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취업 너무 힘드네요.

약 6개월 전 이전 직장에서 갑작스런 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4개월 동안 참 많이 입사지원 해봤지만 잘 되지 않던 중 2개월 전에 희망하던 2개 회사로 부터 서류 통과 후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면접 날짜가 겹쳐 한곳을 포기해야 되었습니다. (면접 날짜 조정 불가) 한 곳을 포기하고 집 가까운 곳에 면접을 보고 2개월이 지난 아직까지 합격 여부를 통보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로 문의하면 휴가 및 내부결제로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답변 후 연락이 없습니다. 전 그냥 빨리 결과를 알고 싶은 생각 뿐인데, 지금은 면접날이 겹친 다른 기업에 면접을 갔더라면 생각 뿐 입니다. 그냥 포기하는게 맞는건지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