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직원이 어느정도 규모로 늘어나면 새로운 phase가 시작될까요?
현재 50명 규모인데, 20명대에서 30명대로 넘어갈때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구나 느꼈습니다. 그떄부터는 느슨하더라도 체계가 필요해졌다고 느끼고 이런저런 제도를 도입했죠. 여전히 실험중에 있는 것 같고요. 다음 스테이지는 언제쯤 올까요? 80명? 100명? 어떤 변화가 닥쳐올지도 미리 알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카르페디엠
2021.08.25
조회수
1,067
좋아요
2
댓글
5
국내 대기업에서 외국계로 이직
기획 직무고요 외국계 한국지사로의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회사 by 회사겠지만, 전통적인 한국기업에 비해 어떤점이 가장 큰 차이일까요? 어떤 부분을 중점에 두고 고려하는게 좋을까요? 두 곳 경험해보신 분 있다면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늘 많은 도움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미국계입니다
먹고마시자
2021.08.24
조회수
1,041
좋아요
5
댓글
8
스타트업에서 기획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계속 있어도 되나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스타트업이다보니 일은 재밌습니다. 바로바로 성과가 보이고 주인의식 갖고 일합니다 문제는... 너무 스케일이 작습니다. 여기계신 전략팀 분들 보면 대기업 계신 분도 많은 것 같은데 좋은 전략 짜내봤자 우물안에서 노는 느낌이 강합니다. 예산도 많지가 않고 아직은 규모 자체가 작으니 한계가 있는 것이죠. 뭐 그것도 좋은데 나중에 이직할 때 이런 작은 스케일의 경험이 독이 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미래를 위해서라도 더 큰 기업으로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비바라비다
2021.08.23
조회수
1,604
좋아요
10
댓글
13
회사창립기념일 기획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국에 창립기념일 행사기획을 맡게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특강도하고 회사 단합행사 같은것도 했었는데 코로나터지고 나니 멀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ㅠㅠ 혹시 회사에서 창립기념행사나 창립기념품을 지급하셨던것 중에 정말 좋았던 것들이 있으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
godpw
2021.08.22
조회수
1,641
좋아요
5
댓글
12
전략팀 내 정보 접근성 차단
대기업 전략팀에 근무중인 대리급입니다. 현업에서 엔지니어로 몇년간 근무하고 전략업무를 맡아 이제 좀 회사 돌아가는 걸 알게 되어가는 듯 합니다... 근데... 사실 대기업 전략팀이라면 회사 상황을 누구나 잘 아는분들이 많아야 하고, 실제로 팀 내에서 과장급 이상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사정상 반강제로 팀 이동이 됐구요. (워낙 빡센 팀이라 과장급들이 비선호) 이동 사유야 어쨌든 열심히 적응하려고 하고 이제 좀 알아간다 생각하고 있는데... 자료 접근성이 참 문제네요. 까놓고 말해서 워낙 네트워크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곳이다보니 그들만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타부문 보고자료 받아 보는게 너무 어렵고 가능하더라도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근데, 그룹장이나 팀장이상은 이미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말합니다. 제발 자료라도 공유해주고 일을 시켜달라. 내용 파악도 안되는 상황에서 유관부문에 문의하면 바보가 된다. 그럼 주긴 합니다. 물론 그때뿐이죠. 절대보안 유지하라고 하면서요. 제가 잠재적 산업스파이가 되는 것 같아 기분이 불쾌합니다 매번. 그리고...요즘 시기가 내년도 사업계획 짜고 계실텐데...아이디어를 내면 듣는척하더니 무시가 되고 결국 양식 만들기, 전화하기 등 귀찮은 업무만 맡게 됩니다. 그래도 다 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은 하죠. 근데 안됩니다. 그러다가...결국 과장급들이 모여 논의랍시고 하는데 제가 그렇게나 외쳐대던 방향으로 진행이 됩니다. 하참... 그 중에 최고인건... 과장급 이하는 회의 들어오지 말라는 말도 들어봤습니다. 근데 회의 자료 취합이나 일정 조율은 시킵니다. 이건 뭔가요??? 정리해서 공유해도 결국 최종 메일 루프를 보면 과장급 이상입니다. 힘 빠집니다. 제 성격상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고 맡은 일은 그래도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매일 너무 힘이 빠지네요. 그룹장은 어르고 달래려는거 같이 하면서도 정신 없는지 말짱 도루묵입니다... 원치 않은 인사이동에도 묵묵히 열정을 가지고 하려는 제가 가끔 바보 같기도 합니다. 다른 곳도 이럴까요? 전략팀은 다같이 보고서를 쓰는데 개인이 성과 내는 것도 어려운 조직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분이나마 기여하려고 하고, 그래야 개인의 성장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의욕만 앞서는 것 같다는 생각을 대리 말년차가 다되서야 하게 되네요. 씁쓸합니다.. 기업의 문화가 그런 것 같습니다. 이동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래도 이제 슬슬 이직 준비를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탐사수
2021.08.20
조회수
1,582
좋아요
17
댓글
6
야망이 없고 열정이 없는 상사들
안녕하세요 보안 SI 종사하는 작성자입니다. 현재 급감하는 매출액과 떨어져 나가는 거래처들...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전략을 발표하라는 경영진의 지시가 있어 저는 중소기업 우선구매대상 인증을 취득해서 최종소비자에게 노출되는 빈도를 늘리자고 보고했습니다. 문제는 1. 직속 상사는 관심이 없고, 제가 2번, 3번 브리핑해드려도 금방 까먹고, 그 인증을 딴다고 해도 실이익이 있을까라는 소극적인 자세만 보이고 있어요. 그렇다고 인증을 안 따도 지속적으로 저희 솔루션을 오퍼해줄 믿음직한 거래처는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간부회의에는 제가 보고한 안건이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습니다. 2. 협력 부서이긴 하지만 인증 취득의 주가 되는 부서는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시간을 끌어 1년을 지체하고 있어요 저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조금만 더 뛰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고 있습니다. 요즘 상기와 같은 상사들때문에 제 역량이 작아진다 느껴져서 고민입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호야루
2021.08.20
조회수
1,837
좋아요
12
댓글
13
재택근무중 직원 감시 장치
재택근무 시행하는 분들, 다들 이런 근태 관리 장치를 두시나요? 저희는 전혀 두지 않고 있습니다.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이석체크나 시간단위 업무일지등 쓰는 회사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또 눈에띄게 프리라이더가 늘었다는 얘기를 직원들에게 전해 듣고 궁금해졌습니다. 어떤 부작용은 없는지요.
가벼운인생
2021.08.19
조회수
1,953
좋아요
1
댓글
7
전략 짜는 머리는 많은데
실제로 실행하는 오퍼레이터가 없네요. 실행도 제대로 해봐야 실험이 될텐데, 찔끔하고 마는 느낌입니다. 애자일 애자일 해서 그럴까요. 제가 볼때는 여전히 더 해볼 여지가 많은데도 조금 해보고 말고. 또 다른 아이디어 짜내고. 브레인스토밍 회의에만 시간을 쓰고.. 다들 진흙탕에 구르기는 싫은 건지요... 관리자로서 이런 현상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남hae
억대 연봉
2021.08.18
조회수
5,892
좋아요
44
댓글
25
노사협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측 입장에서 협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상대방의 니즈와 우선순위는 대략적으로 리스트업이 된 상태입니다. 각각에 대한 답변도 어느정도는 이미 얼라인이 된 상태이고요. 대부분의 항목에 "부분동의"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어느 정도는 원활히 타협될 것 같으나 무조건 충돌할 수밖에 없는 안건 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완벽한 협상은 바라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내고 싶은데 마인드라던가 기술적인 노하우 등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베틀네트
2021.08.17
조회수
1,041
좋아요
6
댓글
5
회사가 퇴사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예고된 상황이긴 했던 것 같은데 회사 구성원들 중 핵심 업무를 했던 구성원들의 퇴사도 있었고 실적은 잘 안나오는 조직쪽에서 집단 퇴사도 발생을 하는 상황이 생기고 상당히 어수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남아 있는 직원들에게 주는 영향도 상당할 것 같은데 고인물처럼 오래 다닌 입장에서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이런 문제의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이 회사 업무에 집중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을까요? 명확한 답을 낼수 없는 상황이란걸 알면서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 참고로 저는 퇴사한 직원들과 같은 팀은 아니고 협력 관계에 있는 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에 팀원이 그만둬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팀에서 추가 퇴사자가 많이 나오니 제 기분이 우울해지고 회사가 어쩌다 이런 지경이 되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의견 많이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변화가답이다
2021.08.13
조회수
3,739
좋아요
13
댓글
28
이제와서 영문 커뮤니케이션이 자신없다하면... 망신이겠죠?
전략팀에서 일한지 수년차인데요. 뭐 영어성적은 좋았고 들어올때 딱히 회화능력 검증이 없었고. 입사 이후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어서 무방비 상태인데 갑자기 해외 업체와 긴밀히 협업할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뭐 이메일 주고 받는거야 할 수 있는데 다른 직원들 다 있는데서 화상회의하면 어쩌죠 너무 걱정되네요... 연차가 적은것도 아니고 회의를 이끌어야 할거라.. 뭔가 당연히 영어 잘하는줄로 알고있는데 솔직하게 말해야겠죠?
먹고마시자
2021.08.12
조회수
1,586
좋아요
6
댓글
19
전략적 사고가 오히려 자율, 창의, 혁신을 해치는 느낌.
뭐랄까 원론적인 고민인데요 전략팀에서 하는 일들이 기존 자원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쓸까에만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합니다 새로운 어떤 전략을 짜려면 자원과 데이터가 있어야 하고 그것은 과거의 것들이겠죠. 그러다보니 새로운 생각을 하지 못하고 갇혀버리는 느낌. 이런 전략팀이 중추를 잡고 있으니 조직이 유연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듭니다. 답없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생각에 동의하시는지요. 그렇다면 해결은 어떻게 할 수 있을지요.
웃는남자
2021.08.11
조회수
864
좋아요
11
댓글
7
31살 여, 이직을 고민 중...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는 대기업 계열사이긴 하지만, 솔직히 홈페이지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듣보구요.. 이직 제안 들어온 곳은 스타트업 카테고리 중 상위에서 리드하는 기업이에요. 실제로 이직 제안 들어온 곳이 전체 직원도 팀원도 훨씬 많아요. 현재 저는 팀장 같은 대리....로 다른 팀원 없이 혼자 열일 하고 있어요. (원래 둘이었는데, 상사가 그 윗상사와의 불화 등으로 나감..) 블라인드 등에서 현직 회사가 겁나 까이는데, 사실 저는 무던한 성격이라 그렇게까지 욕을 먹을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쨋든 그래서 그런가.. 팀원이 들어오지 않네요ㅠ 저는 지금 그 윗상사랑 너무 잘 지내고 있고, 팀장님 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꽤 괜찮은 실적을 내왔어요. 또 절 많이 믿고 지지해주시구요. 그래서 이번 연말에 연봉이 좀 잘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던 참이에요. 그런 와중에 스타텁에서 제안을 받았고 지금은 1차 대표면접을 통과한 상황입니다. (2차가 실무진 면접 금주 내 진행 예정) 솔직히 대표님 통과했고 전회사 동료가 추천해준터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요. 스타텁이 돈을 잘 번다기에.. 이직 연봉협상에서 확 1000만원까지 올려볼까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지금 회사는 연말에 연봉협상 잘 해봤자 두자리수 이상 오를 것 같진 않아요.. 좀 짜요ㅠ 근데 스타텁은 워라밸은 확실히 무너질거고, 다른 기획자들도 많아서 경쟁을 해야하고..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더 심화될 것 같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내년에 임신을 준비중이에요.. 남편은 커리어상 야간 대학원도 준비중이구요... 저도 남편도 일 욕심이 많아요.. 사실 지금 회사에서 팀에 저 하나뿐인데 제가 나가버리면.. 제 공백이 커질거라.. 상사 분이 걱정되기도 하고.. 상사랑 정도 많이 들었거든요.. 많이 믿어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제가 이만큼 성장한데에 큰 도움을 받았어요..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이직하고자 80% 이상 마음 굳혔는데, 오늘 상사랑 회의하고 칭찬 듬뿍 받고 장기 프로젝트도 맡아서 해보자 하는 소리를 들으니,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연말 연봉협상에서 좀 올려쳐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혼란스럽네요ㅠㅠ 내년에는 애도 낳고 싶고, 일도 잘 하고 싶고.. 욕심이 많네요ㅠ 어찌해야할까요? 절실하게 따끔한 조언이 필요해요ㅠ 주저리주저리 수다스럽죠ㅠㅠ 남편하고 얘기해도 답이 안나와서ㅠ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기획안이라불라불
2021.08.10
조회수
2,590
좋아요
14
댓글
28
스펙이 너무 뛰어난 직원 섭외하는 건 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이라면 이런 리스크가 큽니다. 그 직원의 적응을 필요로 하는 기업 있잖아요. 스펙이 뛰어난 직원은, 목소리가 큰데, 암묵적으로 조직을 돌아가게 하던 룰을 break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펙보다 fit을 보고 채용하라는 말이 툭하면 들리는 것입니다. 유연한 조직일수록 화려함에 눈 멀면 안됩니다 면접에서부터 하트 뿅뿅하는 눈으로 쳐다보시면 안되어요.
kinder1
2021.08.09
조회수
5,500
좋아요
28
댓글
28
10년동안 방에서 지낸 히키코모리를 채용한 이야기
동기부여가 충만한 사람을 쓰는 용인술이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네요. 뭔가 울림이 있고 재밌습니다. 일독을 권해요. https://content.v.daum.net/v/k36cCgCSH2?x_imp=dG9yb3NfY2xvdWRfYWxwaGE%3D&x_hk=NDUwMjU2YmYwYjdkNmVmOTE1&fbclid=IwAR0m7rcPAy4CNArigy9NCUV2DsZatH8PVSKwZN53OAHrz8Dv_ZYrUWYv3pI
연차소진중
2021.08.06
조회수
1,511
좋아요
13
댓글
6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