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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무서워서 팀장님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팀장님. 기분파 빌런에 말꼬리 잡기 달인입니다. 매주 원오원 미팅이 있는데, 그날 미팅 분위기가 그분 기분에 너무 좌지우지되는데다가 진짜 조그만 꼬투리만 잡혀도 잡도리 당하는 게 원투데이가 아니라서 매주 머리를 쥐어 뜯으며 스트레스를 받다가 최근 회사에서 클로드를 구독하게 해준 덕분에 결국 팀장님을 꼭 빼다박은 챗봇을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냥 복잡한 거 없이 그분이 사내 메신저로 보낸 모든 텍스트와 이메일, 회의록을 다 긁어모아서 그분 특유의 말투와 논리 회전 방식을 학습시켰습니다. 근데 사실 텍스트보다 육성으로 말씀하실 때 더 독하니까 프롬프트도 따로 줬어요. "너는 지금부터 15년 차 깐깐한 광고 팀장이야. 말투는 정중하지만 상대방의 자존감을 깎아내려야 해. '이게 최선인가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논리적 허점을 찾아내서 집요하게 공격해." 이래저래 핑퐁하면서 고쳐봤더니 진짜 그분 말투가 되더군요. ptsd와서 노트북 집어 던질 뻔 했어요. 그래도 그분에게 실제로 당하는 것보다는 훨배 나으니까 이제 매주 미팅 전에 미팅 노트를 챗봇에게 먼저 공유하고 챗봇한테 깨지는 건 챗봇이 원하는대로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진짜로 독설이 줄었어요. 상처를 덜 받기 시작했어요. 물론 이게 챗봇한테 미리 맞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 이제는 퇴근하고도 챗봇이랑 대화하면서 그분 말투로 욕을 먹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심심하면 그냥 인생 상담도 해요.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변태냐고 하지만 제가 만족하니까 된거 아닌가요 역시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기계로 팀장님을 학습하니(?) 회사 생활이 좀 할만해졌습니다. 다들 한 번 만들어보세요!
딥쟝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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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겠네요 하...
하 요즘 저만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전 요즘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출근하기 싫어질 정도예요. 팀 사람들 일부가 요즘 불장이라고 하루 종일 주식 얘기만 하는데 너무 피곤하거든요. 저도 주식 하는데 사놓고 원래 잘 안 보기도 하고 업무 해야 하니까 굳이 안 들여다 봐요... ㅡㅡ 근데 이 몇몇 사람들은 업무 중에 대놓고 화면 들여다보고 있고 심지어 자기들끼리 자리에서 육성으로 "나 지금 몇 퍼 올랐다" 이 소리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떠들어대는데 아 진짜 꼴 보기 싫어 죽겠어요... 회의 중에도 갑자기 얘기해서 흐름 깨지는 경우도 있고요. 주식 본다고 메신저 확인도 늦어져서 제 일까지 딜레이가 되길래 참다 참다 업무 시간에는 일에 좀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한번 말은 했는데 자기들끼리 또 눈짓 교환하고 웃으면서 제가 혼자 수익 못내서 예민해진 것 같다며, 밥이라도 사주겠다고 웃어넘깁니다....ㅜㅜㅜ 진짜 이놈의 주식충들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돌아버리겠네요 하...
거짓말하지좀맛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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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생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97년생 여자이고, 커리어 방향 관련해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현재는 유초등 영어 교육/콘텐츠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리버럴아츠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이후 글로벌 기업 IT/데이터 운영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 PR 에이전시 AE, 현재는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면, * 글쓰기/구조화/인사이트 도출은 좋아하는 편 * 사람 행동이나 사용자 경험 분석에 관심이 많음 * 운영 반복형보다는 분석/기획형 업무에 더 흥미를 느낌 * 반면 스트레스 민감도는 다소 높은 편 * 엑셀/정량 툴 역량은 아직 부족한 편 입니다. 최근에는 리서치 업계(시장조사/컨슈머 인사이트/리서치펌 등)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다만 고민되는 건, * 지금 업계 전환이 늦은 건 아닌지 * 경력이 애매하게 보이지는 않을지 * 리서치 업계의 업무 강도를 제가 감당 가능한 성향인지 * 어떤 역량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완해야 하는지 입니다. 한편으로는 2년 반 정도 만난 남자친구도 있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하면 커리어 안정성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 업계의 낮은 연봉과 인상률 때문에 계속 이직을 고민하게 되는데, 나이도 적지 않은데 자꾸 방향을 고민하는 제 모습이 스스로도 우유부단하고 미련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현업 계신 분들이 보셨을 때, 제가 리서치 업계와 어느 정도 결이 맞는 편인지, 또 현실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는 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따끔한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호랑이어흥
5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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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샌들 신고 오는 지원자가 다 있네요
오늘 신입 채용 면접이 있었는데 흰 셔츠에 슬랙스까진 잘 입어놓고 맨발에 샌들을 신었네요.(버x스탁;;) 면접 부를 때 복장에 대한 얘기는 따로 안 했다만 샌들은 좀 아니지 않나 싶은데... 막상 면접은 나쁘지 않긴 했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뽑으시겠습니까? 면접 끝나고나서 아무리 그래도 사회생활 기본 센스 문제 아니냐 vs 꼰대같이 굴지 말고 역량만 보자 로 의견이 살짝 갈렸네요.. 저는 전자입니다만 복장에 집착하는 꼰대인 걸까요?
trewq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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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감사의표현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졸업한 지 한참이 지난 우리에게 '스승'이란 이제 교단 위의 선생님보다는, 전쟁터 같은 사회 생활 속에서 길을 보여주었던 선배와 리더들의 모습으로 남아있곤 합니다. 신입 사원 시절, 잦은 실수에 고개 숙일 때 "괜찮다, 사람이니 실수하는 거다. 대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말자"며 어깨를 두드려주던 팀장님. 모두가 안 된다고 포기할 때, 묵묵히 끝까지 밀어붙이는 뒷모습만으로 '프로의 책임감'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셨던 사수님. 그리고 때로는 뼈아픈 조언으로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해주고, 다시 일어설 오기를 심어주었던 인생의 멘토들. 생각해보면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는 프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지식보다 더 값진 '태도'를 몸소 보여주신 그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직책이 높아지고 경력이 쌓일수록 문득 깨닫습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선배가 된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의 인생에 또 다른 스승이 되는 일이라는 것을요.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는 그분들께 짧은 안부 인사라도 건네보려 합니다. "그때 보여주신 뒷모습 덕분에 제가 성장했습니다. 현장의 모든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이 시대의 모든 스승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에나가 | DBRT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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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프로젝트 진행했던 회사 면접 전 연락(?)해도 되는지요?
제목대로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회사로 면접보러갑니다. 해당 프로젝트 담당자께서 지원하는 본부의 옆팀(같은 본부) 부장님이신데, 면접 전 업무 환경이나 분위기 여쭤보면서 어필 겸 연락드려봐도 괜찮을까요? 직접 면접관으로 오시는 지는 모릅니다.
향이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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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와 결혼은 다르네요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주변에서 연애랑 결혼은 다르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진짜네요 선배님들... 저희는 장거리 연애였어서 연애 때 참 힘들었어요. 서울-부산 커플이라.. 연애 때는 늘 격주 주말이나 기념일에만 만났어요. 싸웠을때도 얼굴보고 얘기를 못하니까 그 주 내내 우울했고요 아플때, 힘들때도 옆에 못 있어주니까 서로 답답하고... 연애 시절에 남편이 하도 답답해서 택시타고 서울 가고 싶었대요. 택시비 찍어봤더니 40만원 나왔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까 한달에 자주 봐야 4~5번 만났었는데 맨날 붙어있으면 질려버리지 않을까? 하며 오히려 걱정했었는데요. 통화로 기본 2~3시간동안 떠들던 수다쟁이 둘이라서 그런지 맨날 붙어있어도 지겹지가 않네요 ㅎㅎ 집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지하철 역이 있거든요. 남편이 저보다 퇴근시간이 늦는데, 저는 집에서 기다리다가 남편 퇴근할 시간 맞춰서 역 앞으로 산책 가요. 저 혼자 퇴근할때는 역에서 버스 타고 가는데, 남편 데리러 갈때는 버스 안 타고 둘이 수다떨면서 산책하듯이 집에 가요. 마트 쓱 들러서 마감세일 하는 우유나 고기 같은거 사들고 덜렁덜렁 걸어오는 그 길이 그렇게 재밌네요. 참고로 결혼 한달차입니다...ㅋㅋㅋ 언젠가는 콩깍지 벗겨지고 피 터지게 싸우는 날들도 오겠죠? 하지만 지금은 살면서 처음 느끼는 안정감과 행복이 연애 때보다 훠어어얼씬 좋네요!
그르그르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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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들을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 난회사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은 당연한거고 잘난척하지말라고 깎아내리고 못하겠다고 징징, 사고치고 도망치기 바쁜 사람들은 격려해줘야 하고 지켜줘야 하고 회사는 왜 그럴까요? 이제는 팩트만 이야기해도 말한놈만 나쁜놈이 되네요 기준이라도 뚜렷하든가 누군 아프면 그냥 집 가고 누군 아프면 연차써야하고 이런 지경까지 왔는데 이직은 계속 실패하고 제가 너무 싫네요..
하지마르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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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 가계부 앱 추천 부탁드려요
유플래너 잘 쓰고 있는데, 다음에 서비스 종료를 한다고 하네요 ㅠ.ㅠ 카드나 계좌 수익/지출 연동 되고 (아내가 귀차니스트라 수동은 못써요), 데이터 공유 + 공동 관리 기능 있는 유플래너 같은 가계부 앱 있을까요?
노브레인노패인
쌍 따봉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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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잦은 출장으로 퇴사 고민입니다...
전 서울 중심가에 있는 외국계 대기업의 한국 지사(한국 지사는 중소기업 규모)에서 4년차 IT엔지니어로 일하고 있고 직급은 대리 1년차입니다. 외국계 기업이다 보니 본사 의뢰로 지방 고객사 작업이 가끔 있는데 팀장님이 이 지방 출장 작업은 전부 팀원 5명 중에 저 한테만 배정합니다. 제 선에서 처리 할 수 있는 일들은 그냥 무조건 다 저만 배정하는데 단 한번도 불만 표한 적 없이 잘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점점 이 출장에 대해서 회사의 보상 체계에 대해서 불만이 생기기 시작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회사는 출장 일비가 짠 편입니다. 교통비와 숙박비는 다 나오지만, 식사는 식비 따로 없이 일비 3만원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먼 지방을 출장 가는 경우 밥 비싼거 안먹어도 금방 소비하는 금액이죠... 또한 차를 이용하는게 훨씬 빠르게 이동 가능하고 대중교통으로는 아주 가기 힘든 고객사의 경우 자차를 이용하는데(유류비 통행료 다 합쳐도 대중교통 이용보다 금액 덜 나옵니다.) 자차로 출장 간다고 품위서 썼다 하면 매번 인사팀에서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눈치줍니다. (제가 혹시라도 교통사고 나면 본인들이 일처리 해야하고 회사 돈이 더 나가니까 그러는게 유력합니다.) 부산 출장 정도 거리의 경우 고객사한테 엔지니어 1명당 작업비 빼고도 이동비 90만원, 숙박비 10만원을 받아먹습니다. 근데 그 3만원이라는 적은 일비도 이해가 안가고 대중교통 이용도 돈을 최대한 저렴하게 쓰도록 규정이 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 한번 규정을 모르고 먼 거리 출장 가는데 숙박을 안하는 대신에 월요일 새벽 5시대 KTX를 탔는데 이른 시간이라 할인도 많이 되길래 특실 이용했다가 인사팀이 특실과 일반실 차액 12000원을 가뜩이나 짜게 받는 제 일비 3만원에서 차감 시켰습니다... 제가 모텔에서 혼자 자는것도 싫어하고 저의 일요일 저녁과 밤의 여가시간을 지키고자 숙박을 안했기에 고객사한테 받아먹은 숙박비 10만원을 안썼고, 이동비도 90만원이나 받아먹었으면서(제가 새벽 KTX 특실을 탔어봤자 왕복 교통비 다 합쳐도 14만원도 안됩니다.) 당시 사원인 제가 이유를 설명해도 12000원을 진짜 까버리는게 진짜 열받더군요. 또한 본사의 억지로 제가 안되는 다른 중요한 일이 있는 날임에도 본사가 무조건 이날 밖에 안된다고 해서 제 중요한 일정도 취소하고 출장을 갔다왔던적도 있습니다. 다 올해 초에 있던 일들인데 이렇게 출장에 대한 불만이 생겨가던 찰나에 본사 지시로 부서 개편이 이뤄졌습니다. (원래 팀 구성 5명에서 글로벌쪽 엔지니어분들과 합쳐져서 9명으로 늘어남) 그래서 이제 해외 출장의 가능성도 생기게 되었는데 역시나 저를 부서 개편 1주만에 바로 7월 미국 출장 4~5주짜리 일정에 저를 배정하시더군요... 근데 또 그 전에 있는 5월 말 지방 2박 3일 짜리 출장 2개에 저를 배정해버렸습니다. 불만이 또 쌓여가던 찰나 오늘 제가 외근으로 빠져있는 본부 주간 회의에서 8월에 있는 또 다른 2~3주짜리 미국 출장에 저를 배정, 9월에 있을 2주짜리 카자흐스탄 출장에 또 저를 배정했다고 다른 사원분이 알려주더군요... 매번 출장 배정시 저한테 물어보는거 없이 그냥 배정해 버리시고 이번에는 제가 없는 곳에서 저를 배정하셔 버리네요... 이번에 새로 글로벌쪽 출장 일정도 다 저한테만 배정하는거 보고 제가 괜찮을꺼라 생각하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참고로 역시나 해외 출장 아무리 다녀도 밥만 먹다보면 일비가 아슬아슬하고 몇주간 생활이면 분명 제 사비도 많이 들어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전 입사시 해외 출장의 가능성은 전혀 듣지도 못 했는데 가뜩이나 독박으로 지방 출장 가오던 저한테 해외 출장까지 독박으로 배정하고 있습니다. 포괄 임금제라 가끔 있는 야근시 야근 수당도 없으며, 야근 식대도 저녁 8시 넘어서까지 야근을 해야 겨우 12000원 한도로 제공됩니다. 출장시 이동시간으로 매번 초과근무와 다를바 없이 제 일상과 여가 생활이 심하게 침해 받고 잦은 장거리 이동은 몸은 몸대로 지치게 합니다. 해외 출장은 더더욱 그럴텐데 아무런 보상도 추가 수당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연봉 테이블이 높은 회사도 아닙니다. 4년차에 이제 막 대리 달았는데 아직도 앞자리가 3입니다... 돈이라도 많이 벌고 그 출장들로 제 벌이가 더 늘어나면 어느정도 수긍하도록 노력하겠으나 이게 뭐하는건가 싶네요... 본사는 선진국에서 해당 분야 넘버2의 큰 기업인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정말 사직서 쓰고 싶습니다. 이 한국 지사가 평균 연령 40대 극 후반에 매번 누구 퇴사한다 하면 사원 대리급이라 지금 사원 대리 비율이 회사에서 15%도 안되는 수준인데 왜 그런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제 상황들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그온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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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MBC PD입니다. 소송 4개 걸렸습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9938093
크리스토퍼논란
쌍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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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20후 남자입니다 지방대 병원행정 졸업하고 자격증은 웬만한건 다 취득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해서 학생회장을 섬기며 봉사시간 위주로 기업체들과 연계하여 서포터즈 운영하고 학과 특성상 학사 졸업 논문 작성하고 졸업했습니다 사람 상대하고 외향적이라 전공도 살릴겸 알아보다 가고싶었던 검진센터에서 원무로 기업단체검진 담당하며 2년, 계약 만료전 같은 기관내에 사업부로 재취업 하려다 안돼서 계약 만료 후 의료기관 경력을 살려 업체들과 대면하고 의료기기나 의약품 간납 직납 업체와 계약하고 성과가 눈에 좀 보이는 정형외과 병원 총무/구매로 5개월쯤 일하고 스카웃으로 다른 병원에서(내과전문)이직해서 총무/구매로 재직중입니다. 근데 이 병원에서 대외적인걸 더 크게 하고싶어 좀 더 큰 병원으로 스카웃받고 이직을 했었는데 병원내에 일이 있어 구매한정으로 일을 하게 되어 제가 추구하는 업무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연봉 올려서 갔다지만 로컬 병원 연봉이 일반 중소보다 낮으며 박봉이고 원하는 업무도 아니다보니 스트레스를 받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버티면 되겠지, 달라 지겠지란 마음으로 재직중인데 가면 갈 수록 답은 안나오고 답답하고 빨리 나가고싶단 생각만 들 뿐이라 이직 할 곳은 확정되고 그만두려합니다 성격이 좀 외향적이고 활동적이라 연봉도 괜찮은 제약영업이나 아직 사업부에 미련이 있어서 사업부로 지원하려고 알아보는 중에 중견제약사 서류합격하고 면접 준비중에 있습니다 내년에 결혼 예정이고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보건계열이었다보니 취업 시야가 병원이나 제약, 검진으로 한정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로컬 의료기관이 일반 중소보다 연봉 테이블이 낮아서 의료기관이 아니어도 사업쪽이나 계약 구매, 대외적이면 괜찮습니다 사업부나 제약 영업쪽으로는 결혼하고나서도 계속 다니기에도 괜찮을까요? 혹 제약이나 병원사업부가 아니더라도 구매 경력이나 사람을 대면하고 대외적이고 성과가 보이는걸 좋아하는데 이걸 토대로 할수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민도 많이하며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 주절주절 말이 길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갈림길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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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너무 경멸스럽고 죽고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 게시판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서 많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 이력은 좀 특이한데, 지거국을 나와서 대학생땐 인플루언서를 했었고 그 이후에는 갑자기 세무사 공부를 2년 간 했습니다 2년 간 낙방하니 돈벌어먹고 살 길이 없어서 공공기관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었고, 첫 번째 회사는 되게 잘 지냈습니다. 규모가 천 명 정도 되었고 나름 분야에서 알아주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일도 잘했구요, 업무적으로 인정도 많이 받았습니다. 사업관리와 예산관리를 담당했는데, 사업 집행률도 모두 100% 달성에, 예산도 한 건의 오류가 없이 잘 집행하여서 업무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직원들간의 관계도 원만하여 퇴사 후에도 연락 중입니다. 근데 거주상의 문제로 이직한 두 번째 현 회사에서는, 많은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특성상 '대외요구자료'라는 게 있는데, 입사 2주 만에 상사가 본인 요구자료를 모두 써내라고 하셔서, 불합리하단 생각에 팀장님께 말씀드렸는데 그때부터 쭉 그 상사에게 내리찍힘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구성원들 있는 데서 저의 욕을 하며 소리지르기, 공통 업무인데도 저에게 모두 전가, 거짓말로 정치질, 대놓고 앞담화 부터 시작해서.. 그분은 아빠뻘인데, 그냥 딸 같은 사람 하나 죽었으면 좋겠는지, 기회만 되면 괴롭힙니다. 그리고 혼자만 괴롭히는 게 아닌, 다른 친한 남자 직원도 가담하여 같이 저를 괴롭힙니다. 위 아빠뻘 상사와 같이 뒷담화 및 앞담화를 합니다.. 제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문제는 조직도 문제입니다. 그런 상황을 보면 팀장이 중재를 할 줄 알아야하는데, 중재를 하나도 할 줄을 모릅니다. 엊그제는 제가 위염증상+두통 때문에 회식을 빠진다고 했더니 오늘 결재 지연에, 급한 일이 생겨 연차를 살짝만 쓰려하니 연차 결재 거부를 합니다. 현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면담을 요청하니 바쁘다 거부하시고, 이런 상황이 계속 되어 늘 불안감에 숨이 잘 안 쉬어져서 정신과도 한 달 가량 갔었습니다. 그래도 많지도 적지도 않은 급여와, 사회생활을 비교적 늦게 시작한 불안감 때문에 커리어가 끊이는 게 불안하여 놓지도 못하고 우울해만하고 죽고만 싶어하는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이직하게되면 레퍼체크도 불안하고.. 그만두면 수입원이 당장 끊기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건강상의 이유로 퇴직하는 것이 답인지, 사람하나 살린다 생각하시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냐옹이야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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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농담이 너무 싫어요
남편이 원래 안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서부터 자꾸 정떨어지는 말을 해요 ㅠ 저희는 잘 싸우지도 않고 사이도 좋은 편인데 왜 그렇게 밖에 나가서는 불행한 척을하는지 모르겠어요. 경제권도 각자 관리해서 돈가지고 쪼거나 통제한적도 없거든요? 근데 자꾸 결혼한다는 동생들 앞에서 형을 보고도 결혼하고 싶냐? 다시 생각해봐라 이러고.. 곧 결혼한다는 겹지인 앞에서도 제가 옆에 빤히 있는데 “지금이 마지막 행복일 거다” 이러는데 진짜... 다들 웃는데 저 혼자 바보 되는 기분이더라고요. 옆에 있는 제가 뭐가 되나요? 제가 표정 안 좋은게 보였는지 형수님 같은 분이면 결혼할 만하죠~ 라고 좋게 말해주셨는데 남편이 손사레를 치면서 속지마라~ 집에 들어가면.. 어후 이러는데… 왜 자꾸 저를 나쁜사람으로 만드는걸까요? 그런 농담 재미도 없으니까 자꾸 밖에서 우리 결혼생활 깎아내리지 말라고 해도 유부남들은 다 이렇다고 장난을 다큐로 받지 말라고 그러네요. 아무리 그래도 농담도 자꾸 뱉으면 진짜가 된다는데.. 저랑 하는 결혼 생활이 그렇게 불행한가? 싶은 생각까지 들고요. 남자들은 와이프 앞에서 이 정도로 농담 하는게 흔한 건가요?
손가락똑똑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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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에 대한 태도
프리미엄에 대한 태도 민경민 저는 사람이 왜 어떤 문장 앞에서 멈추는지를 오래 지켜봐온 사람입니다. 영화 현장에서도 책을 쓰는 자리에서도 브랜드의 언어를 다루는 지금도 저의 관심은 늘 한 곳에 있었습니다. 문장이 사람을 움직이는 순간입니다. 글은 다양한 형태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결국 기업의 목소리가 되어 마음을 움직입니다. 저는 브랜딩과 마케팅이 단순한 광고의 영역이 아니라 기업이 가진 헤리티지를 오늘의 언어로 해석해 전달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프리미엄이라는 단어는 오래 오해받아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가격이나 고급스러움으로 설명하지만 저는 프리미엄을 시간의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일을 오래 지켜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태도, 빠른 길을 알면서도 느린 길을 택하는 고집,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결. 헤리티지는 결국 그런 시간의 축적이며 브랜딩은 그 축적을 지금의 언어로 다시 꺼내는 일입니다. 기업의 고유한 헤리티지는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담당자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을 꺼내 쓰는 일입니다. 언제 드러내고 언제 덜어낼지 아는 감각, 어느 정도의 농도로 표현할지를 조절하는 손끝. 브랜드의 가치는 결국 그 감각 안에서 살아납니다. 제가 생각하는 브랜딩과 마케팅의 역할은 가장 일상적인 언어 속에 브랜드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드는 일입니다. 오래 지켜온 한 줄의 본질이 보도자료의 첫 문장에도, 캠페인의 한 컷에도, 팝업스토어의 공기와 SNS의 짧은 문장 안에도 같은 농도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농도를 조절하는 일을 여러 산업 안에서 해왔습니다. 익숙함은 강력한 자산입니다. 오랜 시간 누군가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브랜드는 새롭게 만들어진 브랜드가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자리를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익숙함을 지금의 언어로 다시 꺼내 보여줄 수 있을 때 헤리티지는 비로소 오늘의 가치가 됩니다. 저는 브랜드의 언어를 다루는 일이 결국 듣는 일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가진 시간의 이야기를 듣고 고객이 그 안에서 무엇을 상상하는지를 듣고 그 상상을 오늘의 장면으로 연결하는 일.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브랜드 마케팅입니다. 화려한 캠페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직 세상에 닿지 않은 문장을 찾아내고 다양한 접점의 목소리가 하나의 결로 이어지게 만드는 일. 브랜딩이 마케팅으로 확장될 때 그 사이에 흐트러짐이 없도록 만드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일을 지금까지 해온 방식대로 해낼 수 있습니다. 빠르게가 아니라 느리게. 크게가 아니라 정확하게. 새롭게가 아니라 제대로. 제가 생각하는 프리미엄은 결국 그런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민경민 | 고려신소재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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