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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에 뭘 하면 좋을까요.
저는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에서 근무했습니다. 경력은 20년이 넘어가네요. 스타트업 회사에서 추가 투자유치에 실패하며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실업급여로 연말까지는 그대로 소소하게 돈이 들어오고는 있구요. 나름 회사에서 재무기획 스텝으로 성장하여 CFO까지 다 경험해봤습니다. 최근에 이력서를 쓰면서 한군데도 면접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 되다보니... 제2의 인생을 위해 뭔가를 준비를 해야되나 생각이 너무 많아지네요... 20년동안 쉼없이 회사생활 하면서, 막상 회사에 취업이 안되면 뭘 해야될지, 뭐가 하고싶은지, 정말 생각이 잘 안나네요. 매일 출근하고 있는 와이프를 보면 눈치도 보이고, 요즘의 일상은 하루종일 서재방에서 이력서 쓰고 주식 장만 열심히 보고... 이게 전부이네요. 뭔가 너무 약해진 제 모습이 너무 보기 싫네요. 여태껏 서울 강북이지만 30평대 집한채라도 소유하고 있다는게 다행이란 생각도 들면서, 딱 지금까지만 살았다고 하면, 누가 봐도 열심히 살았네라고 얘기 들을 수 있을거 같에서.. 무기력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정말 뭘하고 싶은지 뭘하면 좋을지 고민 없이 회사생활만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네요. 소위 MZ라고 하는 세대들을 보면 명확하게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있는게 요즘은 너무 부럽네요..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 써봅니다.
제이더
억대연봉
2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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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지 멋대로 바꾸는 사장
실무자들이 업무관리와 보고를 위해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템플릿이나 서식을 AI활용해가며 말안하고 손대는 사장 어떻게 생각해? 특히 실무자들끼리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구글이나 노션에서 실무진 양식을 만들면 공유해달라고 하는데, 공유하는건 문제없어. 어느날 서식이랑 레이아웃이 망가져있어. 알고보니 대표가 요즘 AI에 꽂혀서 실무진들한테 말도안하고 다 뒤바꿔놔. 근데 여기서 더 문제는 완벽하게 수정해두는것도 아니고 오류나면 오류나는대로 냅두더라고. 그리고 또 딴거 손대고.. 그러다보니 일벌리는 것만 잘하고 해결이 안되고, 미리 보고해야하는 양식도 본인이 성격이 급해서 다 바꿔놓으니 망가져서 뭘 할수가 없어. 건의를 하거나 하면 기분상해서 유치할정도로 직원을 괴롭혀. 나는 총괄팀장이라 일할때 업무효율, 소통, 더블체크 등등 많은게 중요한데 어떡하지?
오늘개미
2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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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을 때..
새벽까지 일을 하다가.. 넋두리 할 곳도 없어서 올려보는 한탄글입니다ㅎㅎ.. 회사를 두 군데 다녔는데 첫 회사에서 2년, 이직 한번 해서 1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첫 회사에서는 1년 반 동안 거의 업무에서 배제당했습니다. 일을 못해볼 기회도 거의 부여받지 못하고 그냥 초장부터 업무를 맡아보질 못했습니다. 기획성 업무가 많은 부서였는데 상무가 신입이 뭘 아냐면서 괜히 보안유지만 안된다고 그냥 회의에서도 배제시키고 방도 아예 따로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업무를 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그럴거면 왜 사람을 뽑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회사만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이 되진 않습니다. 저도 문제가 많았죠. 그 와중에 간간히 시키는 일도 있었는데 맥락을 전혀 몰라서 그런건지.. 신입이라 그런건지.. 드디어 일이 주어지나 하면서 열심히 했지만 그냥 혼자 삽질만 했습니다. 꼼꼼하지 못해 신뢰를 못 드린 부분도 있었구요. 영화나 소설처럼 사소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이를 움켜잡고 조금씩 나아가는.. 그런 희망찬 일은 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나가려고 하니 팀장이 버티라고 해서.. 원래 회사 생활이 이런거구나 하면서 버티다가.. 결국 다른 부서로 전배보내길래 나갔습니다. 기존 부서 일을 그때까지만 해도 하고 싶었거든요. 운이 좋게도 신입으로 새 회사에서 유사한 부서에 들어갈 수 았었습니다. 다만 기획 부서가 아니라 운영 부서로 들어갔습니다. 전회사에서 경험도 없는데 기획을 어떻게 하냐고 배제당하던게 서러워서 운영단에서부터 차근차근 배워보려고 들어갔습니다. 운영 부서라 꼼꼼함이 매우 필요할거 같아 걱정이 됐지만.. 죽어라 해보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근거 없는 낙관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하는일 아니냐! 라는 낙관..; 결과는 최악이네요ㅎㅎㅎ 매번 사소한 실수에.. 업무 쳐내는 속도도 느려서 급하게 하다보니 또 실수가 나오고 그렇게 자신이 없어서 더 느려지고.. 악순환의 사이클이 엄청나게 굴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새벽까지 일을 하구요. 팀장이나 팀원들은 신입으로 들어온거지만 경력이 있는데 이거밖에 안되냐고 계속 욕을 하니 뭐..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이제까지는 난 전회사에서 진짜 해본일이 거의 없는 사실상 쌩신입이니까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간신히 힘을 나서 다니다가 설령 쌩신입이어도 이거보다 나은건 당연하고 그냥 저성과자 프로그램에 가야할 거 같다는 팀장의 마지막 피드백 한방에 마음이 꺾여버렸네요. 자기가 잘할거 같은 일을 해도 힘든게 직장생활인데 무슨 생각에서 이 일을 택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획 업무를 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 였던 거 같은데 애초에 왜 기획 업무가 하고 싶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먹고 살아야하는데.. 다른 길을 찾아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제가 잘할 수 있는 다른길.. 새벽에 너무 두서없이 써서 끝까지 읽으신 분이 없으실 거 같은데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어떻게 살징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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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좋아하는 사람
회사생활하면서 좋은 동료, 후임, 선임은 어떤 사람들이야? 업무적으로도 업무 외 모습도 좋았던 사람들의 어느 포인트들이 좋았는 지 알려줘!
mamba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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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한심해요
좋은기회가와서 이직하게되었습니다. 갑자기 스스로 정신이 나갔는지 모니터만 보면 토가나올거같고 일을못하겠더라고요. 결국 3개월 아둥바둥 일하다가 결국 수습기간에 일을 성실히 못하는거같다고 해고당했습니다. 왜 갑자기 이러는지도모르겠고 직무가 적성에 안맞았던건지 에휴.... 씁슬하네요 다시 취업해야하는데 막막합니다
성전전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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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됐는데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지고 팀장이 됐다. 혹시나 급여가 조금이라도 오르나 싶어 물어보니 왠걸..변동이 없이 그대로란다. 적잖이 당황스럽다. 팀장이라는데 책임만 늘었다. 언젠가 알아주겠지 있어야는가. 인사과에 하소연이라도 해야하는가
호랭이묻어갈놈
억대연봉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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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거리고 싶을 땐 징징거려야죠
징징거려도 돼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입밖으로 꺼내고 나면 아무 일도 아니게 될 때가 많잖아요 혼자 속으로만 담아두고 있으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때로는 그게 나를 잡아삼키기도 하는데 말이에요. 저도 요즘 너무 힘든 몇 달을 보내다가, 원래 징징거리는 성격이 아니어서 혼자 속으로만 담아두다 보니 이러다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아 살고 보자! 하고 주변에 조금 징징대기 시작했거든요. 그랬더니 진짜 좀 나아졌다 싶더라고요. 오늘, 일이 힘들다는 전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냥 징징대고 싶었어요’라는 말을 하길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징징대고 싶으면 징징대면 되지. 잘했네. 그러니까 징징대고 싶은 분들 징징대도 돼요 징징댈 곳이 없으면 여기다 징징대세요 그럼 잘했어 라이코스 해드릴게요
본투비한량
쌍 따봉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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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일을 했습니다(고민상담)
안녕하세요 상장사에서 근무하고있는 5년차 대리입니다. 최근 온통 머릿속을 채우는 고민이 있어 조언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첫 회사에 입사하고, 주어진 일을 열심히 배우다보니 어느덧 5년차 대리가 되었네요 회사는 꾸준히 성장하고, 매년 10%이상의 연봉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매년 배울것도 있고, 사람들도 좋고, CFO님도 저를 워낙 좋게 봐주셔서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법! 팀원을 케어하지 못하는 팀장과 언제까지나 수습같은 후임이 문제입니다. 팀장은 저에게 같은 팀원의 뒷담화를 하거나, 매번 대표님께 저희팀의 잘잘못을 일러가며 본인이 모든것을 수습하고 있고, 자신의 업적을 부풀려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솔직히 자기얼굴에 침뱉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자면, "A씨는 인사성도 안좋은게 일도 못할거같아서 그냥 서류정리나 시키다가 내년에 정리하려고" 라는 말이나, "내가 가이드를 다 해줘야하는 우리팀 사정을 보면 다른팀과 너무 비교된다,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다" 라는 식의 말씀을 자주 하시곤합니다. 중간에 계신 파트장도 팀장에게 인정받지 못하니, 매번 회사에서 욕먹기 바쁘고, 그러다보니 팀장눈치에 사소한 보고같은건 아래 후임들한테 떠넘기기 바쁘고요.(괜히 부딪히면 욕먹기때문) 이런 상황을 몇년을 지켜보다보니 이제 진절머리가 날 지경입니다. 매일 큰소리로 직원들을 꾸짖는 모습을 보면 정신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요 게다가 제 후임은 어느덧 팀장님께 생글생글 잘웃어주고, 이야기를 참 잘들어주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늦게까지 야근하면 집에 귀가하라고 팀장님께서 챙기시거나, 지각&휴가에 대해서는 정말 관대하십니다. 문제는 어느덧 입사한지 1년이 넘은 제 후임은 업무를 지시해도 매번 눈치만 보기 바쁘고, 타임라인은 고사하고 넘겨받은 자료는 매번 검토해야하는 수고로움까지 있습니다. 제가 따로 불러서 꾸짖기까지 하는데 제 눈치도 살살보면서 저 때문에 야근하는건 팀장님께 다 티내고 다니는겻같습니다. 얼마전엔 주말내내 일하며 만든 자료는 CEO, CFO 모두 모여있는 자리에서 발표되기로 하였으나.. 바로 앞 발표 세션에서 죽써버린 팀장님께서 자연스럽게 스킵해주셨고 ^^ (너무 탈탈탈 털려버려서 제가 발표하기에도 민망한 분위기였습니다.. 팀장님 발표세션과 연관되어있던 부분이었거든요) 여튼 맨날 죽어라 야근하고, 일하는데 아랫직원은 눈치 살살보면서 징징대고 있고, 파트장은 본인 업무에 치이고, 팀장눈치보느라 바쁘고.. 팀장은 자기 잘난맛에 살면서 맨날 팀원불러서 꾸짖거나, 자기자랑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직도 저는 10%이상 연봉 상승중이고, 내년엔 조기진급 제안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회사의 성장(환경)과 제가 받고 있는 과분한 대우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에 남아야하는지 너무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CFO, CEO에게 면담을 신청하여 현재 제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고민중입니다. (참고로 인사과장한테는 내용은 공유되었고,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팀장이 CFO, CEO한테 워낙 자기 이미지를 잘 만들어두어서 인사고과같은 부분엔 영향이 없는듯합니다) 개인적으론 조직내 부서이동이나 불가하다면 퇴사도 고려하고 있고(정신적 스트레스), 한편으론 여기 계속 Stay한다면 무난히 내후년정도에 파트장 달고, 5년안에는 팀장까지 갈수있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긴합니다.. 내용이 너무 길었습니다. 정리하자면, 팀장 노릇 못하는 철없는 팀장 파트장 노릇 못하는 소심한 파트장 살랑살랑 눈치보면서 월급루팡하는 후임 그 외에 매일 고생하시는 팀원들 연봉상승률, 개인성장, 회사성장이 갖추어진 환경이지만, 주에 52시간이상(주말근무 제외) 근무하고, 업무의 룰이 불명확하여 외롭게 일하는 제 자신이 불쌍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늦은 밤 다들 편안한 시간 되시길바라며..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짐빔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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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까로 말하는 상사
레알 그냥 제목 그대로임 다나까로 말하는 상사 어떰? 자주 하는 말 명심합니다. ~~합니다.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요즘 단단히 군대놀이에 빠진것같음 (상사는 30대 중반임) 말할때는 야 회사채팅으로는 다나까
nijy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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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말믿고 퇴사해도 될까요…
임신 준비중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도가 지나친 무시를 겪고있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상 때문에 매일매일 힘들게 버티는 회사생활 하고 있습니다. 11월 말이면 딱 일년을 채워요. 원래 임신되면 산전육휴쓰고 받을거 다 받고 퇴사할 생각이었는데 임신이 언제될지도 모르고, 회사에서 여러명이 저 혼자한테 항상 뭐라고하는 상황에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화나고 그렇다고 제 편 되어주는 사람 한명없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남편은 11월말, 1년 채우는 날 퇴사하래요… 2년동안 외벌이 감수하고 더 열심히 돈벌거고 저는 2년동안 임신출산하면서 공부하고 싶은거 하고 2년 뒤 재취업하면 된다고 하면서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눈 딱감고 남편말 믿고 퇴사하고 싶은데 도저히 결단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외벌이가 된다는게 도저히 상상이 안되네요 ㅜㅜ
몽슈슈슈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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쫒겨날거같은 요즘.
말 그대로 쫒겨날거 같네요…. 믿었던 아래직원들이 지들 살자고 등에 칼 꼽았었요.. 물론 저도 일부 잘못인 있지만… 지들도 당할텐데… 휴..
히키코모리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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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떠들어 봅니다…
팀장은 제가 하는 게 그냥 마음에 안 드는 걸 까요.. 저는 올라오는 공지를 다 읽고 메모까지 해두면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차와 상관없이 모르거나 헷갈리는 건 물어보고, 다른 팀에 확인을 받아야 하는 건 경우에 바로 글을 올리지 않고 파트 내 파트장에게 한번 더 확인을 받고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팀장은 제가 올린 글에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제대로 작성한 게 맞냐"는 둥 트집을 잡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늘도, 물론 의견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한 제가 잘못한 게 맞지만… 그래서 사과하고 다시 양식에 맞춰 제출하겠다 했더니, "아니요, 제가 올린 글을 읽지 않으셨나 봐요. 제출 기한도 넘기시고요." 라고 하셨습니다. 문장을 잘못 해석한 제 탓이 있을 수 있지만, 다시 제출하겠다는 내용에 "아니요"라고 하셨기에 작성 중 멈추고 업무를 마저 했습니다. 그러다 퇴근 시간이 다가왔고, 퇴근 준비를 하는데 다시 제출하기로 한 건 언제 낼 거냐며 의견 내는 것 가지고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냐, 기한도 따로 주지 않았냐고 하시기에 멈췄던 내용을 다시 금방 작성하겠다 했더니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므멍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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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너무한거 맞죠?
저는 입사한지 1년반 정도 된 사원인데 제 위에 과장, 차장님은 육휴랑 이직하셔서 졸지에 저랑 저보다 신입 1명 둘이서 모든 사업을 쳐내야 하거든요. 근데 팀장님이 자꾸 퀄리티가 떨어진다, 책임자가 그런것도 파악 못하면 어떡하냐? 내가 일일이 다 알려줄수가 없다 등등 말씀하시고 저는 뭐 그런건 아니라도 사업 단계나 프로젝트 단계마다 업무 분장이랑 기한 정도는 정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다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 하시거든요... 혼자서 프로젝트 하면서 각팀에서 문의사항 다 응대하고 신입한테 일도 알려줘야 하고 너무너무 정신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저는 좌충우돌이고, 팀 고과나 성과를 어떻게 받는지도 파악이 안되어 있는데 자꾸 성과계획서에 쓸 내용은 준비되고 있냐 하시는데 정작 저는 성과급 대상도 아니거든요? 근데 팀장님이 면담할땐 자꾸 저보고 업무에 집중을 더해라, 업무 퀄리티가 떨어지는거 같다. 프로젝트 있던것만 하던대로 마무리 하면 되지 않냐? 신사업 사는거 아니지 않냐, 산만한거 같은데 이직 준비하냐? 올해 성과는 본부 다른 팀들이 잘 받을거 같다. 사원에게 고과 높게 주기가 힘들다 이런 말만 하시는데 제가 짜증나는게 정상이죠?
롱리브더킹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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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빼빼로 손잡이 먹는거 맞나요?
어제 빼빼로데이라고 회사에서 다들 빼빼로 나눔을 했는데, 옆자리 남자 직원이 빼빼로를 먹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투표 올려봅니다. 그 분이 빼빼로를 열심히 드시더니, 그 초콜릿 코팅이 안 된 맨 아래 꼬다리 부분은 휴지 위에 차곡차곡 모아두는 겁니다! 그 부분은 맛없어서 남기는 거예요? 하고 물어봤더니, 이건 손잡이라서 안먹는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 하는 표정으로 쳐다봤더니 "피자 손잡이랑 똑같은 거예요." 라고 해서 "???' 표정이 됐습니다. 옆자리 직원은 "초콜릿 묻은 부분까지만이 완성된 과자다!"라고 하는데, 저는 "과자는 원래 남김없이 다 먹는 것"이다! 라고 서로 반박했습니다. 사소한 걸로 한참을 티키타카했네요.ㅋㅋㅋ 하도 옥신각신하니까 다른 직원분이 뭐 그런걸로 토론을 하냐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혹시 빼빼로 꼬다리 안먹는 분들이 많은가 궁금해져서 투표 올려봅니다 ㅋㅋㅋ [1] 끝까지 남김없이 다 먹는다. (저 같은 분!) [2] 초콜릿 없는 꼬다리는 손잡이니까 남긴다. (옆자리 직원 같은 분!) [3] 그때그때 다르다 / 별로 신경 안 쓴다.
조제일자
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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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장님이 콧털을 일부러 기르신다는데 다른 남성분들도 그러나요??
아... 진짜 궁금해서 글 씁니다. 부장님, 차장님 전부 사이좋게 콧털을 안다듬으시네요. 장난식으로 슬쩍 얘기했더니 반려 콧털이래요. 자르면 허전하다는데... 뭔 소린가요? 회의할 때나 보고드릴 때 그게 삐죽 튀어나와 있으니까... 정말 미치겠어요. 시선이 자꾸 거기로 갑니다. ㅠㅠ 솔직히 너무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근데 진짜 충격받은 건 오늘 남자인 팀원분한테 슬쩍 이 얘기 꺼내봤더니, "바쁘면 그럴 수도 있죠~ 남자는 그런 거 신경 잘 못 써요"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분도 애초에 남의 콧털이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신경 안쓴다고 해서 놀랐네요. 아니, 이게 그럴 수도 있는 일인가요...? 면도나 머리 감는 거랑 똑같은 기본 에티켓 아니에요? ㅠ 원래 남자분들은 코털에 좀 관대한 건지... 너무 충격이라 투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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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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