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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커버치기 다들 이렇게 사시는거 맞죠..?
안녕하세요 휴일에 글 쭉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올려봅니다. 제 팀장은 A, B업무를 총괄하는데 이분은 A담당, 저는 B담당입니다. 팀장은 저희 쪽엔 행정업무에 주로 도움을 주시고 B에서 실질적인 업무는 B에서 경력 제일 많은(5년차 이상) 제가 거의 리딩하고 있어요. 우리 팀원 주니어분들은 이 회사가 첫 회사인 경력 3년 미만들로 구성돼 있구요. 저희 조직 자체가 신생조직이고 팀장 포함 구성원들이 모두 2~30대로 젊은 편입니다. 다만 코어조직이라 찾는 사람과 일은 매우 많아요. 회사 내 타 조직과 협력할 일도 대단히 많은데, 문제는 그 조직들에서 저희 멤버들, 그 중에서도 더 젊은 편인 우리 B 멤버들을 좋게 말하면 어떻게든 잘 이용하려는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부려먹..는 분위기고요. 게다가 저는 성격이 센 편이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격은 잘 받아치고 필요하면 거절도 잘 합니다. 이러다보니 얼마 전부터는 저 아예 건너뛰고 우리 거절 못하는 주니어분들한테 직접 연락을 하더라고요. 주니어분들은 업무 적응도 버거운데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공격을 받아내느라 쉽게 지치고 있어요. 이것도 업무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는 적응해야 하겠지만 주니어분들 근로의욕이 떨어지는 수준까지 닿아서, 얼마 전부터는 제가 웬만한건 받아쳐주고 있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했듯 성격상 이런 일이 어렵지는 않아요. 다만 덕분에 제가 해야할 다른 메인 업무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내외부 교통정리, 협의 등도 제 역할이지만 여기에 7할 이상의 노력과 시간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리딩을 하는 과정에서 저도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이겠지만... 앞으로 이런것도 익숙해지면 시간 이렇게까지 안 들이고 능숙하게 할 수 있겠죠..? 다들 이러고 사시는 건가요...ㅠㅠㅠ
도비는자유애오
금 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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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랑 사수는 좋은데 타팀 견제 및 텃세 때문에 이직 고민돼요
안녕하세요 며칠전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이메일 말투때문에 지적받아서 고민이라고 한 사람입니다 당시 좀 특정될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내용은 지웠는데 친한 전회사 팀장님이랑도 얘기해보고 상담받고 있는게 있는데 상담선생님한테도 얘기해보니 그냥 타팀이 저를 가스라이팅해서 본인들 마음에 맞게 바꾸려한거라더라구요 사실 일하던 1년동안 사수나 매니저나 너무 잘해주시고 업무적으로도 매번 칭찬해주셔서 좋았는데요 타팀에서 나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 라고 전해준 사수도 실망스럽고 말투까지 지적하는 타팀 팀장이 선넘는거 같고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친구들이나 전회사 팀장님이나 상담선생님 모두 그런건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그사람들이 이상한거니 그냥 다녀라.. 시간이 약이다.. 하는데 너무 짜증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대처하셨나요? 마음같아선 너는 짖어라 나는 내맘대로 한다 하고싶은데ㅡㅡ 참거나 도망치거나 둘중 하나겠죠? 너무 답답하네요...ㅡㅡ
워라밸원츄123
은 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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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성과급 줄이려고 밑밥 까는 건가 싶다
나는 연말 성과급을 결정하는 사람과 실무 일부가 겹친다. 작년에는 입사한 지 몇 달 안 됐는데도 성과급을 생각보다 많이 받았다. 당시에는 올해는 1년을 다 채우니까 작년보다 더 받을 수도 있다는 식의 얘기도 들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예전에는 별말 없이 넘어가던 업무에도 보완한다는 차원에서 이것저것 내용을 추가하는 일이 늘었고, 특히 핵심 부분에 내용을 덧붙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면서 본인이 내가 하는 업무 외에도 영업이나 다른 업무까지 폭넓게 한다는 얘기도 자주 강조한다. 성과급이 결국 대표 재량이라 얼마를 주든 뭐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연말 다가오니까 나중에 “내가 많이 손봤다”, “내 기여도도 크다” 이런 식으로 성과급을 줄이기 위한 근거를 미리 쌓는 건가 싶은 느낌이 든다. 아직 올해는 2개월 넘게 남아서 그냥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는데, 작년에 했던 말이랑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것 같아서 괜히 신경 쓰인다. 참고로 저는 30대 '박봉'(기본급 세후 월300미만)이며 직장 2년차입니다(8년다녔으나 커리어 삭제 및 업무이동으로 실질 2년차.)
ㅇㅇㅇㄴㄹㅎ
은 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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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했는데 커리어가 꽝이네요..
안녕하세요 퇴사하고 몇달만에 취업했는데요 일단 완전 초반이긴한데 회사나 사람은 아직까진 괜찮아요 경력직으로 입사했으나 근데 막상 업무 인수인계 받아보니 커리어적으로 완전 박살날것같은 느낌이에요 물론 나이가 적지않아서 정착할 회사 찾고있긴한데 추후 혹시 모르니까요.. 제 경력과 연관깊은 업무를 맡기기위해 뽑으신거같은데 5년차경력인데 그간 경험으로 봤을때 커리어에는 전혀 도움이 될거 같지 않습니다 또한 그와중에 고민이 프로세스도 엄청 상이하고 복잡하고 잡무도 많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나마 회사나 사람정도는 좋은거같아 계속 출근은 하고있어요 쌩퇴사후 수개월만에 합격한거라 또 백수생활하긴 싫고 계속다니자니 커리어 무너질것같고 슨배님들 경험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ssssen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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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끝나기 1분 전에 말로 한 번 정리했더니 회의록이 5분 만에 끝났어요
"그거 누가 하기로 했었죠?" 제 회의록에 분명히 적혀 있던 내용이었어요.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까지 다 적느라 한 시간짜리 회의를 정리하는 데 한 시간이 더 걸렸는데, 아무도 안 읽었던 거죠ㅠ 그 뒤로 순서를 바꿨어요. 1. 시작할 때 "오늘은 두 가지만 정하고 끝낼게요"라고 먼저 말해요. 2. 회의록엔 할 일, 담당자, 기한만 적어요. 맨 위엔 제 이름부터요. 3. 끝나기 1분 전에 "정리 한 번 할게요. 제가 할 건 ○○, △△님이 해 주실 건 □□. 맞죠?" 하고 소리 내서 말해요. 이렇게 하면 자리로 돌아와서는 옮겨 적기만 하면 돼요. 회의 끝나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보냈는데, 문 열리기 전에 답장이 두 개 와 있었어요. AI 회의록도 쓰는데, 한번은 "메일로 정리해서 드리겠습니다"가 "매일 드리겠습니다"로 적혀 있더라고요ㅋㅋ 그 뒤로 이름, 날짜, 숫자는 꼭 다시 봐요. 다들 회의록 회의하면서 바로 쓰세요, 끝나고 몰아서 쓰세요? 그대로 복사해 쓰는 회의록 양식은 브런치에 올려 뒀어요. https://brunch.co.kr/@17a5cc92f24e4d6/374
dkkim
쌍 따봉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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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장의 친목으로인한 정신병..
모 그룹장 밑에서 일하고 있는 프로입니다. 이 조직은 크게보면 몇년째 함께하는 두세명의 그룹장 친목인원과 나머지 1-2년주기로 나가고 들어오길 반복하는 그 외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잡일/야근은 대부분 친목인원을 제외한 주니어나 그외 인원들이 주가 되고 성과나 인정, 수다, 토론. 심지어 퇴근후 회식일정들까지 대부분 그룹장은 친목인원과 알음알음 함께합니다. (회사 타조직의 동료가 그들의 소고기집회식을 보고 얘기해줘 알게된경우, 제가 퇴근길에 보게된경우 등등) 그외에도 조직의 주요행사, 일정들은 그 메인인원들의 업무와 메인인원들의 개인스케쥴에의해 결정됩니다. 그룹원들의 삼삼오오 친목이야 별스럽겠냐마는 그룹장이 이러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처음엔 본인의 적응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룹장과 정기적으로 소통할만한 job이 주어지지않고 친목인원과 co-work할 job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1년넘게 일을 더 가져가고싶다고 어필해봤지만 돌아오는건 혼자 백업조차없이 해야하는일 뿐입니다. 그 결과 업적C 역량A라는 괴랄한 평고과를 받아봤네요. 1~2년 사이 나간 인원들도 결국 조직부적응 또는 성과 등의 문제로 고민을 오래 했다는 얘길 듣고 이게 나의 적응문제만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나가고나서야 이 조직에 있는동안의 시간이 비단 본인의 문제만은 아니었다고 깨달았다 하더군요. 그저 친목인원중 일부가 검토한 업무분장을 그룹장 지시에 따라 수행하고 하루종일 혼자 일하다 퇴근합니다. 시간은 쓰이지만 그룹장 관심밖의 일이 대부분입니다. 친목인원이 그룹장 아래 관리자역할을 수행한다면 그럴수야 있겠습니다만 100% 독립된 일을 하고 제 일엔 그 인원들이 1%의 관여도 없습니다. 시간을 배로 갈아넣어도 일을 만들어서 수행해도 돌아오는 정확한 피드백 없이 평고과를 받고, 일을 더하겠다해도 쇼잉하거나 리더십공유가 될 일들은 대부분 친목인원들에게만 배분됩니다. 친목인원들은 철저히 워라밸을 중시하고 있다 느끼고 있습니다. 그 부분들은 존중하지만 워라밸과 함께 주요 성과를 독식합니다. (어떻게 알았냐고한다면 그인원이 보직장이 본인에게 고과를 몰아줬다고 하더군요. 그룹의 다른 모인원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있었고, 일만 하고싶은데 그 외적인 이런부분을 자꾸 신경써야한다는게 스트레스가 크다고 합니다. 역시나 탈출을 고민중이라고) 친목인원들이 실제로 유능하고 스마트하게 일하는것일수도 있지않느냐 하시겠지만 철저히 초과근무없는 라이프를 지향하고있고, 1인은 주식에 미쳐있고 1인은 맛집탐방에 미쳐있습니다. 제가 시간을 1.5배나 더 쓰는데도 부족했다면 타 조직에 있을때도 상위고과를 받진 못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탈출하면 그만입니다만 탈출이 쉬운것도아니고 세상에 회사내에 이런 조직이 존재한다는것이 너무나 개탄스럽습니다. 회사에 그나마 맘을 터놓을 동료중의 동료에게 터놓았더니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하라고 합니다. 용기가 없다기보다 1년넘게 뭐든 해보려다 지쳐 바닥을 기고있는 요즘엔 그럴 의지가 없다는게 더 맞을듯 하네요. 이 묵힌 조직을 한낱 작디 작은 제가 바꿀수 없다는것은 압니다. 보직장이 면전에대고 이유도 얘기하지 않은채 일 더하고싶고 어울려 일하고싶었다는 제게, 당신은 나와 맞지 않는것 같다고 하길래 그룹원으로서 그룹장 니즈를 맞추지못해 죄송하다하고 나왔지만 그 한마디가 밤새 잠을 못이루게 하네요. 그래서 하는 푸념이나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셔요. 그럼에도 혹시나 비슷한 상황에서 극복하신분이 계시다면 달든 쓰든 조언 한마디 남겨주셔도 좋겠습니다.
robe
억대연봉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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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너무 많습니다
회사의 사업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담당해야하는 업무의 범위도 넓어졌고 지금은 너무 많은 양의 업무로 매일 12시간 가까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업무를 처리하다보니 도중 실수가 나는 부분도 생기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갑니다 그리고 사업이 확장되면서 저의 업무 방향과 목표가 무엇인지 흐릿해졌고 - 업무의 큰 목표없이 당장 떨어지는 일들을 쳐내는데 급급하다보니 많이 지칩니다. 이 부분 팀장님과도 몇몇 면담했었고, 업무가 과다한 부분 팀장님 통해 인사팀에도 몇번 라이징을 하였는데도 개선되는 부분이 전혀 없네요 요즘 자려고 누워도 계속 업무 생각만 나서 잠도 설치고, 가끔 일하다가 공황처럼 숨이 턱 막히면서 멍해지기도 합니다 이제 3년차를 지나고 있는데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직이 답일까요 아님 이곳에서 개선 방법을 계속 찾아야 할까요
arinoon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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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업무를 잘못 받은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it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주니어 엔지니어입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회사에서 업무를 받을 때 난이도가 높고 파급력이 낮은 일은 피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최근에 추가로 맡은 업무가 약간 그런 느낌이라 고민입니다 (밑에 댓글 다신분들 중 일부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 추가 답변 드리면 해당 업무 선택 권한이 있는 상태였고 제가 선택한 업무이긴 합니다.) 새로운 솔루션을 고객에게 지원하는 업무인데 오퍼링이나 체계 같은것도 주니어인 제가 만들어야 하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업무라 생소한게 많습니다. 추가로 지금은 해당 솔루션이 회사에 돈이 크게 안되는 상황이라 파급력도 낮은것도 맞는거 같구요 다만 해당 솔루션은 이직 시 jd에도 적혀 있기에 커리어에 발전을 위해서 지원하긴 했지만 이게 맞는 선택인가 싶네요 선배님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셨나요?
히ㅡ하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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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잘하고 싶습니다.
경력직으로 새로운 직무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오자마자 프로젝트에 바로 투입되어 주변에서 가르쳐줄 시간도 없이 일단 부딪치고 시닥했습니다. 잘하고 싶어서 매번 밤에 남아서 다른 주니어가 한 것도 공부해보고 업무 흐름을 따라가려고 그러는데도 스킬들이 잘 늘질 않습니다. 주변에 물어도 도와줄 사람도 적어서 일단 하고 고치고 이런 식으로 계속 하는데 수습 기간에 퍼포먼스가 좋질 않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번이 마지막 테스트가 될 것 같다고 하는데 대표도 이사도 인사팀도 다 제가 저성과자라고 알고 있다고 합니다. 연휴때도 일하려고 노트북 들고 갔습니다. 업무를 정말 잘하고 싶습니다. 주변에서는 다들 업무를 잘 하고 회사에 녹아들고 있는데 이렇게 엉망인 제가 싫습니다.
이스마엘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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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하다보면
두번째 회사입니다 첫번째는 인사팀있다가 팀 통폐합때문에 수습기간 중 짤릴 뻔한거 총무팀장님이 맘에 든다고 거둬주셨는데, 그게 제 퍼스널컬러더군요. 별 짓을 다했습니다. 기숙사 변기막혀도 저한테 전화오고 새벽 5시 조출할때 버스가 원래 시간보다 일찍 지나가도 그냥 새벽 5시에 전화오고 꽤나 지역에서도 유명한 리조트의 본부 총무 구매 업무하다보니 업무시간엔 진짜 전화가 어마어마 합니다. 대응하고나서 일과 시간 이후에 본 업무를 처리할 정도로.. 그런 과정을 겪어서 그런지 요즘 회사에선 정신없긴 매한가지지만 잘 버팁니다. 그러면서 느끼는건 그때 훈련을 잘 받았구나. 보고서 빠꾸 먹어가면서 계속 고쳐도 빠꾸 먹고 욕 듣고 그런게 다 과정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모두들 어떠신가요. 지금의 자신이 있기에 어떤 과정이 있으셨나요? 좋았나요? 별로였나요.
울산망치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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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여, 선물 없는 회사
시간이 좀 지났지만.. 연봉에 명절 상여가 모두 포함되었다고 따로 상여 없었고.. 선물도 딱히 안 주셨더라고요. ㅎㅎㅎ 5일미만 오피스도 스팸선물 정도는 주셨는데 말이죠.. 이런 회사도 있구나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더링
금 따봉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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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서울 출퇴근 가능 or 불가능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30대 초 남자입니다. 부산에서 결혼 전제로 같이 동거하고있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인데, 최근 서울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첫 3개월은 서울 오피스 근무 2. 이후 주 1-2회 오피스 출근, 나머지 재택 근무 지금 재직중인 회사에서는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느끼고 있는데, 서울에 있는 회사는 제가 꿈꾸고 있는 커리어 스텝을 밟고 성장할 기회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첫 3개월은 단기임대로 위에서 지내고, 이후 주1-2회 오피스 출근일 때에는 모텔 혹은 에어비앤비 숙소 잡고 지내려합니다.. 부산에서 서울 왕복 이동도 자차로 하려하구요 선배님들은 확실한 커리어 도약 기회가 생긴다면 서울-부산 왔다갔다 할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코코로빙봉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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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6주차 과장, 대표님 면담내용
이직한지 딱 이제 6주차 과장입니다. 오늘 퇴근 전 대표님과 면담하였습니다 부장급이 부재시 대신할 자리로 과장급을 뽑았다고 말씀하시면서 지금까지 지켜보았을 때 과장으로써 기대하는 게 있었지만 과장 느낌이 안 난다고.. 애매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과장으로써 부족한 점이 있는지 물어보았지만 느낌이나 인상적인 추상적으로 말씀하셔서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인수인계받은 업무는 실수없이 다 잘 진행되었습니다. 부장님 부재시 라는 말을 들어도 과장으로 어떤 범위까지 일을 해야한다는 인수인계 받는 바도 없습니다. 아랫직원들 관리는 이미 저보다 오래다닌 직원이라 터치할 부분도 없고요. 필링이 부족한 한게 무엇인지 감이 안 와서 다시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이더링
금 따봉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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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제가 사내 은따예요
입사 5개월. 팀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에서 은따인 듯 합니다. 서럽고 내가 따라니. 눈물이 났어요.아까 다른 분이 은따글 쓰셨던데 그 단어 보고 알았어요. 아. 내가 바로 은따구나. 퇴근 후 진정하고 천천히 마음 정리하고 씁니다. 회사는 대기업 중견 둘 다 아닌 소기업입니다 서로서로 다 아는 사이에요. 이직하고 첫인상이 '팀 분위기가 좋다'였습니다. 곧, 팀 분위기가 좋은 건 모두 '연'이 있어서란 걸 알게 됐어요. 팀장님과 전 직장 동료거나, 전전직장 동료거나 동료간 소개시켜 준 친구가 사귄다거나, 팀장님 지인의 지인이거나. 반면 저는 이 팀의 누구와도 '연'이 없고 평범한 채용 프로세스를 거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좁혀지지 않는 거리감이 있습니다. 팀장님 비롯, 팀원들이 사적인 약속을 잡을 때 저는 부르지 않습니다. 사적인 약속이니까요. 다음 날 점심, 사적인 약속의 에피소드가 나오면 전 못 알아듣습니다. 그런 에피소드가 하나둘 쌓이면서 저는 더 소외됐습니다. 소외될수록 의기소침해지고 말수가 줄었으며 일만 같이 하는 봇이 됐다고 느꼈습니다 회의나 메신저에서 제가 낸 의견은 가볍게 패스되기 시작했고 저는 주도권도 다른 팀원에게 팀장님이 배분하는 걸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내가 일을 잘해서 증명해 보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틈바구니에 들어가 사교적으로 굴고 '연'을 맺는 일도 다 사회생활의 일부분이었던 거죠. 은근히 무시하는 분위기는 회사 전체로 확장됐습니다. 저와 '인사만' 합니다. 엘리베이터, 사무실에서 서로서로 하하호호 하는데 홀로 침묵할 때 끔찍해요. 30대면 어엿한 어른으로 우뚝 설 줄 알았는데. 나 자신이 한심해 죽을 것 같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팀장님에게 적극적으로 친해지자고 다가가지 않은 것? 그들의 사적 약속에 끼워 달라고 아양 떨지 않은 것? 감히 실력으로 승부보려고 오만 떤 것? 이 회사에 입사한 것?  잘 모르겠습니다. 힘들어요. 근데 전 이겨낼 겁니다.  꾸역꾸역 다니고 말겁니다. 아까 그 은따롤 글 쓰신 분도 어렵고 힘들어 보였는데.. 같이 존버해서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여기 터놓으니까 시원합니다. 오늘부터 휴일 잘 쉬고 월요일에 보란 듯 또 웃으며 출근하렵니다 모두 힘냅시다.
프로필저장
금 따봉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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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급이 안 들어와요오ㅠㅠㅠㅠ
계좌 미친듯이 새로고침하는 중인데 잔고가 똑같네요 월급이 안 찍혀요.. 퇴근 7시인데 글쓰는 지금 6시 40분ㅋ 이럴 수 있나요...? 원래 월급날이 10일인데 휴일이 끼어있으니까 당연히 오늘 들어와야 하자나요 근데... 아직까지 안 들어오네요...ㅜㅜ 여기가 전형적인 중소중의중소인데 기절할만큼 놀랍게도 대표님이 직접 계좌 이체로 입금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진짜 저도 입사하고 한 세 달쯤 지나고 나서야 알았고 실화냐 했는데... 어쩐지 월급 들어오는 시간이 오후 3시였다가 4시였다가 지 마음대로 불규칙하더라니ㅜ 사람들 다같이 지금 월급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중인데, 절반은 계속 토스 켜서 새로고침만 하고 있는 것 같아요ㅜㅜㅋ 대표실도 비어서 참다 못한 사람들이 4시부터 총무를 들들 볶았지만 총무도 별 수 없대요 대표님 오늘 외부 약속 있어서 오후에는 사무실 안 들어온다고. 하.. 오늘 안에 월급 입금해 주긴 하겠죠? 오늘 밤 12시 전에는 해주겠죠? 회사가 무슨 월급 하루 밀리면 법적 처벌같은 건 없죠? 급하게 나갈 카드값은 없지만 그냥..... 제가 당연하게 받아야 하는 정당한 돈인데 무슨 매달 이렇게 스릴 있고 쫄깃하게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아주 강제 심장 마사지 받고 쫄깃하니 참 좋네요...
회사탈출넘버투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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