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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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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탈 후 오퍼??
면접 최탈 후 의례적인 탈락멘트와 함께 다음 내용도 있었는데 추후에 더욱 적합한 포지션이 생긴다면 연락 드려도 괜찮을까요? 이것 또한 의례적인 멘트일까요? 아니면 진짜 오는 경우도 있나요?
우아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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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PO
증권사 IPO부서(리그테이블 5위권) 평균적인 업무강도나 연봉이 어떻게 되는지 아실까요? 4년차 경력 이직 기준입니다.
PPAP003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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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셨나요?
둘 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를 아예 안 가질 계획이 아니라면 체력과 나이를 생각해서 하루라도 빨리 갖는 게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그런데 정작 제 마음은 정말 아이를 갖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양가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시고, 더 미루면 둘째를 생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이유들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지금 상황이나 시기도 나쁘지 않고요. 배우자는 아이를 정말 원하는 편이지만 제가 원하지 않는다면 딩크도 괜찮다고 하네요. 다들 아이를 갖기로 결심할 때 정말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셨나요? 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가져도 되는걸까요?
레모니니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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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오늘을 표현하는데 뭐가 적합함?
어떤게 더 입에 붙음?
munin
금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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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점집 추천해주실 분 있으실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일이 안풀리고 좀 막막해서요.. 혹시 용한 점집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아주 믿지는 않지만 그냥 참고용으로 봐보려고합니다… 이직면접도 두세번 봤는데 잘 안되고 연애도 안되고 풀리는게 없네요
다락방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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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주식시장은 작전판
기사 보고 주식하는 흑우 없지? 돈 벌기 참 쉬웠던 기자·회계사‥'특징주 기사'로 수십억 벌어 입력 2026-07-29 19:52 | 수정 2026-07-29 20:17 앵커 주식을 미리 사들인 뒤 관련 기사를 내보내 주가를 띄우고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제신문 기자와 회계사 등이 가담했는데, 검찰이 파악한 부당이득만 90억 원대에 달합니다. 이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HTS', 주식 거래 프로그램 화면입니다. 당일 주가나 거래량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소개하는 '특징주 기사'가 수시로 올라옵니다. 호재성 특징주 기사가 나오면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주가가 빠르게 오릅니다. 특징주 기사로 주가를 끌어올려 80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회계사인 투자자문업체 대표는 현직 신문 기자 5명을 끌어들였습니다. 2023년 11월, 이들은 거래소 개장 직후 특징주 기사를 띄웠습니다. 보도 직전까지 40여 분 동안 해당 주식을 집중 매수한 이들은 기사를 내보낸 지 14분 만에 모두 처분했습니다. 1시간 안에 1천 7백여만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이같은 '선행매매' 수법으로 2020년 10월부터 5년 가까이 챙긴 돈은 85억 5천만 원. 이 과정에서 이들은 1천8백 건이 넘는 특징주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특징주 기사는 신문사 내부의 별도 편집 절차 없이 담당 기자가 바로 송출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기사 초안을 직접 작성한 투자업체 대표는 기사 내용과 전혀 다를지라도 투자자를 최대한 끌어들일 목적으로 혹할 만한 제목 짓기에 주력했습니다. 기자가 허락 없이 제목을 바꾸면 격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현재/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장] "대다수의 투자자는 기사의 내용을 꼼꼼히 읽기보다는 제목과 키워드 위주로 투자 판단을 내리기 때문에‥" 기자들에게는 한 건당 30만 원씩, 모두 3억여 원이 지급됐습니다. 기자들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는 "먹을 거 위주로 찾자"며 종목을 고르고, 특징주 기사를 미리 보내며 '레디'라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과 별개로, 선행매매 방식을 통해 7억 원을 챙긴 현직 경제신문 기자 1명도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업체 대표와 기자 등 모두 8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MBC뉴스 이재인입니다.
Matrix
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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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직 전 치맥 파~~~뤼~~~^♡^
이제 기존 회사에서 근무할 날은 이틀 남았네요 ㅎ 이직 전이라 그런지 그동안 참고 참고 또 참은 치맥을 계속 먹고 있네요. 이 기분 너무 행복하다는 ㅎㅎ 횐님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데이~^♡^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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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급 이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it인프라운영 및 전산 담당으로 약 3년정도 일한 27살입니다! 첫 회사를 6-70명 규모의 중소에서 시작해서 2000명 규모 중견으로 이직했다가 퇴사하고 다시 이직을 준비 중인데요.. 중견에서도 연봉은 엄청 낮았었습니다… 이번에 면접을 여러군데 보다보니 두군데 정도 합격했는데 한군데는 it 인력파견 보내는 업체이고 중소기업입니다. 해당 업체는 인원이 거의 4-5명 뿐인데 파견 계약된 회사는 외국계 회사이고 나름 잘나가는 화장품 회사입니다. 여기 회사에서는 연봉도 이전회사에서 받던것 보다 20퍼센트정도 올려준다고 하구요… 다만 파견 업체가 규모가 너무 작아서 굉장히 찝찝하고, 경력도 조금 걱정이구요.. 두번째 회사는 200명 정도 되는 중소기업인데 업계에서는 나름 1-2위라 강소기업으로 평가 받더라구요. 해당 회사는 이전 중견기업 재직 중에 받던 연봉이랑 거의 비슷한 정도의 수준일 듯 합니다. 출퇴근 거리는 두번째 기업이 한 2-30분정도 가깝구요. 이럴때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요?
강철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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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봉 7400인데
현재 소기업 국내사고 오퍼는 외국계인데 8천 언더로 제안옴 둘다 포괄이고인센 따로없음 출퇴근 현재 자차 30분 이직시 서울한복판 1시간 좀 더걸림 편하게 작은회사 뼈를 묻을까 30대일때 한번 이직해서 큰물에서 놀아볼까 현회사 야근 따로없지만 일많으면 아주가끔 집에서 따로일하긴함 이직회사 야근 확정 얼마나 자주일지는 모르나 부분재택은 있음 분야 직무 똑같음
날사기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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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대혈 관련 회사.. 다니시는 분~?
조언 구하려고 합니다! 판교에 제대혈 관련 회사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찾아보니 메디포스트, 차바이오, 녹십자가 유력해보이는데 맞는지 그리고 연봉, 복지, 산업 동향 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디포스트(주)
워렌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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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러 다닌다고 욕 먹었네요
요즘 이직 생각은 크게 없는데 면접 보러 다니고 있거든요. 근데 직장동료가 이 말을 듣더니 회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지금 회사에 딱히 불만은 없어요. 연봉도 업계 평균은 되고 팀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워라밸도 그럭저럭.. 당장 나가고 싶다거나 그런 거 아니지만 한 1년 전부터 설렁설렁 면접을 보러 다니고 있어요. 문뜩 제가 너무 무뎌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딱히 힘든 건 아닌데 뭔가 제가 고여 있다는 느낌?? 한 회사에 오래 있다보니 시장에서 제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채용 사이트에서 괜찮은 곳 눈에 띄면 겸사겸사 이력서 업데이트 할겸 그냥 넣어봤습니다. 뭐 사실 요즘 경기가 경기다 보니... 공고 자체가 거의 가뭄수준인데 그래도 가~~끔 뜨는 것들 중에 골라서 넣다 보면 어찌저찌 서류 붙는 데가 있더라고요;; 붙으면 면접 가보고 떨어지면 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직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없으니까 오히려 면접에서 긴장도 안 되고 편하게 대화하게 되더라고요. 연습도 되고.. 이게 생각보다 좋은게 다른 회사들이 어떤 식으로 일하는지 보이고 면접관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다 보면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을 다시 정리하게 되거든요. 일종의 셀프 점검 같은..? 면접 보고 나면 오히려 지금 회사에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내가 이런 경험을 여기서 더 쌓아야겠다고 느끼는 것도 있고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등.. 만약에 그러다가 진짜 괜찮은 곳이 붙으면 그때가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생각은 있는데 안 붙으면 그냥 좋은 경험 했다 하고 돌아오는 거고.. 아무튼 그런 마음인데 이걸 회사에 친하게 지내는 직장동료한테 얘기했더니 반응이 생각보다 격하네요;; 다니는 회사한테도 예의가 아니고 면접 보는 회사한테도 예의가 아니지 않냐며 진짜 이직할 사람들 자리만 뺏는거라는데 납득이 안가네요. 솔직히 제가 누구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이게 문제될 게 있을까요? 저는 그냥 고여 있기 싫어서 하는 건데 대뜸 이기적인 사람 취급을 받으니 황당합니다... 다들 경험삼아 면접 보러 다니지 않나요? 저 대화를 나눈 이후로 저에게 인사도 데면데면 하게 하는데 제가 정말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건지 억울하고 괜히 말했다 싶습니다...흠..
꺼드럭노노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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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한계선에 걸렸다.
(반말투 죄송) 신입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는 이야기인데.. 회사마다 암묵적인 진급한계선이라는게 있다. 원래는 군대용어라고 하던데, 예를 들어 해병대는 아무리 잘났어도 해병대 사령관(중장)이 한계이고, 헌병은 준장이 최대이고, 공군 방공은 소장이라고 하더라. 조직도상 그 병과에서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우리 회사는 중견 제조업인데, CEO는 좀 다른 레벨이고, 생산만 해온 사람은 아무리 올라가도 생산기술총괄(부사장)이 한계이고, 영업만 해온 사람은 마케팅영업총괄(부사장), 지원부서쪽은 경영지원실장(전무)이 최대 진급한계선이다. 그래도 이쪽은 낫다. 생산과 영업은 기업의 양대축이니까. 부사장까지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잘하면 CEO 자리도 가능하고. 예를 들어 설비보전팀은 설비기획실장(상무)가 한계였다. 그런데 조직개편으로 설비기획실이 없어지면서 임원 자리가 없어졌다. 설비직무는 이제 죽었다 깨도 부장, 팀장이 한계다. 그 반면에 안전팀, 환경팀은 임원 올라갈 자리가 없었는데 중처법 이후로 안전환경실장(상무)가 생겼다. 품질쪽은 품질경영실장(상무)한계이고, 인사쪽은 인사담당(상무)가 한계이다. 그래도 이쪽은 좀 낫다. 인사팀에 인원 5-6명인데, 외부영입만 아니면 순서 기다리면 팀장되고 상무 될 수도 있으니까. 구매, 회계, 자금 등의 지원 부서는 잘하면 경영지원부실장(전무)까지 올라갈수도 있다. 위에 경영지원실장(전무)가 있는데 왜 같은 전무가 한명 더 있냐고? 경영지원실장 자리는 로열패밀리 자리라서 그렇다. 우리 공장에는 제품에 따라 생산1팀에서 4팀까지 있는데 사업부장이 되려면 1팀 아니면 2팀장 출신이어야 한다. 3팀, 4팀 경험만 있으면 절대 사업부장이 되지 못한다. 만약 3팀장을 사업부장 올리려면 제품과 라인 특성이 달라도 1팀장으로 옮겨서 최소 1년은 하고 올라간다. 3팀, 4팀에서 갑자기 1팀장으로 간다? 아, 차기 사업본부장 되실분이구나.. 눈치 다 챈다. 나는 조직이 없다. 원래 있던 팀이 해체되고 유사(?)업무인 다른 팀과 합쳐졌다. 해체되면서 팀장은 짤리듯 나갔고 후배도 퇴사해서 내가 이 업무를 하는 유일한 1인이다. 내가 팀장이 되지 못하는건 나도 알고 현재 내 팀장도 알고 사업부장도, 부사장도 안다. 부사장이 하도 갈궈대서 '아니 그렇다고 제가 팀장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하고 한번 반박했더니.. '왜, 너도 열심히 하면 너네 팀장으로 올라갈 수 있어' 라고 하는게 아니라 '뭐 없어진 팀 부활이라도 시켜달라는거냐? 조직개편이 우습냐?' 라고 하더라. 그래서 헤헌에게 제안이 오면 꼭 확인하는 것중 하나가 나는 누구에게 보고하는가? 이 업무를 하는 별도의 조직이 있는가 아니면 그냥 담당자를 뽑는 것인가? 를 물어본다. 별도 조직 없는 담당 자리로 이직할거면 뭐하러 옮기겠는가. 난 진급한계선을 돌파해보고 싶다.
노예22년
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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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에 따른 업무 변화 대응
요즘 생성형을 비롯해서 많은 AI가 발전되었고 이에 따라 업무에 직접 적용으로 흐름이 변화된 듯 합니다 회사에서는 신입을 뽑지않고 경력직과 AI 구독을 통해서 인건비 절감 대비 아웃풋을 많이 내는 방향으로 바뀐 듯 하구요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목적으로 TF를 짜고 적용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가요? 업무 과도화에 대한 원인을 찾아주지 않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관계도 없는 팀에서 그저 요즘 세상은 AI 돌리면 된다며 AI에 돌려볼 수 있게 데이터들을 보내라고 하네요.. 자동화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겠지만 제가 만든 데이터를 통해 검증은 자기들이 한다는게.. 업무 침해라는 생각도 들고 그것도 경영팀에서 저러니 참 많은 생각이 오가네요.. 그러나 저 또한 AI의 단순 적용은 이제 과도기라 생각해서 이젠 프롬포트를 직접 짜야 효율성도 사회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들 대비를 어떻게 하시는지 고견을 여쭙습니다..
난다용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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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거절했더니 불륜녀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글 쓰게 될 줄 몰랐는데요. 1달쯤 전에 회사 사람이 저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불편해지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예의 지키면서요. 그걸로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사람들이 저를 보는 눈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괜히 저 쳐다보다가 제가 쳐다보면 눈 피하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고. 일로 엮인 사람들 아니면 회사 사람들을 잘 모르기도 해서 그냥 기분탓이겠지 했어요. 그러다 오늘 좀 친한 직원이 얘기해줫어요 회사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대요 제가 유부남 상사한테 꼬리치고 있는 예비 불륜녀(?)로 소문이 나있답니다. 블라인드에 그런 글이 올라온 건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타이밍상 그리고 정황상 그 소문 퍼뜨린 사람이 저한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그 사람 같긴 합니다. 근데 증거는 없습니다. 저를 아는 직원들은 소문 들려올 때마다 제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회사 돌아다니면서 사람 하나하나 붙잡고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하고 다닐 수도 없고요. 내향적인 성격이라 우리 팀 아니면 말도 거의 안 섞는 편이라 더 불안합니다. 이미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가 예비 불륜녀로 굳어진 거 아닐까 싶고요. 불륜 소문의 상대방은 전혀 친하지도 않은 분입니다. 그냥 일이 겹쳐서 몇번 대화한 게 다예요. 그분이 진짜 불륜을 하는지 아닌지도 몰라요. 그렇다한들 저랑 상관도 없구요.......... 왜 사람들은 확실하지도 않은 소문을 이렇게 잘 믿고 잘 퍼뜨리는 걸까요 뭐 저도 증거도 없는데 소문 퍼뜨린 사람을 그 고백한 사람으로 의심하고 있긴 하지만 여기 적긴 어려워도 정황이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난반진담반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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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으라면 짖겠습니다.
3년차... 전 이제 자아 같은 거? 없습니다. 오늘 팀장님이 회의 중에 "이 기획안 컨셉이 뭐야?"라고 물어보셔서 열심히 설명하는데 중간에 끊으시더니 "아니 그런 느낌 말고, 좀 더 힙하게"라고 하시는 거예요. 힙이 뭔지는 알아야 힙하게 하죠. 근데 그냥 "네 알겠습니다 힙하게 해보겠습니다" 했습니다. 짖으라면 짖는 겁니다. 저번 주에는 부장님이 PPT 배경색을 파란색으로 바꿔달라고 하셨습니다. 바꿨더니 "이 파란색 말고 다른 파란색"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파란색이 뭔데요. 그래서 총 일곱 가지 파란색을 돌렸습니다. 결론은 처음 파란색이었습니다. 멍멍. 거래처 미팅에서는 "저희가 원하는 건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고,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한 문장 안에 다 들어갈 수 있는 건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고개 끄덕였습니다. 멍멍. 회식 자리에서 상무님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투지가 없어"라고 하시길래 "맞습니다 저희 세대가 좀 부족하죠"라고 했더니 옆에 있던 동기가 밑에서 제 허벅지를 툭 치더라고요. 지금 자존심 팔아서 삼겹살 얻어먹는 중인데 방해하지 마라... 지난 주엔 팀장님이 금요일 오후 5시 50분에 "이거 월요일 아침까지 가능하지?" 하시는 거예요. 표정을 보니까 물어보는 게 아니라 하라는 거였습니다. "네 당연하죠!"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밝았는지 팀장님도 좀 당황하시더라고요. 괜찮습니다. 이미 제 자아는 퇴사했거든요. 몸만 출근하는 겁니다. 근데 신기한 건 이렇게 살다 보니까 오히려 편해졌어요. 자아를 회사 로비 회전문에 떨궈두고 들어오면 의외로 하루가 빨리 갑니다. 뭘 시키든 "네" 하고, 바뀌면 또 "네" 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 또 "네" 하면 됩니다. 전 인간인데 여기선 ai가 따로 없어요. 다들 오늘도 내일도 힘냅시다 멍멍.
주말언제오냥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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