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에서 관리회계
IFRS 적용하는 비상장 중소기업 재무팀 회계파트에서 별도결산 (AP / 제조원가 / 매출원가 등) 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세 확장에 따라 기존 재무팀이
- 회계파트 / 자금파트 에서
- 재무회계 파트 / 관리회계 파트 / 자금파트
로 나뉘게 되었는데, 평소 성향이나 (ERP raw data 엑셀로 가공하거나 DB에서 쿼리 뽑아서 만지작대는거 좋아함) 팀장님과의 기존 호흡(관리회계 롤이 없었기 때문에 필요시 일부 담당함) 등을 고려했을땐 관리회계 포지션을 새로 뽑는것 보다는 제 롤을 관리회계로 옮기고 재무회계 주니어를 뽑고 싶다고 관리회계(+감사목적상 재고자산 계정 담당은 유지) 롤을 권하셔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향후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지 고민이 되서.....
세무법인 법인팀에서 법인세 조정 실무 4년,
현재회사에서 재무회계+tax 베이스로 3년정도 일하고 있고
매출액 800억에 정도 별도 법인결산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종속회사 취득, PPA, 전환사채 발행 및 평가, 주식기준보상, 우리사주, 해외자회사 셋업, 이전가격, 미국연방소득세 신고, ERP셋업 등 경험)
비전공자이다보니 이론에 미련이 좀 남아서 사이버대학교 편입해서 1년반 공부중이고, AICPA까지 생각중인데
FY2025 결산때는 직접 연결경험을 해볼수있지 않을까(혼자서 연결이나 정산표 작성 경험은 없지만 개념 숙지하고 있고 연결 패키지 작성 백데이터 서포트는 2년간 경험해봤습니다) 하던 찰나에 이런 제안을 받게되서 재무회계도 다 못떼고 넘어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한편으로는 재무회계에서의 원가결산은 계속 유지하고 주니어 레벨이라 인수인계 하는데 시간이 많이걸리기 때문에 재무회계를 계속 찍먹할수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