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it.ly/2LfOgLd 나름 극악의 난이도로 만들어봤는데 난이도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난이도 어떠한가용?-?평가 부탁드려용ㅋㅋㅋ 심심한 여러분들 밸런스게임 하면서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용ㅋㅋ!!

얼마전에 소소님이 맥주 이야기를 올리시는 걸 보고 저는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뱅쇼(a.k.a. 뮬드 와인, 글루바인)를 만들어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내 어제 오프라인에서는 구하기 힘들어 인터넷에서 주문한 정향, 팔각이 도착하기도 했고 오늘 눈도 펑펑 내리길래 이건 바로 뱅쇼 모먼트라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일이 좀 더 다양하게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집에 있는 사과와 귤만 사용했고, 정향과 팔각 외에 통계피(외국 시나몬 아님), 월계수 잎을 넣어 만들었어요.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겨울철 즐기기에 최고의 음료인 것 같네요! 아내와 둘이서 1.5L 를 한 큐에 끝내버렸습니다. ㅎㅎ 코로나도 더 심각해지고 있고, 눈까지 오는 바람에 더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ㅎㅎ

자기개발용으로 인강보고 넷플릭스보고 인터넷서핑 정도할건데 어떤게괜찮을지모르겠네요 이온 플랙스 북s 그램중에 뭐가괜찮을까요

10월부터 다시 레슨 시작해서 씐나게 드라이버 스윙에 맛들리는 찰나에 2.5단계 ... 여러모로 뚁땅한 요즘인데 드라이버도 중고로 연습중인데 클럽세트 중고로 사도 괜찮나여? 추천하는곳은? + 운동신경 좋은 여자입니다

너무너무 재미 있네요~^^

넷플릭스 보기라는 취미를 영위하기 위해 모니터가 큰 노트북을 구매할까합니다 거의 10년만에 구매하는 노트북이라.... lg 그램과 맥북에어 중에 고민이 되는데요 아수스라는 브랜드도 많이들 추천주시더라고요 한 번쓰면 오래 쓸 예정이라... 그래도 해당 기기들을 이미 써보신 분들 계시면 이 기기가 이런 면이 좋았다 나빴다 팁 주실 수 있을까요 고민을 한 달째 하고 있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일주일 쉬는데 코로나 때문에 답답하네요. 유치원도 방학이라 아들과 같이 ㅋㅋㅋ 막막해요. 다들 같은 고민이시겠죠? ㅠㅠ

와... BTS 정말 미쳤네요. 미국 타임지에서 BTS를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저희 부서에도 아미 직원 있는데 좋아서 팔짝 뛸 소식이네요ㅋ 이 정도면 국위선양도 제대론거 같네요. (물론 BTS는 국위선양 하려고 활동하는 아티스트는 아니지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074042?sid=001

바쁘다보니 일과 관련된 서적 외에는 잘 손이 안 가는데... 갈수록 좀 생각이 피폐해지고 푸석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더라고요 ㅠㅠ 억지로라도 짬을 내서 읽어야 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히고 있는 삭막한 곳을 공간조경을 한다면 멋진 도진일수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자연스레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요즘 플스4에 눈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이걸 막상 사면 귀찮고 질려서 많이 안할것 같은데... 플스나 닌텐도 사신분들!! 플스나 닌텐도 구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 그리고 만약 구매 추천하신다면 가장 재밌게 한 게임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

🌷좋은 선물을 하나 드립니다 🌷 아래의 링크를 들어 가서 우측 상단 ‘둘러보기’ 를 클릭하시면 ... 어린왕자를 비롯하여 몇 개의 영상이 나옵니다. 시간날 때 꼭 한 번 보세요. ‘어린왕자’부터 감동이 있는 5~6분짜리 영상들입니다. 모네상스 - 고전5미닛 http://me2.do/G4AvKWvJ 한 편을 보고나서 닫으면 “조금 더 감상하기” 메뉴가 있어요. 그것을 클릭하면 다른 영상 볼 수 있어요. “어린왕자 부터 한 번 보세요~~”

ㅈㄱㄴ

저는 랜선집사에요 ㅋㅋㅋㅋ 집을 꾸미면 고양이들이 랜덤으로 놀러오는데 너무 귀여워요 ㅜㅜ 겜 이름은 고양이와 비밀의 숲 입니다.

안녕하세요? 맥주가 취미인 소소한 사람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만나기도 어렵고 연말인데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분위기가 착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얼마 전 저희 회사에서는 매년 진행하던 Year End 파티를 랜선 파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를 잔뜩 시켜놓고 화상 회의로 만나기로 했죠. 전에 한번 랜선 회식을 했었는데 시끌벅적하진 않아도 생각보다 꽤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랜선 파티 때 맥주도 좀 같이 마셔보면 어떨까 해서 오늘은 파티에 어울리는 맥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번 연말엔 집에서 와인 대신 맥주 한 잔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생각보다 맥주도 종류가 엄청 많고 도수도 낮은 것부터 높은 것까지 다양합니다. 찾아보면 60도에 가까운 맥주도 나왔었다고 하는데 이런 걸 파티에서 마시면 아마 다음날 깨어나게 되겠죠? 아무래도 파티에 어울릴만한 맥주라고 하면 좀 가볍고 분위기 있게 마실 만한 맥주가 좋을 것 같은데 이런 맥주로는 신 맥주(사우어 비어, Sour Beer) 계열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사우어 비어는 젖산이나 초산을 이용해 발효한 맥주이고요. 독일, 벨기에 등 유럽에서 시작된 맥주 종류입니다. 미국으로 넘어가서 와일드 에일이라는 장르로 더 발전하고 있기도 합니다만 사실 처음 맛보게 되면 신맛 때문에 꺼려하는 분도 꽤 많습니다. 신맛이 강렬하고 매니악한 맥주보다 초심자에게 어울릴만한 맥주를 골라보자면 듀체스 브루고뉴(Duchesse de Bourgogne)라는 벨기에 맥주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부르고뉴의 공작부인'이라는 이름답게 라벨에 한 여성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적인 맥주죠. 플랜더스 레드 에일이라는 종류로 분류되는 이 맥주는 신맛보다는 달큼한 맛이 많이 나는 새콤달콤한 맥주인데요. 와인과 비슷한 풍미 때문에 맛을 본 사람들에게 포도가 하나도 안 들어갔다고 하면 놀라기도 하는 뭐 그런 레드 와인 같은 맥주예요. 어느 정도 만들어진 맥주를 오크통에서 오랜 기간 숙성시켜 과일 같은 풍미를 낸다고 하네요. 작은 병도 있지만 750ml 병도 있어서 와인 잔에 따라 천천히 마시기 좋은 종류입니다. 분위기 낼 때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형 마트에서 구하실 수 있는데 전에 지방에 갔다가 마트 와인코너에서 이걸 발견하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네요. 신 맛이나 떫은맛이 싫으신 분들은 시드르, 사이더(Cider)라고 불리는 사과주도 좋을 듯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맥주는 아닌데 한데 묶어서 4캔 만원에 포함되는 종류로 흔히 많이 마시는 탄산음료 사이다의 원형이죠. 영국의 대표적인 전통술이라고 하는데 황금빛과 적당한 단맛, 탄산 때문에 스파클링 와인의 대체품으로 좋습니다. 사과를 발효시켜서 만드는 걸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맥주와 와인의 장점을 합쳐놓은 것 같다는 평을 하기도 하는데요. 편의점에 파는 종류 유명한 종류로는 서머스비, 템트 같은 것이 있겠네요. 이전 글에 댓글로 남겨주신 스트롱 보우 같은 제품도 와인 앤 모어 매장에 판매 중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리지널 사이더는 단맛이 좀 덜하고 도수도 좀 높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국내에서도 사과로 유명한 충주에서 사이더를 생산하는 댄싱사이더라는 브루어리가 하나 있습니다. 가볍게 마시기 좋은 350ml 병 종류도 있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는 요새로제라는 750ml 병에 담긴 사이더에요. 아무래도 파티에서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는 좀 큰병이 나을 것 같아요. 로제 애플 사이다라는 종류처럼 핑크 빛에 가까운 술이라서 인스터그래머블 한 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사과와 오미자를 주 재료로 사용하는 술이라 식전주로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장점으로는 국내 재료를 가지고 만든 전통주로 분류되기 때문에 무려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사실. 지난 글에 댓글로 얼마 전에 와디즈에서 신제품 펀딩도 이루어졌다고 알려주신 분도 계셨었는데 그건 아직 온라인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것 같네요. (뒷 광고 아닙니다..... 공식 홈페이지나 오픈 마켓에 검색 해보시면 나와요... ㅎㅎ) 원래는 국내 맥주 이야기를 좀 적어보다가 아무래도 연말에 어울리는 내용이 나을 것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길게 적어보았지만,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나눌 수 있다면 와인이든 맥주든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여럿이 함께 즐길만한 술은 또 뭐가 있을까요? 글 읽어주시는 여러분들도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시면 좋겠네요. (아시겠지만.... 많이 좋아해 주시면 또 돌아오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