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에 신입으로 입사하여, 보안 솔루션 회사에 근무하는 주니어 웹 개발자입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고 프론트엔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부트캠프를 수강한 뒤 입사를 하게 되었고, 현재 시스템개발자 여러 분과 중년 웹 개발자 한 분이 있는 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팀에서는 Nextjs Nestjs 스택을 사용하고 있는데 사수(중년 웹 개발자)도 현재 배워가는 단계라고 합니다.
4개월 쯤 일을 하며 느낀점은
웹 개발 업무보다 사업과제 보고서를 쓰는 일들이 많고 웹 개발과 관련없는 업무에도 많이 투입이 된다는 것, 회사에서 웹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TO확보가 되지 않는다는 것, 자체 웹 솔루션 제작 초기 단계인데
진행된 설계가 없고 따로 정해진 코드 컨벤션이나 리뷰도 없어서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웹 업무는
데모용 화면을 next로 만들기,
sample용 api를 nest로 만들기 정도 입니다.
신입일 때는 뭔가 많이 배워두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대로 있다가는 이도저도 아니게 될것 같다는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두서없이 써서 정리하자면
1. 웹 개발 업무보다 다른 업무를 많이함
2. 개발 문화, 컨벤션, 리뷰가 없음
3. 사수도 사용 스택에 대해서 잘 모름(배우는 단계라고 말함)
4. 인원부족
1년을 버티고 이직을 해야할지,
빨리 다른 직장을 알아볼지 고민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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