경력이 쌓이고 위치가 달라질 수록 직장과 나, 리더와 나의 관계도 점점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직장 혹은 리더가 나에게 기대하는 점이 기존과 다르고, 내가 직장과 리더에게 기대하는 점 또한 기존과 다르다는 것에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점이 달라진 것일까? 1. '성장 > 성과' → '성장 < 성과'로의 변화 신입~경력 3년까지는 열정과 패기로 업무를 진행하며, 회사와 리더도 이를 지지해준다. 그 이유는 회사 혹은 리더가 새로 들어온 구성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일을 배워가는 과정에서 성장감을 느끼도록 유도하기 때문이다. 이 때 리더나 조직은 해당 구성원에게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성장'을 기대하는 측면이 더 크다. 여기서의 성장은 조직 적응력, 열정, 태도 등의 무형적 성장을 말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입~경력 3년차까지는 회사가 돌아가는 모습, 조직 구조의 이해, 팀원 간의 관계, 업무 구조 파악 등을 유연하게 익히는 시기로 볼 수 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시점부터 무형적 성장보다는 '성과' 중심적인 기대 수준으로 바뀌게 된다. 2. 성과에 대한 관점의 변화 : 개인 → 조직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한다. 경력 3년 차 구성원들은 반복된 업무는 능숙하고, 조직 내 관계 구축을 통해 원활한 협업이 가능한 수준이 된다. 이 때부터는 리더나 조직은 3년차 이상 구성원에게 현업의 실무자로서 '리더가 생각하는 조직의 성과'를 구성원이 가져오는 것을 기대한다. 이 과정에서 괴리가 형성되는데, 그 이유는 신입~경력 3년 미만의 구성원에게는 열정과 패기, 신입으로서의 창의성을 요구하며 그들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는 개인 성과 기반의 업무를 부여했다면, 경력 3년차 이상부터는 조직 성과 기반의 업무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개인 성과 기반의 업무와 조직 성과 기반의 업무는 명확히 정의가 다르다. 신입~경력 3년 미만에게 주어지는 업무는 해당 구성원이 리딩할 수 있도록 하되, 리더나 선배가 충분히 책임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업무들이다. 이 과정에서 구성원은 스스로 프로젝트를 리딩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과정에서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성장감을 얻기도 한다. 반면 리더는 구성원 성장을 독려하고, 적절한 조언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즉, 개인의 생각과 의견이 반영됨과 동시에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업무들이 개인 성과 기반 업무인 것이다. 반면, 조직 성과 기반의 업무는 회사 혹은 사업부 단위에서 다양한 부서들과 협업하며 진행되는 업무를 말한다. 이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업무로 개인 성과 기반 업무와는 결이 다르다. 경력 3년 차 이상부터는 조직 적응, 협업 관계 구축 등이 충분히 이뤄져있다고 판단되므로, 조직과 리더는 해당 업무를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보다 협업을 이끌어내는 유연한 소통, 자신의 주장을 굽힐 줄 아는 생각, 상위 리더들과의 관계 형성 등이 이뤄진다. 여기서 기존과 달라지는 점은 바로 '성과에 대한 접근 방식'이다. 개인 성과 기반 업무로 성장한 기존의 구성원들이 '조직 성과 기반 업무'로의 사고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중요하다. 그러나 대다수의 구성원들은 이 시기에 '개인→조직' 중심적 성과로의 전환에 실패한다. 왜일까? 그 이유는 개인의 생각과 의견을 줄이고, 조직 관점에서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사고를 습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령, 구성원 A가 B프로젝트에 1억을 투자해 10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투자를 요청한다. 그러나 조직 차원에서는 B프로젝트보다 C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B프로젝트의 투자금을 1천만원으로 책정했을 때, 구성원 A는 이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먼저 경력 3년차 미만까지는 자신이 리딩한 프로젝트들은 리더 혹은 조직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성장해왔기 때문에, 변화에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리더는 더 이상 자신의 열렬한 지지자가 아니라는 점도 크다. 경력 3년 이상부터는 리더가 지지자라기보다는 동료, 혹은 내가 지지해주어야하는 상사가 된다. 리더가 지지를 받지 못하고, 리더가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내가 속한 조직도. 그리고 본인도 인정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3. 경력 3~5년차에게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위의 과정을 통해 조직이 나와 맞지 않다고 느끼는 구성원들이 많다. (물론 진짜 안맞을 수도 있다.) 그리고 대다수가 이 시기에 이직을 결심한다. 가장 몸값도 저렴함과 동시에 업무 지식과 경험도 쌓여 있고, 실무자로서 즉각 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개인 → 조직' 관점으로 성과를 인식하고 생각하지 못한다면, 계속 그 자리에서 똑같은 일들이 반복되고 성과를 인정받지 못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내 위치가 변화했다는 것을 인식하는 일"이다. 경력 5년차가 되면 개인의 성과보다는 조직 중심의 성과를 달성해야하는 업무가 많다. 가령, 영업과 마케팅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한 업무를 전담한다던지, 여러 부서가 얽혀있는 프로젝트를 리딩한다던지. 개인이 할 수 있는 업무보다 조직 차원에서 해결해야하는 업무를 많이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이들이 납득할만한 정답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개인이 과감히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완벽함이 아닌 합의점을 찾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 리더와 조직에게 기대하는 수준도 달라져야 한다. 리더와 조직은 내게 있어 '성장의 옹호자'가 아니다. 리더와 조직이 내게 원하는 것은 '성과'이다. 과거 성장의 관점에서 개인의 성과를 달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면, 경력 3년 이상부터는 조직 차원에서 리더와 조직이 생각하는 성과를 가져가야 한다. 즉, '내가 생각한 성과'와 '리더와 조직이 생각한 성과'의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이기적인 사람', '부정적인 사람', '개인만 아는 사람', '고집 센 사람'으로 낙인찍힐 확률이 높다. 또한 상위 리더들에게는 '리더로서 자격이 없는사람', '조직이 아닌 개인을 우선하는 사람', '내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4. 마무리 경력 3~5년은 가장 이직이 활발하고, 조직에서 퇴사도 많은 시점이다. 대다수가 조직과 사람 관계에 치여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본인이 생각했을 때, 업무 대비 부족한 금전적 동기부여도 있다. 위의 2가지는 모두가 동의하는 것이고,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알면서도 묵인하거나,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조직 내 나의 위치가 달라진 점"이다. 이를 빠르게 파악하고, 리더와 조직이 본인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행동하지 못한다면 과거와 달리 도태되고, 더 큰 성과의 기회를 잡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정태양 | 닥터나우
23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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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서운한 마음이 들 때
작년 본부에서 중요한 KPI로 잡혀있던 프로젝트룰 팀 내에서 리드해서 수행 했습니다. 프로젝트 범위도 넓고 모두가 처음 해보는 과제라 과정상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팀 내 지원도 충분히 받지 못했던 거 같구요. 제 개인적으로 휴가도 반납하고 1년동안 정말 고군분투하면서 일했습니다. 그래도 본부 차원에서 성과를 냈고 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부장님이나 주변에서도 고생했고 잘했다고 피드백을 주시고 별도로 성과도 인정해주셨구요. 근데 정작 같은 팀 내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를 인정 못받는 것 같아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고과도 기대한만큼 잘 받지 못했구요. 사실 그보다 팀장님이나 팀원들의 반응에 서운한 마음이 큽니다. 팀장님이나 팀원들과의 사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오며가며 장난처럼 그 프로젝트 진짜 힘들었다 별로였다 하는 얘기를 하는데, 처음에는 팀원들이 그렇게 느끼게 된 이유가 뭘까 제가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스스로 보완해야 겠다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매번 부정적인 피드백이 계속되니 담당자로서 서운한 마음도 들고 상처도 받고 의욕이 안 생기네요. 다른 업무할 때도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몰입도 잘 안되구요. 요즘은 부서 이동이나 이직 생각도 많이 하게 되네요. 우울한 마음에 여기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poi
2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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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스톤 - 우리를 구해줄 어벤저스는 누굴까? -
타노스가 손가락을 튕겼을 때 난 직장인을 생각했다. 직업병이지 싶다. 직업을 묻는 란에 '직장인'이라고 아무 고민 없이, 그것을 고스란히 써넣으니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 사라져 가는 지구와 우주의 생명체들. 그리고 회사의 규모나 성쇠에 다라 요동하는 직원 수. 개체수를 문제 삼아 그것을 줄여나가는 여정이 소스라치게 겹쳐 보였다. 누군가의 손가락 지시 하나면, 10만 명의 직장인 개체수는 충분히 5만 명이 될 수 있다. 구조조정이 일어날 수도 있고, 생산지 이전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내가 몸 담고 있는 회사는 몇 년 전, 각종 경비 시스템을 구축하고는 사람들을 대규모로 줄인 적이 있다. 누군가 해주던 일을 내가 하게 되면서, 나와 시스템은 열일을 하게 되었고 사람은 여지없이 줄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건틀릿을 가진 사람은 직장 내에 분명 존재한다. 직장인으로서 회의를 느낄 땐, 바로 그들에 의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휘둘릴 때다. 영화에선 사라지면 그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리 가라고 하면 이리 가고, 저거 하라면 저것을 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먼 이국 땅으로 발령이 나면, 가족들의 안위가 걱정되지만 우선은 함께 나가야 한다. 그리고 언젠가 회사의 개체수를 줄여야 할 땐, 안심하지 못할 존재가 될 것이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지속하다 보니 내 의사 결정에 의해 요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나도 모르게 몇 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가지고 있나 보다. 어쩌면, 최종 목표는 인피니트 스톤이 꽉 찬 건틀릿을 가지고, 나는 사라지지 않는 것일지 모른다. 직장 생활은 '아생연후'니까. 개인과 회사는 '생존'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생존법은 다르다. 개인은 언제나 약자다. '인재'로 불리거나 '개체수'로 불리는 건 한 끝 차이다. HR (Human Resource)도 무서운 말이다. 우리는 자원...'자원'인 것이다. 사라져 가는 개체수를 보며 타노스는 행복했을까. 줄어든 임직원 수를 보며 회사의 높은 자리에 있는 누군가는 안도했을까. 우리를 구해줄 어벤저스는 과연 누구일까?
스테르담
2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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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에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관리영업, 납품영업을 한 대표님 아래서 8년을 했습니다. 작년 여름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를 하고, 수술후 재활등을 거쳐 대략 3개월전에 동종업계 타 회사 본사 영업관리로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 회사는 제품 생산, 유통을 대리점 없이 운영중이지만, 제가 입사 하기 몇년 전부터 유통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전무 했으며, 마진등의 유통사 불만이 가득한 상태에서 미팅을 진행해 왔습니다. 얼마전, 이런저런 사유로 절 뽑으셨던 부서장님의 퇴사가 갑작스럽게 결정이 되었고…. 혼자라도 중심을 잡아보고자 했으나,갑자기 대표님이 부서장님을 따로 불러 영업관리도 같이 퇴사를 하냐고 물었다 하시더군요…. 이력서상 좋진 않겠으나 심각히 이직을 고민 하게 됐어요….. 영업관리 8년+3개월(마이너스 일수 있지만…) 동정업계 온라인쪽 MD등으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학력 사항이나 보유 기술이 부족 할순 있겠지만 수술후 재활중에 전산회계, 전산세무 자격증 취득도 했습니다…. 약간 같이 나가라는 듯한 뉘앙스를 받았는데 남아야 할까요…? 다른 고민은… 요즘 같은 불경기속에 이직이 가능 하긴 할까요…? 납작 엎드려 기는 스타일이 못되서… 걱정반, 울화통 터짐 반 이네요…ㅠㅠ 좋은 조언등 브탁 드립니다…
에효효효오
2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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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사무실에서 마스크 쓰시나요?
사무실에서 마스크 쓴다 vs 안쓴다 저는 꼭 써야하는 상황(지하철) 아니면 안쓰는거 같은데 꼭 쓰고계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ㅋㅋㅋ 다들 어떠신가요?
희희호힛
23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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