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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괴롭힘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 같네요. 밥 먹을 때 눈마주치면 뭘 쳐다보냐고 말하지 않나 또 밥 먹는 중간에 와서 음식물 쓰레기 앞에 다가 버리지 않나 참.. 사람들이 못됐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증거가 명확하게 없어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그냥 퇴사하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문득문득 생각나서 심적으로 힘드네요.
chu
2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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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형 인재가 되어라 - 마지막 편] Non-Fungible Person (NFP)이 되어라
"ㅈ형 인재가 되어라" 연재물이 지난 3/18 리멤버 나우에 올라가게 너무나도 큰 영광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금번 4월부터 다시 한 번 2기 인플루언서에도 선정되어 계속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모자란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ㅈ형 인재가 되어라"는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탈고하고 지난 번부터 연재를 시작한 경영/전략 분야의 "리더십을 위한 OI"에 잠시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것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금번 마지막으로 다루고 싶은 내용은 첫번째 프롤로그에서도 던졌듯이 급속한 기술의 발전으로 AI가 산업의 많은 부분에서 사람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능력을 보유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를 고민하던 저는 최근 Non-Fungible Token (NFT)에 대해서 주변 분들과 논의하다가 NFP라는 용어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번역하면 “대체불가능 인재”입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능력을 가지려면 우선적으로 현재 세상에 나와 있는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우선 높여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AI 기술은 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을 기반으로 하여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 약인공지능이 대부분이며, 인간의 지능을 대체하는 강인공지능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모든 응용에 Server Farm을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는 모든 전자기기에서 인간의 두뇌와 유사한 수준의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의 인공지능은 특정 분야에서 사람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로직 아키텍쳐를 설계하고, “정량화 가능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특정하여 기계학습을 진행 후 추론을 합니다. AI가 특정 기능들의 효율화를 하는 데에는 충분히 발전을 이루어 왔고, 한 산업 분야에서 기능과 기능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로직을 설계하여 특정 산업 별 AI Tool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기능과 기능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지도편달이 필요하고, 이것이 기능이 아닌 직무 분야나 산업 간의 연결의 단계까지 가면 AI가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미아 방지, 또는 자녀의 위험을 감지하는 웨어러블 시계를 만든다고 봅시다. 이 기기는 시계이기 때문에 초저전력으로 구동되어야 하고, 무선 통신을 통해 위치를 파악해야 하고, 통신이 되지 않을 상황도 대비하여 기기 내에서 TinyML (Tiny Machine Learning이라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수준의 기기에서 AI를 구동하는 기술) 기반의 초경량 AI S/W가 돌아가야 합니다. 이 AI S/W는 하지만 인공지능이 알아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 기획자가 결국 심박센서, 온도계, 가속도센서, 자이로센서, 압력센서 등의 다양한 센서에서 받은 신호를 분석하여, 결국 “어떤 시나리오”가 아이가 위험한 상황인지를 판단하도록 학습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AI가 학습한 내용이 맞는지 Quality Assurance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런 일들은 현재 AI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컴퓨터공학도 원래 컴퓨터란 것은 0, 1로 밖에 소통하지 못 하는데 이를 2의 8승, 2의 32승 등 8-bit, 32-bit로 뭉쳐서 정보를 처리하게 하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syntax(코딩할 때의 명령어)로 만들어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은 결국 사람이 필요성을 느끼고 기획하여 설계한 일입니다. 다양한 기술 분야, 산업 분야, 사용 방법 등 사람의 경험만이 AI가 사용해야 할 정량적 parameter들이 어떤 것인지 정의해 줄 수 있고, 각 응용처에 맞는 AI 아키텍쳐를 구축하여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작곡도 AI가 해 준다고 합니다. 화성학이나 음악 이론에 대한 규칙을 입력하여 음악을 만들어 내지만, 결국 좋은 음악인지 판단할 것은 사람이고, 음악에 스토리를 입혀 듣는 사람이 공감대를 형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결국 사람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기획력과 다양한 산업/기술 간의 연결점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의 노하우가 없으면 실제로 “사용할 이유가 있는”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ㅈ형 인재라는 인재상은 개개인 모두에게 다른 모양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고 기획자로 비즈니스 노하우를 회사에서 쌓고, 취미로 요리하다가 자격증까지 땄는데, 배우자가 신선한 고기를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고기의 신선도를 카메라로 찍어 AI로 분석하는 솔루션을 만들어서 스타트업을 차릴 수도 있습니다. 또 누구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운동선수가 활동 중 부상을 당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일반적인 옷과 차이가 없어 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의류이지만 재활 치료가 되는 의류 제작 기술을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퓨처플레이 브런치 글에 제가 지내 온 지난 12년 간의 커리어를 정리했었는데, 저 역시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을 공부하고, 나중에 합쳐서 어떻게 써먹어야겠다는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한 번 배운 건 잊지 않도록 노력을 했고, 커리어를 밟아오다 보니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모두가 계획한 대로만 인생이 흘러가면 성공적인 T자형 인재가 될 수 있겠지만, 인생은 누구나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르고, 지름길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살다 보니 ㅈ자처럼 곡선형으로 커리어가 휘어들고, 나의 개인 관심사 역시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전문성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며 ㅈ이라는 글자의 형태로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과 취미생활 모두에 열정을 가지고,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가졌던 분야의 노하우를 잊지 않고 연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적어도 후회가 없는 삶은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번 편을 마지막으로 “ㅈ형 인재가 되어라”는 연재를 끝내고 탈고하려 합니다. 모자란 제 글을 관심 가지고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2기 연재 중인 “리더십을 위한 OI”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ㅈ형 인재가 되어라 이전 편들은 하기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롤로그: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76780 1편: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77022 2편: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77585 3편: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78058 4편: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79621 리더십을 위한 OI 시리즈는 하기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편: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0190 2편: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81908 퓨처플레이 브런치의 제 글은 하기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futureplay.co/contents/6169
송종화 | INSIDEAL
2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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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가 인류 최초로 겪은 것 <1>
인류 최초라고 하는 쏠쏠히 어그로성 제목을 붙였으나 실제로 지금 우리 MZ 세대는 하나도 아니고 여러가지 인류 역사상 최초의 경험을 하며 성장했습니다. '아, 그래서 이랬구나.' 하게 되는 MZ 들의 인류 첫 경험. MZ 도 모르는 MZ 의 마음을 한 번 짧은 글 속에서 같이 이해해보겠습니다. 요즘 MZ 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MZ 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부터 왜 MZ 는 그렇게 행동하고 MZ 를 대상으로 하는 HR 과 마케팅은 어때야 하는가 등등. 저는 SNS 인플루언서 사업과 학생 대상 교육 사업을 하면서 1020 세대의 여러가지 행동과 특징들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아, 이 친구들이 인류 역사 상 처음인 여러가지 일들을 겪고 있구나. 그래서 서로 이해가 어려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하나씩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째, <MZ 세대가 인류 최초로 겪은 것 1> ■ 전 세대보다 인구가 적은 첫 세대 ■ 인류는 항상 그 수가 늘어났고 언제나 이전 세대보다 다음 세대의 인구가 많았습니다. 그것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뒤집어지기 시작한 세대가 우리 MZ 세대입니다. 쉽게 말해, 친구들보다 어른들이 주변에 훨씬 더 많은 삶을 어릴 때부터 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자, 한 번 상상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삼삼오오 동네에서 또래 친구들과 형 누나 동생 언니 오빠들과 다니며 이런저런 (어른들이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진지한 얘기도 나누고 행동도 하며 지냈습니다. 항상 주변에는 또래들이 더 많았고 어른들은 그러다가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었죠. 좋은 것, 싫은 것, 중요한 것, 하면 좋은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등 삶의 가치관이 또래들과의 소통에서 많은 부분 생성되었습니다. 나에 대한 평가도 서로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끼리 했으며 그러면서 그들의 문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는 MZ세대 입니다. 집에서는 나 혼자 어린이이고 항상 부모님이 등하교를 시켜주며 한 반에 또래는 10명 남짓, 놀이터에서 노는 것도 엄마들끼리 시간 약속을 잡아 친구를 만나고 학원에서는 반에 5명, 선생님은 여러 명 있습니다. 혼자 밖에 나가는 건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어른들이 주변에 있고 나는 평소에 어른들과 소통을 계속하고 어른들의 기준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어른들의 가치관과 문화를 자연스레 습득하며 나에 대한 평가도 어른들의 눈을 통해 이뤄집니다. 다르죠? 결과도 매우 달라집니다. 또래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옳은 것이 되던 다수의 세대와 항상 어른들에게 평가 받고 어른들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평가하게 되는 소수의 세대. 이렇게 되면 아이는 점점 내가 뭘 좋아하고 뭘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고 뭘 싫어하고 하는 나 스스로에 대한 고민보다는 '어떻게 하면 어른들의 마음에 들까? 어떻게 하면 기존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훌륭한 아이가 될까?' 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러한 흐름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Pick me Pick me Pick me up!' 입니다. ■ 프로듀스101 과 대학가요제 ■ 예전 가수의 등용문은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였습니다. 여기서 대학생들은 자기가 만든 노래를 들고 나와 불렀으며 온갖 장르의 온갖 노래들이 등장하고 여기서 수많은 스타들이 탄생했습니다. '내 것' 을 들고 나와 나보다 나이가 많은 기성세대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인정 받았죠. 기성세대는 어떤 재미난 것을 대학생들이 들고 나오는지 기대하며 가요제를 보고 인정해주었습니다. 프로듀스101 로 대표되는 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보다 나이가 많은 대중 및 연예기획사, 기존 가수들의 평가에 내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혼신의 힘을 다해 보여주어야 합니다. '나 이렇게 당신들의 마음에 드는 아이야. 날 뽑아줘. 날 뽑아줘.' 그렇게 Pick me 라고 외치며 모두 똑같은 옷을 입고 모두 똑같은 춤을 춥니다. 여기서 어른 대중들과 어른 기획사, 어른 선배 가수들의 교육과 평가를 통해 선발된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고 훌륭한' 아이가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들은 또 그들을 목표로 어른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자신을 만듭니다. 노래도 주어지고 의상, 춤, 심지어 창법, 헤어, 메이크업까지 모두 어른들의 눈에 맞는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 할 수 있습니다. ■ 스펙쌓기 ■ 똑같은 현상은 스펙쌓기로도 나타납니다. 스펙쌓기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분야의 공식적인 평가' 를 얼마나 많이 좋게 가지고 있느냐입니다. 즉,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나는 무얼 좋아하고 싫어하고 나는 이걸 잘하고 못하고 보다, 기성세대의 사회 시스템이 인정하는 카테고리들을 내가 얼마나 훌륭히 수행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나 이만큼 당신들이 원하는 것을 했어. 날 뽑아줘. 날 뽑아줘. Pick me Pick me.' 를 똑같이 외칩니다. 대학 및 전공도 학점을 잘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가 하면, 정작 영어는 못하지만 영어 점수 스펙을 좋게 쌓을 수 있는 학원을 등록해서 다닙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나 내 미래와는 관계없이 많은 자격증을 일단 따 놓습니다. 그리고 자소서를 쓰며 속으로 외칩니다. '나 이렇게 잘했어. 날 뽑아줘. 날 뽑아줘.' ■ 자존감 ■ 이런 우스갯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엄마 나 대학교 어디 가?' 대학 들어가면 '엄마 나 어느 회사 가?' 회사 가면 '엄마 나 누구랑 결혼해?' 한다고요. 아이들은 아무리 잘해도 어른들의 눈에는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를 듣기 십상이고 자연스레 어른들의 눈치를 보며 어른에게 물어보고 어른같이 행동하려 노력합니다. 예전에는 이 어른들의 평가는 적고 또래들의 평가가 훨씬 많았다면 지금의 MZ 세대는 또래의 평가는 적고 이 어른들의 평가가 훨씬 많은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뭘 해도 부족하구나. 내가 정말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몇 년, 이제는 10년 이상의 메가트렌드가 되고 있는 '자존감' 키워드도 이 선상에서 설명이 됩니다. 자존감이 높아지기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어지간히 되바라진(?) 아이가 아니면 수많은 어른들의 평가를 심적으로 이겨내기 참으로 힘듭니다. 자신에 대한 부족한 고찰과 사회가 원하는 모습을 평생을 만들어온 MZ 세대에게 자존감이란 언감생심인 경우가 흔해진 거죠. 명절이 되면 '결혼 언제 하니?' '취직은 어디 했니?' '누구는 엄마한테 뭐 해줬다더라.' 등등의 이야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이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전에는 5명의 어른에 10명의 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나눠들었는데 지금은 5명의 어른에 덜렁 나 혼자 아이가 그 이야기를 전부 듣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은 그 경험을 못 했기 때문에 좋은 이야기 해준다고 그냥 물어본 것 뿐인데도요. 근본적인 차이가 있으나 서로 이해하기 어렵죠. ■ 정리해보면 ■ 이렇게 인류 최초로 이전 세대보다 훨씬 적은 수의 새로운 세대로서 사는 MZ 들은 그래서 이전 세대가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들을 보입니다. 반항 할거면 반항 하고 자존감이라도 높든지, 반항은 하는데 자존감은 낮고. 독립적이고 싶지만 의존적이고 싶고. 새로운 걸 좋아하는 것 같지만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새로움 만을 좋아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솔루션을 척하니 내는 것은 어려우나 일단 '아, 내가 어렸을 때 내 주변에 어른들만 득시글한 상황에서 나 혼자 아이인 상태였다면 어땠을까. 그럼 이럴 수 있겠구나.' 라고 한 번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MZ 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반대로 MZ 세대는 주변에 아이들이 넘치는 삶을 살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팀을 만들어 뭔가를 하고 누가 리드를 하고 각자 무슨 역할을 맡고 하는 것이 참으로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인류 최초로 새로운 세대가 기존 세대보다 적은 경험. 얼핏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고 서로 전혀 겪어보지 못한 어릴 적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어른들이 득시글했던 어린 시절의 삶' 이라는 것만 한 번 생각해보시면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또, 많은 MZ 세대가 가진 질문은 '나 잘했어?' 에 대한 답입니다. 그 답을 계속 원합니다. 회사에서 무언가를 하든 면접을 보든 SNS 를 하든 '나 잘했어? 알려줘.' 라고 묻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또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리라 믿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다음 글에서 또 MZ 세대가 인류 최초로 겪은 것 <2> - 두 번째 이야기도 해볼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물론 모든 MZ 세대가 위와 같은 것은 아닙니다. 기성세대를 깜짝 놀라게 하는 수많은 MZ세대 인물들이 있죠. 전반적인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라고 마음 넉넉히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찡긋) <아래 사진은 실제 1968년 서울 동대문구 전농초등학교 학생들과 2019년 같은 학교의 모습입니다. 68년 당시 1만 명이 넘었던 학생들은 현재 700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중앙일보) >
김태훈 | 수석의방
2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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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및 엔지니어 구인
발전소, 공정 자동화 & 레이다 방호시스템 PLC엔지니어(신입,경력) 구하고 있습니다. [구인] 회사명 : 주식회사 시소 사무실 : 평택시 서탄면 서탄2로 206-28 급여 : 2,700~협의 정보통신관련 산업기사이상 자격증소지자 우대 담당자 : 김진관 010 717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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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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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간의 친목 도모를 할 수있는 활동
여러분의 회사에 팀간의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활동이나 공동업무 같은게 있다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저희는 조를 짜서 같이 맛난거 먹으러 가는데 요런 것도 좋지만 조금 더 유대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게 있나 싶어서요!
쉬릿
2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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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집테크?(4편)_20년전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2편
안녕하세요. 며칠동안 회사일로 자리를 잠시 비웠습니다. 주말이 되어야 시간이 되니, 여기에다 글을 주기적으로 쓴다는게 많은 노력, 시간투자, 열정 등이 필요함을 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지난번 연재중 홍콩 부동산 관련 출장에 대해 쓴다고 했는데, 해외 부동산 출장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가 약 20여년전 홍콩 출장부터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홍콩은 습하고 덥고, 작은 도시같은 나라입니다. 뻗어갈수 있는 평지가 없어 수직으로 아파트가 발달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홍콩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도모코져 나무위키에서 홍콩에 대한 설명을 가져왔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의 일부분이자 일반적으로 홍콩 하면 떠올리는 곳. 중국 본토와 떨어진 섬이다. 간판이 난립한 이미지(구룡반도), 홍콩 디즈니랜드 등 일부 이미지를 제외하면 홍콩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이미지 대부분이 홍콩 섬 지역의 분위기다. 홍콩이라는 현대 도시의 발상지이자 홍콩의 또 다른 중심지로 행정기관 같은 정치 시설 및 여러 쇼핑몰과 상업 건물이 몰려 있다. 홍콩 섬 북부부터 구룡반도 남쪽까지 이어진 지역이 홍콩의 중심지이다. 크기는 면적은 78.59 km²로[1] 란타우 섬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홍콩 개항 이후 가장 먼저 발달한 지역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영국 식민지로 할양된 지역이다. 1842년 천비가조약에 의해 영국으로 할양하기로 한 땅이 이곳 홍콩 섬이었는지라 자연히 청나라와 영국이 처음 교역했을 시점부터 발달했다. 빅토리아 시대 이전부터 발달했다는 이야기다. 이후 침사추이-몽콕에 이르는 구룡반도 남단이 제2차 아편전쟁 이후 베이징 조약으로 추가 할양되어 둘이 연담화되었다. 초창기에 개발된 덕분에 좀 더 오래된 빅토리아 시대의 유산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다. 아예 속어로 '빅토리아 시'라고 할 정도고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에서 따온 항구인 빅토리아 항(Victoria Harbour)도 있다. 현재의 센트럴 스타페리 부두와 마카오행 제트포일이 오가는 셩완 부두를 잇는 지역을 뜻하는 빅토리아 항은 지금 항구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되었으나 상징적 의미는 크다. 산악지형이 대부분이라 좁은 평지에 마천루가 있으며 홍콩을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가 되었다. 참고로 빈부격차가 심한 홍콩에서는 부자들이 산에서 많이 산다. 한국은 달동네 이미지 때문에 고지대가 서민 주거지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홍콩의 기후가 기본적으로 후덥지근해서 과거부터 영국인이나 부자들은 시원한 고지대를 선호했고 고지대 특유의 불편한 교통도 과거엔 가마, 지금은 자동차가 있는 부자들에겐 별로 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홍콩뿐 아니라 다른 옛 영국령 식민지 지역들도 마찬가지로 옛 지배자 백인들의 거주지는 고지대인 경우가 많다. 티베트 망명 정부가 자리잡은 맥그로드 간즈나 말레이시아의 페낭 힐 및 카메론 하이랜드 등이 그 예이다. 싱가포르는 산이 거의 없고 낮은 언덕만 좀 있는 평지었음에도 적도에 붙어있는 곳이라 더위가 심해 영국인들은 어떻게든 구릉 쪽으로 가서 살고는 했다. 여기서 부동산과 관련된 핵심은 빈부격차가 있고, 국토가 좁아 마천루가 발달되었고, 기후가 후덥지근하여 부자들은 시원한 구릉과 같은 고지대를 선호한다. 자 그럼 우리는 당시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처럼 비싼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찾아다녔다. 그중 도심지에 있는4~5군데를 살 것 처럼 방문하니, 많은 정보들을 듣고 견학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그당시 50층 정도되는 초고층인데, 커튼월 외관에 집에서 홍콩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뷰가 있고, 평면의 양쪽 끝에는 럭셔리한 욕실이 달려있는 마천루 중 하나를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다. 이곳의 시세는 약 20년 당시 평당 1억 5천만원. 45~60평 정도로 평면은 다양하나, 평당가는 당시 대한민국의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평당 3~4천만원보다 무지하게 비쌌다. 그곳 부동산에서 하는 이야기는 국토가 한정되어 있고, 중요 입지는 더더욱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높은 곳, 이렇게 조망 좋은 곳은 이정도 가격을 한다. 우리는 믿기지 않아. 이와 유사한 2~3곳을 더 방문해 봤는데, 평당가는 유사했다. 더 비싸고 좋은 곳은 없는지? 부동산 업자한테 요청하니, 프라이빗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그래서 구릉 위쪽 낮은 건물들이 많은 집들이 있는 곳으로 안내되어 갔다. 이곳은 절벽을 깎아지른 곳에 위에 도로가 있고 아래로 가려면 3~4개층으로 되어 있어 계단이나 해당 집내부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되는데, 맞통풍이 되지는 안되지만 고지대라 시원하고 특히 접근하려면 많은 경비시설을 지나야 하고, 풍경은 홍콩만(?)이 내려다 보이고, 수영장 시설도 공용 또는 개별로 있었다. 인테리어는 개별로 유명한 작가들을 통해 계획되어 하나같이 서울에서 볼 수 없는 컨셉의 집들이었다. 이곳의 가격은 평당 3억원. 보통 60~100평 정도 되었으니 총액은 상상을 초월한다. 재벌들이 사는곳인가?라는 질문에 상류층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지금의 서울의 한남동이 떠오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관련 내용들을 업데이트 할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사항은 약 20년전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저평가 였고, 아직 오를 가능성이 많은 신흥국이었다는 점이었다. 아마도 외국계 자본은 이러한 점을 고려, 당시 우리나라 중요지역, 빌딩들을 선 점했으리라 생각된다. 평당가가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데, 당시 많은 사람들이 비싸다고 언론에 도배되고 있었는데, 지금 시점에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일행을 홍콩을 거쳐 북경으로 이동했는데, 이 이야기는 5편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경주 | 포스코이앤씨
2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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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가격 추세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최필주입니다. 입사전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지식산업센터 전망은 탁월해보였습니다. 중소기업 기준으로는 굳이 더이상 허름한 근린생활시설에서 사옥을 유지할 필요가 없어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20년부터 2년간 지식산업센터의 가격은 급격히 올랐습니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여겨지던 지식산업센터가 시세차익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2020년 전에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했던 사람을 1세대 투자자라 합니다. 사실 이들은 투자자보단 실수요자가 많습니다. 2세대 투자는 20년도부터 들어왔습니다.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1세대와 2세대는 돈을 꽤 많이 벌었습니다. 성수동에서는 사업을 굳이 유지할 필요가 없어 전업 투자자 혹은 임대사업자로 돌아선 경우가 심심찮게 들렸습니다. 토지 가격도 평당 5천만원에서 지금은 2년만에 3배가 뛰었습니다. 우리가 다소 가치를 낮게 평가하던 준공업지역이요. 1세대와 2세대는 현재 3세대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에 활발히 뛰어들고 있습니다. 벌었던 기억이 있고, 장전해둔 총알이 있으니 공격적으로 뛰어드는거죠. 3세대는 1, 2세대를 보고 배웁니다. '저게 돈이 되는구나.' 3세대는 분양권을 돈주고 사는 전매에 뛰어듭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시공사, 시행사, 금융사 등은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수익이 발생하는 지식산업센터를 눈여겨 봅니다. 이로 인해 2021년 및 2022년 상반기에는 역대급 많은 지식산업센터가 분양되고 있습니다. 이 현장이 준공되는 23년, 24년에는 지식산업센터 하락을 점쳤으나 원자재 대란으로 인해서 또 모르게 되었습니다. 공사비가 300만원 초반대에서 500만원 초반대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 공사비를 충당하려면 여태까지 분양했던 가격으로는 수익이 나질 않습니다. 차기 분양은 당연히 가격이 상당부분 오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공급과잉 역시 맞습니다. 이러면 입주장 때 공실은 더 길어질 것입니다. 또한 실수요가 충분하고, 교통여건이 좋은 곳은 지속 상승하나 그 반대는 시세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공급과잉과 원자재로 인해 지식산업센터 가격의 빈익빈 부익부, 국지전은 한 층 더 심해질 것이고 1, 2세대 만큼 돈을 벌진 못할 것이기에 기존에 보여준 급격한 상승은 힘들 것 같습니다. *지식산업센터 설명 https://blog.naver.com/feelv77/222571712533
최필주 | 리즌아이(주)
2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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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이직시, 업무는 나에게~ 인사고과는 다른직원에게~?
몇달전 팀원 한명이 이직을 했습니다. 이직을 하면서 그 직원의 업무는 대부분 제가 넘겨 받았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후임을 뽑는데 적극적이지 않아서 몇달째 계속 제가 두명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10대 대기업입니다. 의지만 있다면 후임은 금새 뽑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좀안간 후임을 뽑거나 업무조정을 해줄거란 생각에 버티며 일하고 있었는데,,, 최근 알게된 사실이, 팀원 이직시에 인사고과를 조정했고 점수혜택이 다른 팀원에게 갔다는 것입니다. 혜택을 받은 직원이 평소에 일을 많이하거나 고생하는 직원이었다면 이해하겠지만, 그직원은 회사에서 일안하기로 소문난 직원입니다. 그나마 하는 일들도 사고투성이어서 제가 뒤에서 수습하기 바쁩니다. 이 사실들을 알고난 후로는, 너무 서운하고 회사가 재미 없어지네요. 저는 기존에도 팀안에서 업무량이 탑급이고 몇안되는 성과내는 직원이었습니다. 일잘하는 직원은 계속 일을 더주고, 일안하는 직원은 버릴수 없으니 어떻게든 챙겨주며 가는 직장분위기가 맞는 걸까요?? 지금은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기회에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겨보고 싶습니다. 일한만큼 성과만큼 피드백 받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건가요??
opb
22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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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찬스~~? 편법증여 자금출처 조사
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지난 인사이트 1기 활동에서 주택자금을 부모님으로부터 차입할 경우, 원칙적으로 직계존•비속 간의 금전대치는 무효로보고 편법증여에 대한 이슈가 발생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https://app.rmbr.in/7PkTn3Y3gpb 최근에는 아래 기사와 같이 서울시가 거래가격 시스템 상의 비정상거래로 파악되는 부동산 매매 거래에 대해서도 국세청으로 고발 및 조사요청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108777 일반적으로 '세무조사'라고하면 국세청에서 기업으로 조사관을 파견하여 납세 내역에 문제는 없는지 조사하는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실제 세무조사는 더욱 더 많은 분야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알고 계시는 개념의 '일반세무조사', 가끔 뉴스를 통해 접하시게 되는 특정 기업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특정 이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계도하기 위한 '기획세무조사' 등이 존재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부모님께 주택자금을 대여한 경우, 해당 거래가 실질적인 증여인지에 대한 이슈로 진행되는 조사는 자금출처조사로 진행됩니다. 예전의 경험을 보면 증여자, 수증자 및 직계 친족 전원에 대하여 각 금융기관에 입출금 내역에 대한 조회서를 요청하고, 각종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내역, 세금 신고를 관할 주소지 세무서 등에 요청합니다. 그리고 근무중인 회사 등에 급여 내역 조회서도 발송합니다. 개인의 소득 및 입출금 내역 등에 대해서 전방위로 수집하고 분석을 진행하게 되는 것이죠. 특히, 자금 출처조사의 경우 해당 조사에 대한 자료 제출 사실을 일정기간 대상자에게 공개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자료 수집이 모두 완료되고 나서야 해당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택자금에 대한 금전대차의 실제성을 담보하는 방법에 대한 지난 글에 이어 오늘은 이런 자금출처조사에서 무혐의가 인정된 사례를 간단히 공유드리고자합니다. 결국 핵심은 해당 자금거래의 실질이 증여인지~? 대차 거래린지~? 입니다. 그래서 대차 거래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시중 은행 대출이자율로 이자를 약정하고 수령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에 더해 실제 세무조사에서는 위 내용에 대해서 부모님이 수령한 이자소득에 대한 소득세 신고 내역이 무혐의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모두들 올해는 내 집마련 성공하시고, 이런 이슈에서는 자유롭기를 기원합니다.
김현녕 | Smilegate
2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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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미션으로 소설을 쓰는 회사에서 고객 마인드를 탑재하는 법
회사의 비전과 미션이 추상적이고 어렵습니다. 이걸 어떻게 비영리나 정책이 아닌 비즈니스로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부족해요. 무엇보다 고객 마인드가 없어요. 커뮤니티인데 고객 피드백을 무시하는 정책을 택하고 있으니 말 다한거죠.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요. 이 직무에서 커리어적으로 얻을 수 있는게 많기도 하고, 도전적인 일을 즐기는 편이에요. 포기하고 나가더라도 해볼건 해봐야죠! 제가 리더도 아닌데 팀에 고객 마인드를 심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하늘하루
2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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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인원 모집 ㅠㅠ
안녕하세요. 일단 사람이 9명 정도인 소기업에서 2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대표님한테 얘기해서 저를 도와 같이 일하실 분을 뽑으려하는데 문제가 있네요. 제가 오기 전 ~ 오고 난 후 4개월 정도까지 두 명의 정치질 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진짜 개판이였습니다 ㅋㅋㅋ 그러면서 열댓명 정도 있던 직원들이 거의다 나가고 지금은 대표, 저, 같이 일하던 1명을 제외하고 새로운 분들로 구성된 상태에서 1년정도의 시간이 흘렀네요. 회사도 많이 안정됐고 팀원, 부서 간의 분위기도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저를 도와줄 개발 인력을 뽑으려하는데... 이전의 대표님의 태도, 말투나 사내 분위기 등을 까내리는 기업리뷰? 들이 있어서 지원자조차 없을까봐 걱정이네요... 지리적인 위치도 안좋고, 업계 사람들 아니면 모르는 회사라 가뜩이나 사람 구하기 힘든디 ㅠㅠ 퇴사자들의 비방들엔 사실인 부분도 있지만, 그 때랑 지금이랑은 회사의 분위기와 대표님의 태도가 많이 바뀐상태거든요. 하... 말하다보니까 끝이 안날거같네요. 좋은 말만있어도 지원할까 말까인 회산데 평가가 안좋으니... 여튼 기업의 부정적인 여론(?) 들을 중화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들 평가에 반박하듯이 글 달았다가는 그냥 댓글 알바 이런거 처럼 볼까봐 하기도 애매하네요.
고오오오민
2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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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한글, 5만불, 차세대 성장동력(국뽕아님^^)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언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언어는 인간이 가진 가장 인간적인 소통수단인 동시에, 고도의 사회적, 문화적 기능과 가치를 가진 아주 강력하고 특별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현대사회에서 영어는 단순히 하나의 언어가 아닙니다. 영어는 영국과 미국이라는 19~21세기 전반을 주도하고 있는 초강대국의 언어로서, 현대사회에서 가장 효과적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동시에, 과학, 문화, 인문학 전반을 아우르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현실 세계에서 영어는 하나의 힘이고 권력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입니다. 여러분은 한국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 저는 우리나라가 한국어라는 고유의 언어, 한글이라는 창조적이고 위대한 고유의 글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정말로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수천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고 그 언어로 각종 사회, 문화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다른 문자에 기대지 않은 독립적인, 심지어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여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글자를 만든 나라는 아마 세계에 무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한국어와 한글이야말로, 21세기에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세일즈하고 어필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K-콘텐츠, 영화, 드라마, 가요가 각광을 받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 박차를 가할 최적의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여러가지 문화적인 현상들 가운데, 특별히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의 성공은 그 의미가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는 영화보다 훨씬 더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컨텐츠이기 때문에 드라마의 성공은 그 파급력이나 후속 효과가 더 크게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생각해 보면, 미드, 영드, 중드, 일드 정도의 용어는 있지만, "불드"나 "독드"란 용어는 잘 쓰이지 않지요. 그만큼 문화적 역량이나 기반이 탄탄한 나라들도 드라마를 해외로 찍어내서 인기를 얻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징어 게임"이나 최근의 "파친코"의 성공 등은 한드의 글로벌 성공 트렌드의 시초적인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그것을 유지하는 것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본의 경제력과 문화적 역량이 돋보이던 시기에 일드 역시 상당한 인기와 퀄리티를 보여 주었지만, 일본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일드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장르가 되어버렸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시기에 우리의 한국어와 한글을 널리 보급하고, 상품화하는 일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21세기 글로벌사회의 경제적 문화적 성장동력은 아시아가 될 것이 자명하고 문화와 언어 또한 하나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이니셔티브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어나 일본어는 기본적으로 습득이 매우 어려운 한자체계에 기반하고 있어 구어 중심으로 쉽게 가르치기에 한국어와 한글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회에 한국어와 한글을 홍보하고 학습과 사용을 장려하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국가 전략과 시책으로 추진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영국문화원과 BBC가 세계에서 정통 영어를 가르치고 전파하는 에반젤리스트 역할을 하듯이 우리의 정부산하기관이나 방송사 등도 그런 역할을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어 보급은 패권적이거나 배타적인 고급언어로 자리매김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친숙하고 편리한 또 하나의 글로벌 소통수단, 아시아와 대화할 수 있는 창구로서의 툴로 포지셔닝해서 어려운 문법이나 규칙을 몰라도 한 두 문장므로도 마음 편히 소통할 수 있는 언어로 세계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바야흐로 k-wave의 시대에 한국어와 한글이 아시아의 대표언어로 발돋움해 한국의 문화 경제 경쟁력을 한번더 끌어올린다면 1인당 GDP 5만불 시대를 실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퍼맨 | 전략/기획/MBA
2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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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풀(rug pul)” 들어보셨나요? 당하지 맙시다!!!
“가상자산 개발자의 투자 회수 사기 행위로,가상자산을 개발한다며 투자자금을 모아 규제가 허술한 점을 노려 갑자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자금을 가지고 사라지는 수법을 사용한다. 가상자산 시장의 과열로 소규모 신생 가상자산이 증가하면서 발생하고 있으며, 투자자의 대규모 피해로 이어져 문제가 된다.”. - 네이버 시사상식 사전 한마디로 가상자산의 가격을 조작하여 가격 폭등시켜 눈먼 투자자 모이면 팔아 버려 누구는 돈을 벌고 / 누구는 피해를 보는 불공정한 “사기행위”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주식시장에서 뉴스, 스토리를 만들고 주식 종목 수급을 조정하면서 가격을 조작해서 급등시켜 소액 개미들이 모이면 팔아버리는 주가조작 범죄행위랑 너무 비슷하지 않은가요? 이 행위의 공식단어는 시세조정. 시세 조정으로 누군가 50억원이상 피해를 보면 무기징역을 살 수도 있는 아주 큰 범죄입니다. 그러나 가상자산에 대해서 아직 그레이 합니다. 물론 2021년 5월 불공정 거래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발효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윤정부에서 디지탈자산 기본법을 제정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가상자산은 어떤 법 테두리에 있는 걸까요? 제가 변호사는 아니라 100% 정확하지는 않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리며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가상자산’에 대해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 로 정의해서 세금추징, 돈세탁 방지등의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자본시장법에서 커버하는 자산에 가상자산이 들어와 있지 않기 때문에 금융기관은 가상자산을 취급할 수 없고 불공정거래 행위를 자본시장법 테두리 안에서 관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상자산은 금융자산으로 정의되지 않아서 금소법(금융소비자보호법)으로 규제하기도 어렵습니다. 홍콩, 싱가폴, 미국, 유럽에서는 가상자산에 대한 법규제정및 대통령 행정 명령등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비지니스를 그레이하지 않게 만들 Rule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뭔가 변화가 생기는 듯합니다.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가상자산 ETF를 만들어 보려고 준비하기 시작했고 가상자산거래소와 보관업무를 담당할 은행들이 가상자산 법인계좌를 열어주기 시작했습니다. 가상자산이 제도권으로 들어오기 위한 rule들이 느리지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가상자산이 자본시장법에 취급 자산 리스트에 법 개정을 통해 추가된다면 갑자기 제도권으로 들어오게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러그풀을 통한 시세 조정 같은 불법행위들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2022년,23년은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의 해가 될 것 같고 비지니스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알트코인 가격이 상승해서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불법이 줄어들고 법제화 되는 시기에 각자의 분야에서 비지니스로서 사업기회가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인투자도 돈을 벌어야 겠다는 투기보다 가상자산을 활용한 비지니스 효율화를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코인, 가상자산 이용을 통해 비지니스 효율성 향상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 생길때 기업가치가 커지고 가상자산의 가치도 커질 것 같습니다. 가상자산이 실제 가치를 증가시킬 수 없다면 러그풀에 당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코인들 투자할 때 나는 안당하겠지… No No 조심합시다. 러그풀에 당하지 맙시다.
강승희
NOW 필진
 | (주)테이바투자자문
22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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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해야 된다는 말들에 대하여
[1] "힘들어도 해야지!" 우리는 종종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말은 대개 꼰대스럽다는 인상을 주죠. 왜 그럴까요? 글쎄요. 혼자 끙끙 앓는 걸 보고도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훈수만 두던 그 선배나 쓰잘머리도 없는 일로 야근을 종용하던 그 부장님에게서 이 말을 들어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종종 위대한 혁신을 이끈 기업가의 입에서 나오기도 합니다.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도 그들이 제시한 방향성에 대해 실무진이 반발하거나 의구심을 제기했을 때 이런 취지로 대응하기도 했다는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힘들어도 해야지!"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일론 머스크와 스티브 잡스가 했다니까 이 말이 좀 다르게 들리더군요. 단순히 이 뛰어난 기업가들의 후광 때문이었을까요? (뭐든 사과 로고만 붙이면 비싸지니까😅?)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걸까요?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저는 꼰대가 말하는 힘든 일과 혁신가가 말하는 힘든 일이 다르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힘듦에 대한 다른 관념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2] 힘든 일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힘든 일은 괴로워서 힘이 들고, 또 어떤 힘든 일은 어려워서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괴로운 일은 비용을 짊어지우는 일입니다. 그 비용은 물론 돈일 수도, 시간일 수도, 체력일 수도,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밤 12시까지 야근 수당도 없이 일하는 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이걸 못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냥 하면 됩니다. 하지만 괴롭습니다. 그리고 이게 장기간 반복되면 견딜 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이때 사람들은 번아웃 증후군을 겪기도 하고, 끝내 퇴사를 결심하게 되기도 하죠. 하지만 어려운 일은 어떻게든 해내는 것 자체가 까다로운 일입니다. 재활용할 수 있는 로켓을 만든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죠. 이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충분히 준비해두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야근을 해도 그냥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일은 많은 기업들에겐 불가능한 일이 됩니다. 애초에 할 수가 없으니 딱히 이런 일로 고통받을 것도 없겠죠. 운동에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괴로운 동작은 어떻게든 되긴 됩니다. 많이 반복하면 고통스러울 뿐이죠. 하지만 어려운 동작은 아예 되지를 않습니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으면 그 어려운 동작은 영영 해낼 수 없겠죠? 그 난이도를 낮추는 다양한 기법과 장비를 활용해서 연습을 해야죠. 그리고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 그 동작을 할 수 있게 되는 날이 옵니다. 못하던 걸 할 수 있게 된다는 건 정말 엄청난 성과입니다. 그 과정에서 고안된 기법과 장비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3] 힘들어도 그냥 하라는 말이 얼마나 괴롭든 그냥 하라는 의미라면 어떨까요? 상대방이 얼마나 괴로울지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이 꼰대적 태도는 회사를 건강하게 경영하려면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구성원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더 많은 비용을 감당하도록 하는 조직은 지속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심지어 이 말에 담긴 기대는 부하 직원이 더 많은 비용을 퍼붓는 것 그 자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에 따른 산출물보다는 얼마나 괴로워했는지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견뎠다는 데에 주목하는 거죠. 견디기 힘든 걸 견디는 게 미덕인 겁니다. 그러니 이 말을 듣고 죽어라 일을 해도 그 결과는 형편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한계 효용이란 체감하는 법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어려운 일을 혹은 불가능한 일을 해내는 건 단순히 더 많이, 더 자주, 더 오래 하는 것으론 안 됩니다. 같은 짓을 무수히 반복한다고 다른 결과가 나오진 않으니까요. 전혀 다른 방식을 고안하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든, 유능한 전문가를 기용하든 해야 하죠. 이걸 성공하면 혁신이 나옵니다. 그래서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이 주문은 부담스러울 순 있어도 부하 직원들을 자괴감에 빠뜨리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서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일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했다는 성취감은 일을 계속해서 하게 만드는 주된 원동력 중 하나죠. [4] 물론 괴로운 일과 어려운 일이 항상 따로 있는 건 아닙니다. 괴로우면서도 어려운 일들이 많죠. 스페이스X와 애플 직원들이 혁신적 제품을 만들면서 전혀 괴롭지 않았겠습니까? 중요한 건 힘든 일이 다 같이 힘든 게 아님을 깨닫고 우리 조직에서 "힘들다"는 건 정확히 어떤 힘듦인지 파악하고 그걸 좀 더 건강한 힘듦(?)으로 바꿔 가는 노력일 겁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은 일을 괴로워하며 하도록 만들 것인지? 아니면 크게 괴로워하지 않으면서도 그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해줄 것인지? 핵심은 여기에 있죠. 그래서 전 이뤄냈을 때 혁신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어려운 과제를 부여하면서도 그걸 괴로워하지 않고 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기업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장님 미팅이 끝나도록 기다리느라 새벽까지 사무실에 남거나, 인사이트도 없는 보고서를 수십 장 찍어내거나, 입장 차이만 확인할 뿐인 자리를 협상이랍시고 수 차례 반복하거나, 매출이 낮다고 전화를 피하는 고객사에 콜드콜을 수십 번 걸거나, 채용이 잘 안된다고 똑같은 채용 설명회를 이곳저곳에서 진행하는 일은 괴롭기만 할 뿐입니다. 이걸 누가 못하겠습니까? 하지만 아무리 어렵지 않더라도 업무 효능감도 없는 이 괴로운 일을 계속하면 지치게 마련이죠. 위대한 기업이 되려면 직원이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일은 없게 해야 할 겁니다. 때에 따라 괴로울 일은 있겠죠. 야근이 없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하지만 그 괴로움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되어야 합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사표를 던질 때까지 시쳇말로 사람을 갈아버리는 경우는 없어야 하죠. 그런 동시에 위대한 기업은 직원을 첨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혁신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크든 작든 기존의 방식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을 다시 진단하고 해결책을 새롭게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이죠. 같은 접근을 반복하게 만드는 업무로 현자 타임에 빠지게 할 것이 아니라요. 당신의 조직은 어떤가요?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를 치열하게 해결해나가고 있나요? 아니면 시답잖은 일로 괴로워하고 있나요? 👨‍💼 이동경 | Agency Account Strategist @ Google ⚠️ 이 글은 작성자 개인이 작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 글을 통해 그 어떤 조직도 대변하지 않습니다. 📙LinkedIn | https://www.linkedin.com/in/lee-dk 📘Brunch | www.brunch.co.kr/@texto
이동경 | Google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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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어떻게 해외시장을 뚫었을까?
해외에서도 한국 웹툰이 통하고 있습니다. '여신강림', '재혼황후' 등은 해외 거래액이 국내 3배 이상이고요. '입학용병',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곱게 키웠더니 짐승' 등도 글로벌 거래액이 한국보다 많다고 하네요. 그 밖에도 네이버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이 세계적인 흥행을 했고, BTS 웹툰도 인기를 끌며 웹툰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사실 글로벌 확장의 진짜 주인공은 '캔버스(CANVAS)'입니다. 네이버 '도전만화'코너의 글로벌 버전이죠. 네이버웹툰도 미국 진출 초기엔 고생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인기작도 별 반응이 없고, 메이저 코믹스의 작품도 연재했지만 별 반응이 없었데요. 그래서 느려도 꾸역꾸역 패트리온(창작자 후원 서비스)에서 눈에 띄는 작가들, 코믹콘 행사장을 돌며 싹수가 보이는 만화가/일러 작가들을 꼬셔서 캔버스 연재를 시켰는데요. 이게 신의 한 수 였던거죠! 작가들은 연재라는 고된 과정을 통해 트레이닝되고, 대중성을 검증받고 정식 연재로 이어지는데요. 웹툰에선 이런 방식이 외부에서 검증된 작가/작품을 영입하는 것보다 더 대박 확률이 높은걸 확인한거죠. 특히 '로어 올림푸스' 같은 초대박 작이 나오며 서비스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요. 이젠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하게 빌드업하며 계속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해서 흥행시키거나, 영화나 시리즈로 대박 난 원작 웹툰이 재조명받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죠.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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