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를 만드는 힘 - 일관성과 지속성
여러분은 원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LG의 조직문화형성을 이끄셨던 강유식 부회장님께서 던진 질문이십니다.
쟁쟁하신 인사담당 임원들께서 3년, 5년, 10년 등 말씀하시다가 큰 질책을 당했습니다. 실무자였던 저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 강부회장님의 답변은,,,
“최소 30년이 걸린다. 즉, 신입사원이 입사해서 임원이 되는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이며, 단순한 물리적 시간 분 아니라 방향을 설정하고 끊임없는 변화관리를 해야만 가능한 것이다. 인사 임원들조차 이렇듯 조급하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기 때문에 문화의 변화가 어렵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것은 이렇듯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른말로 일관성과 지속성이지요.
이제 막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시는 회사나 인사 담당자께서는 한번 형성된 문화의 변화가 어렵다는 인식 하에 초석을 잘 다지셔야 합니다. 반면 어느정도 이미 문화가 형성되어 있지만, 변화를 원하시는 곳은 조급해하지 마시고 긴 호흡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인사/전략부서가 장기계획을 세우고 내부 인력 조차도 양성해 두지 않으면, 대표이사나 담당자 바뀔때마다 새로운 시도만 반짝 하다 말 공산이 크지요.
일관성과 지속성,,,
긴 호흡!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