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디자이너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정규직 신입이 되고 싶은 취준생인데
너무 뒤늦고 경솔한 진입 도전일까요?
UXUI 커뮤니티 한군데만 봐도 취준생 숫자가 몇백으로 어마어마하던데
UI설계 및 디자인은 이미 붕어빵처럼 어느정도 정형화된 틀이 있어 스페셜리스트 몇명을 제외하면 자리도 적어질듯하고
UX분야는 석박사급 인재들이거나 몇년의 경력직을 선호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예전 웹디자이너들처럼 그 가치가 하락(사람의 가치 하락이라기보단,시장 수요의 급감 내지는 고급인력의 필요성 하락 정도로 생각해주십시오!)할것이라는 의견도 보았습니다.
전 현재 27세의 나이이고(여자입니다) 계약직으로 그래픽 디자인 업무중인데 UXUI 디자이너로서 준비하는 것, 너무 무모한 짓일까요? 전공을 UXUI디자인 쪽으로 해서 리서치, 기획, UX이론이나 프로젝트 등에 대한 베이스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제대로 된 포폴이 없어 새로 해야합니다. 경력도 관련 없는 디자인쪽이구요(그마저도 계약직)
현실적으로 네임밸류 있는 스타트업(프로덕트가 유명한, 복지 좋은)
이상의 정규직 신입이 되려면 얼마나 기간을 바라보고 준비해야할지,
너무 무모한 생각인지,
혹시 이미 시장이 과포화 상태인데다가 UXUI인턴경험 한번 없는 사람으로서 도전하는 것이...너무 바늘구멍 들어가기식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의 말씀과 조언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