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늦은 나이 이상형의 여인을 만나다
20대에 적절하게 연애하다가 너무 논 것 같아 자숙하고 종교에 빠져 오랜 기간 유학을 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가서 종교 생활만 하고 공부만 했습니다. 욕정은 운동이나 셀프로 해결하고, 주변에 좋은 동료들이 많아 건전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지방대로 임용되었습니다. 편한 대학이라 뭐 개인적으로는 편하지만 줄곧 서울 살다 40대에 지방 내려오면 뭐 결혼에는 유배 생활이나 다름 없죠. 주변의 객관적인 의견으로는 다 갖춘 남자라고 치켜 세워주지만, 세월 나이 이기는 장사 있나요. 이제 소개 받으러 나가는 길이 참 귀찮습니다. 마음에 드는 상대 나올리 없어서요. 괜찮은 분들은 다 시집 갔거나 느즈막히 커리어 때문에 결혼하더라도 자녀 가지는 것을 싫어하더군요. 본론입니다. 심사 갔다가 제 이상형을 만났습니다. 닮은 사람 끼리 끌리잖아요. 참 단정하고 아름답고 지적이고 우아하고 성품 좋은 여교수였습니다. 주변 사람 신경 안 쓰고 쉬는 시간 마다 계속 대화했습니다. 내 여자였으면 좋겠다, 내 여자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처음 몇초 봤을때 이미 그런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 사람 만나기 쉽지 않거든요. 대화 하다 발견한 사실은 결혼을 했더군요. 얼마 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에서 매우 쪼아서 힘들어 하고 있던 그녀... 만약 돌싱이 되시더러도 저는 직진할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 난리가 나겠지만... 그냥 마음에서 지워야 겠지요? 어쨌건 전할 수 없는 마음, 여기에 남겨 하늘에 전해야 겠습니다. 부디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 할 인연이 나타나기를
국립대교수
2022.11.12
조회수
1,457
좋아요
20
댓글
5
이 대학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50을 바라보는데, 그동안 가지고 있던 연구 역량이 소진되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쌓아 놓았던 새로운 분야 연구 업적은 이미 훨훨 날아 올라 다른 연구자들의 이름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저는 잊혀 졌구요. 코로나와 시작된 대학본부 보직 업무와 학과장으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논문 한 편 없이 그렇게 되었네요. 50대를 살아가는선배 교수님들을 보고, 나의 미래를 그려 보면서, 이런 교수가 되려 했나?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친구 교수에게 전화해 '그만두려해' 라고 하니 '학교가 성에 안차는 구나!' 라고 한 마디로 정리해 주네요. 지방대는 위기 입니다. 예산 부족에 연봉 동결, 인력도 없고, 새로운 사업을 위해 오징어에서 물을 짜내듯 몇몇 사람들을 갈아 넣는 시스템이 지속됩니다. 내 아이가 이렇게 일을 하고 있다면 나는 뭐라고 말할까? 라고 생각해 보니 답이 빨리 나오더군요. '그만둬라, 고생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소나기를 피해 내 역량을 더 쌓을 자체 연구년을 갖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서 좀 더 괜찮은 대학을 찾아 보거나 외국에 자리를 알아보려 합니다.
노을마을
2022.11.11
조회수
1,647
좋아요
55
댓글
15
BK소속 시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등재료는 각자 내나요?
이번에 논문게재를 하게되었습니다 논문게재료가 상당히 비싸네요 그런데 이 게재료를 연구자본인이 내는것이 맞나요? 일반적으로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소화
2022.09.24
조회수
649
좋아요
3
댓글
11
퇴사할 때 보안서약서 꼭 써야하나요?
근무하는 곳에서 최근이 서약서 양식에 보안서약서를 첨부했네요. 보안서약서 제출하지 않을 경우 회사 내부에서는 결재를 안할 수 있겠지만, 이게 법적으로도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인가요?
여행갴
2022.08.03
조회수
620
좋아요
0
댓글
2
태도도, 성적도 별로였던 학생의 추천서 요청
제목 그대로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우리과 교수면 이정도는 해줘야지' 정도의 스탠스인데... 그냥 과감하게 안된다고 쳐내시나요? 개인적으로 연락와서 이리 부탁하는데..
(탈퇴한 회원)
2022.07.27
조회수
837
좋아요
6
댓글
5
무기력…
전임 1년 아니 1학기 보냈습니다. 지방 사립대 올 해 임용돼서 ㅎㅎ 박사도 아니고 스스로 교수같지도 않고 연봉 반토막.. 말도 안되고 이런저런 잡다한 업무… 쓸데없는 혁신사업 왜 하는지 이해도 안 되고 망해가는 학교, 혜택은 다 보고 몇 십년씩 아무것도 안한 늙은 교수들. 답없는 학생들… 책임은 왜 우리 세대가 지는지, 이런 환경들 탓 하다가 스스로를 보면 드는 건 자괴감 뿐이네요. 부족한 내 능력 탓이지 뭐.
조엄로
2022.06.29
조회수
1,430
좋아요
31
댓글
5
교수들끼리도 서로 무시하는 경우가 있나요?
요즘 그런 장면을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교수가 교수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럴때 그 교수 제자들도 무시하고 깔보는 경우가 있나요?
소화
2022.05.21
조회수
1,274
좋아요
5
댓글
8
다른 대학들도 사람 이정도로 갈아넣나요?
보직을 맡겨도 정도껏이지 -전산소장(직원1명. 그마저도 겸직시킴)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수준진단 혼자함) -학과장(조교 없음. 학과 관련 행정 다 해야함) -미디어홍보팀장(대학 홍보물 모두 관리) -학교기업 운영(직원0명, 근로학생 몇명이랑 학교 유튜브 촬영 편집 다 함) 수당은 규정상 높은 수당 하나만 받으랍니다 그래서 저 많은 일을 하면서 30만원 받네요 거기다 수업은 주당 13시간 하고있습다 다른데도 이정도 하는 사람이 있나요??
한교수
2022.05.06
조회수
891
좋아요
13
댓글
11
교수님들 요즘 많이 힘드신가요?
커뮤니티에 거의 글이 없군요. 교수님들께선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대선도 학교도 학생수업도 착잡하실런지요? 아무쪼록 건강을 돌보시며 건재하시기를 바라며 안부인사 같은 글 올려봅니다.
봄가을
2022.03.28
조회수
1,438
좋아요
32
댓글
12
kci논문 등재는 어떤 점에서 대학원생활에 유리할까요?
안녕하세요 대학원생활하면서 kci논문 등재할 일이 생겼는데, 처음이라 어리둥절합니다. 대학원을 마치고 조직생활을 하기보다, 대학강의를 하며 경력을 쌓고 싶은데요 이런 제 계획을 위한 kci등재가 어떤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또한 연구주제가 일방적인게 좋겠지요? 다양한 주제를 등재하기보다는 말입니다. 조언을 부탁합니다 :) 아참! 등재하는데 실험비용과 게재료도 내야하던데 제 연구등재인데 비용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합리적 이해를 구해봅니다 :)
소화
2022.03.06
조회수
1,065
좋아요
5
댓글
13
교수의 업무 자율성
어떤 직무보다 교수의 업무 자율성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마다 다르겠지만요. ^^ 그런데 이 자율성 안에서 다른 교수님들께서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연수가 얼마 지나지 않다보니 학과 일감에 바쁜 나날들이 분명 있긴 합니다만 연구 과제, 수업 준비 등 얼마든지 지금보다 더 바쁘게 보낼수도 있고 혹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일과와 업무, 그리고 연구 중 제 리소스를 어떻게 분배하는게 현명할지에 대해서도 시행 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많은 선배 교수님들께서는 연구와 수업준비, 그리고 그외 일과를 얼마나 바쁘게 보내시는지 어떤 일과들로 채우시는지 여러 경험들을 듣고 싶습니다. ^^
(탈퇴한 회원)
2022.02.23
조회수
1,022
좋아요
12
댓글
5
명지재단 파산절차 돌입
더 깊은 내용은 모르겠지만 학교가 “송사에 휘말려” 없어질 위기에 처해있다니 많이 당황스럽군요. 여기저기 댓글들을 보면 학생들 걱정은 당연히 많은데, 거기에 계시는 교수, (교)직원들 이야기는 없네요. 아무리 연구와 학업에 치이더라도, 결국 교수와 학생 모두가 학교일에 관심을 가져야 이런 불상사가 방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그렇게 적극적으로 활동하셨는데 결국 일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디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2091935i *단어를 수정했습니다. (인용부호 표시)
멀티옴
2022.02.10
조회수
1,230
좋아요
8
댓글
4
통계를 잘 이해하고 싶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할까요?
통계를 잘 이해해서 상황에 맞게 활용하고 싶은데, spss 혹은 R을 학습하는 좋은방법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소화
2022.01.30
조회수
669
좋아요
4
댓글
11
유튜브 등 미디어 활동 어떻게 하시나요?
교육부에서 교원 개인미디어 활동지침을 시행했는데 대학은 해당 안되긴 하지만 각 대학 교수님들의 개인 유튜브 등 활동 특히 수익이 발생하는 채널을 대학에서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고싶습니다. 겸직 허가를 받도록 강제하는지 아니면 신고제로 운영하는지 관리를 하기는 하는지….
한교수
2022.01.27
조회수
476
좋아요
6
댓글
2
논문 게재료, 연구 지원
여러 교수님들께서는 논문 게재료 지원 어느정도 받으시는지요? 게재시 들어가는 비용도 모아보니 적지 않은 듯 합니다. 이게 학교마다 지급 여부 기준도 상이하고 지원 금액도 다른듯 하고 전임교원인지 비전임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연구 지원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대학은 상황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잠금해제
2022.01.19
조회수
1,006
좋아요
3
댓글
1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Drama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