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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대화방식이 너무 안맞아서 힘드네요 ㅜ
남편은 entp이고 전 isfj라 완전 상극인건 알겠는데 뭔가 서로 의견이 안맞거나 서운한 부분에 대해 얘기할때 서로 대화방식에 대해 이해을 못하고 부딪히기만해서 대화 할때마다 서로 상처받고 스트레스받아요..ㅜ 자기는 숲을 보고 얘기하는데 저는 나무를 보고 얘기한데요 .. 저는 대화 중에 나무들을 짚고 넘어가고 해결해야지만 다음 스텝이 넘어가지는데, 남편은 큰 맥락을 이야기하는거라고 자기말을 끝까지 듣다보면 이해가 된대요 그 설명 과정과 주장이 안맞는 말들이 많고 반박 투성인데.. 어떻게 그냥 넘어가고 인정해주고 이해해줄수있는거죠..? 대화를 어떻게 해나가야 현명한건지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신혼 임신중에도 이렇게 부딪히는데 육아할땐 제가 혼자 독박육아해야하는데 그땐 진짜 둘다 정신 놓고 싸울거같아서 너무 두려워요..ㅠㅠ
끼양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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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에대해 궁금
채용공고에는 정규직이라고 써져있는데요 합격하고나서 근로계약서를 보면 왜? 계약직으로 쓰나요? 보통은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법인회사가 그렇던데.. 왜 그러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정규직인지 계약직인지 구분을 못하는건가요?
익명이이이이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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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하는..
직장인이 나라를 구하려고 일 하는것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지 말자!!!. 국정원 블랙 요원들은 목숨걸고 하는데... 영업대표도 가족 먹여 살릴려면 목숨 걸고 해야죠... 근데 야구 선수 들은 그렇게 받아도 몸이 다 돼지야...하아
보안It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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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제대로 안 하는 신입 어떻게 가르칠까요?
출근할때 안녕하세요 퇴근할때 들어가보겠습니다 인사하는거 선배님들은 어떻게 가르치셨나요? 목소리 쥐콩만하게 하거나 못 듣고 있을 때 뒤통수에다가 해놓고 자기는 했는데 제가 갈구는게 억울하다는 듯 한데... 한번은 팀장님이 혼자 자리에 계시는데 신입이 출근했는데도 인사를 안 해서 쟤는 왜 인사를 안하냐? 저한테 뭐라고 하신적도 있습니다. 윗사람이 보기에는 진짜 버릇없어 보이거든요 특히 남들 야근하는데 본인만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화장실 가는척하고 퇴근합니다. 자기 가방을 안가져갈때도 있고요. 인사성만 밝아도 앞으로 몇십년 회사생활이 달라질텐데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이유가 뭘까요? 참 답답하네요
민준이최고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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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밥 먹는데 잔반 모으는 거 예의 없다 VS 괜찮다
안녕하세요. 별 일은 아니지만 제가 꼰대 소리 들을 만큼 상식이 없는 건지 억울한 마음에 커뮤니티에 처음으로 글 씁니다. 저희는 구내식당이 있어서 배식 받아 먹는 시스템입니다. 팀에 인원이 많은 편이라 점심 같이 먹는 사람들은 고정적으로 짝 지어져 있는데 어쩌다 보니 오늘 이 후배랑 오랜만에 먹게 됐습니다. 저는 아직 밥을 반도 안먹고 한창 식사 중이었는데 후배는 밥을 금방 다 먹고 남은 밥이랑 반찬 찌꺼기들을 다 국그릇 한곳으로 다 섞어 모으기 시작하더라고요. 솔직히 밥 먹고 있는데 바로 눈앞에서 이리저리 섞이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걸 실시간으로 보니까 비위가 팍 상하고 입맛이 뚝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아직 밥 먹고 있는데 눈앞에서 잔반을 모으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후배 입장에선 밥을 다 먹고 나면 다같이 서둘러서 우르르 일어나는 분위기라 미리 하는게 습관 됐다고 죄송하다고는 하면서 요즘 이런 거 지적하면 꼰대라고 덧붙이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이런 거 지적한 사람이 제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제 생각엔 남들이 식사하고 있는 테이블 위에서 미리 짬을 시키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만약 임원 정도 되는 분들이랑 식사할 때에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엄연히 함께 밥 먹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식사 매너가 먼저라고 생각하는데 후배가 저렇게 꼰대 취급을 하니 제 상식이 무너진 기분입니다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도c타입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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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있는데 여직원과 일주일 부산출장
저는 서울에살고 부산으로 판매행사가있어서 일주일동안 다녀와요 작은 스타트업으로 혼자일하다가, 여자친구가 마케팅 하다보니 브랜드 전반적으로 많이 도와줬고 사업일을 간간히 도와주긴했는데 직장생활이있다보니 한계가있더라구요. 직원을 구하고싶었는데, 여자친구의 지인 소개로 오랜 매장 판매 알바경력이있던 취준생이있다해서 채용을 하게되었어요. 마케팅 업무 인수인계도 여자친구가 해주다보니 저희가 연인이라는건 굳이 말하지않고 그냥 친구끼리 동업한거라고 말한 상황. (업무하며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불편한상황이생길까봐..) 그래도 한달정도됐는데 셋이 많이 친해졌고 성격도 좋고 직원이 여자친구도 잘따르고 좋아해요. 근데 5월 일주일동안 외부 중요한 판매행사가 잡혔는데 어차피 여자친구는 토일 주말만 가능하고, 평일은 회사 출근. 행사규모가 커서 둘 이상은 역할을 해야할것같음. 여직원을 출장차원으로 데리고 가자하니.. 숙소비가 무조건 두배로들어서 약간 부담이고 (숙소값만 두명 합이 최소 100만원나오더라구요) 중요한 행사이다보니 부산에 쌩판 모르는 시급알바생 구해서 하자하니.. 불안하고… 일단 여직원은 매장판매 알바를 3년이상 했다보니 박람회도 판매스킬 초고수. 근데 성별이 여직원이여서 저랑 달랑 둘이가기도 여자친구가 불편해하거나 괜히 신경쓸것같기도하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숙소는 보통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살퀭이히
금 따봉
3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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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절대 공유 안하는 신입 어떡하죠?
저희 회사에서 최근에 제미나이를 전사 도입해서 쓰고 있는데요. 팀별로 AI를 잘 쓰도록 독려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도 기획 초안 잡거나 이미지 만들거나 데이터 정리할때 등등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막내 팀원이 AI를 잘써서 결과물을 엄청 빨리, 퀄리티 높게 뽑아냅니다. 특히 AI 이미지를 기가막히게 뽑아내거든요. 근데 다른 팀원들이 프롬프트를 물어보면 공유를 절~~~대 안해준다고 저한테 몇번 불만이 들려왔습니다. 이거 너무 잘했다~ 막 칭찬해주고 혹시 프롬프트 공유해줄수있어요? 정중하게 물어봐도 아 이거 제미나이로 했어요~ 이거 진짜 보이는 그대로만 시키면 바로 만들어줘요~ 이러면서 돌려서 거절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팀장으로서 팀챗팅방에다가 제안을 했습니다. 00님의 프롬프트 결과물이 되게 좋은데, 제가 노션을 하나 팔테니까 팀원들이 다같이 쓸수있게 공유좀 해달라고요. 00님 말고 다른 사람들도 프롬프트 좋은거 있으면 다같이 공유하자고 했습니다. 다른 팀원들은 다들 동의하면서 좋아하는데 막내는 '아.. 그건 좀 힘들것 같습니다 🙂' 라며 거절했습니다. 개인챗팅으로 한번더 물어보니, '제가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주말이랑 퇴근 후에도 시간 들여서 발전시킨 제 개인의 노하우인데 이걸 아무 대가 없이 다른 분들께 무상으로 공유하는 건 좀 아닌거 같아서요!' 라고 줄줄 메시지가 오네요 근데.. 여기는 프리랜서 모임이 아니라 같이 돕고 사는 팀이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치면.. 남들이 만들어놓은 엑셀 템플릿, 자동화 매크로들 자기도 공짜로 쓰고 있는거 아닌가? 라고 얘기하려다가 괜히 AI 못 다뤄서 젊은 직원 노하우 날로 먹으려는 꼰대처럼 느껴질거 같아서 일단 알겠다고 넘겼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거베라가제철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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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도 뱃지를 달았어요!
28살에 박사 졸업하고 2년동안 회사 한 곳 거친 뒤에 이번 이직으로 30살에 뱃지를 달았어요! 자연과학을 졸업해서 공대 간 삼전 하이닉스 친구들이 항상 부러웠는데 저도 얼른 따라가야겠어요 오늘까지만 뿌듯해하고 다시 달려야겠네요 ㅎ 선배님들 후배님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D ps. 아빠가 츄르 많이 사올게!
야옹집사
억대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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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똑같이 대하는데
저는 남녀가 평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이 대하거든요? 여자가 남자 보다 신체적 능력이나 이성적인 판단력이 부족한건 그냥 능력이 부족한거라고 봐요 마찬가지로 감정과 공감능력이 풍부해서 고객을 응대할때 여자가 남자 보다 능력이 더 뛰어난 부분도 있구요 케바케긴 하지만 기본적인 능력치 차이가 있는건데 이걸 무시하고 여자니까 혹은 남자니까 당연하다고 덮어 버리면 그게 오히려 차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 여자는 남자 보다 신체적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건 팩트죠. 그렇지만 같은 임금을 받는 노동에 있어서 어드밴티지를 부여 한다면 남자에 대한 차별이죠. 2. 남자는 여자 보다 공감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것 역시 팩트이고 고객 응대와 같은 부분에 있어서 어드밴티지를 부여 한다면 여자에 대한 차별이죠. 이렇게 서로에 대한 차이를 인정하고 노력으로 극복 하던지 아니면 정해진 성별을 받아드리면 되는것을 “남자에게 지기 싫다”는 생각으로 싸우자는 듯이 덤벼드는 여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상한 페미니즘에 빠져서 남성을 혐오하면서도 “설마 여자인 나한테 어떻게 하겠어?”라고 착각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저는 남자가 시비를 걸어왔을때와 100% 똑같이 대합니다. 바로 주먹 나갈 기세로 싸울자세를 갖춥니다(실제로 주먹이 나간적은 없지만요). 그럼 십중팔구 겁먹어서 꼬리내리더라구요. 남녀는 평등하니까 똑같이 대한것 뿐인데 말이죠. 여자가 약자는 아니니까요. 이게 제가 생각하는 차별없는 남녀 평등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공기관사무직
4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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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이직. 진짜 기밀 유출인가요?
즐겁게 일했습니다. 박봉이어도 일이 즐거워서 괜찮았거든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몇년 연봉이 동결되니 마음이 안되겠더라고요. 리멤버에 이력서를 오픈해놨더니 제안이 와서 얼레벌레 지원을 했고 그러다보니 얼레벌레 합격했습니다. 경쟁사라고 하면 경쟁사일 수 있는 곳이긴 해요. 대표님께 퇴사의사를 전했더니 수고했다고 그간 고마웠다고 하셔놓고는 나중에 어디로 가는지 다른 직원한테 들으신 후 저를 다시 불러서 배신자라고 하십니다. 거기 가서 우리 회사에서 쓴 노하우 절대 말하지 마라 여기서 했던 것들 거기서도 써먹으면 회사 기밀 빼가는 거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사실 기밀이랄 것도 없거든요. 기밀이라기엔 다 제가 기획해서 한것들인데... 이건 제 노하우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이직하는 곳에서 써먹으면 안되는 걸까요? 방식의 문제지 지금 회사의 데이터를 빼간다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배신자라는 말도 상처지만 이직하는 곳에서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물어볼 곳이 여기 뿐이라 (지금 회사가 첫 회사입니다) 진짜 문제가 되나 싶어서 여쭙습니다. 막막하기도 하고 얼떨떨하네요...
소다77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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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 동향 / 산업 리서치 영어 토론 논의 수요
업무에 비즈니스 영어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글로벌 산업 동향이나 특정 산업에 대한 리서치 등 하나의 토픽을 가지고, 자유롭게 영어로 토론하며 논의하시는 것에 관심 있으신 분 계실까요? 저도 리스닝은 자유로운 편이나, 산업 특성 상 특정 단어들, 비즈니스 미팅 때 좀 더 key를 잡고 미팅 진행하고 싶어서 같은 업계 종사자분들 중 관심 있으신 분 계시면 자리 만들어볼까 합니다. (온라인보다는 대면으로 진행 예정. 아무래도 활발한 대화 토론을 위해) 10명 이내로 운영하고, 저도 말하기는 초중급 레벨이라 가볍게 의향 있으신 분들 댓글 남겨주세요!
skekjjrj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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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때문에 회식이 부활했습니다...
팀원 4명이 다 개인주의 성향이에요 업무만 잘하면 됐지 마인드라 잡담도 안하고 점심도 다 따로 먹고요 그러다보니 다들 합의해서 회식을 안 하기로 결정하고 그게 벌써 몇년 됐네요 오랜만에 저희 팀에 신입을 채용했는데 이제 3주 됐어요 대표님이 신규입사자들과 식사자리를 가졌는데 그 신입이 팀원분들이랑 더 친해지고 싶은데 회식이 아예 없어서 너무너무 아쉽다고 했다는거예요 대표님은 그 자리에서 신입의 열정을 아주 칭찬하며 오늘 오전에 팀장님을 따로 불러서 요즘 애들답지 않게 소속감을 원하고 뭉치는걸 좋아하는데 기존 팀원들이 너무 정이 없는 거 아니냐며 신입 챙겨서 당장 이번 주부터 매달 정기 회식을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장 이번 주 금요일 저녁에 회식을 하게 생겼습니다 저는 아무리 대표님이 편하게 말하라고 하셨어도 들어온 지 한 달도 안 된 신입이 팀 분위기는 파악하지 않고 저런 요구를 한 게 눈치가 참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대표님 지시사항을 거절할 수도 없고 회식 싫은 네명, 회식 좋은 한명이 같이 회식하는 상황에 허두승이 나오네요
이제그만요ㅠ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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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하던 날. 깨우면 눈을 뜰 것만 같았거든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아있다며 장례 절차 진행중에 화장을 거부하고 시신을 집으로 옮긴 70대 따님의 이야기를 봤습니다. 결국 어머니 시신을 인계하고 쓰러지셨다고. 먹먹한 기사를 보고, 저도 너무 소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던 날이 떠올랐습니다. 외삼촌을 참 좋아했어요. 막둥이여서 저랑 나이차이가 10살 정도밖에 나지 않았음에도 첫 조카라고 저를 유독 아껴주셨고, 시시콜콜한 고민까지 다 이야기하던 친구같고 또 오빠같은 사람이었거든요. 그런 삼촌이 암이라는 걸 알았을 땐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젊어서인지 암은 야속할 정도로 빨리 자랐고, 삼촌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빼짝 마른 얼굴로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삼촌이 떠나기 며칠 전 병문안을 갔었는데, 마른 장작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눈물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외삼촌 얼굴을 다시 본 건 입관 전 마지막으로 인사를 할 때였습니다. 참 이상했어요. 병실에서는 당장이라도 꺼질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 관 속에 누워있는 삼촌은 너무나도 평온해보였거든요. 오히려 병원에 있을 때보다 안색이 더 좋아 보이고 생기가 도는 것 같아서, 깨우면 눈을 뜰 것만 같았어요. 병원에 있던 삼촌보다 더 진짜 삼촌같았어요. 그 찰나의 착각이 저를 미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엄마한테 엉엉 울며 매달렸습니다. 엄마 엄마 외삼촌 살아 있는 거 같은데 외삼촌 안 죽었는데 하고... 동생을 잃은 엄마의 슬픔이 저보다 깊었을텐데. 엄마도 외숙모도 아무 말 못하고 그저 울고만 계셨어요. 외숙모 가슴이 무너져 내렸을텐데 제가 너무 철이 없었죠. 눈 앞에 누워 있는 외삼촌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평온해보여서 그게 뭔가 잡을 수 있는 것처럼 느껴졌었나 봐요. 삼촌 살아있다고, 눈 곧 뜰 거라고, 삼촌 보내지 말라고. 나중에야 그게 염습 덕분에 그런 것이라는 걸 알게 됐지만요. 살아있는 사람처럼 깨끗하게 단장해주는 것. 생전의 고통을 다 잊은 듯 한 평온한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것. 돌아가신 분을 위한 것이기도 하겠지만 사실은 남은 사람들을 위한 절차겠지요. 그때는 그냥 보이는 것만 믿고 싶어서 그렇게 울었던 것 같습니다. 기사 속 70대 따님도 아마 그러셨을 거예요. 차갑게 식은 줄 알았던 어머니가, 마치 깨우면 일어날 것만 같은 평온한 얼굴로 누워 계신 걸 보고, 평생 자신을 지켜봐 주던 그 따뜻한 눈빛을 마지막 한 번만 더 보고 싶으셨겠죠. 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 모셔다드리면 그 온기가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그 가느다란 희망을 놓지 못하셨을 거예요. 삼촌을 보내고 수년이 흘렀지만, 가끔 꿈속에서 떠올리는 삼촌의 얼굴은 병원에서의 힘든 모습이 아니라 관 속에 누워 있던 평온한 모습입니다. 어쩌면 그 따님도 어머니를 집으로 모셔온 그 며칠이, 스스로에게 허락한 마지막 유예기간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운 사람들, 떠나기 전에 잘해주세요. 라고 저도 생각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141598
낡은뒷굽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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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부모 욕을 해도 되는경우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44살 3년차 유부남입니다 부부갈등이 생기면 제 와이프가 저희 부모님 흉을 보거나 욕을 합니다 결혼 생활 25개월 동안 10번정도 였던것같아요. 심하게 싸운 횟수도 그정도 혹은 그 이상 되는것같습니다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만났고 일주일에 두번씩만났고 6개월 연애 . 그리고 결혼했습니다 자가는 없고 어머니께서 결정사에 등록하실때 제가 자가가 있는것으로 등록을 하셨어요 부모님의 집이지만 등록상의 실수였으며 결혼전 갈등은 있었지만 서로 이해를 했었습니다 싸움이나 갈등의 원인은 육아와 생활이었던것같아요 외도같은건 없었습니다 갈등이 있을때마다 배우자 즉 남편 부모 욕을 하는 배우자의 태도와 언사에 참고 와이프가 사과하면 용서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런데 번번히 같은 일이 발생합니다 궁금한 점은 배우자 부모님 욕을 해도 되는 상황이나 경우는 무엇들이 있을까요? 이제 햇갈리는 건 내가 비정상인가 하는 생각때문입니다. 욕의 수위는 생략하려합니다
3년차유부남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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