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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의 기준
저희 회사는 년초지나고 2월말에 연봉협상아닌 연봉 협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3월말까지 근무를 하려 해서 연봉 협상 결과를 다듣고 퇴사의사를 밝혔는데 연봉인상 적용이 없었던 일이되버렸습니다. 이게 맞나요? 회사는 3월 퇴직자들은 연봉 이상포함을 안시켰으니 3월까지 다닐 저도 또한 포함못해쥰다고 하더군요...ㅡㅡ.....ㅎ 그럼 월급을 받고 퇴사 이야길 했어야 했는건지 답답합니다. (연봉협상일이 매해다름) 4월까지 다니겠다고 하니 그거또한 말이안되는 소리라고 하는데 ....
haha219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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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한테 설명한다고 생각해봐"
제목이 곧 내용이었습니다. 예전 저희 신입 팀원의 보고를 받았던 임원분께서 하셨던 피드백이 바로 "아빠한테 이걸 설명한다고 하면 저렇게 하겠니?" 라는 말이었습니다. 굉장히 별거 아니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듣는 순간 저도 뭔가 한대 얻어맞았던거 같은 느낌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를 포함한 IT 인력들이 공통적으로 "문서 작업이 약하다" 라는 평가를 듣는데요. 제 기억에 일정 수준 이상부터 작성하는 보고서는 온갖 최신 트렌드의 전문 용어와 화려한 미사여구들로 가득 채워놓아 작성자 본인은 굉장한 작품을 낳은 것 같은 만족감을 느끼지만, 정작 문서를 보는 사람은 "이게 뭐라는거야?" 라는 의문을 갖게 만들었던거 같아요. "아빠한테 설명한다고 생각해봐" 요즘 문서를 작성하다가 떠올랐던 불현듯 떠오른 옛기억인데, 비단 보고서 작성 뿐 아니라 보고를 위한 스크립트 작성에도, 하물며 일상 대화에서도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게 중요하겠죠. 지금 작성하고 계시는 문서를 보게 될 사람들은 아마 경영진이라고 불리는 윗 분들일 텐데, 그런 분들의 IT 지식 수준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본인들의 아버지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에요. 팀장 수준에게 하는 팀내 보고에서는 상관없지만, 경영진까지 올라가는 보고에서는 현업에서 사용하는 전문적인 용어를 나열하기 보다는 보다 대중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보실 때에 "아~ 얘가 이 얘기를 하고 싶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풀어서 설명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기본이 될 문장일 것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되뇌어 봅니다. (IT 인력을 예로 들었지만, 다른 직종의 분들도 참고하심 좋지 않을까요.)
고효석 | 티머니모빌리티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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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입사 2일 차 퇴사 도와주세요.
퇴사 사유가 몸이 힘들다, 업무가 많다 이런 이유는 절대 아닙니다. 제목 그대로 2일차이고, 진짜 이틀만에 여긴 미래가 없다는 '확신'이 들어서 빨리 떠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저도 이런 느낌이 든 적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수 면담을 요청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메시지나 서면으로 너무 죄송하지만 못다닐 것 같다 이야기 하는 게 나을까요?
lawn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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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당신 회사의 사훈을 아시나요?? 회사에 얼마나 자부심이 있으신가요?
사실은 대단한 '사훈'의 힘 - 당신 회사의 사훈을 아시나요? 알아야 하나요? ​ <이걸 다 외운다고?> 경영학 수업시간이었다. 'Mission Statement, Vision, Values'의 개념을 배우던 중 교수님께서 리츠칼튼 그룹에 스피커폰으로 공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여직원에게 리츠칼튼의 신념에 대해 물으니 직원은 주저 없이 술술 얘기했다. 시설관리과(Housekeeping)로 연결 후, 남직원에게 같은 질문을 하니 스페인어로 줄줄 읊었다. 10여 년 전 학생 때도 긴 문장을 외우는 게 신기했는데 회사에서 근무한 지 12년 째인 지금도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리츠칼튼의 신념은 아래와 같다. The Credo(리츠칼튼의 신념) The Ritz-Carlton is a place where the genuine care and comfort of our guests is our highest mission. 리츠칼튼 호텔은 손님들의 진정한 보살핌과 편안함이 우리의 가장 큰 임무인 곳입니다. We pledge to provide the finest personal service and facilities for our guests who will always enjoy a warm, relaxed, yet refined ambience. 항상 따뜻하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개인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The Ritz-Carlton experience enlivens the senses, instills well-being, and fulfills even the unexpressed wishes and needs of our guests. 리츠칼튼에서의 경험은 감각을 살리고, 행복을 심어주며, 예상하지 못한 손님들의 소망과 니즈까지도 충족시켜 드립니다. ​<아빠, 우리 집 가훈 있어요?>​ 어릴 적 집의 가훈을 조사 해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아빠에게 우리 집 가훈을 물어보니, "우리 집 그른 거 읎다."라 하셨고, 그때 부랴부랴 만든 게 가훈 Top 3 중 하나인 '정직하게 살자'였다. 또 교훈이라 하면 흔히 학교에서 칠판만 쳐다보면 보이는 게 교훈이어서 지겹도록 봤을 것이다. 이 교훈은 우리네 졸업사진에도 학급 소개 젤 첫 장에 박혀 있다. 허나 '지금 다니는 회사의 사훈을 아시나요?'라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갸우뚱할 것이다. 나 또한 몰라서 다시 홈페이지를 찾아보았다. 그러면 수많은 회사원들이 반문할 것이다. '꼭 알아야 하나요? 몰라도 업무에 지장 없는데요?' <뭐? 사훈이 3가지나 있어? > Mission Statement(사명 선언, 강령):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 전반적인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 운영 목표 즉 어떤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주요 고객 또는 시장, 운영 지역 등을 확인 가능 Vision(비전, 전망): 성공을 정의하는 몇 가지 핵심 메트릭을 포함하여 향후 특정 시점(1년, 2년 또는 5년)에 조직의 모습이 어떨지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설득력 있게 달성한 또는 달성하지 못한 주요 결과를 고객에게 설명하고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 표시해야 하는 구체적인 행동을 설명. 명확한 비전은 잠재적인 전략을 구분하고 이는 조직의 범위 내 또는 외부를 정의하는 데 도움이 됨 Values(조직 가치): 조직이 비전을 추구하는 가치. 핵심 가치(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유지하기 위해 댓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치)와 열망 가치(지지하지만 아직 일상적인 운영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치)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 Strategy(전략): 명확한 계획, 시간 및 시장 기반으로 조직이 비전에 도달하려는 경로를 설명함. 전략은 리소스 우선순위, 조직 구조 및 매일 조직의 관심을 받는 문제와 같은 사항을 결정 Mission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Vision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지, Values는 어떻게 갈 것인지 이 세 가지는 조직을 하나로 묶는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정할 수 있지만, 그 의도는 변하지 않으며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때 명확해진다. <사훈을 알아야 모든 것이 가능하다> 지난 2014년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장애인의 옥타곤 클럽 체험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클럽을 가본 적 없는 장애우 친구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에 연락을 한 것이다. 전화로 물어볼 용기가 없어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낸 후 받은 답은 뜻밖이었다. 열흘 간 관계자와 지속적인 연락 후 휠체어 입장 가능 입구를 통해 옥타곤에 입성했다. 클럽 안에서 싸이와 양현석 대표를 만났고, 더 이상 진입할 수 없다고 요원들이 말렸으나 외국인 친구들이 길을 터주어서 모두 환호하면서 즐겁게 댄스 배틀을 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준비사항이 많았을 텐데 도와주신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Anything can happen here.'을 벽에 새기고 그대로 따랐을 뿐이라는 말만 전했다. 더 이상 묻지 않아도 충분한 답이 되었다. <당신은 회사에 얼마나 자부심이 있으신가요?> 사훈은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경영방침을 구체화한 실천지침이다. 이는 경영이념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며, 회사 구성원들에게 요구되는 정신상과 행동규범을 제시해 준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13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63.5%가 회사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의 경우, 직원들이 회사 유니폼을 집에서부터 착용하고 출퇴근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극히 드물다. 회사에 도착해 탈의실에서 꺼내 입은 후 소속감을 드러낼 수 있다.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를 보여주는 재무제표에는 인적자원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자원은 조직의 존재 이유이자 조직이 비전을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인 핵심 무형자산일 것이다. <각 기업은 어떤 사훈을 가지고 비전을 제시하는가? > - 걸스카우트: 걸스카우트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용기, 자신감, 개성을 가진 소녀들을 양성한다. - 구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하고 또 접근 가능하고 유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 하버드대학: 하버드에서 경험한 것을 엮어, 공정하고 공평하고 유망한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하버드의 모든 학생들을 고취시키는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 유니세프: 세계 최대의 백신 제공자로서 아이들에게 건강과 영양, 안전한 물과 위생시설, 양질의 교육과 기술개발, 에이즈 바이러스 예방과 엄마와 아기들의 치료, 그리고 폭력과 착취로부터의 모든 아이와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 인스타그램: 전 세계의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고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 샤넬: 스타일을 규정하고 욕망을 만들어내고 지금도 또 영원히 궁극적 럭셔리의 명가가 되는 것이다. - 나이키: 전 세계 모든 운동선수들에게 영감과 혁신을 주기 위함이다. - 에비앙: 고객에게 신선하고 자연의 덜 피해를 끼치는 자연 생수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 MIT: 과학과 기술 그리고 21세기 국가와 세계에게 최상의 학문분야에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증진시키고 교육하기 위함이다. - 서울대학교: 미래를 개척하는 지식공동체 - 뉴욕타임스: 고품질의 뉴스와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고 수집, 배포함으로써 사회를 개선하기 위함 - 카카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카카오 - 네이버: 네이버는 미래 기술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변화를 추구하며, 수많은 개인과 다양한 파트너들이 성공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우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 리츠칼튼: 우리는 신사숙녀를 모시는 신사숙녀이다. - 아마존: 우리는 고객들에게 가능한 최저 가격을 제공하고, 가능한 최상의 선택을, 최고의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 유튜브: YouTube의 사명은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돕고 더 큰 세상과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YouTube는 모든 사람이 마땅히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의견을 나누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때 세상이 더 나아진다고 믿습니다. - 삼성전자: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한다. - 테슬라: 세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 현대차: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 Progress for Humanity - CJ: ONLYONE 제품과 서비스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 - 오뚜기: 인화단결, 연구개척, 신속정확(생활신조: 머리 쓰고 땀 흘리자) ​ <사진> BestBuy 직원들이 환호하는 모습 <참고자료> - 스탠포드비즈니스https://www.gsb.stanford.edu/alumni/volunteering/act/service-areas/mission-vision-values-facilitation - Phase 2: Developing Strategy https://onstrategyhq.com/resources/developing-your-strategy/ -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는, 장애인의 옥타곤 클럽 체험기 https://ppss.kr/archives/25146 - 사훈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829821&cid=42279&categoryId=42279 - 월마트 https://www.toronto.com/news-story/9203022-walmart-and-humber-college-launch-employee-education-assistance-program/ - 각 기업 사훈: 각 기업 및 대학의 공식 홈페이지
김유리 | 홍보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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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 구축 - ① 글을 시작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예전과 너무나 달라진 세상을 경험했다. 달라진 세상에는 방송, 미디어, 콘텐츠 분야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모든 일상에서 비대면이 익숙해지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 없이 생활하며, 시간을 혼자 즐겁게 보낼 방법도 필요했다. 그 방법 중 하나였던 넷플릭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을 2008년 8월에 시작하여 약 8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2016년 1월 초에 드디어 클라우드 전환을 최종 완료했다. 넷플릭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예상보다도 많았던 가입자 수를 수용했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리며 2억 명이 넘는 가입자가 있는 초대형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너무나 큰 차이가 있겠지만 이를 벤치마킹하여, 늘 함께해주시는 서울시민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국내외 시청취자분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방송제공을 위하여 TBS에서 수행한 클라우드 방송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 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글: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플랫폼 구축 - ② 클라우드 전환 준비 https://app.rmbr.in/83Dv53mA7xb - 도움받은 글 출처: 넷플릭스, 삼성SDS https://about.netflix.com/ko/news/completing-the-netflix-cloud-migration https://www.samsungsds.com/kr/insights/msa_and_netflix.html
김정희 | LINE Plus Corp.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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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에 권고사직이 만연하다?
요즘 스타트업들의 위기를 다루는 단독 기사들이 쏟아지는 중. 이번엔 토스인데... 개발팀을 개편하며 약 10명이 타 부서로 배치되거나 퇴사했고, 그밖에도 권고사직이 만연해왔다는 내용. 권고사직 시 위로금을 주고 발설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썼다고 함. 물론 토스는 부인. 과연 진실은? ​ 토스가 직접 자신들의 성장 스토리를 책으로 엮은 '유난한 도전'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가 됐는데, 그만큼 토스의 과거-현재-미래는 모든 업계 사람들의 관심사인 것 같다. 토스는 기사처럼 조직의 운영 방식에 있어서도, 마케팅 방식에 있어서도... 아니 존재 자체만으로도 업계에 (좋든 나쁘든) 큰 마찰음을 내왔다. 응원도 질투도 많이 받는 만큼, 무엇보다 투자금 회수 시기에 다다른 만큼 올해 내내 토스의 일거수일투족이 기사화될 것. 우선 곧 나올 작년 성적표가 관건이다. ​ 요즘의 '스타트업'을 예전엔 '벤처'라 불렀다. 맨바닥에서 빠르게 기업을 키워올리는 일이 미지에 도전하는 '모험'에 준하는 일이기에 그런 이름으로 불렀던 것 같다. 다시 '벤처'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 요즘이다. #다른곳대비토스의퇴사율이높은건아님 #나우내용복붙 #댓글환영 --------------------------------------- 빈센트 ㅣ insta👉 @vincent_archive . 스타트업 여러 번 하고 있는 놈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는 놈 . 이커머스 시장 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 얘기 요런거 위주로 씁니다.
정영준 | 그레이웨일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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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후 정면돌파로 다시 취직하고 3개월째 다니고 있네요.
산업기능요원 신분인 상태로 해고 처분이 이루어진 다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처지에서 어찌저찌 해당 문제를 매듭지어 전직할 기회를 얻었는데,, 아무래도 승인전직 기간도 못 채운채로 이직하려니깐 서류랑 면접에서 해당 사유로 연전연패를 해서 참 제 자신이 답답했는데, 마음을 다시 다잡고 정면돌파 하잔 생각으로 다시 지원을 해보니깐 다행히도 현 직장에 포지션 변경을 전제로 ( BE > FE Vue.js 쓰다가 Svelte.js로 변경 ) 입사하여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다시 잘 다니고 있네요,, 조금은 많이 행복하면서 내년 설에 제 군복무가 만료된다는거에 감사하며 회사 다니고 있네요. : D 다들 올 한해도 이직에 성공하시길,,
키다리개발자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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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선배님들 AI 오픈챗 과 다양한 딥러닝 등 분야가 엄청 확대되는데 관련종사자 분들은 이 분야의 전망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스마트폰 다음으로 세계를 바꿀 또 하나의 혁신이란 견해가 많아 이쪽으로 진로를 가야되나 싶습니다
델프오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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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산 이야기가 많네요
어떻게 의사가 되긴 해서 연봉 인증 배지는 달았지만, 모아놓은 돈이 없네요 13억 15억씩 모아놓으신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반성도 되네요 다들 어떻게 모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도비는무료예요
억대연봉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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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무실용 가구들요
다니는 회사에 사무실 가구들이요~ 사무용 책상이라던가 회의실 테이블이나 책상 서랍장 수납장들이나 책장 선반 이런거 아 의자까지해서요.. 이런거 데스커나 뭐 퍼시스 이런데서 맞춤으로 다 세트로 보고 견적 내고 하는곳 있나요? 쭉 그런곳들 사진들 보고하는데 깔끔해보이긴 해서 지금 업체들에 맞춤으로 해서 가구들 알아보는 중이에요 시디즈도 데스커 같은 계열? 회사로 알고는 있는데 데스커에서 맞춤으로 하고 그럼 시디즈껏도 같이 견적 내서 맞출수있을지. 또 브랜드 가구로 어디꺼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체력풀방전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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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일하는가
예전 고객사 전략 수립 워크숍을 수행할 때였다. 전체 일정 중 중간관리자 대상 세션이 있던 날, 임원들은 딱히 할 일은 없었음에도, 대표가 큰 관심을 두고 있었던 탓에 워크숍이 열린 리조트까지 동행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논의 공간과는 별도로 자리를 만들어, 쉬면서 결과를 보고 받도록 조치했다. 토론을 거듭하던 중에 문제없이 워크숍이 진행 중이란, 의례적인 보고를 위해 임원들이 있던 방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한 임원이 눈에 확 들어왔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책상 앞에서 뭔가를 늘어놓은 채 분주한 모습이었다. “상무님, 뭐 하고 계신가요?" 그는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좀 그럴 것 같아서... 명함 가져왔어요, 정리하려고." 편하게 있어도 좋을 시간에 뭔가에 쫓기는 표정이었다. ​그동안 만나 본 임원 중에는 워크홀릭(일 중독자) 유형이 많았다. 생각이나 발상이 혁신적이진 않았지만 부지런하게 꼼꼼히 업무를 챙기고 부하를 독려하면서 그 자리까지 올라갔던 사람들이다. 존경까지는 아니어도 인정은 받았던 사람들. 흥미로웠던 것은 코로나 사태 속 재택근무 도입에도 불구하고 회사 출근을 자청했다는 점이다. “일은 말이야, 사무실에서 내가 직접 챙겨야 돌아간다고. 그리고 사실 집보다 회사가 더 편해.” 그들 중 한 명이 내게 살짝 얘기해준 말이다. 매일 출근하는 그들의 부하 팀장들을 속 편히 집에서 업무를 볼 수 있었을까 싶다. ​2019년 동유럽 세르비아에서 컨설팅 프로젝트를 했었다. (참고로 세르비아는 舊유고슬라비아의 수도였던 베오그라드가 있는 나라이며, 구매력 기준 1인당 평균 소득이 1만 8천 불이었다) 출장 중반을 지나 파트너사 주최 오찬 약속이 있었고, 당일 오후 2시 반에는 다른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파트너사 담당 직원은 2시 반 일정을 미루라고 권했다. 오찬은 12시부터니 길어야 1시 반에는 끝날 거고, 거기서 30분 거리에 있던 약속 장소에 가는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하도 강권하는 통에 초대받는 입장이라 약속을 3시 반으로 미뤘다. 오찬이 전채요리부터 시작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 사람, 저 사람과 즐겁게 얘기하다 보니 금방 3시에 가까워졌다. 회사 외부 사람과의 식사가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 건 실로 오랜만이었다. ‘아, 이래서 약속을 미루라고 했구나.’ 그들은 무척이나 여유롭고 유쾌해 보였다. 후에 들은 얘기인데, 파트너 직원들은 오찬 후에 모두 퇴근했다고 했다. 우리 일정은 오후 6시 넘어까지 이어졌는데 말이다. 주 40시간제도(최장 52시간)가 시행됐지만, 한국 사람의 근로 시간은 2022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5위로 최고 수준이다. (최근 정부는 노동시간을 늘리려 하는데 이해하기 어렵다) 이웃한 일본과 비교하면 일 년이면 한 달, 독일과 비교하면 두 달 이상을 더 일하고 있다. 이쯤에서 '우리가 왜 일하고 있는가'에 대해 자문하고 싶다. 행복하기 위해 일한다고 말하지만, 일할수록 불행하다 느끼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흔히들 이번 프로젝트만 끝내고, 혹은 이번 분기만 지나면 쉬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진도가 늦어지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 중간에 치고 들어오기도 한다. 일을 다 하고 나서 쉴 생각을 한다면 휴식은 잡을 수 없는 신기루가 될 수 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쉴 날을 먼저 확실하게 잡아 두자. 휴가 기안을 올려놓자. 그러고 나서 열심히 일하자. 마치 저축할 돈을 이체해두고 나머지를 쓰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이를 리더들이 먼저 결행해주면 사내에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세르비아 파트너 직원은 한국 출장을 와서 저녁 식사 중에 이런 말을 내게 해줬다. “미스터 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은 야근하는 직장인 때문이라지? 한국은 경제적으로는 이제 선진국이잖아. 우리나라가 한국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사람들은 덜 스트레스 받고, 여가는 더 많은 것 같아. 한국 사람들은 일을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해. 개인의 행복은 어디 있는 거야? 당신은 행복을 일에 양보하지 않길 바라.” 사진 출처: 세르비아에서 오찬 @김진영 김진영 24년 직장 생활, 14년 리더 경험을 담아 <팀장으로 산다는 건>(7쇄)을, 2021년 4월에 <팀장으로 산다는 건 2>(2쇄)를 2022년 7월에 출간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이노텍, CJ대한통운, 포스코건설, 현대해상 등에서 리더십 강의를 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앤에스, 삼성웰스토리, 한라 그룹 등에서 코칭을 수행했다. '리더십 스쿨'이라는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영(에밀) | 커넥팅더닷츠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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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툰] 나랑 찰떡궁합인 리더유형은?
합이 맞는 리더와 일을 하는 건 정말 큰 복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리더유형을 좋아하세요? 저는 7번! 자유방임형 리더가 저를 믿고 맡겨주시면 더 더 더 잘할 수 있어요 ㅋㅋㅋ
카카 | 기획자로 산다는 것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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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고객님, 물건 봉투에 담아 드릴까요?" 사람들의 말에는 인격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아니, 인격은 '말'의 형태로 (몸 밖으로) 나온다고 하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같은 말이라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꼭 같은 말이라도 기분 더럽게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고객님, 물건 봉투에 담아 드릴까요?" "아니, 그럼 이걸 손으로 다 들고 가리?"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지만, 편의점에서 일하는 한 학생이 온라인에 올린 실제 경험담이다. '감사합니다', 또는 그저 '네'. 이렇게 말하는 게 그리 어려울까?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의 마음엔 무슨 사연이 있어서 그런 것일까? 그 어떤 사연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까? 대체 이렇게 말하는 저의와 의도 그리고 이유는 무엇일까? 세상 사람이 다 나 같지 않다. 세상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 맘 같지 않다. 범위를 좀 더 좁혀 직장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다. 내 맘 같지 않은 그 크기는 직장 내에서 더 크다. 직장은 세상을 짓이겨 축소시켜 놓은 밀도 높은 곳이며, 눈에 보이는 번한 목적과 목표가 응축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기대하는 대답과 말을 해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저마다의 목적과 목표가 다르고, 회사는 이것을 이용해 서로를 지지고 볶으며 정반합을 유도해내는 교묘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같은 월급쟁이고, 서로 힘들게 일하고 있다면 서로 한 마디 한 마디 배려하며 말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화법들을 모아봤다. 항상 말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맞아, 맞아'를 외치기보단, 나는 그러한 적이 없었는지를 돌아봤으면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내 맘 같지 않다고 하지만, 나 또한 다른 사람들에겐 다른 사람이니. (직장에서)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1. 자꾸만 변명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화법 누군가와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 '그게 아니고(요)', '아니 아니, 그러니까'를 말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느샌가 변명을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대개 이러한 사람은 '취조'나 '추궁'하듯이 말을 건넨다. 상사라면 그렇다 쳐도 상사가 아닌 동료나 유관부서 사람 중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수평적 관계에서는 '아, 저번에 확인하기로 한 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라고 물어야 마땅한데, '그거 되었나요?', '왜 안되었나요?', '그 부서는 이 일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라며 다그친다. 문제는, 일의 진행 상황이나 현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대뜸 이렇게 말하는 경우다. 나는 내가 불필요한 변명을 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 커뮤니케이션을 잠시 중단한다. 잘못하다간 감정이 솟구쳐 오르기 때문이다. 곧장 답변하며 변명하기보단, 시간을 두고 객관적인 자료와 진행 현황을 전체 공유한다. 2. 자존심을 살살 긁는 사람들의 화법 "김대리 이거 할 수 있지? 이거 뭐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김대리는 잘할 수 있을 거야!"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이 말을 하는 사람은 이게 얼마나 기분 나쁜 말인지 정말 모를까?'란 생각이 절로 든다. 넘겨짚어본다면, 이러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내가 생각할 때 이 방법은 '하수의 심리전'이라 단언할 수 있다. 김대리는 우선 기분이 상할 거고, 어떻게든 일을 해내겠지만 그 사람과 일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났을 것이다. 하나를 얻으려고 열을 잃는 사람들이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니, 웬만해선... 아니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 3. 유체이탈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화법 "제가 할 일은 끝냈으니, 더 이상 저에게 말하지 마세요." "그건, 제가 담당이 아니라서요." "저는 잘 모르는 일입니다. 시키니까 하는 거죠 뭐..." 이러한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일을 끝냈다면, 담당자가 아니라면, 정말 모르는 일이라면 괜찮다. 그러나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 걸까. 끝까지 파고들어 가다 보면 그 끝에서, 이렇게 말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요 며칠 전, 유관부서와 큰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 개발 부서에 있던 책임자는 자신이 개발을 다 끝냈으니, 이제 더 이상 자신에게 묻지 말고 생산에 문의하라며 커뮤니케이션을 단절했다. 그러나, 생산에 물어보니 개발이 덜 끝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개발 책임자라면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까지 잘 이어지는지를 봐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의 무책임한 유체이탈, 업무 이탈, 책임감 이탈, 사명감 이탈의 화법을 들으며 나는 분노했다. 그리고 나는 그 수준으로 일 하는 그 책임자에게,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해주기로 했다. 나는 아직까지도 그 사람이 왜, 어떻게 그 자리에 있는지를 모르겠다. 4. 진정한 라떼를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 꼰대보다 더 각성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역꼰대'다. '역꼰대'는 <직장내공>에서 언급한 개념으로, 진정한 충고마저 상대를 라떼로 규정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을 잘 곱씹어보면, 배울 점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도움이 되는 말은 받아들이면 되고, 아닌 것은 흘려버리면 된다. '저렇게 해야지...'라는 것도 배움이지만,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것도 큰 깨달음이다. 2단 콤보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무참히 날려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란 뜻에서 '역꼰대'를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분명 꼰대도 있다. 충고인지 꼰대의 라떼인지를 가늠하는 기준은 딱 두 가지다. 그 충고에 '강압'과 '반복'이 있으면 라떼라고 규정해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끝까지 듣고, 얻을 것과 버릴 것은 구분할 것!) 자신의 자랑이나 무용담을 1절이 아니라 20절, 30절까지 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저 사람의 기억력은 붕어와 같지 않을까란 합리적 의심마저 든다. 몇 번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고... 그것도 자신의 자랑과 성공담을 늘어놓고 여기에 '강압'마저 섞여 있다면 듣는 사람의 기분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다시, 두 가지만 말하자면. 그럼에도 끝까지 듣고 배우고 깨달을 것! 나는 혹시 그러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것! 5.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 나도 안다. 회사, 직장엔 부조리함이 참 많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지만 우리는 어차피 'Human Resorce', 그러니까 자원이자 부속품이다. 시작부터가 부조리한 이곳에 있는 이유는 월급을 받기 때문이다. 월급 안에는 그 부조리함의 몫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물론, 성에 차지 않지만 분명 우리네의 불만과 불평 모두 월급 안에 녹아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것도 한두 번이다. 입만 열면 푸념과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행동하지 않는다. 그 부조리함에 맞설 용기도 없고, 의지도 없다. 정작 그 부조리함을 마주하면 그대로 따른다. 그러고 나선 뒤돌아 또 불만을 내뱉는다. 불만을 내뱉는 사람들의 못된 또 하나의 버릇은 자꾸 상대로 하여금 동조를 원한다는 것이다. 경청까진 해주겠는데, 그 불만에 모두 맞장구를 쳐주자니 인지적 부담이 상당하다. 끝까지 동조와 동의를 구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분위기가 어색해지기 일쑤다. 여기엔,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사람도 포함된다. 그들 또한 동조를 구하지만, 동조를 하는 순간 이 사람은 나 또한 어디 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 거란 걸 직감한다. 만약,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하는 사람 (개선은 안 하면서...)이 있다면, 피하고 보는 게 좋다. 같이 있으면 믿음직하고, 같이 일하고 싶고, 열정이 함께 타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말을 참 잘한다. 언변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잘 듣고, 잘 말한다. 그것은 상대를 배려하고, 진심을 내어 놓을 때 가능하다. 직장 안에서 진심이 있을 수 있을까? 나는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말하는 '진심'과 그 종류가 다를 수 있겠지만, 이것은 설명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느껴야 한다. 더불어, 나부터 진심을 내어 놓아야 한다. 그 종류가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다. 진심은 말 또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해지곤 한다. 그것은 숨길 수가 없다. 주머니에 숨겨 놓은 송곳은 언젠간 바지를 뚫고 나온다. 거짓인지 진심인지,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긁어놓는 말과 커뮤니케이션엔 진심의 농도가 옅다.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자, 그렇다면. 내 말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떠할까?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주라는 게 아니다. 직장에서 내가 가져야 할 진심이 '사람'인지 '일'인지 '성과'인지 '팀워크'인지. 각자가 정의하고 그 진심을 상대방을 배려하며 내어 놓아야 한다. 쉽지 않다. 나 또한 때론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긁어놓는다. 그러나 그것이 내 기분이 상하지 않기 위한 회피의 방법인지, 일을 만들어 나가려는 과정에서 생겨난 일인지는 구분하고 스스로를 돌아본다. 한 편으로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봉투가 필요하냐는 상대방의 말에 그저 '네', 또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줄만 알면 되니까.
스테르담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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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하 주말에 메일 확인 안 했다고 디지게 까였네요
거래처 계약 관련된 건이라 좀 중요한 메일이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주말에 메일 확인하는 게 맞았나 싶어요. 일부러 안 보려고 피한 것도 아니고, 그냥 진짜 주말이라 딱히 메일 확인할 생각을 못했어서 못 한 거거든요. 근데 이 일로 월요일부터 하루 종일 시달리니까 너무 힘드네요. 혹시 주말에도 업무 메일 왔는지 정도는 확인 하시나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환불원정대1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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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연차 썼는데 야근까지 시키는 회사
몸이 너무 아파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연차를 썼습니다. 그래도 할 건 하라고 눈치를 줘서 몸을 붙잡고 일 했어요. 오전에 마무리하고 오후에 쉬려고 하니까 계속 전화를 하네요. 업무 외 시간까지 전화해서 내일 오전까지 해내라고 업무 지시가 떨어지기까지. 너무 열받네요. 진짜 백번 양보해서 이럴거면 연차를 쓰지 말라고 하던가… 아파 죽겠는데 이 시간까지 일하니 서럽네요 너무 화가 나서 처음으로 글 써봤어요. 원래 이렇게 참고 살아야하나요.
방토방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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