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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의 박봉에 현타, UI/UX 쪽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부산 4년제 시각디자인학과 나오고(4년내내 1.2등을 놓친적이 없습니다 공모전 수상내역도 많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첫직장(부산)으로 마케팅 부서에 입사한지 5개월됐습니다 2500받으면서 일하고 있구요 짜증나는 부분인데 말하자면 얘기가 길어질거같고 그냥 경험쌓는다 치고 2년 버틸 생각으로 입사했습니다 업무강도도 쎄지않고 야근도 없고 널널하게 일하고 있어서 뭐 월세내고 이러면 좀 빠듯해도 이정도면 이월급받고 다녀도 나쁘지않다 나중엔 괜찮아지겠지 혼자 위로하며 다니고 있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쪽 업계가 박봉이라는건 학교선배에게 익히들어 알고있었으나.. 최근 제 선임이 네이버 공용계정으로 연봉을 검색한 탓에 연봉을 알게 되었습니다… ‘00살 디자이너 연봉 2850만원’ (제 바로 위에 계신분입니다 나이덕분에 바로 누군지 알았네요 왜 검색기록을 삭제하지 않으신건지ㅠㅠ) 띠용.. 저보다 7살이나 많으신 분이 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연봉으로 일하고 계시더군요(이직도 3번하셨다고 알고있습니다) 이때부터 현타가… 지금은 2500받고 일해도 경력 쌓이면 그래도 숨통이 트일 만큼은 받고 일하겠지 생각했는데 나이 30이 넘어도 제가 전에 서울에서 3개월 인턴으로 일했을때 받던 연봉보다 더 적은게.. 이게 말이되나요?ㅠㅠ(서울은 힘들어서 다시 올라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일도 손에 안잡히고 복잡하던 와중에 오랜만에 외삼촌이 갑자기 전화가 오셔서 위에 얘기하다가 사실 전부터 얘기하고 싶었다며 UI/UX쪽으로 옮겨볼 생각이 없냐고 하시더라구요 외삼촌은 수도권에서 프리랜서로 프로그래밍 하시는데 주변 동료들 보면 와이프 UI/UX 학원보내서 배우게해서 같이 일한다고 같이 일해보지않겠냐고 제안하시더라구요 UI/UX도 최근 붐이였어서 레드오션이지 않나.. 생각이 자꾸 들어서 망설이게 됩니다 그래도 프로그래밍 업계에서 꽤나 자리를 잡은 삼촌을 믿고 옮겨도 될지.. 대학을 다시 들어가는건 좀 힘들거같고 강의나 학원으로 다닐 생각인데 겨우 강의나 학원으로 배운걸로 비빌수있을까 싶네요 현재 업계 상황이 어떤지, 인생 선배님들께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조금이라도 좋을지 알려주시면 너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따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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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디자이너인데 미래가 걱정입니다
에이전시 웹디자이너부터 시작해, 1년 프리랜서를 포함하면 거의 6년차가 되어갑니다 지금은 회사 재직 중인데 스타트업에 소규모이고 안정적인 곳은 아닌 것 같아서 만약을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해보려고 했는데요 이직이 처음도 아니지만 구글링이나 유튜브를 보며 알아보니 볼수록 너무 감이 안 오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제까지 팀이 아니라 회사별로 디자이너가 딱 저 하나였어서 다른 디자이너와 회의를 한다던가 설득/협업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시안을 제작할 때 정말 혼자서 알아보고 레퍼런스 찾고 내가 뭘 만드는 지, 정확한 용어도 모른채로 감으로 일해왔던 것 같아요 참여한 프로젝트들도 거의 다 신규제작 아니면 단순 고객 변심으로 인한 이미지/텍스트 변경이 대부분인 유지보수 작업이었구요 늘 제 주변엔 개발자 뿐이었고 제대로된 기획자와도 협업해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구글이나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 이직 포트폴리오 팁을 찾아보면 문제해결 경험을 작성하고 그걸 구체적인 데이터로 증명하라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 뭘 넣어야 할 지... 예시를 보면 ”...클릭율이 15% 상승했습니다“ 이런 게 있던데 이 데이터를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도 저는 모르겠어요.. 그냥 여기가 마지막 회사다 생각하고 프리랜서를 준비해야 할지.. 근데 지난 경험을 떠올리면 1년 뿐이었지만 너무 힘들었거든요 일감이 많지도 않았고 돈도 돈인데 일이 없을 때의 불안감이 걱정돼서 자신감이 없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이론은 책이든 유료강의든 공부를 해야할 것 같은데 포트폴리오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rrr땅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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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신입 꼭 1년 채워야하나요?
제가 할 수도 없는데 하기도 싫은 일이 있고 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제가 하고 싶은 건 여기서 시키는 거랑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솔직히 1년만 버티자고 생각은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제가 할 수는 없는데 하기 싫은 일이라도 배우고 싶었던 일이라면 합니다 근데 지금 하는 건 진짜 죽어도 싫습니다 진짜 그냥 사고나서 병원에 누워있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할 수도 없는 일 시켜놓고 못하면 눈치주고 연차, 반차도 없는데 일 생겨서 말씀드리면 아니꼽게 쳐다보면서 눈치주고 (당일 날 말하는 거 아님 미리 전 날이나 전전날에 말함) 평소엔 말도 안 걸다가 갑자기 큰 목소리 내면서 그렇게 하면 안되지 이러고 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전 1년도 안된 신입인데 사수 퇴사하니까 경력직을 새로 뽑을 생각은 안하고 저한테 다 시키려고 하고 (사수가 원래 하던 일이 원래 최소 3명이서 해야할 일 근데 그걸 1년도 안된 신입한테 총대 매고 다 하라고 시킨거임) 제가 시각디자인 2년제 나와서 첫회사는 좀 제대로된 디자인회사를 가고싶엇는데 그래서 면접때 사업 확장한다고 해서 그래픽 업무가 많아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홈페이지 운영과 쇼핑몰 운영이었고 홈페이지는 어떻게 하다보니 됐어요 문제는 쇼핑몰.. 하..
힘들어서털썩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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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를 잘못쌓은것같아요
디자인을 전공하고 환경디자인, 프로모션 디자인 회사를 합산4년정도, 사업한답시고 디자인 에이전시로 제품, 시각디자인과 함께 제품 제조해서 직접 브랜드 기획부터 유통 마케팅 한다고 또 4년, 그러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업 정리하고 OEM제조사에서 디자인, 상품기획, 브랜드기획, 제안영업 등등 시키는일 다하며 2년 보내고 회사가 어려워져 퇴직하고 이직 준비중인데 마치 옛날에 게임할때 스킬, 스텟 잘못찍은 캐릭터처럼 레벨만 높고 실속없는 느낌이듭니다. 중소기업만 다니다 이번에 중견기업도 합격했고 연봉도 올렸는데 왕복4시간 출퇴근 거리를 도저히 견딜 자신이 없어 입사를 포기했어요 디자인, 기획, 유통,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고 항상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다녔는데 막상 다시 이직시장에 나오니 스스로 가치가 떨어지는 느낌이 큽니다. 더군다나 최근 2년동안 포트폴리오로 내세울만한 프로젝트들도 별로 없구요 주변에 한가지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친구들을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너무 돈과 연봉을 목표로 살아왔나 싶기도 하고 이직도 너무 어렵고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잡기가 너무나 힘이드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상상1919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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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선배가 갑자기 저한테 냉랭합니다
지난주까지 저와 잘 지내던 선배가 이번주부터 갑자기 저한테 냉랭하게 행동하시네요ㅠ 제가 뭔갈 잘못한 것 같은데 정말 사과드리고 싶어도 도통 모르겠습니다ㅜ 이런 경우 카톡으로 개인적으로 사과드리면서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정말 잘 지내고 싶은 선배님인데 무례해 보일까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무례하지 않게 여쭤볼 수 있을까요..?
모요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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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디자이너 > ui 디자이너 이직
종대사에서 디자이너로 있고 총경력은 10년정도되는데 점점 웹배너나 상세페이지작업은 미래가 불투명한거같아서 요즘 공고들 보는데 주요업무가 전부 배너는 기본 + ui디자이너를 많이 보더라구요.. 막상 이직해서다녀봐야 알거같은데 ui 쌩초보, 스킬업 하고싶으면 컴퓨터학원을 다녀야할지 노트폴리오같은곳 워크숍을 들어야할지 고민입니다…! 콘텐츠 디자이너에서 ui디자이너로 전직한 디자이너들도 있을까요?!!!
tjoi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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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퇴사각 맞죠?
다닌지 9개월 된 첫직장입니다 다니고나서 1개월 됐을땐 사수님의 건강 이슈로 사실 수습때 배워야 할 것들을 배우지 못했고 간단한 일러스트 작업들만 했습니다 그 후 3개월이 지나고 나서는 그래픽 디자인 업무는 하나도 없었고 재고파악, 정리, 홈페이지 구성 등등만 하다가 1개월 전에 사수님의 건강 악화로 퇴사를 하셨고 저는 사수가 퇴사한 후로는 제 전공이 아닌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있어요 웹페이지 제작은 사실상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좀 많이 힘들긴 하지만..) 이직할때 도움이 되는 작업이니까요 근데 제 전공인 그래픽 디자인 업무는 하나도 없고 지금은 제 사수가 맡고있었던 경리/회계, 전화응대, 견적/발주, 그 외 커리에는 도움이 안되는 잡업무들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님께서는 이제 사수가 하던 일 네가 해야하니까 잘 알아두라고 하시고.. 앞으로 직원을 뽑으실 생각도 없으시고 디자인 회사라지만 사실상 제조업이라 제가 원하던 그래픽 업무를 하기엔 불가능하구요 9개월 다녔으니 1년은 채울 생각인데 솔직히말하면 여기 다니면서 제 성장이 멈춘 것 같습니다 출근할때는 차라리 차사고나서 안 가는 게 더 이득이같고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숨도 잘 안쉬어지고.. 제가 또 디자인 일만 한다면 이 정도 불만으로 퇴사 생각을 덜 했을 겁니다.. 위에서 제조업이라고 말씀 드렸다싶이 저는 디자인, 경리/회계/, 전화응대, 견적/발주, 재고 관리/파악, 제작/현장 설치 •••등.. 최소 3명이서 해야할 일을 저 혼자 다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사람은 좋냐고 물으신다면 아니요.. 회사/일/사람 이 셋 중에 두개만 맞더라도 다닐만 하다고 하시던데 저는 세 개 다 안 맞습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당장 나오는 게 맞는데 왜 안나오지? 싶으신 분들도 있을텐데.. 현재 저는 이성적인 판단이 잘 안되는 상태인 것 같아서..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힘들어서털썩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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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디자이너 경력직 포트폴리오
경력직 포트폴리오는 보통 업그레이드 어떻게 하나요? 중견기업 대기업 목표로 하고 있는데, 포트폴리오 외에도 이직준비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 디자인학원도 알아봤는데, 포트폴리오보니 너무 신입 기초 수준이고.. 현재 시장 눈높이에는 좀 안맞는 것 같습니다.. ———————————————————— 1년차 ~ 5년차 대기업 및 중견기업 합격자 분들이나 관련 경험자분들! 포트폴리오 준비, 면접 경험, 그리고 기타 중요한 팁들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작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절실한 누군가의 인생에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넘힘들다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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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대기업 저도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글 보니까 인서울 4년제도 대기업을 걱정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저도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디자이너로 프리랜서 경력도 길고(7년) 회사경력까지 10년 경력입니다. 전문대졸업에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 받았습니다. 포폴과 이력서도 주변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잘 준비되었다고 생각하는데 학벌이 제일 걸리네요.. 실무는 정말 잘 할 자신이 있거든요 다들 의견 궁금합니다. 중소기업은 생각없고 대기업만 고민중입니다.
희보01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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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폴리오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토폴리오 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있어 혹시 아시는분이 계실까하여 문의드립니다. 회사 다니면서 근속이 길다보니 제작한 디자인결과물이나 촬영물이 많은 편인데요. 디자인도 회사 재산중 일부라고 알고 있어 이직 시 개인 포트폴리오에 넣을 수 있는 부분인지 문의드립니다.
흐규흐구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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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대기업 신입
올해31살 내년 32살인데요 전문대졸 예대 졸업후 쭉 디자이너로 중견기업다니다 대기업도전해보고싶은데 경력직으로 이직 또는 어떤분은 신입으로 들어가야할것같다고도 하시고 ㅎㅎ 32살에 대기업 신입이 있나요.. 허무맹랑한 도전인건지 머리가 복잡합니다
쾌걸춘향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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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디자이너 이직
안녕하세요 저는 첫회사로 해외전시를 주 업무로 하는 곳에 입사하고 4년 넘게 다니다가 퇴사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직이 쉽지 않습니다... 전시 안에서의 다방면의 콘텐츠 디자인을 담당했어서 다양한 작업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여기저기 입사지원을 해보는 중인데 같은 전시업계에서는 대부분 면접까지 가기는 하지만 시각디자인이나 그래픽분야에서 서류탈락이 엄청 많았어요.. 다시 전시쪽으로는 가고싶지는 않은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갈피를 잡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전시디자이너 이셨다가 다른 직무로 이직하신 분 계실까요?
랄랄라네잎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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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디자인 신입 포폴
UXUI 디자인 취업 준비하는 취준생입니다 ㅠㅠ 포폴 준비하는데 아무래도 리서치+디자인이 다 들어가다보니 포폴의 페이지수가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한 작품이 12-13페이지정도... 리서치랑 디자인 비율은 반반이긴 한데 페이지가 많아서 걱정이에요.. ux부분을 어필하고 싶은데 리서치부분을 줄여야할까요? 비핸스보면 다들 페이지수가 많아서 이게 트렌드인가? 했는데 또 다른 사람 얘기 들어보면 아닌 것 같고... 신입 uxui 포폴 분량은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ㅜㅜ
김소금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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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폐업 후 이직
작년 12월 다니던 회사가 폐업했습니다. 밀린 급여와 퇴직금은 노동청 진정 통해서 받았구요 디자이너겸 상품기획자로 근무했으나 디자인 업무는 손에 꼽고 영업팀쪽에서 저를 탐내다 제안영업도 많이 뛰게되었습니다. 2년이 좀 안되게 근무했는데 퇴사하고 돌이켜보니 포트폴리오나 실적으로 삼을만한 프로젝트도 없고(직접 기획하여 와디즈 펀딩 성공시킨 사례와 3개 브랜드 런칭했으나 회사의 자금문제로 모두 드랍됨) 툴에대한 스킬이나 감도 많이 떨어진 기분입니다. 회사의 폐업을 처음 겪어보니 안정적인 튼튼한 직장에 대한 니즈가 커져서 지난 6개월동안 큰 규모의 기업만 지원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 한 중견그룹사에서 면접제안을 받아 1차 서류, 2차 실무진 면접 합격하고 3차 임원면접으로 해당기업 대표와 1:1면접을 보았는데 그 대표님 왈 대다수 경력이 에이전시였고 수원소재 4년제 대학 나온 저의 학력이 가장 고민된다고 합니다. 실무진 면접에서는 너무 흡족해하며 최대한 빨리 출근해달라 했었는데 임원 면접 후 탈락했습니다. 20억규모 에이전시와 500억 규모 제조사에 합격했으나 거리, 업무, 안정성 등 모든면에서 애매한 상황이구요 전 회사 연봉은 5천이었는데 연봉탓인지 연차대비 성과 부족인지 취업이 쉽지않네요 그냥 합격한곳에 가서 죽은듯 일해야할지 포기하지 않고 더 크고 안정감있는 회사에 이직을 도전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새로운 고민으로 제가 좋아하는 취미와 관련된 회사 한곳을 알고있는데 거기에 완전 신입으로 입사하면 일 새로 배우며 다니게 해준다는데 대신 연봉은 3천3백입니다. 나이도 37세로 이제 더이상 어린나이가 아닌데 쌓아온 스펙의 한계를 인정하고 적정선으로 가느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회사를 도전하느냐, 아예 새로운 일을 시작하느냐 고민입니다.
상상1919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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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시작한지 1달..
몇군데 면접은 봤는데 확정은 한군데 근데 연봉이 너무 낮아서 안갔어요. 3년차 디자이넌데 공백기도있어서 힘드네요 ㅠㅠ그냥 푸념
댕좌진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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