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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중견기업 입사 3개월 차 신입사원입니다.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 조언을 구합니다 기존에 있었던 사수는 제가 입사를 하고 3주뒤 바로 다른 팀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공식적인 인사이동 명령이 내려지지 않아 제대로 업무적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습니다. (아예 안받은거나 마찬가지) 새로운 사수와 팀원이 배정되었으나, 새 사수는 제게 크게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인사를 해도 제대로 응답하지 않고, 대화 시에도 불편한 표정을 지으십니다. 저는 업무적 프로세스를 배워야 하기 때문에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지만, 사수는 저를 상대하기 꺼려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업무 경험은 메일 4통을 유관부서에 보낸 것이 전부입니다. 새로 오신 사수분의 상황도 이해합니다. 갑작스러운 부서 변경과 새로운 업무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니 힘드실 것입니다. 저는 이문제는 저나 사수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의 이기적인 부분이 문제라 생각하고 있지만 저는 이 취업난속에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주도 매일 방치된 상태로 지내고있습니다. 하루하루 자존감이 떨어져 가고있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
치킨중독러
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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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지각/결근 많아도 일 못하는 거 아니면 괜찮으심?
추가) 오우 댓글이 계속 달릴줄 몰랐는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그 직원이 보면 자긴 줄 알 거 같아 예시는 조금 수정하겠습니다~ 사람이 갑자기 아픈거 까진 통제가 어려운 건 사실이죠. 하지만 한달을 같은 사유로 계속 휴가나 지각을 한다면 차라리 병가를 내는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에서 올렸던 글이예요. 그분은 아픈게 술병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많았구요~ 저는 그 분을 인사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고 대나무 숲에 외치는 심정이었는데 댓들을 보니 저만 근태 잘 지키고 업무 잘하면 되는 일이네요~ 어차피 그 분 이미지는 그분이 만드는 거니까요~ 댓글달아주시고 투표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 원글) 이번달만.. 한달 내 결근 2회 통보식 근무 스케쥴 변경 : 3회 지각 : 4회 회사에 밥 먹듯이 지각/결근/근무스케쥴 변경하는거 킹받는데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다는게 더 충격.. 일을 또 아주 못하지도 기깔나게 잘하지도 않음 이런 직원이랑 일하면 어때요?
집단지성이
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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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관련 많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명 미만 중소기업 회사를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부끄럽지만 회사 내규랄것도 없이 본부장(부장이였으나 대표랑 무슨 쇼부를 봤는지 어느날부터 직급이 본부장으로 변경됨;)의 말이 그냥 내규인것처럼 흘러온 그런 회사입니다. 연차를 사용할 때 전자결재 방식으로 본부장, 인사담당자 외 내근직 한명 해서 총 세명한테 결재를 받는데 전자결재 올리고 본부장한테도 유선상으로 보고를 하라더군요 이러한 과정이 일반적인가요? 이중으로 보고하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굳이 전자결재 올렸는데 굳이 유선으로 또 보고를 하라는게 너무 마음에 안드는데 본부장 말이 내규이니 그냥 따르는게 맞는걸까요?
QkrQkr
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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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지 안할지 애매하게 말하는 직원때문에 고민이네요
중소직장인입니다. 같이 일하는 3년차 회사 직원이 이직할곳 면접봤다고 합격하면 그만두고 불합격하면 계속 다닐 생각이라네요. 이직하는건 좋은데 참 애매합니다. 일을 하겠다는 건지 안하겠다는 건지... 한달전에 부탁한 간단한일도 다 안해놓고... 회사에 마음 떠닌건 알겠으니까 확실하게 의사를 말했으면 하는데 불합격하면 또 다른 회사 면접볼거 아닙니까?.. 또 면접본다고 회사일은 뒷전일건데...제가 다해야하는데 그 사람 하던거도 인수인계 해야하는데 눈치가 없는 직원이 아닌데 참 난감하네요. 저는 딱히 지시권한도 없습니다. 이런 경우에는어떻게 해야하나요.
MarkLhc
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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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은 아무래도 기업에서 선호하지 않나요?
올해 이직을 목표로 하는 아이엄마입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현 회사의 비전이 느껴지지 않아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나이가 30대 초반, 이제 두살된 아이가 있는데.. 취업시장에선 그닥 매력있지 않은 조건이겠죠..? 회사에서는 일 잘한다 소리 많이 들었으나, 현 회사의 수준이 그닥 높지 않아서 크게 신뢰하지는 않긴합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영어..점수 취득부터 일까요? 요즘은 정말 어두운 터널을… 하염없이 지나가고 있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남편 혼자서 외벌이를 시키고 싶진 않은데말입니다.. ㅠㅠ
어떻게말해야
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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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요청] 열심히는 하지만 일센스는 없는 팀원,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팀장 된지 3년 정도 된 초보 팀장입니다. 경력 많으신 분, 비슷한 상황이신 분, 그리고 새롭게 입사하여 팀에 적응해나가고 계신 분 등 많은 분들의 입장과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최근 팀원이 한 명 들어왔습니다. 그 팀원은 아주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다 새롭게 이직을 해왔고, 너무 새로운 분야라 적응하는 기간이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 기간을 저는 최소 3개월 보통은 6개월로 두고 적응 시키고 일을 가르치고 합니다. 새로운 팀원은 매사에 열심히 하고, 적극적 임하며 의견도 내고 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요. 엄청난 부담감이 있는 것인지, 어떤 성과를 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자길 보여줘야 한다는 그런 부담감이요. 그리고 일 센스가 좀 없습니다. 예를 몇가지 들자면, 1. 일을 드리면 그 일을 너무 잘 하려고 과도하게 업무를 해옴. 내용 요약하여 발표를 부탁드렸는데, 요약이 아니라 이어지는 자료들을 수없이 찾아서 발표함. 2. 회의록에 기록해야 할 내용을 구분하지 못함. 회의 끝! 이라고 말 한 후에도 기록을 하고 있거나, 회의 흐름과 회의록 정리 포인트를 잡지 못함. 3.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함. 말 그대로 뭐뭐 하세요 하면 뭐뭐를 하는게 아니라 엉뚱한걸 합니다. 그래서 두세번 다시 말을 한 적이 참 많습니다. 4. 스스로 초과 업무를 하려 함. 주말/야근을 바라는 눈치를 준적이 없는데 먼저 야근해서 업무를 끝내겠다거나, 주말동안 제가 업무를 안줘서 편히 쉬었다거나... 하는 등의 말을 합니다. 5. 상황/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눈치 없이 말을 함. 전체적인 회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어떤 말을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6. 결정을 혼자 하고, 의견을 혼자 내서 전달함. 아직 뭔가를 결정할 수 있을만큼 감이 있거나 주어진 권한이 없는데 결정을 혼자 하고, 의견을 혼자 내고 전달합니다. 제가 다시 수습하고요. 다른 팀원들에겐 하지 않았던 면담이나 잔소리를 훨씬 많이 하게 됩니다. 앉혀놓고도 이야기 하고, 메신저로도 네다섯번 이야기 하고, 이동하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뭐.. 야근 부담 안가져도 된다. 우리팀에 야근 하는 사람 봤냐. 그렇게 시간 들여서 할 일도 없다. 주말엔 당연히 일 하는거 아니다. 하지 말아라. 정획하게 말하니 하지 말아라. 당신은 아직 혼자 뭘 해낼 수 있지 않고 그런 기대 안하니 부담 가지지 말아라. 주어진 것을 그대로 잘 하면 된다. 뭔가 하고 싶으면 나랑 상의 먼저 해달라. 등등의 이야기를요. 근데 뭐가 문제인지 그런 부담감이 안내려지는 것 같습니다. 화를 내거나 하지 않았고, 돌려말하지도 않도 진짜 그냥 위에 쓴 말들에 조금 더 설명 붙여서 잘 얘기 해줬는데.. 먼저 들어온 팀원들은 이런게 없어서 더 고민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나 상황 파악 잘 하고, 차분하고, 일 적절히 잘 처리하고, 우선 지켜보고 이런 것들을 정말 잘 했는데 이번 팀원이 걱정입니다. 자르거나, 화를 내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상황까진 아닌 것 같고, 이 팀원을 그래도 일년 정도는 지켜보자는 생각입니다. 조바심이나 부담감, 그리고 일센스가 없는 것이 가장 큰 것 같은데... 어떻게 지혜롭게 상황을 대처하셨었는지, 아니면 어떤 상황이어서 힘드셨는지 경험과 조언을 좀 말씀해주시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말을 더 해줘야하 할지, 어떤 업무 지시를 어떻게 내려야 할지, 또는 제 마음이나 생각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등등 다양하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미든드
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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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 몇몇하고만 친하게 지내는 팀원
저희팀이 10명 이상 되거든요. 그런데 팀원 한명이 몇몇 직원과 대화가 전혀 없습니다. 친분이 없으면 말을 전혀 안해요. 본인에게 말 걸어주는 사람들한테 대답만 하고, 소극적으로 합니다. 친분이 없으면 업무적인 대화도 하기 힘들고 친하면 일얘기도 더 잘되고 그럴텐데 특정인원 몇몇하고는 대화를 아예 안합니다. 이분이 말을 안하고 지내는 분들의 공통점은, 몇년전 이분을 괴롭혔던 직급이 꽤 있던 팀원이 있었고 퇴사한지 꽤 오래됬음애도 불구하고 이사람을 따랐던 사람들이라는것이 공통점입니다. 이 사람들과 전혀 대화하지 않고 벽을 쌓고 지내고 있는데, 딱히 트러블이나 분란을 주도 하지 않지만 이사람이 벽쌓고 지내는 사람들이 이사람에대한 거짓말이나 똑같은것도 더 안좋게 뒷담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팀원 한명 있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으이구
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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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빌런인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올해 입사한지 2년이 좀 넘은 직장인입니다. 매번 일에 치였다가 요즘 제가 맡은일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반성타임을 가지게 되더군요 과거에 제가 실수한일들에 대해 짚어보게되고.. 제가 저희부서 빌런이라는생각이 자꾸 듭니다. 입사하고 퇴사자가많아 사수도없었습니다. 제 업무에 대해 같이 고민해주는 분도없었고. 당시 신입인데 전부 제가 책임지고 사고가일어나도 제가 다 수습해야했습니다. 처음해보는것 투성이라 매일 야근이 디폴트였습니다. 도움이 절실했는데 신입이었던 저를 그 누구도 저를 케어해주지 않았습니다. 공장분들을 대하는 일을 하다보니...여기저기 맨땅에 헤딩하고 뒷통수맞고 가스라이팅도 많이 당했습니다.. 쉽지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저를 지키기위해 제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하려고 할말을 했고 이게 남들을 배려없이 대하는 태도로 보여졌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조금 더 부드럽게 제의견을 전달하지 못한 제잘못도 크구요. 직설적인 성격탓에 쉽지않지만 노력중입니다. 업무지시를 받을때는 의도와 목적을 알고 방향성을 잡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되어,상사분께 왜, 그리고 어떻게 제가 이 업무를 해야하는지 질문을 많이했었지요. 제대로 하고싶은 욕심도 컸기에 그랬습니다. 그모습이 주변분들이 보았을때 잘 알지도 못하는 저연차가 나대는걸로 보였을거같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어린애가 말도많다는 생각이드셨을것같아요. 업무분장상, 제가할 업무가 아님에도..분명 윗분이 지시하는데에는 다른의도와 의미가 숨겨져있을가능성이큰데, 불평도 꽤 했구요.. 이 모습들이 마이너스가 되었을것같습니다. 추진력도좋고 유관부서와 협업을 잘한다는 칭찬도 받았는데... 양날의 검일까요? 아니다싶은것에대해 아니라고 명확하게 의견을 밝히는 제 스타일이 팀 분위기를 흐리는것같아요. 회식자리도 컨디션이 좋지않다는 핑계,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못한다며 빠졌네요. 제가없으면 더 화기애애할것같습니다. 제가 다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제주관이 뚜렷했나봐요. 예전에 업무분장의 애매함이 고민되어 가깝다고 느끼고. 업무도 겹치는 분께 조언을구했다가 그런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는 신경질적인 대답을듣고나서는...주변분들 눈치를 계속보게됩니다. 바쁜데 제 고민은 솔직히 좋은소리도아니고..방해만 되었을것같아요. 다들 각자위치에서 힘들텐데, 그동안 제 업무만을 생각했던것같구요. 이제라도 주변을 살피며 챙기고 불평을 줄여보려합니다. 직설적인 표현보단 부드럽게 의견을 전달하는 법을 연습하고, 나와 내업무보단 팀을 가운데에두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려합니다. 너무 늦지않았겠지요?
괜찮아질거야
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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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결과 통보가 늦어지면
떨어질 확률이 높은거겠죠?
열띠미하댬
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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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정말 힘들게 하던 사수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개인 카톡으로 본인의 출근 현황부터 오늘 처리해야할 업무 등을 생각나는대로 쉴 새 없이 보내오고 답이 없으면 답을 할 때까지 문자를 보내는 결벽 증상이 있는 분이었는데요. 평소 회사 대화창에서도 5분 이내에 답이 없으면 상대방이 답할때까지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코로나 시절 아파서 병원에 가야할 일이 있으면 병원에서 의사가 뭐라냐 부터 꼭 병가를 내야 하느냐 등 진절머리가 나게 했습니다. 한 술 더 떠서 개인 휴가 일정을 뻔히 알면서도 휴가 당일날 내부 및 고객 미팅에 참석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곤 하더군요. 본인 감정 기복에 따라 질문 내용에 원하는 답을 하지 못하면 소리를 지르시고 같이 참석하는 미팅 때마다 저에게는 말할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미팅이 끝나고 난 후에는 넌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냐 자신감을 가져라 하셨습니다. 전 평생 부모님,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자라 난생 처음으로 그 분에게 자신감을 가져보란 소리를 들어봤네요. 어떤 업무이던 간에 주니어로서 질문을 하면 왜 그것도 몰라? 라는 어투와 어조로 반응하시며 이 부서에 합류하기 전 어떻게 일했었길래 혹은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덜 열심히 했었나, 넌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알 수 없겠지 등의 코멘트를 남발하시며 비아냥 거리셨습니다. 저보고 사람이 너무 착하다며 회사 생활은 상대방을 짓밟고 올라가야 된다는 말을 한 번은 하시길래 그건 동의하지 않는다고 얘기해본 기억이 나네요. 본인의 열등감 때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인걸 어쩌겠어 라고 생각하며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분들은 바뀌지 않으시니까요. 상대가 본인이 원하는 기준이나 방향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짜증을 내고 이 사람은 왜 이것밖에 안되냐며 한숨을 푹푹 쉬시는게 일쑤라 어느 순간부터는 목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였습니다. 같은 층에 앉아 있지만 인사를 해도 매일 같이 반응도 안하고 씹길래 저 또한 일부러 눈도 안 마주칩니다. 사실 과거 생각을 하면 제가 그 분 때문에 심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서 정신과 치료도 주기적으로 받았었고 당시 어리고 순진했던 제 자신이 한 없이 작아졌던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당시 사귀던 연인이 이별하는 순간까지도 그 사람 때문에 제가 너무 망가진 것 같다며 퇴사를 권유할 정도였거든요. 그런 그 분이 또 업무 역량은 뛰어나셔서 인정을 받아 다른 팀으로 이동하십니다. 같이 일하는 팀원들에게 마지막 날 작은 선물을 함께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는데 옛날 생각을 하니 제가 이렇게 까지 챙겨주는게 맞나 싶네요. 정말 마음 쓰기는 싫지만 절 뽑아주었던 사람의 마지막이니 이게 도리라 생각하여 하렵니다. 다들 회사 생활을 힘들게 하던 사수 분들과 어떻게 지내시나요? 그리고 어떻게 처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모르포
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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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환승이직했으나 사측에서 나가라네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경력직으로 환승이직 해왔는데 입사첫날부터 온 회사가 산만했었네요 ㅎ 계약서 쓸때도 원래 수습기간있다면서 3개월을 잡더군요(100%). 그것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저번주에 인사팀에서 면담 잡더니 통보받았습니다. 속한 본부에서 일을 주기가 애매한 상황이 되서 이번달까지만 나오셔야 할 것 같다고... 사직사유도 모르는 상황에 갑자기 나가라니 정확한 사유라도 알려달랬더니 자꾸 어쩔 수 없다느니, 본부장/인사팀은 서로 떠넘기기만 해서 그래서 자꾸 들쑤시는 것 같아서 권고사직 처리해달라 했습니다. 실업급여 받으면서 다시 일자리 알아봐야겠네요..ㅜ
괜잖습니다
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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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살 해외 영업 이직 가능할가요
저는 13년의 직장 경험이 있으며 참고로 13년 중에 8년 해외 영업 경력있고 이 기간 동안 두 개의 회사를 다녀왔습니다.해외 영업 경력 동안 영어로 세미나 발표 등 무역실무 및 외국 전시회30군데 참여 했습니다. 최근 6개월 전에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했지만, 현재 제가 경험하는 환경과 맞지 않아 다시 국내 중소나 중견 기업의 해외 영업 부문으로 이직하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 계신지, 또한 40대 초반이나 중반이어도 이직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이 계실지 궁금합니다. 다시 이직 준비하니 급 걱정이네요
41살
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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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사 고민 들어주세요
운 좋게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이 회사의 조직문화에 도저히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스피드를 외치며 점심시간이며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임원의 메신저에 정신이 아득하고 거의 반 우울증까지 온 것 같습니다 이런 스피드와 전문성으로 굴지의 대기업이 되었겠지만 저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음에, 저의 부족한 능력에 낙담하고 입사 한지 몇개월 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업무량과 난이도에서도 너무 버겁고 위에서 쪼아대는 상황에 정신을 못차리겠고 도저히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으아아ㅏㅏㅏㅏ
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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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모임회 다들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회사 신입으로 입사했습니다. 동기들이 꽤 많은데 갑자기 동기모임회를 만들자고 하더라고요. 월 만원정도 회비를 내서 운영하자는데 저는 이미 타 모임이 있어서 월 4만원정도 나가고 있어서 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안하겠다고 했는데 동기들하고 사이가 급 어색해졌네요. 그냥 해야할까요? 다른 선배님들은 다들 하고 계신가요?
IIiliil
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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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약한걸까요?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나약한게 아니라 지금 상황이 좋지 않으니 좋은 선택지로 옮겨야한다는 걸 객관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다들 일에 생활에 치여 사시느라 힘드실텐데도 이렇게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괜시리 뒷배가 든든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 글을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삶 곳곳에 행복한 일이 가득 하기를 항상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_ _) ————————————————————————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7년차 여자사람입니다. 7년간 3번의 이직을 하고 올 초에 고용 안정이 보장되는 회사에 시험을 보고 들어왔습니다. 공공기관에 다니다 공무원 시험을 보고 7급 공무원 생활을 하던 중 결혼과 거주지 문제로 스타트업으로 이직해 10개월간 근무하다 회사 경영악화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이직은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복지+워라밸+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농협으로 입사했고 4개월 가량 다니고 있습니다. 집 근처 지역농협인줄 알았으나 생판 먼 사업소로 발령을 받아 자차로 왕복 100km, 3-4시간 출퇴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달 유류비는 30-40만원이 소요됩니다. 거리도 문제지만 제가 다니는 지역농협은 조직문화와 복지가 전무하고, 사표를 걸고 육아휴직을 써야되는 70년대에 머물고 있는 곳이더군요. 220만원가량으로 급여도 낮습니다. 다시 7급 공무원 준비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제가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는 건지 아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건지 스스로 판단이 안섭니다. 만약 타인이 객관적으로 보기에 회피하는 선택이라면 버티면서 다닐 의향이 있습니다. 결국 오래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 건 맞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시 한번 도전을 해서 상황을 바로잡아 보려고 합니다. 제 상황은 제가 제일 잘 아니 이런 도움의 글을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으나, 몇날 며칠을 고민해도 제 판단에 자신이 없습니다.. 저보다 많은 경험과 지혜가 있으신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농으으
2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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