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부당 대우와 그리고 타 부서 발령 방해
안녕하세요.
회사생활에 있어 부당하다고 생각하여 고민을 상담하고 싶습니다.
제가 속한 부서에서 재계약 연장이 안됬지만, 타 부서에서 포지션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현 부서장이 악의를 가지고 절대 반대 의사를 보이며, 저를 아예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어합니다.
연장종료는 어느정도 납득할수있으나, 타부서 발령 반대는 선을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타부서 발령 시에서도 현재 재계약 연장 종료를 통보한 제가 속한 부서의 의견이 크게 반영이 되는 지 모르겠지만, 해당 행동이 정당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노무전문가를 만나는것이 좋을지, 현 부서장을 설득하여 잘 보내달라고 하는 것이 좋을지 어떤 선택이 옳을까요?
타임라인
1. 현부서와의 계약에서 2년 계약 후 정직원 전환이 안되고 계약 해지 (9월말 계약종료)
2. 부서장은 레퍼런스는 걱정말라며 이직에 힘써달라고 부탁. 결과에 순응하며 부서장의 가이드라인대로 행동.
3. 마침 옆 부서 인원 충원이 필요하게 되어 타부서 부서장이 함께 일할 것을 제의해왔음 (인사 발령 가능해짐)
3. 현부서 부서장이 무조건 안된다고 반대
배경
1. 새 부서장이 작년에 오며 성과몰이를 했고, 의도적으로 업무에서 배제해왔음.
(다수의 직장내 괴롭힘 포착 : 결재 반려 및 지연, 업무 배제, 성과를 낼수 없는 구조 구축)
2. 기존 팀원들 vs 새로온 부서 장의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음.
(부서장 본인은 본인이 직접 뽑은 직원 외 에는 업무 외 소통을 하지 않음)
(본인과 기존 팀원들과의 사이는 매우 좋음)
3. 현 부서장은 본인의 KPI와 성과평가 규정 및 지침에 맞지 않는 평가로 작년도 평가를 바닥으로 깔았고, 그 부분에 대해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나 중간에 막힘. 인사는 100% 부서장의 권한(성과가 깔린 사람들은 여성들로 부서장이 평소에 여성혐오 발언을 해왔음)
3. 본인은 근무 기간 중 주어진 업무+알파 업무를 열심히 했고 타 부서사람들과 협업, 그리고 수익자 및 업무관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음. 근태 및 회사생활에 문제되는 부분 없었고 평판이 좋은 편에 속했던 것으로 추정됬기에 내부 추천으로 타 부서에서 제의가 온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