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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정년이 10여년 남았는데 그때즈음 정년이 연장될까요? (연금수혜 시작연령도 늘어나니 사회에도 유익할텐데요) 제 소견은 현 소속대학에선 절대 연장해주면 안되고 타 대학에서만 초빙 가능하도록 해서 보직교수들말고 정말 연구/교육에 열의있는 사람들만 연장되게 해야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연구년교수
21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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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창업
전공관련 교원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련분야 기술을 개선하여 시제품테스트까지 하였습니다. 교원창업을 하시고 경영하시는 교수님들의 경험과 고려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VnP
21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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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중에 이직을 하게 되는 경우
제목과 같은 경우가 많은지요. 학기가 이미 시작했고 맡은 강의가 있는데, 임용공고가 학기 중에 나와 다른 학교로 이직하는 경우 입니다. 제 case는 아닌데, 위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후배가 있어 여쭤봅니다
코끼리
21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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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신지요?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방학이 한달여 남았습니다. 12월, 1월 충분한 충전을 하는 시간이셨는지요? 매년 거의 똑같이 반복되는 방학인데도, 지나고 나면 그 때 뭐했더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은 건강을 위해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시나요? 저같은 경우 임용 전에는 꾸준히 헬스를 하였고, 자전거, 등산, 조깅을 병행하여, 항상 최상의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헌데, 학교에 온 이후부터는 학기 중에는 거의 운동을 못하고 있고, 방학이나 되서야 자전거, 등산, 조깅을 가끔 하고 있습니다. 나이탓도 있겠지만, 체형도 뭐랄까요.... 힘 빠진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랄까.... 그렇고, 영 볼품 없어지는 것이 기분이 씁쓸합니다. 안사람 왈, 팔과 다리가 한창 때 그 시절의 반으로 쪼그라들었다고.... 합니다(병 걸린건 아닙니다.^^) 이래 저래 이번 방학도 운동해야지 하다가, 자전거 몇 번 타고, 추워서 집에만 있는 날이 많아지네요. 걷기는 많이 합니다.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많이 걷긴 하지요. 지인들은 골프 치러가자고 난리인데, 저는 정작 골프를 배워본적이 없습니다. 혼자 들고, 뛰는 것에만 익숙하다 보니, 배워볼 세도 없었네요. 막상 배우면 치겠지만, 운동의 개념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일단, 제 주위 교수님들은 운동을 하나도 안 하더군요. 걷는 것도 별로 안 하시고... 학교 와 집만 왔다갔다 하시고, 조용히 사십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궁금하네요. 다른 교수님들은 어떤 운동을 하고 계시는지?
냠냠망고
21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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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은 잘 하고 계신지요?
매년 돌아오는 연말정산 시즌입니다. 햇수로 쳐보니 20년 정도 되었네요. 자축이라도 해야^^ 돌이켜 보면, 그 시절엔 출력하고, 작성하고, 전화해서 서류 요청하고 정말 정신없었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참 좋아졌네요. 정말 편리합니다. 클릭 몇 번하고 확인만 하면 되니 얼마나 편리한지요. 그나저나, 학계에 있지 않은 지인들하고 얘기해보니, 상당수가 세금 왕창 내게 생겼다고 난리입니다. '난 적게 받아서 낼 것도 별로 없어' 라고 얘기 하려다가 이미 다들 알고있는걸 굳이 얘기해서 뭣하나 싶더라구요. 하하.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간 몇 번 이직한 시기에 토해냈던 기억이 있고, 그외에는 대부분 받았던것 같아요. 다행히 최근엔 인적공제에다가 몇 가지 더 추가되는 것이 있다보니. .. 토해내진 않고 있습니다. 교수님들은 어떠신지요?
냠냠망고
21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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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강의의 형식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방학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다음 학기 강의계획을 작성하다 보니 안그랬으면 좋겠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다음 학기도 비대면 상황을 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예상이 됩니다. 동영상 강의 준비시 다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ppt+음성녹음(자체 촬영) 2.ppt+교수님모습+음성녹음(자체 촬영) 3.ppt만 만들고 전용스튜디오에서 촬영 4.강의실에서 휴대폰으로 촬영 등등 준비 과정의 꿀팁 키포인트 한가지씩 부탁드립니다. 저는 1번과 2번을 섞어서 연구실 책상에서 직접 하고 있습니다. 1학기는 자막과 인트로 음악도 편집해서 넣어줬는데 지속적으로 하기가 힘들어서 2학기는 그대로 올렸습니다. 직접 준비하다보니 매주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준비 과정을 단축할 수 있는 비법 같은 것이 있을까요?^^
한걸음만
21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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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강의 평가는 어떠십니까?
시기적으론 약간 늦은 감이 있는 주제 같습니다만, 에 또.. 얘기하자면 재밌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다양한 감정이 드는 것이 강의 평가인지라, 한 번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지인들을 보니, 코로나 사태 이후, 아무래도 비대면으로 인해 더 떨어졌다는 분도 계시고, 별 차이 없다는 분도 계시긴한데,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분은 아직까진 없더군요. 물론, 제 지인들만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중,고등 학교에 있는 지인들도 많아 이래저래 비교아닌 비교도 당하긴 합니다만, 슬쩍 보니, 와. 아이들이라 그런지, 참 재밌게 수업하는구나? 이런저런 도구를 많이 활용하네? 등등 배울 점이 많은 선생님들도 있더군요. 한편으론, 이거이거, 저렇게 배운 학생들이 대학와서 온라인 강의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나는 절대로 좋은 점수 받기 힘들겠는걸? 그런 생각도 듭니다. 머 어쩃든 1학기 때는 정말 심혈을 기울여 강의했는데, 폭망이었고 2학기 때는 그냥 쉬엄쉬엄 맘 편하게 했습니다만, 차이가 없습니다. 마지노선 같은게 있지 않나 생각되기도 하구요. 어떠신가요? 교수님들은?
냠냠망고
21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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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커뮤니티 회원님들, 한 해동안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리멤버 커뮤니티 회원님들. 리멤버 팀입니다. 2020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한 해였죠. 리멤버 팀에게는 의미가 깊은 1년이었습니다. 올해 3월, 리멤버 커뮤니티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직장인들의 수준 높은 소통 공간>을 지향했습니다. 처음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직장인 분들이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기 시작했고 그 소통들은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준 높고 가치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런칭 1년이 채 안 된 오늘, 30만 명의 직장인이 리멤버 커뮤니티에 참여하셨습니다. 2만 여 건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12만 여 건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누군가는 상사가 알려주지 않는 지식을 얻었습니다. 누군가는 다음 커리어에 대한 경험적인 조언을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뉴스에서 찾을 수 없는 고급 정보를 얻었습니다. 누군가는 평생의 동반자가 될지도 모를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았습니다. 늘 도움을 받고 있어 고맙다는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큰 뜻을 품고 호기롭게 시작한 서비스가 '회원님들께 가치를 드릴 수 있다'라는 실감을 했던 한 해였습니다.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저희 리멤버 팀은 이 가치를 더 많은 분께서,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리멤버 팀 드림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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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내 연구비 지원 규정이 관하여..
올해 9년차 지방4년제 조교수입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버텨왔는데 현 시점이 가장 힘든 시기네요. 입시, 취업, 연구, 수업 등.. 그 중 그나마 나름 자존감이 생기는 것이 연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희 학교 교내 학술 연구비 지원 규정이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되어 한 번 여쭈어 봅니다. 올해 연구 계획에서 2인 저자 2편을 게자하기로 예정되었는데 그 중 한 편이 공저자 한 분의이직 사정으로 인해 최종 2인 저자에서 1인 저자로 바뀌어 게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학교 교내 연구 규정에 따르면 최초 계획서에 따라 지원이 되며 최초 계획서와 다르게 변경될 경우 미리 수 개월 전에 연구계획 변경 신청서를 내야하며 임의로 저자나 학회를 변동할 경우 연구비 지급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2인 저자에서 3인이 아니라 1인 저자로 바뀌었는데도 지원이 불가하다고 하니 (1인 저자에 해당하는 연구비가 아닌 2인 저자의 연구비라도 지원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요?) 너무 부당한 규정이 아닌가 싶어서 교수님들께 여쭤봅니다. 교수님들이 소속된 학교에서는 이 경우 어떤 규정으로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Airness
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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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회원님들의 성과급은 안녕하신가요?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커뮤니티 담당자입니다 :) 연말연시,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직장인이라면 이맘때쯤 성과급을 기다릴 수밖에 없을 건데요. 리멤버 커뮤니티의 CEO와 인사담당자 44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기업 중 절반은 올해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대기업과 금융업종은 80% 이상 성과급을 지급하지만, 중소기업은 열 곳 중 여섯 곳이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답해 양극화 현상도 뚜렷했습니다.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거나 작년보다 적게 지급하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를 꼽은 담당자가 52.5%로 가장 많았습니다. 💪 내년엔 얼른 코로나19가 마무리되어서 모든 직장인들이 성과급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목할 만한 다른 응답들도 많은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815833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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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공백(신임교수가 선배교수님들께)
임용되어 여러 학교 일을 하다가 올해 논문을 하나도 게재하지 못한 채 일 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선배 교수님들께 여쭙고 싶은 점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인문학 분야입니다.) 1. 어줍잖고 부끄러운 핑계이지만 여기저기 불려가서 보고서를 쓰느라 정신없는 일 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준비한 논문은 아무래도 내년 2월에 몰아서 나올 것 같은데  임용 후 연구 업적 일 년 공백 생기는 경우가 흔한지 궁금합니다. 국립대여서 다른 압박은 없지만 남들이 보기에 연구자로서 일 년을 성실하게 잘 살지 못한 지표가 아닌가 하여 심적으로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사실 나름대로는 2학기 내내 연구에 매진하였으나 하나는 조금 전 리젝 통보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두 개는 시간이 걸리는 연구라 12월 말에 투고하면 내년 2월이나 3월 초에야 논문이 연달아 나올 듯 합니다. 업적평가는 차치하고서라도 2020년에출간된 논문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보통 한 해 동안 논문이 없고 다음 해에 논문이 많이 몰릴 경우, 일 년 동안 업적이 없는 공백을 개인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2. 이번에 리젝 당한 논문은 한 분이 게재불가를 주셨는데 게재불가 판정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혹시 국내 학술지에 심사결과 이의신청해 보시거나 편집장으로서 이의신청 받아보신 분이 있으신지 조심스레 여쭙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심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나, 이번에 투고한 논문은 연구비가 걸려 있기도 하고 또한 심사 내용이 연구 범위 이외에 대한 것이라 납득하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바쁜 시간 내어 답변해 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리아제이
2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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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교수와 대학의 미래..
저는 비정규직 교수입니다. 요즘은 관련 법으로 학생들에게나 학과 홈피에는 강사로 소개되죠. 여러 대학에서 강사나 정년 또는 비정년 트랙이 떠도 넣으면 100의 100은 서류탈락입니다. 어쩌면 고마울 때도 있습니다. 어차피 내정자가 있는데 수업시연은 안시키니 고맙죠. 수업을 몇과목 맡을 지식과 여력은 되지만, 학교는 한과목씩 여러 비정규교수에게 나눠주기 합니다. 그리고 생색은 뭐 같이 내죠. 그래도 학교에 붙어있는건 뭐 교수가 되고싶어서도 아닙니다, 현장과 이론. 그 둘중 하나에 치우치는게 맞지않는 전공의 특성을 지닌 현장... 자식들에게는 죽어도 이 전공은 하지말라고 말릴겁니다. 어느전공이나 똑 같은테지만....
넉김잇성
20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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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의 재테크 ㅡ 자산증가 방법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 FED의 양적완화에 따른 유동성 장세이다보니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는 물론, 일본, 베트남, 브라질, 전세계 증시가 상승세에 있군요~~저도 교수하면서 어떤 재테크가 가능할까 싶어서 안전하게 채권투자하다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기술관련펀드, 그리고, 직접투자 등 자산증가에 노력중입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떤 재테크를 하고 계신가요?
biofuzzy
2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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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회원님들, 올해 주식 수익률 18%라고요?!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커뮤니티 담당자입니다 :) 요즘 증시가 미친 듯이 오르고 있죠. 📈 그래서 지난주엔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에 관한 설문조사를 받았습니다. 사흘 만에 975명이나 응답해주셨는데요. 놀랍게도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이미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하셨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은 평균적으로 5902만원을 투자하고 계셨는데요. 올해 수익률은 18%나 됐습니다❗️ 요즘 장에도 돈 못 버는 건 저뿐인가요😭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직군은 🩺의료 전문직이었습니다. 금융 전문직 분들의 수익률도 28%나 됐고요. 다른 재미있는 응답들도 많은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805405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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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 보통 수강생에게 음소거를 요청하시나요?
얼마 전 외부강사 특강을 요청해 그 과정을 주선하는데 저로서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먼저 제 경우를 돌이켜보는 게 낫겠는데, 줌 강의 초기에는 학생들이 아주 자유롭더군요. 산책을 하고 차로 이동을 하기도 하고 누워서나 엎드려서 듣기도 하고 다른 일을 함께 하기도 하고.. 대면수업상황과 동일하게 참여하자고 했지만 저 역시 소소한 일을 하면서 줌으로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가해 본 경험이 있다보니 이해가 가기도 했지요. 그래서 음소거를 하도록 했어요. 채팅에서 소통하고 발표 시에는 음소거해제를 하면 된다 싶었지요. 한동안은 더 흩어지더군요. 화면에는 이마나 천정 형광등이 주로 보이구요. 나중엔 대면수업 같은 모습으로 자연스레 돌아오긴 했지만 아이들이 힘들겠다고 생각했어요. 위에 적은 신기한 경험의 그 특강 강사는 다르더군요. 대학 때 제 친구이기도 한데 처음부터 모두 마이크를 켜두도록 했어요. 학생들은 누군가 실수로 어떤 소리를 내면 나머지가 다 듣게 되었죠. 중간중간 질문하고 웃는 소리며 설명듣고 살짝 한숨쉬는 소리며 다 들리다보니 아이들이 더 조용해지는겁니다. 아침 10시부터 점심 1시간 빼고 오후 4시까지 45분 단위로 수업이 이어졌는데 끝났을 때 느낌은 흡족함이나 재미있음 같은 것이더군요. 어려운 내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이어서 바로 학기말이라 저는 그걸 비슷하게 시험해보진 못했어요. 그런데 다음 학기에 해보려합니다. 음소거를 요구하는 것 자체가 교수님 강의 중엔 떠들지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통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 이런 생각에 관해 실제로 학생에게 음소거를 시키지 않고 온라인 실시간강의를 진행하신 분이 더 계시면 어땠는지 듣고 싶습니다.
봄가을
20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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