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신지요?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방학이 한달여 남았습니다.
12월, 1월 충분한 충전을 하는 시간이셨는지요?
매년 거의 똑같이 반복되는 방학인데도, 지나고 나면 그 때 뭐했더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은 건강을 위해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시나요?
저같은 경우 임용 전에는 꾸준히 헬스를 하였고, 자전거, 등산, 조깅을 병행하여, 항상 최상의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헌데, 학교에 온 이후부터는 학기 중에는 거의 운동을 못하고 있고, 방학이나 되서야 자전거, 등산, 조깅을 가끔 하고 있습니다.
나이탓도 있겠지만, 체형도 뭐랄까요.... 힘 빠진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고, 영 볼품 없어지는 것이 기분이 씁쓸합니다. 안사람 왈, 팔과 다리가 한창 때 그 시절의 반으로 쪼그라들었다고.... 합니다(병 걸린건 아닙니다.^^)
이래 저래 이번 방학도 운동해야지 하다가, 자전거 몇 번 타고, 추워서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아지네요. 걷기는 많이 합니다.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많이 걷긴 하지요.
지인들은 골프 치러가자고 난리인데, 저는 정작 골프를 배워본적이 없습니다. 혼자 들고, 뛰는 것에만 익숙하다 보니, 배워볼 세도 없었네요. 막상 배우면 치겠지만, 운동의 개념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일단, 제 주위 교수님들은 운동을 하나도 안 하더군요. 걷는 것도 별로 안 하시고... 학교 와 집만 왔다갔다 하시고, 조용히 사십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궁금하네요.
다른 교수님들은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