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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 직장으로 다녔던 회사가 오늘부로 폐업했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폐업 소식이 부쩍 들리더라고요. 그래도 제 전 회사까지 그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오늘 아침에 예전 동료한테 연락이 와서 알았어요. 첫 직장이었고, 초창기 멤버로 회사 현판 다는 것도 직접 봤던 곳이에요. 대표님이 “월급은 절대 밀리지 않게 하겠다”고 하시던 분이라 그 한마디에 오래 버틴 기억도 있습니다. 솔직히 다닐 땐 불만도 많았고, 퇴사 지르고 나서 대표님이랑 술 진탕 마시고 할말 못할말 못가리고 서운한 점 줄줄이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애정이 있던 만큼 서운한 것도 많았기에... 물론 여전히 대표님과는 연락하고 지내지만 오랜만에 들은 소식이 폐업이라 이상하게 마음이 허하네요. 다음 주에 대표님을 뵙기로 했는데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힘내세요”라는 말이 너무 가볍게 느껴지기만 하네요. 혹시 저 또는 대표님과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그럴 때 뭐라고 위로해드리면 좋을지 선배님들의 고견을 얻고자 글 써봅니다.
나빼고가지마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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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하다보니까 회사든 사람이든 오만정 떨어질때가 있는듯
진짜
쿠앤크크
억대연봉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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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장편소설 읽는 부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설계 및 조립, 공정연구 등을 하고 있는 8년차 연구원입니다. 처음 이런 글을 써보는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것 같아 긴장이 많이 되는데요. 제가 느끼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는지 객관화? 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것들이 궁금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회사와 부서에 상황을 같이 설명 드리고싶은데 너무 글이 장황하게 길어질 것 같아 최대한 제외하고 짧게 써보겠습니다. 저희 부서는 연구개발이라는 이름처럼 정말 연구원들 개개인이 유기적이고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바쁩니다. 각각 하는일과 바운더리가 다르다 보니 사실상 같은 연구부서 내에서도 프로그램과 전기 담당자의 업무는 알길이 없습니다. 제가 맡고있는 일은 조금 다릅니다. 저는 초기맴버로써 현재 개발하는 장비를 개발단계에서부터 기구설계와 장비 조율과 셋업, 시퀀스 설계, 공정연구와 같은 폭넓은 범위에서 참여해왔고 그 능력을 나름 인정 받아 지금까지 중책을 맡고 있는데요. 부장님께서 제가 담당하는 공정연구라는 일에 너무 관심이 없으신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일년여 정도 전부터 느껴집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공정연구 방향을 설정하기위해 논문도 많이 읽어야하고 생각도 많이 해야한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제 업무의 반이상이 논문을 읽고 우리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험해보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을 저희 부장님이 너무 싫어하시는것 같아요(아니면 못마땅해 하는걸까요?…). 부장님은 논문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없으십니다. 이 부분은 저도 이해합니다. 완벽한 이론과 논리로 무장한 논문이라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오더라구요. 하지만 달리 저로써는 논문 이외에 어떤 신뢰도 있는 자료를 찾아봐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장님께서 조금 이런부분을 코칭을 해주시거나 방향을 제시해주시면 좋겠는데 그러시질 않으십니다. ‘왜 안돼?’, ‘어떻게 할거야?’만 물어보십니다. 그런데 제 속이 더 타들어가는건 부장님께서는 자리에서 장편 소설책을 자주 읽으신다는 겁니다… 한번 밉게 보이니까 계속 밉게 보이는건지… 제가 꼬투리를 잡아 밉게 느끼는건지… 요즘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이런 부장님 속을 알고 싶습니다.
아니그게아니라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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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대표의 하소연
최근에 오프라인만 하던 회사에서 온라인 신사업부를 새로 만든다고 해서 이직했습니다. 저는 온라인 사업 총괄로 들어왔고, 조직도 새로 설계하고 채널 구축하면서 정신없이 바쁩니다. 근데… 문제는 대표님입니다. 대표님이 저만 보면 가정사 얘기를 쏟아내요. 형제, 부모님, 집안 갈등, 재산 문제, 감정싸움… 그분들을 저는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마치 제가 그 집안 사람들인 것처럼 모든 상황 설명부터 감정소화까지 저한테 하십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업무 이야기 하려고 만난 건데 대표님은 상담 받으러 오신 느낌입니다. 처음엔 "아… 많이 힘드셨나보다" 하면서 들었는데 이게 매일 반복되니까 업무 몰입도 안 되고, 저도 감정이 너무 소모돼요. 회사에서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해야 하는 건가 싶고 지금 경계선을 어떻게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그냥 일하러 온 직장인일 뿐인데 대표님 가족 드라마의 등장인물 역할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어떻게 선을 긋는 게 좋을까요? 부드럽게 거절하면서도 관계 깨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트리플악셀병뚜껑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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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말 백번 공감됩니다
동네가 근처다 보니 자꾸 회사 근처만 지나가면 옛 기억이 스치네요 책임…. 전직장에서 책임감이 강해보여서 여러가지 이유 등등 회사에 면접합격했는데…. 정작 그 책임감있게 마무리 하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마무리 잘하고 가는게 아름답다 뒷모습이 중요하다 라는 가스라이팅 아닌 가스라이팅 듣고 퇴사 후에도 뭐가 없다는 등 뭔가 잘못되어있으면 연락와서 추궁하고 알고보면 후임자의 업무 미숙으로 못찾은 것을 뭔가 제 탓인냥 참… 뭐 회사에다가 제가 이렇게 일하니 책임져주세요하진 못하는거지만 그 책임감이 퇴사하면서 까지의 뒷 일들까지라면 정말 정말싫네요 회사는 나에게 사직을 남갸주었는데 나에게 퇴사 후에도 책임을 요구하니 괜히 전 회사 근처 지나가면서 정말로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말을 너무 절실히 느껴지네요
오뚝오뚝이 | 사회복지근무중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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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중 차량사고 수리비 부담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사회생활 10년 조금 안되었는데, 제목의 일이 생겨서 판단이 조금 어려워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스타트업 서울 사무실에서 재직 중이고 회사 상황 상 공휴일에 지방 사업장에 당직자가 필요하여, 본인이 자처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주말 근로수당은 별도 지급 받았구요 고속 주행 중 제 과실(졸음)로 사고가 났고 자차보험이 없어서 제 차 수리비가 약 350 정도 나왔습니다. 몸은 괜찮구요. 아침에 조감 일찍 출발(요청에 의함)하기도 했고, 휴게소도 안들리고 3시간 내리 운전하였는데(강요 아니고 본인이 마음이 급해서) 현장에 거의 다와갈 무렵 잠깐 졸았는데 사고가 났어요 ㅠ 우선, 수리비에 대하여 대표님께 요청은 해볼텐데, 부담의 정도와 요청하는 늬앙스 등 조언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보는 판단의 핵심 포인트는 1. 회사가 필요할 때 주저없이 나섰다(사무실 근무인데 공휴일 현장 당직) 2. 출장 수행 중 발생한 사고 3. 지방 현장 상황에 맞추려 조금 일찍 출발+3시간 내리 운전(졸음의 원인이 전적으로 개인 사정은 아님) 4. 출장업무에 개인차량이 이용됨 5. 한편, 회사 규모가 작고 관련 규정 없으며, 관련 사례가 없어 판단이 애매모호한 상황
풀스윙꼬북
동 따봉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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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에게만 한없이 스윗한 전무님
정말 불공평합니다. 도대체 왜 그러죠? 잘해주면 뭐 나옵니까? 남자직원들 조금만 실수하면 개패듯 갈구는데, 여직원들 큰사고 쳤는데 오히려 달래줍니다. 너무 서윗해서 눈물이 다 납니다.
사표내는제이지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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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끊겼던 10여년 전 첫 직장 사수한테서 결혼 축하 연락을 받았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쌩신입일 때 매일 우당탕탕 사고를 쳐도 저를 유일하게 사람처럼 대해주셨던 사수분이 계십니다. 매일 사고 치는 저를 수습하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저는 2년 만에 그만두고, 그분도 다른 곳으로 이직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십년 가까이 지난 오늘, 제가 결혼을 했거든요 ㅎㅎㅎ 식이 다 끝나고 폰을 확인하는데... 친구 등록이 되어 있지 않는 모르는 번호로 카톡이 와있었습니다. "ㄱ아, 나 기억하려나. ㄴ 회사에 있던 ㄷ 차장이야. 결혼 정말 축하한다. 내 신입 시절 보는 것 같아서 마음 쓰였는데, 이렇게 멋지게 커서 결혼도 한다니... 내가 다 뿌듯하다. 행복해라." ...제 소식을 어떻게 아셨는지도 모르겠는데... 이 카톡을 보니 쌩신입때 맨날 혼나면서 질질 짜던 제 자신이 드디어 잘 자란 모습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서 뭉클했습니다. 인연이라는 게 참 고맙고 무섭네요. 이렇게 답변을 드릴까 하다가 뭔가 더 좋은 말이 있을 것 같은데 하고,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 더 멋드러진 답장을 보내고 싶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결혼 축하를 받고 싶은 마음도, 잘 자랐다는 인정을 받은 걸 축하 받고 싶은 마음도 더해져서 올리는 글이니... 어떤 답을 보내면 좋을지 같이 고민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선배님들! 결혼 축하도 미리 감사합니다 ㅎㅎㅎ
공장초기화
25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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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기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데... 사회생활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쭤보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경력 2년차의 저연차 직원이고, 저희 팀장님과는 함께 일한지 약 8개월쯤 되었는데 뭐랄까... 이게 맞나 싶은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요;; 사실 저는 너무 힘들어서 이직을 고려 중이긴 한데 그것과는 별개로 제가 혹시 너무 편견(?)을 가지고 팀장님을 안좋게 생각하는건가 싶어서 사회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쭤봅니다. 나름 사실관계 위주로 작성해보려 하는데(감정이 좀 섞일 수 있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이 정도 팀장님이면 무난하니 버텨봐라, 또는 제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거다 등등의 내용도 괜찮습니다. ==================================================== 많은 관심과 조언 감사합니다!! 이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실 줄 몰랐는데... 한분한분 자세히 조언해주신 덕에 생각을 전환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들로 인해 이직은 여전히 고려중이지만... 그래도 팀장님에 대해 조금은 더 좋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네요 초년생의 푸념과 긴 글을 읽어주시고, 정성스레 조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글 내용은 좀 특정될 수도 있을 것 같아 펑 하겠습니다 :)
네모메모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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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사무실에 빼빼로 돌리면 오버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전 2년차이고 최근 이직을 해서 이제 막 두 달된 팀 막내입니다 ㅎㅎ 곧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는데 제가 여기 입사하고 처음 맞는 스페셜 데이(?)라서... 뭐라도 챙겨야 하나 싶습니다. 그냥 아침 일찍 와서 팀원분들 책상에 작은 빼빼로라도 하나씩 올려두면,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제가 너무 오버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다들 일하느라 바빠서 빼빼로 데이고 나발이고 관심 없으시거나 만약 저만 챙기고 다른 분들은 아무것도 안 하는 분위기면... 생각만 해도 너무 어색하고 민망할 것 같습니다. 다들 이런 거 챙겨보신 적 있나요? 혹시 직장 동료가 빼빼로 챙겨주면... 그냥 귀엽게 봐주시나요? 아니면 솔직히 좀 부담스럽거나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멜론마스크
쌍 따봉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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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장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회사 동료 특징
스몰토크 좋아하는 저는.. 찔리고 갑니다ㅋㅋㅋ 직장인 1,234명에게 '최악의 동료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 1위 '말이 많은 사람(50.2%)' 2위 '뺀질거리는 동료'(45.1%), 3위 '직장 예절이 없는 동료'(44.0%) 4위 '짠돌이 동료'(18.9%) 5위 '성격이 급한 동료'(10.8%) 여러분이 싫어하는 동료 유형은 뭔가요? 저는 뺀질이가 제일 싫던데.. 😅
곤니찌와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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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감사
월급안밀려서 감사합니다
플리스
25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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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을 무서워 말고 홈런을 놓칠것을 두려워 하라.
아침에 봤는데 기가막힌 말이네요.
이시우 | (주)픽켓팅
25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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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사회생활 1년차입니다 가진 능력이나 뭐 쥐뿔도 잘하는거 없는 초년생입니다 ㅎㅎ 사회엔 정말 사람을 '쟤 뭐가 있나' '어떤걸 잘하나' '나한테 어떤 이익이 되나' 이걸로 사람을 판단한다는걸 여실히 깨닫는 요즘입니다.. 뭐 잘하는지 나한테 어떤 이익이 되는지를 판단하고 별 이익이 안되면 그닥 가깝게 안지내거나 심지어는 무시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여기서 상처도 좀 받고 그랬는데 이런걸 어떻게 생각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요? 원래 사회는 이런곳이니 능력을 키우자 또는 그런걸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이 별로다 등등 어떻게 생각해야 좋을까요?
공씨네주먹
동 따봉
25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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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현타 오네요
서비스 운영 관련해서 기능 개선 얘기 1년 넘게 해왔는데, 개발팀에서는 저도 하고 싶어요만 듣고 일정상 안된다고 하더니.. 근데 C레벨이 담당되자마자 몇 주 만에 바로 바뀌더라고요. 신입이 들어왔는데 C레벨이랑 같은 팀이다 보니, 그쪽에서 불편하다고 한 건 바로 개선되고요. 저는 팀 관리자가 없어서 혼자 계속 요청만 해왔는데, 직접 실무까지 나서서 다 바꾸시니 뭐 어쩔 수 없긴 하네요. 그동안 불편해도 참고, 하고 싶어도 못 했던 거 생각하니 현타가 좀 온다 싶었는데 이게 몇 주째 계속 이어지니깐 현타가 쎄게 오네요ㅎㅎ
아끼는사과
25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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