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연봉협상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연봉 2800의 1년 안된 신입이고
제 상황에서 연봉협상 시 얼마가 오를 수 있는지,
연봉 협상 때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등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면접 당시 연봉협상은 그 오르는 양이 비록 적을지라도 매년 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제 업무는 10억 미만 사업의 기획, 디자인, 구현(제안서에 필요한 든 디자인적 구현), 사업 발표입니다.
혼자서 하는 일은 아니고 회사 동기랑 두 명이서 하는 일이며
동기분이 기획을 주로 맡고 제가 그 외에 일들을 모두 맡고 있습니다.
동기는 조금 서툴고 내성적인 성격이셔서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임에도 제가 리더역할로 일을 하고 있고 막내역할 또한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선 게 아닌, 대표님께서 리더/막내 역할 모두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업무양은..아직 저나 동기가 요령이 없어서인 이유도 있겠지만
마감이 다가오면 새벽까지 야근 및 주말출근을 추가수당없이 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를 알아보니 평균적으로 3명이서 기획 및 디자인을 하고 디자인 구현은 외주를 맡기더라고요. 물론 거기에 신입은 없고요.
저희 연차는 주로 자료조사, 간단한 디자인 구현 등의 시다(?)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많이 대표님께서 많이 챙겨주시긴 하십니다. 밤은 새지 말라고 항상 얘기하시고 마감 후에는 하루 쉬게 해주신다거나 음식 같은 거는 아끼지 말고 먹으라 하십니다. 최근엔 잠깐씩이라고 편허게 눈 붙이라고 사무실에 잘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주셨습니다.
업무 성과는 제로입니다. 저희 업종은 제안서는 보이기 용일 뿐 영업으로 따내는 식인데, 영업에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다 이야기 하고 보니 불만만 잔뜩 써놓은 거 같네요 ㅎㅎ..
시다바리 업무나 하기보다는 첫 직장은 이것저것 배우고 싶은 욕심에
제가 선택한 회사인대도 몸도 힘든데 돈도 부족하니 마음도 가난해지네요ㅠ
저희 상황에서 받을 수 있눈 연봉은 얼마까지인지, 아직 2년은 더 다닐 계획이 있기 때문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 서로 편하면서 최대한으로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