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글 쓰면 1만원 드립니다💸
베스트글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퇴사가 맞겠죠?
일시킬때는 발표만 다른 사람이 하는거다. 누가 대표하는지가 뭐가 중요하냐 대표들끼리만 소통하면 되니 회의결과는 전달해주겠다 급하게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이 너밖에 없다. 전부 처음 하는 사람이니 이해하고 니가 더 맡아서 해라, 가르쳐서 같이해라 평가때는 이것저것 지원만 하는게 너한테 독이다. 대표성이 없어서 좋은 평가는 못주겠다. 이걸 3년째 하고 있는데
ujajuck
22시간 전
조회수
763
좋아요
19
댓글
6
맛집탐방, 당이 땅길땐~^♡^
대장님께서 일본 여행 중이라서 퇴근 후 딸랑구 학원 근처 커피숍으로 발품을 팔아 보았어요 ㅎ.ㅎ 횐님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윗한 밤 되시와요~^♡^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1시간 전
조회수
33
좋아요
4
댓글
6
퇴사하고 싶네요
작년 성과가 안좋아서 올해 성과를 50%이상 끌어올려야 한다고 하시는데... 인력도 부족하고 부서장님도 얼마전 퇴사해서 인력공백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부서장님의 업무 인수인계를 받는 과정에서 올해 목표수치 시뮬레이션을 돌려봤습니다. 결과는 대표님께 보고하는 수치와 실제 시뮬레이션 수치가 20%이상 차이나는 걸 알았습니다.🤦‍♂️ 부서장님은 퇴사 한달 전, 이미 대표님과 본사에는 가라로 쓴 보고서로 보고를 완료했고 제가 인수인계 받으면서 익힌 정확한 데이터기반으로 한 보고서를 다음주에 제출해야합니다. 정확한 수치로 보고가 된다면 내년 지원 예산이 또 큰 폭으로 깎인다고 하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다음주 보고서 전달드리면 엄청 깨질 것 같은데 어떡하죠...
근로종말선언
방금
조회수
26
좋아요
1
댓글
0
이 일을 너무 좋아했는데
카페 매니저로만 9년차입니다 어릴때부터 좋은 기회 생겨서 매니저나 점장을 하며 작은 프랜차이즈에서 슈퍼바이저 업무, 음료개발, 급여정산 등 매니저가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나 싶은 일들을 해왔어요. 커피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카페 일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발주넣고 손님들이랑 얘기하고 직원들 교육하고 신메뉴 개발하고 매장관리하는 일 자체를 성취감 느끼면서 열심히 해왔고 천직이라 생각했어요. 힘들어도 내가 잘하는 일을 좋아해서 다행이다라고 위안도 삼고.. 근데 일하다 손을 다치고 나니까 이 일을 내가 좋아한다고 오래 할수 있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점점 아픈 구석이 생기고 몸을 사리게 되면서 나이 먹는게 두려워지는 ㅋㅋ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되나 난 점점 닳아갈텐데 오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네 싶으면서 마음이 점점 식었어요 요즘은 내 재능이 카페말고 어딘가 필요한 곳이 없을까 싶어요 예전만큼 열성적으로 일을 못하겠어요 ㅠㅠ 권태기인가... 다른 일 찾아보기엔 벌써 용기도 안나고 겁쟁이 그 자체 가족들한테 얘기하기도 친구들한테 얘기하기도 부끄러워서 글 써봅니다
룽가룽가
4시간 전
조회수
281
좋아요
4
댓글
3
그럼 우린 언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나요?
대출 연장 때문에 은행에 다녀왔습니다. 웬만하면 다 모바일로 될 줄 알았는데 직접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더군요. 이 은행에서 서류 도장 받아서 저 은행에 가야 하는 상황. 차로 20분 거리 은행이라 왔다갔다 하면 시간이 꽤 걸릴 듯 해서 오후 반차를 쓰고 1시 반 쯤 도장 받을 은행에 갔는데요. 점심시간이 끝났으니까 대기자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대기인수가 23명. 운영중인 창구는 2개 뿐. 이것 참... 방금 서류 받고 부랴부랴 나와서 지금 다음 은행으로 가는 택시 안인데... 요즘 은행 업무 시간 4시까지로 알고 있어서 똥줄이 탑니다. 거기서도 대기가 길어서 4시가 지나면 어쩌죠? 그래도 와있는 사람까지는 봐주겠죠? 실제로 서류 받기까지는 5분 밖에 안 걸렸고 다음 은행에도 마찬가지일텐데 도합 10분 걸리는 작업 때문에 대기 시간을 3시간 쓰는 게 말이 되나 그래도 요즘 영업점이랑 인력도 많이 줄이고 은행 직원들도 퇴근은 해야 하니 그럴 수 있지 싶다가도 이런 상황이면 영업점을 늘리든지 창구를 늘리든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은행 영업 오픈 시간을 9시 30분으로 한다는데, 그러면 진짜 우리같은 사람들은 은행 업무를 어떻게 볼 수 있는 거죠? 지금 사람들이 화가 난 건 영업 시간을 줄이는 것 자체가 아니라, 창구도 줄이고 영업점도 줄이면서 영업 시간까지 줄여서 답답한 건데요. 그걸 어제까지는 그냥 좀 불편하겠군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실제로 겪으니 똥줄이 타서 죽겠습니다. 은행원분들도 은행 영업 끝나고 나서 뒤에서 고생하신다는 것 이해합니다. 근데 이용자 입장에서는 '지점 축소 + 창구 축소 + 이용 가능 시간 제약'이라는 3연타를 맞다 보니 답답한 거죠. 차라리 유연근무제로 저녁 늦게까지 여는 탄력 점포를 늘리든가 해야지 지금 시스템은 손님도 지치고 창구 직원도 욕먹는 구조 아닌가 싶네요. 은행 측 입장 : 영업시간이 줄어드는 거지,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니다. 문 닫고 나서 진짜 일 하느라 매일 야근한다. 이용자 입장 : 가뜩이나 주변 지점 다 없애서 한 지점으로 몰리는데 창구 시간까지 짧으니 대기 시간이 기본 1~2시간이다. 직장인은 은행 한 번 가려면 연차나 반차를 쓸 수밖에 없다. 둘 다 맞긴 한데...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은행에서 대기하면서 이걸 쓰고 있자니 앞으로 은행 갈 일 생길 때마다 한숨부터 나올 것 같아서 갑갑쓰네요...
입질의추억
4시간 전
조회수
427
좋아요
9
댓글
8
애프터 후 연락 텀
보통 소개팅 상대랑 연락 어떻게 하시나요?? 첫만남에서 애프터까지 사람 자체는 모난곳은 없는데 뭔가 나한테 관심은 없어서인지 원래 성격이 그러신건지 재밌게 티키타카가 잘 된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애프터에 연락은 해서 연락은 하고 있는데 답장 텀이 하루 이상 벌어지면 알아서 정리해달라는거겠죠???
spdiufos
방금
조회수
20
좋아요
1
댓글
2
내일 입사예정이었던 사람이 바로 전날에 입사취소통보함
내일 입사 예정이었던 사람이 오늘 입사 취소 통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선 이전 직장 잘 마무리하라고 약 3주넘게 시간 줬고 업종 특성상 인력 한명한명이 엄청 중요하기때문에 최대한 잘 모셔온다고 배려했는데ㅋㅋㅋㅋ 하루전에 전직장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잡았다고 취소통보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전이 말이됩니까!!! 차라리 이런사람이면 안온게 다행이지 싶긴 했는데 새로 채용하는 2-3주가 또 소요될걸생각하니 얼탱없고 짜증팍나네요 너무 매너가 똥이라... 뭔배짱이지 싶고 뭐이딴게 다있나..가만놔둬야 하나 싶은데 할수잇는게암것도없기도해요ㅋㅋㅋㅋㅋㅋㅋ^^^^^ 에효 업무과중 한달 추가 확정이네요ㅜㅠ
yoitt
방금
조회수
182
좋아요
4
댓글
2
오늘도 쇼츠 보신 분들, 우리는 이 권리를 뺏긴 겁니다.
지하철, 혼밥, 엘리베이터, 버스 탈 때 주변보면 다들 똑같더라고요. 다 폰 꺼내들죠. 저부터도 침대에 누워서 생각 없이 쇼츠 넘기는 거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래 멍때리는 모습들은 이제 멍때리기 대회 아니면 보기 어렵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요즘 사람들은 1분도 가만히 못 있는다"라는 글을 보고 한참 생각해보았는데요. 저는 우리가 도파민에 중독돼 단순히 산만해졌다, 자극을 추구한다, 라기 보다는 지루함을 느낄 권리를 상실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아무것도 안 하고 멍때리는 자체를 잘 못 견딥니다. 예전에는 멍때리는 사람들 참 많았어요. 버스 타면 대부분 창밖 보면서 멍때렸죠. 하지만 지금은 뇌에 여백을 줄 틈 없이 쇼츠가 그 자리를 채워 넣습니다. 심심해서 본다 X 억지로 여백을 틀어막는다 O 이 표현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쇼츠를 보는 일이 휴식이 아니라 뇌를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자기 전에 쇼츠 보면, 뇌가 멍해지고 아침에 더 피곤한 건 저뿐만이 아닐 거예요. 쉬는 게 아니라 쏟아지는 자극에 반응하느라 뇌가 계속 일해서 그렇겠죠. 피곤해서 보는 게 아니라, 보기 때문에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루함을 견디는 힘이 퇴화하고, 내성을 잃어버립니다. 쇼츠가 진짜 무서운 건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게 아니라 정적인 상태를 상실하고 동적인 상태에 중독된다는 점입니다. 조금만 허전해도 견디지 못하게 만드니까요. 여기서 악순환이 또 만들어집니다. 요즘의 전 혼밥할 때 일부러 폰 없이 밥에 집중합니다. 생각보다 밥을 좀 빨리 먹게 되는데, 의식하고 천천히 씹으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엔 답답하지만 한 5분만 참으면 오히려 사람이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오늘도 혼밥 잘 하고 글 써봅니다. 쇼츠 좀 그만보시고 멍 한 번 때려보시죠!
취미는사과먹기
금 따봉
34분 전
조회수
143
좋아요
5
댓글
1
식사자리가 너무 잦아서 힘이 듭니다
첫 회사를 3년 정도 다니고 현재의 회사로 이직한지 1년 되었습니다. 그런데 팀에서 단합성격의 식사 자리가 너무 잦아 고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저녁 회식자리는 거의 없습니다만 단합 성격의 점심식사 자리가 한 달에 5번 이상, 어쩌다 한 번이 아니고 매 달 있습니다. 단합 성격이라고 칭한 것은, 그 때 그 때 '오늘 약속 없으신 분 같이 먹죠' 하고 사무실에 남는 사람들끼리 급조되는 자리가 아니라 2~3주 전부터 '다들 언제 시간 되냐'고 날짜를 맞춰 식당을 예약하고 먹는 자리란 의미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그 날 그 날 약속 없는 사람들끼리 점심먹는 일은 매우 자주 있었지만 이런 단합 자리는 6개월에 한 번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격이 내향적인 편이지만 당시에는 그런 자리를 꽤 좋아했습니다. 평소에 먹지 못하는 비싸고 맛있는 메뉴를 먹는다는 게 좋기도 했고, 대화 나눌 일이 적은 선임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게 재미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회사에서는 정말 매 식사 자리가 끝날 때쯤엔 혀깨물고 죽고 싶다는 생각만 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메뉴를 먹더라도, 차라리 김밥 1줄 혼자 사먹는 게 더 낫겠다고 느낍니다. 사무실에 복귀하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10분 정도 혼자 있어야 겨우 진정이 되는 수준입니다. 이런 게 공황일까요.... 식사 자리에서 어떤 불쾌한 경험을 한 것은 아니고(모 그런 경험이 아예 0은 아니겠습니다만... 어느정도 감수할 수준이었죠) 그냥 제게 맞지 않는 수준의 사회생활에 질려버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걸로 면담을 하기도 그렇고 참...ㅠ
유쾌비빔밥
방금
조회수
106
좋아요
2
댓글
2
팀장님이랑 헤어지기 싫어요..
이 글을 퇴근하는 버스에서 쓰고 있는데 쓰면서도 슬퍼서 눈물이 나요...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팀장님이 퇴사하신대요... 다행히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시게 되었대요.... 이제 마지막 근무일까지 보름 정도 남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워요... 핸드폰에 디데이 설정해두고 매일 슬퍼하는 중입니다... 제가 팀장님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처음 퇴사 소식을 들었을 때 마치 유명한 팝아트 모습처럼 입으로는 축하한다고 하면서 눈물을 엄청 흘렸어요.....ㅠㅠ 회사에서, 그것도 상사 때문에 울어본 게 태어나 처음이에요.. 그만큼 많이 의지했던 분이고.. 일도 정말 많이 배웠고.. 사람 대하는 법도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누군가의 상사가 된다면 팀장님처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제가 회사생활을 오래해본 건 아니지만 솔직히 회사에서 이런 상사를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요. 물론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니까 사적으로는 계속 질척거리면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ㅋㅋㅋㅋ 밥도 사달라고 하고 회사 욕도 들어달라고 할 거예요... 그치만 이제 같은 팀에서 같이 일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 뭐랄까...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고, 그 일이 끝났을 때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뭐 그런 거요.. 전우애 뭐 그런 거랄까... 솔직히 저도 데려가든가 아님 여기에 남든가 바닥에 냅다 드러누워서 떼쓰고 싶지만.... 넵.... ㅠㅠ 보내드려야(?)겠죠... 가시는 곳에서도 분명 잘하실 것 같아서 아쉽지만 진심으로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god의 거짓말이란 노래를 들으며... ㅠㅠ 이 글을 팀장님께 바치고 싶네요... 이렇게 팀장님을 떠나 보내고 새로운 팀장님을 만나며 저도 성장하는 거겠죠? ㅠㅠ 회사에서 좋은 어른을 만난다는 건 참 귀한 일인 것 같습니다..
맑게우려냄
방금
조회수
206
좋아요
6
댓글
0
썸남이 끈질기게 제 연봉을 물어봐요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회사가 다들 알만한 회사라(중견) 연봉이 외부에 돌아다니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말 나올 때마다 나름 스무스하게 회피?했는데 자꾸 끈질기게 물어봐요 제 연봉을. 너네 회사 연봉 이정도는 되지 않아? 너 연차면 이쯤일 것 같은데 맞지? 업무따라 다른가? 하 얘는 왜 이러지 이런 게 조심스럽지도 않나 싶은 생각 때문에 생겼던 호감도 떨어지기 시작한 상태예요. 계속 피하면 말하고 싶지 않은 걸 알텐데 왜 자꾸 물어보는 걸까요?ㅠ 연봉 알면 뭐 어떻게 할 건데...
쿼티key
1시간 전
조회수
392
좋아요
6
댓글
8
30대 중반, 어떤 자기계발을 해야할까요
결혼예정은 없지만 맏딸이라 부모님과 동생들을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만 가득 진 채 직업생활을 해오다 보니 어느새 30대 중반입니다. 재테크는 나름대로 꾸준히 하며 수익을 내고 있고, 빚은 없지만, 현재 직업이 AI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직종이다보니 어떤 자기계발을 하는 게 좋을 지 고민이 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꽃게탕탕
동 따봉
47분 전
조회수
99
좋아요
2
댓글
1
버스 옆자리 앉은 분께 말을 걸었다가...
제 옆에 남자분이 앉으셨어요. 앞자리가 비어 있는데 왜 굳이 옆에 앉지? 했다가 깁스한 걸 보고 내리기 편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말았죠. 그러다 버스가 정류장에 서고,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타셨어요. 빈 자리는 내가 앉은 자리 바로 앞 한 자리 뿐이었어서 할머니를 앉히시고 할아버지가 할머니 앞에 서시더라구요. 저는 두 자리 좌석 안쪽에 앉아 있었는데 제 옆에 앉은 남자분(이제 깁스남이라고 부를게요)은 발에 깁스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양보해야겠다' 하고 일어서려는 순간 옆자리 깁스남이 일어나서 할아버지께 앉으라고 하는 거예요. 아니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깜짝 놀라서 엉거주춤하게 서다 말았던 제가 "아니요 할아버지 여기 앉으세요!" 했는데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저희를 번갈아 보시더니 "괜찮아요 금방 내리니까 서서 가도 돼요 고마워요~" 하시고는 그냥 할머니 앞에 그대로 서계시더라구요. 깁스남도 나도 일어나서 의자를 비운 상태였어서 세 명이 뻘쭘하게 선 상태가 됐어요. 할아버지는 끝까지 안 앉으시고 우리도 안 앉고 있다가 결국 어색하게 제가 먼저 '다시 앉으시죠' 하고 둘 다 앉고 다음 정거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내리셨어요. 내리시면서 할머니도 우리한테 "고마워요~ 젊은 사람들이 참 착하네~" 하셔서 쑥스러웠어요. 괜히 내적 친밀감이 생겨서 옆에 앉은 깁스남한테 "다리도 성치 않으신 분이 왜 그러셨어요 제가 먼저 일어나려고 했는데~ 저 나쁜 사람 될 뻔 했잖아요." 하니까 깁스남이 "노트북 들고 계시길래 무거우실 것 같아서요." 하면서 제 노트북 가방을 쳐다보더라구요. 하 참 증말 이렇게 사려깊은 사람이 요즘 있다니? "어휴 저 이 정도는 근력 운동이다 생각하고 들고 다녀요!" 받아치고 스몰톡을 좀 나눴어요. 뭔가 좀 몽글몽글하더라구요. 그러다 저 내릴 때가 다가오고 있어서 마음 속으로 고민을 좀 했거든요. 말도 좀 통하는 것 같고 착하시기도 하고 해서 뭔가 아쉬운 느낌이라. 근데 그분이 먼저 이것도 인연인데 인스타 알려달라고 해서 인스타 맞팔하고 그후로 스토리 답장 등으로 친밀감을 키우다가 결국... 자기야 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ㅎㅎ 그게 벌써 작년 일이네요. 아까 기차에서 만난 분을 찾는다는 글을 보고 우리 이야기를 남겨 봤습니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 되는 거니까요. 정말 일면식도 없던 남자친구와 저는 그렇게 버스에서 우연히 만났다가 용기를 내서 사랑을 키우고 있으니까요. 모두 조금의 용기로 한뼘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ㅎㅎ
마케팅구루
2시간 전
조회수
573
좋아요
21
댓글
6
여직원 인스타 염탐하다가 들켰는데,,
회사에서 좀 편하게 지내는 계약직 여직원이 있는데 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거든요. 퇴근할 때까지 메신저로 같이 잡담하고 어쩌다 파티션 너머로 눈 마주치면 티나게 피하고 제가 뭔 말만 하면 웃길래 저한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호감이 생겨가지고 주말에 여직원 이름으로 인스타를 검색해봤는데 계정이 나오더라고요. 사진을 꽤 많이 올려놨길래 그냥 이것저것 보고 있었는데 실수로 비키니 입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버렸습니다,,;; 누르는 순간 바로 취소하긴 했는데 알림이 갔을 것 같더라고요. 본계로 해서 저인거 바로 알았을텐데 몇분 뒤에 다시 찾아보니까 비공개로 돌려놨더라고요 근데 그 뒤로 메신저도 먼저 안 오고 뭔가 저한테 예전보다 데면데면하게 구는 것 같습니다,, 원래 가끔 별 내용 아닌 걸로 먼저 말 걸어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업무적인 얘기 아니면 없거든요 그냥 호감 있어서 인스타 한 번 찾아본 정도인데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기도 해서 당황스러운데,, 이 정도면 여자쪽에서 선을 그은 건가요? 잘해보고 싶은데 다시 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ㅜ
그것이알기싫다
1시간 전
조회수
368
좋아요
3
댓글
5
리멤버로 지원시 연락
리멤버로 공고 지원하면 답변이 오긴하나요? 열람은 했다는데 결과가 안오네요
bbb1234
억대연봉
1시간 전
조회수
135
좋아요
0
댓글
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