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디자인 에이젼시에 근무 중인 6년차 제품 디자이너 입니다.
이번에 집계약 만료와 와이프 출산 등의 상황이 겹치면서 지역 이동 및 이직을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제 커리어는 제 주관적 판단과 현재 면접을 본 회사의 평가를 종합하여 보았을 때 우수하다고 봅니다.
이제 어디로 갈지 선택의 기로에 있는 상황인데
1. 잡플레닛 평가가 매우 낮은 디자인 에이젼시 팀장
장점: 팀장으로써의 경험치를 쌓아 볼 수 있을거라 기대
단점: 디자인을 배울만한 사람의 부재와 양산 팔로업이나 심도 깊은 제품 디자인에 대한 경험을 해 볼 가능성이 낮음. 그리고 나중에도 충분히 팀장자리는 할 수 있을것으로 생각됨. 팀장으로써 밥먹듯 야근 (워라벨x)
2.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봤을 때 꽤나 우수한 디자인 에이젼시의 팀원
장점: 현재 업무와 비슷하지만 우수한 선임자에게 디자인을 1:1로 배울 수 있는 듯 함
단점: 팔로업이나 심도 깊은 제품 디자인에 대한 경험을 해 볼 가능성이 낮음. 1년 중 반은 야근(워라벨x)
3. 가전 중견기업 인하우스 팀원
장점: 양산 팔로업에 대해 깊게 알아갈 수 있고, 한 제품에 대해 매우 심도 깊은 디자인을 해 볼 수 있음. 야근 적음.
단점: 다양한 제품 경험을 앞으로 하기 어려울듯하고, 이후 이직 시 다른 회사로 이직이 어렵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걱정
디자인을 더 배우고도 싶고, 제가 디자인한 제품을 양산까지 해보고 싶기도하고, 팀장으로써 한 팀을 이끌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선배님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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