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빙빙 돌아서 다시 디자인을 손에 댔어요.
1차로 꼬인건 대입 실패,
2차는 부모님의 진학 반대,
3차는... 정말 뜬금없이 서비스직에 눈이 멀어서
대기업 거느린 그룹에 속한 중견기업에서 1년 알바, 1년 계약직, 3년 정규직으로 근무했어요.
거기서 뜨문 뜨문 마케팅이랑 컨텐츠 제작 작업하고
SNS 관리하고, 포스터나 POP 만들다가....
대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올해 퇴사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탈출하지 못할 것 같다고 직감했어요ㅋㅋㅋㅋ
다 과장 차장이고, 사원은 나 하나뿐인데 저만 계속 갈려나가더라구요.
웹퍼블리싱 조금 공부하다가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 두개정도 만들어보고,
(웹사이트 외주도 받아보고!)
UI UX랑 일러스트레이터 기본기를 닦으면서 포트폴리오 만드는 중인데
프리랜서의 길... 많이 험난하겠죠?
다들 어떤 과정으로 수익을 내고 계신가요?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