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역량을 넓히고 다른 분야로 옮겨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저는 29살, 경력 4년차로 얼마전 인하우스 입사한 BI디자이너 입니다.
사실 학교 졸업하자마자 프리로 시작해서 나름 사무실있고 직원도 3,4명 있었던..? 소규모 에이전시를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간 쭉 F&B쪽 스몰비즈니스 대상으로 브랜딩을 해왔고 그러다보니 입사한 곳도 F&B계열이구요
연봉 3500에 점심제공, 주 35시간 근무, 무엇보다 업무가 생각보다 많이 편해서.. 사실 3천후반에 제안 온 곳도 몇군데 있었지만 자잘한 복지들 보다는 저 두가지 메리트가 나름 크게 느껴져 그럭저럭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다니면서 포트폴리오 디벨롭하며 또 다른 곳으로 언젠가 이직을 하게 되겠죠? 사실 그간 쭉 F&B쪽에 있다보니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생기는데, 개인적으로는 뷰티, 엔터, 패션 쪽에 관심이 갑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는 기존 포트폴리오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과 별개로 아예 다른 분야의 포폴을 추가로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스킬이나 직무역량 또한 함께 키우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할까 하는데..
지금 관심 갖고 있는 분야는 영상(Pr, ae)과 UxUi(스케치, 피그마) 입니다! 아무래도 두가지 모두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는 아직까지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두가지 다 제가 흥미를 갖고 작업물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어떤 과정으로 스택을 쌓을지,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지는 제가 찾아봐야할 문제인 것 같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한지, 새로이 직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선택의 기준을 어떻게 두어야 할지, 새로운 분야의 포폴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지금 해당 분야(뷰티, 엔터, 패션쪽)에 계신 분의 조언도 좋구요, 해당 직무(영상, uxui)를 하고 계신 분의 조언도 좋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