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25년 12월 27일 | 조회수 517
슈쿠림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7년차 회사생활중인 어느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매번 리멤버는 여러 고민들과 조언들을 읽고 공감하고 생각해보는 눈팅만 했던 곳인데, 최근에 너무 심란한 일이 있어.. 고민하다가 첨으로 글을 올리며 고견을 구합니다. 크게 3부로 나누어 써봤습니다. --- <1부-시련> 제게는 회사에서 마주치지 않고 싶은 팀장님이 한분 있습니다. 작년과 제작년 2년동안 같이 일했었는데 상성이 정말 맞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당시 팀에 막내 직원이 한명 있었는데(제 옆자리), 업무와 회사생활적으로 다소 문제가 있던 친구였습니다. (잦은 지각과 업무 실수, 업무 배분시 한숨 등) 첨에는 제가 좀 조언도 하고 그랬으나, 저랑 성별이 다르기도 하고(그 분은 여자) 기가 센 분이라 쉽지 않았습니다. (같은 남자끼리면 과감히 훈육도 하고 술한잔 하면서 또 풀고 할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팀분위기가 좋진 않았는데, 부장님과 팀장님은 모두 약간 방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 친구 문제로 팀장님께 별도 면담을 드려 조금 신경써주심 좋겠다 했는데, 팀장님은 그 친구를 감싸고, 저랑 사이가 틀어졌습니다.(물론 그 전부터 팀장님과 제 사이가 좋진 않았고, 요건을 계기로 더 냉랭해짐) 이후 몇번의 이벤트들이 더 있었고, 회사오는게 너무 싫고 괴로웠습니다. (심리상담도 받았음) 작년에 고과는 최하를 받았습니다. <2부-감사함> 올해는 새로운 팀으로 전보 받았는데, 팀장님과 팀원들이 모두 자기일 열심히 하고, 특히 팀장님이 실무와 팀분위기까지 같이 잘챙기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제몫을 하고 싶어 최선을 다했고, 야근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좋으니 힘들지 않았습니다. 팀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어 올해는 고과를 최상을 받았습니다. <3부-날벼락> 올해가 끝나면서 진급시기가 되었는데. 저는 진급이 누락되었습니다. 작년 고과로 미리 예상은 되었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요건까진 견딜만 했는데, 며칠전 내년도 전보가 발표되었는데, 작년 저와 일했던 팀장이 저희팀으로 오는걸로 나왔습니다. (올해 팀장님은 옆팀으로 발령) 회사에 팀이 수십개가 있고 인사팀도 제 진급누락과 그분과의 상성 등을 아실텐데 (인사 담당 과장님이 제 상황을 대략 아심) 딱 발령이 여기로 나는지 당황스럽고 분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떤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가져야 할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기에 이직도 고려하고 있지만 당장 떠날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당분간 그 팀장을 봐야되는 상황인데, 제가 맡은 일은 빵꾸없이 최선을 다하겠지만 보기싫은 사람과 같은 팀이라는게 너무 괴로운 상황입니다. (그분도 마찬가지로 제가 싫겠지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혹은 사회 선배로서 말씀주실 부분이 있는 경우, 조언해주심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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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파bird
    억대연봉
    25년 12월 28일
    사람문제면 이직이 답입니다. 그거만큼 회사생활 힘든게 없는거같아요. 고과 낮게 나와도 정년까지 다닌다는 마음가짐이면 아쉬운 마음은 일시적일 뿐이고, 진급 누락되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경력만 아니고, 회사의 평가가 박해도 자기 자신이 객관적으로 성장했다 생각되면 그게 제일 단단한 자산이죠. 근데 그걸 다 쓸어버리는게 사람관계인것 같아요. 저게 불편하면 내 퍼포먼스도 능력도 배움의 기회도 다 반감되는것 같아요. 서론이 길었다만 결론은 환승이직이 답입니다. 저랑은 다른 업계 같지만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주절주절 해봅니다.
    사람문제면 이직이 답입니다. 그거만큼 회사생활 힘든게 없는거같아요. 고과 낮게 나와도 정년까지 다닌다는 마음가짐이면 아쉬운 마음은 일시적일 뿐이고, 진급 누락되도 마찬가지입니다. 물경력만 아니고, 회사의 평가가 박해도 자기 자신이 객관적으로 성장했다 생각되면 그게 제일 단단한 자산이죠. 근데 그걸 다 쓸어버리는게 사람관계인것 같아요. 저게 불편하면 내 퍼포먼스도 능력도 배움의 기회도 다 반감되는것 같아요. 서론이 길었다만 결론은 환승이직이 답입니다. 저랑은 다른 업계 같지만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주절주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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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쿠림
    작성자
    25년 12월 28일
    선배님, 업계가 비록 다르지만 지나치지 않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사람관계가 힘들면 업무수행에도 많이 영향주는것 같습니다 ㅎㅎ.. (참 간사한 사람 맘이지만 싫어하는 팀장 밑에서 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동기가 전혀 안생기니까요..) 말씀주신대로 환승이직이 현재 제겐 가장 큰 대안인것 같습니다. 아직 저연차라 이직을 크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오늘 특근때 그동안 제 업무 이력을 첨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자소서도 좀 작성하고 뉴스나 책도 좀 많이 읽으면서 시야를 넓혀봐야겠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건승하십셔, 감사합니다(__)
    선배님, 업계가 비록 다르지만 지나치지 않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사람관계가 힘들면 업무수행에도 많이 영향주는것 같습니다 ㅎㅎ.. (참 간사한 사람 맘이지만 싫어하는 팀장 밑에서 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동기가 전혀 안생기니까요..) 말씀주신대로 환승이직이 현재 제겐 가장 큰 대안인것 같습니다. 아직 저연차라 이직을 크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오늘 특근때 그동안 제 업무 이력을 첨 정리해봤습니다. 이제 자소서도 좀 작성하고 뉴스나 책도 좀 많이 읽으면서 시야를 넓혀봐야겠습니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건승하십셔,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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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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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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