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싶네요
지긋지긋한 회사 퇴사 한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사람 속을 긁네요.
회사 임원과 팀장의 무능함이 싫어 1년전 퇴사 했습니다.
회사가 적당히 싫었으면 사장님께 부조리함(?)을 어느 정도 이야기 하고 나왔겠지만,
제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이었고,
회사가 침몰하는 배가 되길 원했던지라
퇴사사유는 몸이 안좋다!로 단순하게 못 박고 나왔어요.
정말 사장님한테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아픈 척하고 퇴사했습니다.
퇴사한지 1년이 넘었는데,
팀장이 팀원들과 있는 술자리에서
제 실명을 언급하며
"00이 퇴사하면서 사장님께 팀장이 무능해서 퇴사했다고 했다. 원래 사장님은 날 좋아했는데, 00이 퇴사한 후로 날 싫어한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솔직히, 사장님이 바보가 아니고서야
팀장 무능한건 말 안해도 성과로 바로 아실거고,
만에하나 제가 말했다고 해도, 퇴사하는 사람 말 한마디로 유능한 사람을 무능한 사람으로 평가할까요?
그냥 본인이 무능하고, 사장님은 그걸 알았을 뿐인데, 제가 그렇게 말했다며
제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제 탓 하며 정신승리나 해라 싶다가도,
허위사실을 이야기 하고 다닌다니 고소까지 하고 싶은 심경입니다.
업계에 계속 있을거라, 고소까지는 오바겠지만
진짜 하고 싶네요.
팀장한테 직접 연락해서 그 입다물어라 이야기 해도될까요?