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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시 자리를 대신 할 직원에 대한 면접 질문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SI 직장만 다니다가 이번에 소규모 스타트업 회사로 이직 후 괜찮은 제의가 오게되어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에선 그 동안 저 혼자 백엔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해서 다음 인계자를 뽑고(1달), 뽑은 인계자가 출근하면 인수인계 진행(1달) 유예기간을 회사에 드렸는데, 경영진 및 프론트 개발자가 다음 인계자를 뽑는 면접에 같이 참여해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백엔드 직무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면접 진행을 이끌어 달라고 하신 것 같은데 이 경우 제가 면접 참여를 당연히 해야하나요? 아니면 제 자유의지로 거부 할 수 있는건가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춤과파티
23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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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견기업에서 다니고 있는 6년차 개발자입니다. 연봉은 영끌로는 5600정도 받는다고 보시면 될 거 같구요. 키워드만 말해도 해당 업계 사람들은 다 아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직을 하게 된 계기는 연봉도 있지만 연봉보다는 계속되는 야근 및 철야, 자바가 주가 아닌 회사, 동료들끼리 서로 피드백이 없는 부분으로(다른 이유도 많지만 대표적인 이유만 적을게요) 인해서 올해 3월부터 이직시작 했습니다. 만 5년차의 경력이지만 자바 경력은 제 총 경력의 3년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팀에서 자바를 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이직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도 있고, 앞으로 현 회사에서 계속 일하면 자바 관련된 커리어를 쌓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어서 최대한 빨리 이직을 하려 합니다. 여기서 왜 '자바'만을 고집하냐 라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에 대한 대답을 한다면, 보통 개발 공고를 보면 특정 언어에 대한 기술 이해가 '선택'이 아닌 '필수' 이고, 다시 말해서 좋은 회사들은 왠만해선 자바 스프링부트를 쓰며, 우리나라에 한정짓자면 상대적으로 다른 언어에 비해 자바가 커리어 관리가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프로그램 개발할때는 언어는 도구일 수도 있겠지만 취업시장에 있어서는 특정 언어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기에 언어 자체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첫 이직이고 목표는 현 회사보다 큰 회사로만 잡았습니다.(사실상 대기업만 노렸습니다.) 서류나 코딩테스트는 무조건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게 붙는 거 같고 면접까지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는데(면접도 최소 10~15번정도는 본거 같습니다.) 결국 문제는 면접이더라구요. 신입 때 면접볼때는 대답을 좀 못해도 '이정도는 뭐 봐줄만 하지' 라는 느낌이지만, 경력 면접은 뭔가 철저하게 검증하려는 게 보이긴 했습니다. 사실 말하는 거 자체가 저한테 있어서 단점이기도 하고, 2차도 가지고 못하고 1차 때 다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여러 번 면접보는 덕분에 제 위치가 어느정도이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알 수 있더라구요. 매일처럼 회사에서 야근을 하면서도 면접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주말에도 스터디 참여하면서 쉬는 날 없이 그렇게 6개월정도 하니 지쳐버려서 9월정도 되니 정신이 나가긴 하더라구요. 그런 영향때문에 현 회사에서 일하는게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공부나 면접연습 하던거 내려놓고 1-2달정도 생각한 결과, 저는 제가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고, 현 회사보다 규모가 작은 회사에 다운그레이드를 하면서 자바가 주가 되는 회사로 갈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1월 중순부터 눈을 그렇게 낮추면서 원서를 써서 그렇게 또 면접을 보게 되고 이번에는 합격하게 되어 연협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나머지 여러 단점들은 수용을 하겠는데, 제가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이 연차에 비해 높다고 하셔서 깎겠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이직을 하게 되면 풀재택 하던것도 1시간거리를 출근해야 하고, 기타 복지 있는것들도 포기해야 하죠.(그 이직 하려는 회사도 물론 복지가 있지만 저희 회사가 훨 좋긴 합니다.) 그래도 현 회사 복지 포기하는 건 어느정도 감안하지만 연봉 깎는게 좀 많이 깎이는 것도 있어서 그게 이해가 좀 안가더라구요..(현 계약 연봉에서 최소 400-500 깎인다고 보심 됩니다.). 영끌로 계산했을때도 현 연봉보다 높지 않을꺼같구요. 그래서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제 희망사항은 자바에 대해서 그 누구한테 피드백 받은 거 없이 개발을 쭉 해와서 다운그레이드를 해서라도 역량을 늘리고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딱 하나 제가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은 비슷하게 가거나 높이고 싶거든요. 사실 남들이 보기에는 욕심일 수도 있겠지만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요점은 다음과 같아요. 현 회사에서 다운그레이드를 하면서 1. 연봉을 낮추더라도 이직을 해야 한다. 2. 아니다. 아무리 그래도 연봉은 유지하거나 혹은 늘려야 하는게 맞다. 혹은 다른 의견이 있으면 말씀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만하는개발자
2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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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개발 배우시는 분들 있나요
안녕하세요! 기획자로 일하는 중인 남자입니다.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있어서 앱 개발을 배우고 있어요. 현업은 클라우드 인프라 상품 개발 및 미터링 쪽의 기획이다 보니 이게 현업에 도움되는 공부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ㅎ 다만, 보통 강의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을 따라가다보면 -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기초 등을 공부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단지 서비스를 빨리 만들어 출시해 보고자 하는 건데요,, 성미가 급해 당연한 공부 과정을 건너뛰려는 거냐? 생각도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ㅎ 각설하고, 저처럼 취미로 개발 배우시는 분들 계실까요? 1인 개발로 서비스 출시해 보신 비개발자 분들 계시면, 어떻게 공부하셨고, 고민했던 포인트나 노하우 등 공유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정프덕매
2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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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님이 계속 걱정이 된다고 그러시는데요
오늘 경력직 면접을 봤습니다 기술 스택이나 하는 업무 등이 비슷한거같다고 하시고 업무 관련 질문도 잘 답변 한것같은데.. 자꾸 걱정이 된다고 하셔요ㅠㅠ 1. 기존 회사가 복지가 좋은 것 같은데 여기는 복지가 아얘없다 2. 또 이직할 것 같다 3. 나보다 나이가 어린 선임이 있다 면접 내내 이런 이야기를 하시니까 부정적인 느낌뿐이네요.. 무슨의미일까요
슈니짱
2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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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께 제대로 화내고 따졌습니다 시말서 작성 이후 답장입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밑에 직원으로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내가 답글을 안달라다가 보내는건데 앞으로는 이런 사소한 글들 나한테 보내지마라 팀장이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일 못하니까 팀장이 하는 부분들이 너 입맛에 맞지 않으면 더더군다나 너보다 윗사람이면 너를 인격적으로 모독하지 않는다면 그냥 조용히 입닫고 있어 너 직급에서 또한 너 위치에서 분수를 알고 나서지 말고 너에게 주어진 일만 처리하면 돼 그게 너가 해 될 일이야 그리고 너가 먼가 착각하고 있는데 팀장이 모른다고 했으면 너가 재확인을해서 팀장한테 결과치를 재 보고하는 체제가 되어야지 그것을 팀장이 일일이 확인 전화를 하라는 말인데 나랑 말장난하냐. 그리고 너가 글을 써내려가는 것을 보면 모두 팀장에 대한 서운했던 감정섞인 글들이야 또한 기존 직원들에 대한 아이러니한 말로 뭘 모른다는 식의 비방적인 말들이야 그게 반성하고 있다는 태도인지. 내가 볼때는 너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어했을 직원들은 생각지도 않고 본인 힘든 상황을 알아달라는 말이지 결국에는. 그래 100번 양보해서 너 말이 100% 다 맞다고 쳐. 해서 내가 너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너가 그 위치에서 할 수 있는게 있을까? 내가 마음에 안들고 회사 운영하는 방식들이 마음에 안드는데 왜 마음 고생을 하지. 누구 때문에 마음 고생했던 직원들은 이미 결정을 하고 다른데 있는지 말이지. 결정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팀장에게 이미 밉보인 상황이라면 더럽고 아니꼬아도 숨죽이고 붙어 있어야지. 만일 내가 너 입장이라면 물론 생각지도 못할 상황이지만 지난일들을 진심으로 모두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거라고 말하고 한번 더 이런 상황이 발생 했을때에는 어떠한 징계적인 부분도 달게 받겠다. 라는 각오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나 같으면 그랬을거 같다. 적어도 이 회사에서 오랫동안 몸담고 있을거라면 그렇게라도 해서 윗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움직였을거 같다. 헌데 뭐 본인이 이모저모 해서 힘드니 내 고충도 좀 알라달라. 장난하냐. 그리고 사장님은 이번일을 술한잔 먹고 풀어라고 하는데 너 그런 마음가짐으로 나는 풀 마음이 1도 없다. 넘지 말아야될 경계선을 이미 넘어갔는데 술한잔 먹고 협상이라는 것이 되겠어. 어디까지나 협상이라는것도 경계선 안에서 벌어진 일이어야 가능하지 않겠어. 내가 근20년간 근무하면서도 부하직원들이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팀장에게 들이데는 일은 지금껏 단 한 번도 없었는데 너에게 이런 황당스런 상황을 겪고 보니 이런 직원이 또 나올까 걱정도 많아지고 많을 것을 고민하게 되네. 그리고 앞으로는 말이야 분명히 내가 말 하지만 공적인 상황외에는 말도 섞기 싫으니까 또한 이 글에 답글도 달지말고 단톡방에 업무적인 부분만 전달해.
가느다란물방울
2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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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학원..도움이 될까요?
말 그대로 2년정도 야간 대학원을 생각중입니다. 직군은 it이구요..야간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는 곳 중 간판이 제일 좋은곳을 생각중인데, 이게 실제 실무능력에 크게 도움이되리라 생각보다는 추후 직장생활을 하는데 이력으로 크게 작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이런 상황이면 추천하시나요?
고민고민ㅇ
23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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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기획 연봉
개발은 대강 유추가되는데 플랫폼기획은 연봉이 얼마정도일까나 PM, PO, 서비스기획 등 궁금한데 답해줄분 계신가요?
도라브려
23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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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올리려고 하는데.. 이 스펙이 무리한지요?
[ 자격 요건 ] 1. 최소 6년 이상의 풀스택 개발 경력 2. 백엔드 : AWS, Spring Boot(3)/JPA, PostgreSQL(14-15), MySQL(8), RESTful API 3. 프론트 : 프레임워크 React.js, JavaScript, TypeScript, D3/chartJS [ 우대 사항 ] 1. 부동산 관련 서비스 개발 경험 2. 데이터 시각화 관련 페이지 개발 경험 3. 보안정책 수립 및 운영 경험
에쓰비
23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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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관련 문의
회사에서 권고사직 시 퇴직금과 별도의 위로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때 퇴직금+위로금을 모두 IRP 계좌로 받아야하나요? 아니면 위로금은 일반 계좌로 받을 수 있는건가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nick네임
2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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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제의가 왔는데 사내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1. 엠투아이 코퍼레이션 2. 제뉴원사이언스 이 두회사 헤헌 통해서 IT팀 제의가 왔는데 혹시 현직자 분들 계실까요? 궁금한 부분 내용 여쭙고싶습니다
홍흥홍
2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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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 현회사도 좋은 회사라고 칭찬하는거요?
현회사도 좋은회사이고 (여기오게된다면)앞으로도 그런 마음 으로 하라는건 탈락 시그널 인가욤?
하헤호
2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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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차 회사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7월에 신입으로 입사하여, 보안 솔루션 회사에 근무하는 주니어 웹 개발자입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고 프론트엔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부트캠프를 수강한 뒤 입사를 하게 되었고, 현재 시스템개발자 여러 분과 중년 웹 개발자 한 분이 있는 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팀에서는 Nextjs Nestjs 스택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수(중년 웹 개발자)도 현재 배워가는 단계라고 합니다. 4개월 쯤 일을 하며 느낀점은 웹 개발 업무보다 사업과제 보고서를 쓰는 일들이 많고 웹 개발과 관련없는 업무에도 많이 투입이 된다는 것, 회사에서 웹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TO확보가 되지 않는다는 것, 자체 웹 솔루션 제작 초기 단계인데 진행된 설계가 없고 따로 정해진 코드 컨벤션이나 리뷰도 없어서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웹 업무는 데모용 화면을 next로 만들기, sample용 api를 nest로 만들기 정도 입니다. 신입일 때는 뭔가 많이 배워두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대로 있다가는 이도저도 아니게 될것 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두서없이 써서 정리하자면 1. 웹 개발 업무보다 다른 업무를 많이함 2. 개발 문화, 컨벤션, 리뷰가 없음 3. 사수도 사용 스택에 대해서 잘 모름(배우는 단계라고 말함) 4. 인원부족 1년을 버티고 이직을 해야할지, 빨리 다른 직장을 알아볼지 고민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루드오
23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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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회사에 일이없어도 그냥있어야하나요
일이 없는데 멍때리면서 그냥 다녀야하나요 일이 너무없어 지겨울정도입니다 뭘해야할지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ㅎㅎ
팬더곰그남자
23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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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머는 살아남을까? ]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재밌습니다. ^^ (글 중에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AI는 아직 프로그래밍을 정복하지 못했다. GPT-4의 실력은 뛰어나지만, 일반인은 프로그래머만큼 AI를 사용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아직 직업을 잃을 걱정을 하지 않는다. 아니, 나의 직업 안정성은 과거보다 더 커진 것 같다. "소프트웨어가 만들기 쉬워지면서 세상에는 더 많은 소프트웨어가 나타날 것이고, 그걸 설계하고, 구성하고, 보수하기 위해 프로그래머들이 필요하게 될 거다." 그리고 비록 내가 프로그래밍에서 까다롭고 성가신 작업이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할 때 내 마음이 안정되는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런 작업을 특별히 잘하는 건 아니다. 나는 빅테크 기업들에서 채용 인터뷰 때 프로그래머들에게 내주는 고전적인 코딩 문제를 풀지 못한 적도 많다. 내가 상대적으로 잘하는 건 어떤 소프트웨어가 만들 만한 가치가 있는지,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게 뭔지 아는 것이고, 기술 언어와 인간의 언어를 모두 사용한 의사소통이다. 한 친구는 AI의 현 단계를 "그저 그런 프로그래머의 복수(the revenge of the so-so programmer)"라고 부른다. 코딩 자체의 중요성은 감소하고, 소프트한 기술이 빛을 발하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태어날 내 아이에게 뭘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어쩌면 내 아이가 성인이 될 때쯤이면 우리는 "프로그래머(the programmer)"를 과거에 우리가 "컴퓨터(the computer)"라고 불렀던 사람들—손으로 직접 계산하던 계산원들—처럼 생각하게 될지 모른다. 그때가 되면 C++이나 파이썬을 사용해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지금을 돌아보며 우리가 지금 종이 카드에 구멍을 뚫어 이진법 코드를 넣던 시절을 생각하듯 생각하게 될 수 있다. 다익스트라가 들으면 기겁하겠지만, 컴퓨터가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하려면 그저 내가 원하는 게 뭔지를 예의 갖춰 부탁하기만 하면 되는 세상이 올 거다. 그러니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코딩이라는 기술이 아니라, 정신(spirit)"일 거다. 나는 나 같은 사람이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무슨 일을 하며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프로그래머들은 농경시대에 태어났다면 물레바퀴나 품종을 개선하고 있었을 거고, 뉴턴 시대에 태어났다면 유리와 염료, 시간 기록에 집착했을 거다. 나는 얼마 전에 신경망 컴퓨터를 개발한 사람들의 증언을 기록한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1930년대 언저리에 태어난 이들은 하나같이 어린 시절에 라디오를 가지고 놀았다는 거다. "어쩌면 다음 세대의 프로그래머들은 엄마 아빠 세대가 블랙박스라고 부르던 AI의 속을 들여다보며 밤을 새울지 모른다." 그러니 나는 코딩의 시대가 저문다고 걱정하지 않는다. 해킹은 영원하니까. https://otterletter.com/hacking-is-forever-2/
이인하
23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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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직은 직군이 어떻게 되나요?
마케팅하다가 전산에 아는 분이 소개시켜줘서 일배우기시작한 30대입니다. mssql,서버,php등 제가 해보지 않은 것들 투성이이지만 매우 재밌게 공부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문득 궁금해지는게 전산직은 직군이 어떻게 되나요? 엔지니어도 아니고, 개발자도 아니고... 운영자라고 하지만, 어느정도 개발도 하고 간단한 시설정비도 하는데.... 정체성 혼란이 오네요 ㅎㅎ 규모가 있는 회사라서 잡부정도의 일보다 더 많은 걸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직군이 어떻게 되는걸까요?
늦은전산30대
2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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