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일 때와는 다르게 제 자신을 위한 독서지출은 와이프의 눈치가 보입니다. 그리고 내가 한 권 읽느니 아이들에게 한권 사주겠다는 논리에 동의했지만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도 사줘야지 너무 엄마 관점으로 사지 말자 합의 한 책이 서바이벌 시리즈 였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 주노가 삼촌과 사촌과 함께 바다에 나갔다 알수 없는 토네이도의 힘에 휘말려 공룡시대로 날라가게 됩니다. 티라노부터 다양한 익룡, 육식공룡, 수장룡, 초식동물들을 만납니다 어린이 만화 답게 그리고 해외로도 수출한 책 답게 쉴새 없이 계속 사건이 발생하며 몰아 칩니다. 공룡학자인 삼촌의 지식과 용감하고 의지력 강한 두 소년소녀가 어른이 보기에도 대견하며 기특합니다. 특히 먼치킨 스런 다른 만화와 달리 이곳은 주인공 버프가 약한 편이라 계속 위기의 연속입니다. 숨가쁜 이들의 모험은 랩터를 피해 큰 나무를 보트삼아
이들을 데려온 신비한 빛을 가진 토네이도에 의해 지구로 돌아와 끝났네요. 왜이렇게 캠핑과 서바이벌 도구를 지르고 싶고 숲에서 즐기는 삼겹살이 땡기는 책인지 모르겠습니다.
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2021.02.14 | 조회수 166
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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